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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은 오스만투르크에게
함락 당해 멸망한다.
기독교 제국이 이슬람 세력에 정복당한 대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200년간 10차례나 십자군 전쟁을 했으나 끝내 유럽의 교두보가
이슬람 세력에 넘어간 것이다.
그리스와 동유럽이 이슬람 세력에 의해 차례로 점령당했고 유럽은 긴장했다.
그리스 정교회 수도사들은 그리스 북부 산악지대인 메테오라 산속으로 몸을
피했다.
처음에는 동굴에서 고행의 길을 시작했고 기암 절벽위에 수도원을 지었다.
이 기암들은 지류에 깎여 오랜 세월 쌓인 퇴적층이 풍화작용을 겪으면서
생겨난 것이다.
절벽위의 수도원은 적들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산꼭대기는 수도사들이 하나님과 더 가까이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
16세기 17세기 들어 이곳은 순례자들의 순례지가 되었다.
이곳의 수도원은 벽에 그려진 성화가 유명하다.
몇몇 원본은 잘 보존되어 있으나 어설픈 채색으로 인해 원래 벽화를
손상시키고 있다.
하지만 신을 향한 경외심이 만들어낸 많은 벽화와 환상적인 자연 경관은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