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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시인 첫시집 〈질문을 닦다〉 출간 소개 / 2018 제18회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상 시 부문 대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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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박경리문학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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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ай бұрын

안녕사세요?
박경리문학관장 김남호입니다.
오늘은 2018년 제18회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상 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향숙 시인의 첫시집 〈질문을 닦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시집 〈질문을 닦다〉는 작년, 9월에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시집에는 시집의 표제작 〈질문을 닦다〉처럼 사물과 인생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사유하는 49편의 아름다우면서도 진지한 시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 시집의 해설자가 '최근 필자가 본 시들 가운데 이 시인의 시들처럼 관찰다운 관찰을 보여준 사례를 본 적이 없었다'는 상찬의 글을 통해서도 시인이 얼마나 놀랍고 특출한 질문자이자 관찰자로서의 눈을 소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시인의 특출한 질문에 대한 정답은 정해진 뻔한 답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독자들의 몫이 될 것입니다.
김향숙 시인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고,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2019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 『명왕성 유일 전파사』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상 시 부문 대상을 비롯해서 황순원 디카시 대상, 이병주 탄생 100주년 팬픽에서 금상, 호미문학상, 최충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늦었지만 첫시집 〈질문을 닦다〉 출간을 축하드리며, 더욱더 날카롭게 벼려진 질문으로 시인의 시세계가 한층 넓고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향숙 #질문을닦다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상 #시부문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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