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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욱과 나카야마미호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12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2017) 레드카펫 행사에 국내외 유명 감독 및 배우들이 참석했다.
장동건과 소녀시대 윤아가 사회를 맡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배우 신성일,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배우 조진웅, 손예진, 김선욱, 김래원, 김해숙, 문소리, 최민호(샤이니)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