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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에서 열대과일인 바나나가 익어가고 있다. 국악 관련 기관에서 일하다가 퇴직 후 바나나 농사를 짓고 있는 김용태 씨 하루를 함께 한다. 김용태 씨가 바나나 농사에 도전한 건 9년 전이라고 한다.
귀농에 뜻을 두고 처음에는 화훼와 만감류에 도전했지만 이미 재배 농가가 많아 경쟁력을 찾기 힘들었고, 이후 그에 눈에 들어온 게 바나나였다고. 바나나 농사를 시작한 후에도 어려움이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건강하고 당도 높은 바나나를 친환경으로 길러내기 위해 그는 양한 자연 부산물을 섞어 발효시킨 퇴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맛 좋은 바나나를 수확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 덕분에 이제는 일반 바나나 농가에서 보기 힘든 16손 바나나를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겨울철 바나나 재배기술로 바나나 줄기 속에서 바나나 열매를 키운 후 줄기를 잘라 열매를 꺼내는 이른바 ‘제왕절개 바나나 재배법’을 시도하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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