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감동이다 섭종하는 게임이 회사돈 들여서 그래픽만들고 성우고용하고 쉽지 않은 선택이고 20년쯤 지나서 게임업계의 한 파렴치한 모습들이 나왔을때 이장면과 대조될만큼 멋있는 모습

게임사가 낭만이 있네... 요즘 저런 낭만 찾기 쉽지 않은데 운영진들이 유저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네요

와.... 게임 안해본 나도 울컥하는데 이 게임에 애정을 쏟은 유저는 진짜 너무 슬프겠다... 현재까지 운영중인 온라인 rpg류 게임들의 엔딩 길라잡이가 될수 있을 정도로 정말 멋진 엔딩이네요.... 덕분에 명작의 퇴장을 잘 봤습니다

전 이 게임을 해본적이 없지만 눈물나네요 매출이 안나오는 상황에서의 어쩔 수 없는 선택. 마지막 퀘스트를 계획한 모든 운영팀 개발팀 이걸 승낙해준 대표님도 있을것이고 많은 인재가 거쳐 갔겠지만 모두 11년 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저렇게 섭종하면 눈물날듯,, 저 게임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처음 시작할때 봤던 npc부터 해서 마지막까지 나오는게 감동이다 인사를 끝으로 게임을 보내는 느낌이 나네

이건 진짜 물질적인거를 떠나고 나도 잠시 해본 게임이지만 진짜 유저들을 생각한 제작자의 의도 배려 모든 면에서 감동이다

소름돋았다… 게임 운영자분들 비록 게임해보진 않았지만 유저들에게 이렇게 감동적인 부분 만들어 주신거에 제가 감사하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9년전부터 플레이하던 유저입니다 세월이 지난만큼 정말 아끼고 사랑하고 애정하던 게임입니다 거의 같이 자라왔고 업데이트 하며 기뻐했고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버를 종료한다니.. 저에게는 가족을 잃는거랑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엔 안믿겼지만 사정이 있는 법이고 마지막 퀘스트를 깰때 헤드셋낀체로 엄청 울었네요 이 나이먹고도 영웅이란말에 울었습니다 정말 아쉽지만 이젠 게임하던 영상만 남았네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저거 한명한명 다시 녹음하고 만드는거 쉬운 일 아닐텐데 대단하네요. 곧 닫는다는 거는 배정된 예산도 거의 없다는 건데 제작사한테 박수를 보냅니다👏👏👏

댓글 좋게 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테라 8년차 유저로써 진심으로 슬프고 생각이 깊어집니다.. 저도 라스트퀘스트 수락후 펑펑 울었습니다.. 8년동안 저에게 좋은기억을준 테라 기쁩니다.. 그동안 테라팀 감사했습니다

참 좋은 회사다 마지막을 장식하는건 정말 중요한 일인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는 모습. 회사에 청춘을 바친 모든 분들, 임원, 대표 모두 또다른 좋은 시작과 행복이 있기를

와 처음에 성우분 목소리 나올 때 소름이 쫙 돋았다… 안 해본 게임인데도 NPC들이 마지막에 인사하는 거 보니 슬퍼지네 그래… 게임이란 것도 결국 반려동물처럼 언제든 우리 곁을 떠날 수 있는 거지 이렇게 유종의 미를 멋지게 장식해줌으로써 유저에겐 뜻 깊은 기억으로 남게 되고 무엇보다 한국 게임 역사에도 멋진 엔딩으로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 수 있을 듯

와 진짜 이 게임 하시던분들은 눈물이 안나올수가 없었겠네 이게 낭만이지 요새 국산 게임들은 낭만이 없어 개인적으로 내가 본 게임들 중에서 최고의 엔딩인듯

온라인 게임에서 엔딩퀘스트를 만들었다는건 개발자들도 게임에 정이 많이 들었다는 걸테고, 유저들에게도 고맙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서비스종료면 그냥 획~ 종료하는게 일반적인데, 테라의 마지막은 웬지 여운이 남는 군요.

9년간 일했던 직장을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13년쯤 저도 테라 라는 게임을 접하고 잠시나마 즐겼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에 문득 이영상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느낌이 묘하네요 그동안 제작진, 유저분들 다 고생하셨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치열한 전투를 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한번도 이 게임을 해본적은 없지만 이렇게 유종의미를 유저와 함께 나누는게 굉장히 감동적이네요..와 오랫동안 고생하신 개발분들 너무 멋져요! ㅠㅠ

테라 해본적은 없지만 이렇게 마지막 퀘스트를 진행한다는것 자체가 유저를 사랑하는거라는걸 잘 보여주네요 감동 먹고 갑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해당 퀘스트 기획하는데 얼마나 울먹울먹 하면서 만들었을지 너무 안쓰러우면서도 한편 오랫동안 함께 해온 게이머 한명 한명 생각해주는 모습에 감동받고 갑니다 👍

와 마지막 퀘스트 딱 나오자마자 온 몸에 소름 쏵 돋으면서… 저 게임은 해본 적 없음에도 울컥하고 슬프다… 저 게임과 함께한 추억이라던가, 뭐 좋아했던 캐릭터, 내 과거, 게임의 과거… 그냥 기억이 싹 지나갈 것 같다 ㅠㅠㅠㅠ 연출도 너무 좋고… 내가 저 게임 했었으면 저거 다 녹화하면서 끆끆거리면서 보고 있었을 것 같음 ㅠㅠㅠㅠㅠ

헉...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저런 퀘스트를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유저분들 진짜 감동하셨을듯 ㅠㅠ...마지막 인사를 아주 멋있게 해주셨네요

안해보았는데 끝을 이렇게 장식해주니 일반 섭종 장면보다 아름다워요....

와 게임을 안했던 사람도 뭉클했는데 진심으로 이 게임을 아끼고 열심히 했던 사람들이었으면 오열했을듯 섭종 마지막 퀘스트… 낭만있다..

테라는 워낙 유명해서 이름과 그래픽은 익히 알아왔지만 해본적은 없었는데… 이렇게 엔딩을 보니 유저가 아닌 나도 눈물이 난다. ㅠㅠ 오랫동안 함께해왔던 게임을 보내야할때가 오고 이를 준비해준 제작진의 마지막 인사까지 ㅠ 유튜브 덕분에 명작이라 불리우던 게임의 마지막을 볼수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그동안 테라를 플레이해왔던 유저분들도 지금껏 관리해왔던 제작진 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와...이게 뭐냐고..ㅠㅠㅠ 너무 슬프짆앙.ㅠㅠ 진짜 다른 게임회사도 이거 본 빋아야합니다 ㅠㅠ 이 게임 저는 안 해봤지만 .. 마치 서비스 종료 직전에 개발자 분들이 마지막 인사하시는 거 같네요..그동안 감사했다고..저희 게임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언젠간 또 만날 수 있을 거라고..너무 감동입니다..이 게임은 시즌2로 떡상해야합니다!!ㅠㅠ (실제로 ㄹㅇ 우는중) 진짜 유저들 사랑한다는게 느껴지네요...그 만큼 운영진들도 이 게임에 정이 믾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존경합니다..테라 운영진분들..

이게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 회사가 해줄 수 있는 가장 멋진 최선의 서비스 종료의 표본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블루홀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테라는 블루홀이 배틀그라운드 개발해서 대박 나기 전까지 버팀목이 되었던 게임이라서 쉽게 서비스 종료 하기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함. 이건 이제는 서비스 종료를 선택 할 수 밖에 없던 크래프톤이 할 수 있는 테라라는 게임과 남아있던 게이머들에 대한 최선의 보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테라뿐만이 아니라 RPG게임을 사랑하고 즐겨했던 모든 게이머들에게 귀감이 되는 영상인것같습니다. 저도 한때는 어렸음에도 카발 데카론 테라 블소 등등 수많은 RPG를 해왔었기에 눈물이 핑 도네요 ㅠ ㅠ

게임사의 진심이 느껴진다. 어차피 소위말하는 돈도 안되는 마지막, 그냥 흘려보내기 바쁠텐데 성우팀, 제작팀, 홍보팀 모든 부서들을 총동원하여서 마지막인사를 기록하다니.... 진짜 게이머들에게 이런 진정한 울림을 주는 게임과 제작자들이 이 세계에 몇 이나 될까... 게임을 하던분들도, 게임을 마무리한 분들도, 모두 좋은 추억으로 좋은경험되어서 앞으로의 인생에 꼭 도움이 되시길...

이 게임을 해보진 않았지만, 몇년동안 함께했던 NPC들이 마중나와서 작별인사를 해준다는게... 와... 게임 하시던 분들은 게임 종료해도 계속 기억에 남을듯 ㅠㅠ

테라의 위상이 지금은 많이 떨어진 것 같지만, 예전엔 ‘테라급 그래픽’ 이라는 용어도 있을 정도로 그래픽 좋고 인지도가 높았습니다. 비록 전 유저가 아니였지만 이렇게 떠나 보내는게 마음이 미어지네요. 정말 게임에 애착이 많이 드러나는 엔딩이였습니다, 애시당초 MMORPG 게임에 완벽한 엔딩이란 존재 하지 않는 것이 기정 사실화였고 다들 우스갯소리로 섭종하면 나온 다는 것이 이젠 정말로 이루어졌네요.

진짜 11년을 애정과 애정으로 플레이해오던 유저들은 대체 어떤 심정으로 저 마지막인사를 보았을까..... 한번도 게임을 안해본 나도 이렇게 찡할정도로 슬픈데.....저 npc하나하나에 추억이 있고 세월이 있을텐데......

게임을 해보지 않은 저도 이렇게 울컥한데 이 게임에 많은 애정을 쏟으신 분들은 얼마나 더 울컥하고 감정이 차오를까 싶네요,, 테라 관계자, 제작자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테라를 해보진 않았으나 마지막 인사만 보고도 이 게임에 얼마나 정성을 들이셨는지 짐작이 가네요,, 훗날 테라2가 출시하게 되면 해볼 생각입니다 정말 고생 많셨어요

이런 걸 볼때마다 온라인 게임이 문화컨텐츠로써 제대로 자리매김 하기가 참 쉽지 않다는 걸 느낌. 다른 컨텐츠들은 적어도 시작과 끝이 있고, 끝을 향한 과정을 풀어낸다는 점은 있지만, 온라인 게임은 시작과 과정은 있지만 끝은 허망하다못해 기억에조차 안남는 경우가 많음. 뭔가 장기연재중인 만화같은 게 어느순간 제대로 된 끝맺음없이 작가가탈주하고 끝나버리는 엔딩같아서 되게 씁쓸함. 당연히 자본주의의 섭리같은 거라 이해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은 생기기 마련이고, 그런 아쉬움마저 달래주는 이런 게임같은게 지나고나면 길게회자되는 게임이 아닐까 싶음.

돈이 안되서 운영 중단은 하지만 마지막 까지 투자해서 유저 보내는 게임사 멋지네요 더 재밋게 장수하는 RPG게임 개발하셔서 돌아오세요

해본적 없는 게임이지만 몇년간 취미생활로 함께해왔던 유저입장에서는 서버종료가 허무할텐데 큰 여운을 남겨준것 같아서 그나마 위로되고 마지막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거 같네요 게임회사의 배려가 느껴져서 감동이었어요

재밌게 즐기셨던 유저분들, 디렉터 및 개발진 분들, 유지보수팀 모두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친구가 하는 거 옆에서 많이 보기만 했던 사람으로서 이런 대작 MMORPG 게임이 종료 된다는게 씁쓸 하면서도, 블루홀팀이 앞으로 더 좋은 작품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아 ㅠㅠ 너무 감동이다 진짜 ㅠㅠㅠ 부유천하같은 엔딩도 많은데 라스트 퀘스트라니... ㅠㅠ 남아있는 유저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 테라 운영진들도 넘 따듯한 마음 온라인 게임이라는게 원레 엔딩이 정해져있지 않고 요즘은 길드나 파티사냥 커뮤니티형성이 잘되있어서 게임 떠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데 예전 시디게임들 생각도 나고... 정말 멋진 마무리라고 생각됩니다!!

게임이 유저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해주고, 더이상 같은 세계를 볼 순 없어도, 그 세계는 언제나 유저를 기억해준다는 마음을...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퀘스트네요.

진짜..제가 이 게임을 해 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남아있던 유저들에게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준다는게 참 감동적이고 그냥 서비스 종료룰 하는 것이 아니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테라 잠깐했었는데 앤딩을 이렇게 슬프게 해버리네......진짜 계속 하셨던분들은 그냥 보다가 펑펑 울었을듯.......섭종도 진짜 이렇게 하면 기억에 영원히 남겠다..

내가 게임유저였으면 진짜 그 자리에서 컴퓨터 눈물로 침수시켰다 ㅠㅜ npc들과의 추억이 싹 지나가면서 게임을 하던 시기의 힘들었던일 좋았던일 다 주마등처럼 지나가서 진짜 폭풍오열했을듯... ㄹㅇ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게임이구나

게임방 구석에서 이 퀘스트 하고 엄청 울었던 거 같아요. 오픈베타 때부터 온 마음과 애정을 담아 했던 인생 게임을 이렇게 보내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테라 한번도 안해본 나조차 마지막 퀘스트 영상에서 npc들 떠나는 길 배웅해주는걸 보니 울컥하네 ㅠㅠ 테라를 오래 했던 유저들이라면 눈물 흘렸을 듯.. 테라 제작 게임사가 개념 있네요…

이 얼마나 진정성 느껴지는 게임인가.. 유저는 아니지만 저조차도 눈물이 날거 같네요🥹 이런분들 덕분에 우리나라 게임회사가 먹고살지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앞으로도 또 다른 모습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소망하며 다른 많은 게임회사분들은 ‘테라’ 처럼 진정성있게 유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영웅이여가 상당히 인상깊네요 ㅜ 인게임 인물들이나 실제 제작진들이나 같이 유저에게 진심을 전하는 말같음

마지막 퀘스트라길래 엄청 거대한 규모의 보스라도 출현하는 건가 싶었는데.. 마지막 인사였다니 너무 감동입니다

1:03 "이제 떠나는거야?" 눈물샘 콸콸 ㅠㅠㅠㅠㅠ

종료한다는 건 돈이 안되니까 하는 걸텐데, 퀘스트 기획하고, 성우 고용해서 녹음하고, 모션과 연출 등등. 폐업하는 마당에 비용 줄이고 남은 돈 먹기 해도 될텐데, 저렇게 신경 써준다는 게 정말 감동이네요. 뭣보다 저 아이디어를 승인해준 관계자분들도 게임과 팬들을 향한 진심이 느껴집니다.

와 진짜 감동이다...20년 넘게 온라인 게임 여러가지 해봤지만 온라인 게임에서 이런 엔딩은 상상도 못했다. 원래 이게 맞는건데.. 그간 어떤 게임들을 해왔던건지..

지금의 크래프톤을 있게 해 준 전설의 게임이 섭종이라니...ㅠㅠ 마지막 퀘스트라도 저렇게 감동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다른 게임사들도 배워야 할 점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상으로 처음알게된 나조차도 영상보고 울컥하고 뭉클해지는데 이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 하셨던분들은 진짜 울으신분도 있겠다…이게 감동이지,,,아마 유저분들은 진짜 평생 잊지 못하실듯,,,

게임사도 회사이기때문에 투자대비 수익이 나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운영을 지속할 수 없음.. 오래 플레이한 사람 입장에서는 섭종자체가 아쉬울 수 있어도 그래도 게임을 즐겨준 유저들에게 저렇게나마 감사인사를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어머 눈물나네요...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감동이고 아쉽고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마지막 장면 만드신 분들도 눈물 흘리셨을듯 😭

섭종한다고 카운트 다운만 하고 서버 닫아 버리던 타 게임들이랑은 확실히 다른 감동있는 엔딩이네요 테라 접은지는 오래 됐지만 영상 보고 코찡 하네요

마지막까지 게임을 지켜온 유저들은 얼마나 감동스러웠을까 그동한 함께해준 유저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유저의 앞날을 응원해주는걸 보고 안해본사람도 찡했는데

제작진이 낭만이있네요 누군가에겐 소중한 추억일텐데 좋은기억으로 남겠어요

와 정말ㄴㅏ두 겜한번 안해봤는데 울컥하는디 ㅠㅠㅠㅠㅜㅜ겜 오랫동안 해온 유저들은 얼마나 울컥할까 마지막 퀘스트라니ㅜㅜㅠㅜ그저 감동이다ㅠㅠㅠㅠㅜ

고딩때 시작해서 어느덧 나이 30이 되었지만 하다가 접고 하다가 접고 반복하다가 테라가 마지막이라는 소리를 듣고 어제 접속해서 마지막 퀘스트를 봤는데 울컥하더군요 캐릭터 플레이시간을 보니까 240일 11시간이 찍혀있던데 제 청춘의 한 때를 같이 해준 테라에게 감사드립니다.

초창기에만 했었지만. 외국과 대비해도 대다수가 그냥 섭종 하고 튀는 마당에. 남아있던 유저에게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주는 마지막 퀘스트네요. 세계적으로 이렇게 엔딩으로 마무리 하는 사례는 많지가 않음. 더불어 국산 게임 중 아는 선에서 유일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음. 애착이 있던 게임도 아니지만 감동 받음.

게임에 관심도 없고 1도 모르는 사람인데 알고리즘에 끌려서 봤다가 울었어요... 섭종 한다고 나몰라라 방치후 끝나는 게임들도 많았는데... 저렇게 끝이나다니... 너무 너무 슬퍼ㅠㅠㅠ... ..저 너무 과몰입 했나봄

우와 정말 눈물나게 아름다운 마지막퀘스트였습니다 최근에 다른 겜을 접은 유저지만 엔피씨들의 인사를 받으니 백퍼 공감되면서 눈물이 왈칵…

(수정) 테라 게임.. 7월1일 자정을 기준으로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었습니다.. 이제 커뮤니티, 새소식에 있던 다른공지도 사라지고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공지만 남아있습니다.. 그동안 개발진분들 고생하셨고 서비스종료 직전게임에 고 퀄리티 그래픽하고 성우를 뽑아 최선을다한 게임 테라.. 언젠가 다시만나기를 기원합니다. (수정)테라 2011.01.25~2022.06.30

이거 보고 감동적이다, 플레이해본 유저들은 얼마나 울컥할까 하는 분들 많은데...테라 5천시간 했고 애정도 많았던 유저로써 말하자면 하나도 감동적이지 않습니다. 애초에 지금 섭종할 정도로 유저 적고 캐시 적은 게임도 아니었고요. 최근 몇 년간 행보부터 섭종 공지 전후 행보까지 다 봐온 유저들에겐 한낱 가식, 혹은 보여주기식 퍼포먼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느껴집니다. 벌리는 돈을 테라에 재투자할 생각은 1도 안하고 유저 배척식 운영, 인력 빼돌리기, 서버 감축 등등 유저들이 화날 거리는 정말 많았죠. 심지어 섭종 공지도 정말 아무도 예상 안 한 타이밍에 올리고는 그 직후 바로 있었던 패치가 캐시아이템 패치였습니다. 섭종한다 공지 올려놓고 캐시템을 추가로 팔았다고요. 뭐 이 퀘스트 하나 만든다고 유저들의 분노가 사그라들 것 같습니까? '그래도 마지막은 멋지네' 하고 칭찬해줘야 합니까? 진짜 끝까지 유저 우롱한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저는. +방금 알게 된 사실인데, 해당 마지막 퀘스트마저 수많은 유저들에게 이미 완료된 퀘스트라며 퀘스트를 시작하는 아이템이 사용 불가능한 버그가 있다고 합니다. 해당 버그는 유저 개개인이 각자 문의를 해서 해결해야 퀘스트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레전드네요 ㅋㅋ

내 20대를 함께했던 테라... 바빠지며 잊고살았는데 영상을 보니 우리는 잊지않고있었다고 인사해주는거같아서 감동입니다

20대 인생의 한 때를 풍미했던 좋은 게임이었다. 스토리 밀던것도 생각나고 길드 정모 했던것도 생각나고 영자님들 인게임 이벤트로 만나서 채팅치던것도 생각나고. 많은걸 경험하게 해준 그당시 갇겜. 추억으로 길이길이 남을겁니다.

게이머에게 진짜 예의있네 멋지다

진심.. 난 저 게임을 해보진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즐겼던 유저들은 엄청 찡했을듯.. 해본적도 없는데도 전율이 ㄷㄷ

블루홀 스튜디오.. 많은 면에서 처음부터 좋은 인상으로만 남아있던 회사였는데, 전 스타일이 맞지 않아 오래 즐기진 못했었지만 많은 화제와 인지도가 있었던 초기작인 테라에 이렇게까지 정성을 쏟다니, 개발팀들도 지금까지 남아있었던 유저들에 대해 그 동안 정말 감사해왔었다는 걸 알겠네요. 배틀 그라운드라는 든든한 게임이 아직 남아있어서 다행이고요. 크래프톤이 블루홀 스튜디오였다는 걸 오늘 알았네요. 게이머의 입장으로써 독특하고 좋은 시도로 괜찮은 게임을 만들어주셨던 것에 감사 드립니다.

..이 게임 한 적도 없는데 왜 눈물나냐ㅠㅠ 유저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고맙고 진심이라 슬프다ㅠ 내내 해오던 게임이 갑자기 섭종하면 너무 허무하고 여태 했던 추억들이 사라지는 거 같아서 마냥 슬프기만 할텐데 npc멘트 하나하나 정성이.. 건강하게 현실복귀 할 수 있게 멘탈 치유 해주는 느낌..😭

시작보다 끝이 중요하단 말이 있듯이 테라를 만든 회사는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동안 고생하셧고 다음번엔 더 좋은게임으로 만나뵙길 기원합니다

와..... 진짜 11년동안 계속 해오던 플레이어들에게는 잊혀지지 않을 마지막 이벤트네요 ㅠㅠ

와 이런거 실제로 봤으면 진짜 울컥할거 같네요 영상만 봐도 울컥하는데 유저분들은 진짜 기억에 남을거 같네요

오.. 한때 NC의 견제마로 불렸던게임이었는데 역시 그들과는 다른행보를 보이는군요.. 사랑해준 유저들 어떻게든 등골빼먹을 생각안하고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과 기억들만 가지고 떠날수있게 배려해주는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한게임이 그래도 아직은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게임기업인것같더라구요. 그만큼 유저뿐만아니라 회사도 테라에 애정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게임 만들어주세요.수고 많으셨습니다

와... 보통은 뒤처리 준비할 생각만 할텐데 저 게임사 테라팀은 유저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걸 준비했네요.. 한번도 안해봤는데 감동이네요 그리고 게임성도 좋아 보이는데 안타까워요 앞으로 PC 국산RPG는 하나씩 사라지겠죠..

게임 섭종 이벤트용 대사를 녹음하러 오신 게임 NPC 성우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테라섭종했었구나 장사안되서 문닫는걸텐데 비용들여서 성우써가면서 저런걸 만들어서 유저한테 감사인사를 한다... 고인물들은 보고 울컥했겠네 제작진들 훌륭하다

낭만 미쳤네... 게임에 진심인 개발자들이 운영했네..

마무리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치 않는 경우가 많은데 섭종은 그대로 끝나는게 아니라 새로운 게임을 다시 출시할때 이전 작품을 어떻게 마무리 했냐에 영향을 크게 미칠듯

진짜 낭만있다...... 남아서 계속 게임했던 사람들 감동했겠다...

와...의리있다...예전에 온라인게임 하다보면 어느날 갑짜기 접속안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마지막 인사까지 하고...저렇게 더빙(?)이며 그래픽 만드는거도 쉽지는 않을텐데 마지막까지 멋있네요~

와.. 베타때부터 했는데 접다가다시돌아가고를 무한반복 할정도로 재밌었는데ㅠㅠ 아쉽네ㅠㅠ 와 다른영상보니 꽃길까지 만들어서 뿌려주네ㅠㅠ 엉엉 행복했다테라야 또보자

단 1초도 플레이 안한 나도 감동받았는데 진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진성유저들은 눈물 왈칵 나왔을꺼같음 마지막 까지 낭만이 있네 크...

공지 쓰고 섭종은 많이 봤어도 퀘스트까지 진행하다니...끝맺음이 확실해서 좋은것같아요

해보지 않았던 게임인데.. 이런 엔딩을 보니 가슴뭉클해지내요. 감동받았습니다

비록 테라라는 이 게임을 해본 적은 없었지만 마지막 인사가 너무나도 감동적네요 ㅜㅜ 특히 모두가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슬펐어요 ..

와... 이 게임 한 번도 해본 적 없고 이 영상으로 처음 알게 됐는데도 마음이 찡한데 여태 하고 계셨던 분들한테는 얼마나 감동적이었을지ㅠ

11년동안 수고 많았다 테라야..... 더욱더 좋은 게임으로 부활하여 우리의 곁으로 돌아와주렴...

와.. 이게임을 계속 즐기던 유저였으면 울컥했을 것 같아요ㅜㅜㅜㅜ 이런 감동이 진정한 게임의 모습이 아닐까요

마무리 너무 잘했네.. 적자라서 접은 걸텐데 남은 유저들위해서 투자하는 거 쉽지 않을텐데

영상보고 이 게임을 해보지 않은 나도 존중과 감동을받는데 직접 플레이 하신분들은 얼마나 감동적일까 생각하고 댓 쓰려다가 실제 플레이 유저들 댓글보고 감동박살남.

찡하네요. 당시 군대가기전에 친구들이랑 다같이 시작했는데 .. 사양이 구려서 한시간정도 할때마다 게임이 튕기고 화면깨지더라도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픽 개선만 해서 다시 출시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갓겜..

진짜 너무 감동이고... 진짜 유저들한테 많은 그리움과 예쁜 끝이라는 선물을 줬네요...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얼마나 슬펐고 그랬을지 가늠이 안 가네요ㅠ 테라가 가고 저 제작사의 또 다른 게임이 찾아오길

질질 끌다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기보다 아름다운 석별인사로 명작의 마지막 장을 확실히 덮어 테라를 사랑했던 사람들의 인생책장 한켠에 평생 꽂혀있게 되었네요 멋있습니다

11년전 처음 나왔을때 여명의 정원에서 보던 벚꽃나무 그래픽에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서비스 종료라는 소식을 최근에 듣고 한번 더 그 장면을 보고 싶었지만 회원가입이 막혀서 마지막에 한번 더 못본게 아쉽네요. 나중에 어떤 방식이든 다시 서버가 열리길 기대합니다.

RPG게임을 하면서 스토리에 몰입하다보면 마지막은 어떻게될까 하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게되는데 만화나 애니,소설처럼 그 끝을 보기 힘든 경우가 많았던거 같음 근데 이렇게 끝을 챙겨주니 내가유저라면 진짜 감동적이면서 감사했을것 같다

아ㅜㅜ 너무 감동적이에요ㅠㅠㅠㅠ 개발자분들 섭종하고 많이 우셨을듯..

감동적인 순간인데 가운데 허벅지만 존나굵은 로리가 꿀렁대고있어서 웃기ㅁㅋㅋㅋ

정말 존경스럽다. 이런 게임을 만들어준 개발자님들과 회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진짜 공지로만 섭종하는 게임보다 훨씬 의미 있는 섭종이였다

와.. 내가 다 뭉클하게 되네요.. 이런 게임이면 진짜 떠나기 아쉽고, 평생 기억에 남을 듯

유저도 아닌데 왜 눈물이 났을까 ㅠ ㅠ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게임이라는 산업에 인생과 삶을 녹여낸 것 같다. 게임 하면서 참 무가치한 시간이라는 생각 할때가 많은데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