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당한 집사라 행복...

개들한테 쫓기는 새끼 고양이를 보고 멀리서 쪼그려앉아 이리오라고했더니 진짜 저한테 와서는 안기더라고요 그러고는 제 품에서 자더라고요;; ㅎㅎ 지금 7년째 동거중이네요

박순석 교수님.. 대한민국 최고 수의사님.. 동물농장에서 보니 정말 동물을 사랑하시는 따듯한 분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래서 간택당할뻔한 고냥희가 도망갓구나.. 너무귀여워서 계속 까꿍~ 했더니 도망감..

선생님 설명이 맞는거 같아요. 스트릿 출신 두 냥이를 입양해서 키우는데 아이들이 제게 마음 열때까지 터치도 조심해가며 말도 조근조근하고 많이 기다려줬어요. 그래서인지 두 아이 다 집사 중 저를 제일 좋아해준답니다. 사랑한다 내 새꾸들~~~ ❤❤❤❤❤❤❤❤❤

울언니 고양이 절대 예뻐하지 않고 냅두는데 냥이가 좋아하는 것 같음. 언니 방에 냥이가 들어가면 과격하게 소리질러 내 쫓음. 그게 익숙해졌는지 오히려 이렇게 하면 소리 지르겠지 하면서 일부러 알짱거림 ㅋㅋㅋ 언니만 보면 눈 맞추고 냥냥댐 ㅋㅋㅋ

전 주택사는데 집이 먼저 간택 당했어요..ㅋㅋ 집앞에 냥이가 새끼들 데리고 자꾸 오길래 사료랑 물 챙겨줬는데 아기들 4개월쯤되니 놔두고 가버렸어요..ㅠ 밥은 먹으러 오는데 자기 새끼들 보면 하악질하고 아가가 냐옹냐옹 하면서 엄마 찾으면 반대쪽 집 난간에 앉아서 지켜보고있고 짠허네요 ㅠㅠ

그렇군요 하지만 기다리기엔 귀욤이 너무 치명적이라 마음이 급해서ㅋ

전 길집사인데요 어쩌다가 간택 당했는데 다른 분들이 밥을 잘 챙겨주셔서 전 그냥 집가는길 만져주는 것만 하는 편인데 제가 보이기만해도 야옹거리고 애교부리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제 성격이 조용하고 느긋해서 고양이를 봐도 막 호들갑 피우지 않고 그냥 식빵 굽는 고양이 옆에 가서 그냥 아무말 없이 앉아서 쉬다가 흘끔흘끔 고양이 쳐다보고 했는데 그래서 절 좋아하나봐요

길냥이 간택입양 했는데 저희 고양이는 너무너무 착해서 시끄럽고 행동큰 저를 제일 사랑해줘요 🥹

선생님 되게 고양이나라 박사 같으셔서 내용에 빠져드는 ,,,

게다가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을 좋아하는듯해요 아는 지인이 털 알레르기 있는데 이상하게도 길냥이들에게 자주 간택받거나 스토킹 당함요 ㅋㅋㅋㅋㅋㅋ 심하면 차 앞에서 길막까지 하는데 지인은 자기는 평생 약먹으면서 버티며 키우기 싫고 책임을 못진다면서 간택을 매번 거절한대요 부럽긴함...

동네 길냥이 중에 제가 손을 내밀면 손과 팔을 타고 제 어깨에 올라가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그나마 이 아이들은 4대를 봐서 그렇다치는데, 제가 사는 동네도 아닌데 벤치앉아서 쉬면 고양이가 제 다리사이로 무한대를 그리며 부비적 거려요.

시끄럽고 무대뽀 직진스타일 싫어하는 건 확실함ㅋㅋㅋ

간택 당하고 싶다 ㅠㅠ 오늘 본 길냥이 앓이 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해라 아가 ㅠㅠㅠㅠㅠ

ㄹㅇ 고양이 간택 당한사람중에 모난 사람이 없음

나 무지 착한가 보다 ㅋ

예전에 있던 일인데, 새벽에 산책하다가 우다다 뛰어가는 고양이를 지긋이 응시했는데 언제든지 다시 달려갈 자세로 잠시 멈췄어요. 아이컨택하면서 쪼그려 앉다가 아예 털썩 앉으니까 같이 앉아서 식빵을 굽더라구요. 그렇게 한 3분 있다가 제가 먼저 자리를 떴던 기억이 있네요. 적당한 거리와 안정된 몸짓만으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단 것을 깨닫게 해준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몇번 간택 경험이 있지만 여력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외면해야하는 ㅜㅜ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키티님 영상과 다른이야기이지만 설날얼마안남았네요 키티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꾸벅 그리고 올해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너것하게~

저도 고양이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한번 노력해봐야겠네요!

간택당한후 행복지수가 많이 올랐어요 딱 3살인데 그동안엔 내옆에서 안 잣는데 요즘은 같이 자려고해요 탐색을 3년을 했나봐요

밥도 안줌..츄르도 안줌..눈도 안마주침...근데 왜 날...?

나 배려심 있게 살아야 겠당

처음에 나오는 고양이 무슨 종인가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작년 9월 비오는날 배달가다 뭔가 시커먼게 꾸물거리는게 있어서 뭔가?하고 내려서 보니 다짜고짜 내게 다가와서 신발에 올라왔던 녀석 주변에 다른 길고양이가 어미일까?하고 두고 갈려고 차에 올라타고 10m쯤 갔을까?사이드미러로 보이는 작은 생명체 비 맞고 가만히있길레 내가 왜 그랬을까?그냥 내려서 녀석을 안아들었다.일 끝내고 병원에 데려가니 생후 1달쯤 털은 빠져있고 영양상태도 안좋고 아마 흙같은걸 파먹은거같다고 하더라.처음엔 우리집에선 부모님이 반대할게 뻔하니 입양을 알아볼려고 급하게 월차를 사용하고 고양이 키우는 편의점 사장에게 부탁하니 이미 4마리나 키워서 또 입양은 힘들고 지인에게 말해보겠다 했다.저녁즈음에 연락이 오더라 사진 좀 볼수있냐고 사진 몇장 대충찍어서 보내줬더니 30분동안 연락이 안오다.답답해서 전화하니 아....하는 긴 탄식과 함께 죄송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내가 봐도 이녀석 몰골이 좀 그랬다 그냥 알았다 하고 다시 입양을 주선해준 편의점을 가 자초지종 설명하니 대뜸 당신이 키우면 돼겠네요.난 자신이 없다 말했다 사장이 웃으면서 그냥 버리지않고 밥주고 물 대충 주면 그걸로 됀다며 자기 고양들이 아기묘일때 쓰던 물건이라면서 화장실 방석 똥삽 아기묘사료 이것저것 받았다.감사하다 하고 집에 데려오니 역시나 기겁하는 부모님 갖다 버리라는 아버지에게 녀석을 들어 얼굴에 가져가니 코를 핥는 녀석 놀래면서 허허 이새끼...하면서 웃는 아버지..그렇게 가을이는 식구가됐다 가만보니 데려올때부터 울지않고 방석이랑 털집같은거 줘도 내 발에 올라가 자고 지금은 아무데서나 배깔고 자고 털도 많아지고 밥도 잘 먹고 똥도 잘 싸고 활발하고 내발도 물어뜯고 뭐하냐? 가까이 가면 꺼지라고 뒷발로 밀어낸다..

다묘가정인데요 유독 고양이, 강아지와는 잘지내면서 사람은 별로 안좋아하는 고양이가 한마리가 있는데 도대체 뭘까요...? 개는 심지어 지 심기 건들면 고양이한테 으르렁 거리고 별 염병을 다 떠는데도 개한테 가서 부비부비 하고 옆에 딱 붙어서 서있고 그래요...

몰라여 그냥 귀여우니까 물려도 다가가봅니다

나는 나쁜영혼이었구나 감사합니다😂

갖고싶다 고양이 다있는데 고양이 나만없어 고양이 고양이 끼약!

내.. 영혼 문제있어????

우리 누나 어디갔죠?

💝💝💝💝😊😊😊😊

길에서 일곱 아이들에게 당해서....

울학교 냥이 완전 개냥인데 자기 사진 찍고 이뻐하고 만지는 사람 사이에 있다가 나 느릿느릿 지나가다 멈추고 가만히 보니까 사람 사이로 빠져나와서 나한테 부빔 이자식 ㅋㅋㅋ

나만 미융이 없어..😢

나는 엄청 시끄럽게해도 길고양이가 좋아하던데?

5빠!

라고 반려충끼리 자화자찬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