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고민이 있으신가요? 대기자상담으로 신청해주시면 조선미 교수님과 제가 고민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조선미교수님과 함께 하는 '대기자상담' 사연 신청 👉신청링크: url.kr/27tf1k 📍방종임 편집장 인스타그램 instagram.com/bangjongim/ 📍교육대기자TV 인스타그램 instagram.com/daegizatv/

조선미 교수님의 이야기 정말 귀합니다.

공부도중요하긴한데,,, 의대생 사건을 보니 참으로 양육이 제일 어렵다는걸 느꼈네요…

저도 5년 미국 주재원 생활하고 돌아왔는데요..그나마 미국에서는 아이들 폰이 없어 책도 많이 읽고 했는데 한국 와서 폰 사주고부터 전생이 시작되었네요. 사연속 아이와 동갑인 중1 남아 키우는지라 더 와닿네요. 해외에 살지 않는 국내에 있는 중1 아이도 똑같아요. 미리 경험해본 바로는..어짜피 한국 오면 국어,수학땜 많이 힘들어져요. 그렇게 어설프게 싸워가며 시켜와봤자 한동안 아이가 힘든 시간 보내게 될테니 조금 내려놓으시고 아이가 책 안읽으면 같이 읽어주시고 아이편이 돼주세요. 엄마가 많이 지쳐있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ㅜㅠ

주재원 자녀분들의 애로 사항이 그대로 다뤄진것 같아요. 어머니만의 문제도 아니고 아마 다 비슷 할거라 생각됩니다. 해외에서 공부의 기회를 얻어 신나게 다니는 것 같지만 2~3년 영어로 고생들 많이 합니다. 그러면 어느새 한국에 돌아가 공부할 걱정에 귀임 앞두고 아이와 실랑이 일기 마련입니다. 가족과 여러 좋은 추억을 같이 쌓았던 장점을 생각하며 한국에 돌아갔을 때 아이의 학업 역량부분은 맘을 좀 비우고 객관적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적절한 학원을 보내 장기적으로 대학가는데 문제가 없도록 끌어 올릴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아이와 관계 회복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어릴때 잡았어야하는데.. 화내고 혼만내다 인지를 못시킨 듯... 엄마 힘드시겠어요. 절대 울지 마세요. 권위가 떨어져서 더 무시합니다. 권위는 자신이 지키는거에요.

아이가 누구를 닮았을까?!나는 전문가가 아니다.그런데 주위사람들 보면 아빠 엄마가 착한 집 아이들은 대부분 착하고,엄마가 공부 잘한 집 아이들은 대부분 공부를 잘한다😅...아이가 태어나서 10년쯤 아이하고 공유한 따뜻한 시간들이 어느만큼이냐가 그 후의많은 걸 결정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담코너 너무 좋아요. 더 늘려주세요^^

주재원은 한국으로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한국 교육시스템을 준비하고자 하면 많이 힘듭니다. 조선미선생님 말씀처럼 아이앞에서 울지마시고 아이와 타협하세요. 타협이 1개가 2.3.4개로 발전합니다. 저도 주재원오기전까지 일하면서 애들 돌봐서 시간이 참부족했는데. 와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 많이 가진게 관계회복에 많은도움됐어요. 남은기간동안 관계회복에 더욱 애쓰시길 응원합니다!!

우리집과 조금씩 다르지만 고민되는 내용들이 녹아있어서 정말 도움되고 감사한 프로그램입니다. 조선미선생님, 대기자님 항상 감사합니다 ^^

좋은 주제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 최고입니다

엄마 입장에서 걱정이 안될 순 없을 것 같아요 언젠가는 한국에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기간이 정해져 있다면요. 하지만… 교수님 말씀대로 지금은 납득이 전혀 안될거에요. 한국에서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돌아가서 본인이 스스로 아! 여기선 장난아니구나. 이걸 느껴보면 또 달라질 수 있거든요. 진짜 교수님 말씀처럼 아이 앞에서 절대 울지 마시구요, 관계 회복에 힘 쓰시고 하교 후에 차라리 다른 액티비티를 시켜 보셔요, 운동이라던지 뭐든지요. 자아가 튼튼하면 한국이든 미국이든 어디 가서도 열심히 도전해 보는 아이가 될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

앗 기다리고있었습니다아❤ 너무 관심가는 주제네요😆 좋아요 먼저 누르고 들으러갑니다아😊

아 주재원으로서 현실에 극 공감하며 영상 잘 봤습니다 ~~저희집얘긴줄요 ㅠㅠ

이 아이 어머님께 죄송한 말이지만, 난 이분이 예민하고 감수성 있고 눈치가 좀 없으실 거 같다. 아이들이 떼를 많이 쓰고 행동이 과격하게 되는 게 기질도 있지만 표현을 잘 못하던 어릴 때부터 주 양육자가 눈치가 없어 말귀를 못 알아먹으면 그걸 표현하게 하기 위해 그런 행동이 더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 아들은 기질이 예민하고 눈치가 빠른 친구 같은데, 자기 눈엔 둔한데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을 하는 엄마가 인정이 안될 거다. 그런데 자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할 엄마가 자기한테 잔소리를 하다 갑자기 눈물바람을 보이면 과연 그 아이는 엄마가 믿음이 갈까. 저 엄마는 저리 살았기 때문에 아마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이해하더라도 실행하지 못할 거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침묵이다. 남자애들 사춘기는 무섭다. 그때 사춘기를 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의 침묵이다. 뇌가 재정비되는 시기인데 누구의 말이 들리겠는가. 엄마와 사이가 좋아도 사춘기는 거세게 지나갈 수 있는데 엄마와 사이도 안 좋고 신뢰도 없으니 잔소리 더 해봤자 엇나가기만 할 거다. 그냥 남들 말 어차피 안 들어 실 거 아들을 무관심하게 대해라 오히려 아이들은 부모의 무관심이 어떤 공격보다 무서우니까.

6월에 귀임이라 귀국준비 한창 하고 있어요. 저는 다소 허용적인 엄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선은 지키는 편이라 관계는 좋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껏 맘껏 누리고 국제학교 졸업할 것 처럼 키워놓고 (돌아가게 될거라고 계속 말했지만 아이들이 잘 이해는 못했던 것 같아요) 이제 와서 한국식 교육에 노출 시키려고 하다보니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정말 너무 큰 것 같아요. 한국 교육/사회 시스템에 대란 간접적 경험(고학년에 온 친구들 경험담, 일타 스캔들, 외국에서 본 한국에 관한 기사 등등)이 너무 커서 아이들이 잔뜩 겁먹었고, 걱정하고 있어서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답답해하면서도 저는 학원 결국 가자마자 보낼 학원 알아보는 일로 오늘 일과가 시작되네요. 잘 할 수 있을거라고 믿고 응원만 해주고 싶은데.. 저부터 정신 무장이 안되니 참 어렵네요.

아이가 타고나게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거기다 충동성까지 있으면 부모가 열심히 양육해도 사연자님 첫째처럼 과격하게 행동을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둘째는 괜찮잖아요. 사연자님 너무 내탓인가 생각하지는 마시구요. 그럼에도 한국 공부에 대해 푸시하시는 건 조선미선생님 이야기처럼 관계만 틀어지고 아이에게 부모의 위신을 더 떨어뜨릴거예요. 현실적인 방법으로 제가 제안하는건 어머님 아이에게 먼저 이러이러해서 그랬다 이야기하고 사과먼저 하세요. 그리고 국영수 푸시하는건 이제 멈추고 대신 같이 룰 정하고 휴대폰 사용시간만 줄이는걸로 하소 아이가 자유롭게 시간 보내게 해주세요. 그리고 한국에선 어머님이 다시 일 시작하셔서 그 돈으로 아이 국제학교 보내셔요. 어머님이 일을 하셔야 아이에게 공부때문에 잔소리하고 간섭하시는게 덜 하실거고 국제학교 가면 첫째 적응도 수월하고 공부 스트레스도 덜 받을 거예요. 물론 우리애는 국제학교에서도 성적 잘 받아서 꼭 명문대 가야해 그러니까 학원 뺑뺑이 해야하고 국영수도 혹시 모르니 해야되 라는 욕심이 있으시면 돈, 시간, 관계 버리실거지만 어쩔수없구요. 아이와는 관계 회복이 먼저이고 그러기 위해 어머님이 아이 공부 시키는 것 대신 거실 식탁에서 먼저 아이와의 관계회복에 관한 책을 읽어보시고 재취업 관련해서 공부를 해보셔요. 그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휴대폰을 내려놓고 아이들도 곁에 와서 책읽고 끄적일거라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하는 엄마대신 엄마가 공부하는 엄마가 되면 아이들이 곁에서 보고 어느새 옆에서 책 읽고 한답니다. 대부분의 육아전문가 , 교육전문가 분들의 말이구요. 정작 학부모들은 주변 학부모나 이해관계자인 학원원장말 들고 학원 뺑뺑이 돌리지만 전문가들은 정반대로 말합니다. 그 수많은 전문가들 인터뷰한 대기자님만해도 아이 학원 안보내시고 본인이 책 읽고 공부하고 주말에 아이들과 도서관 박물관 다니는게 다 이유가 있는거예요. 꼭 현명한 선택 하셔서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와의 관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에게 어떻게 공부를 시킬까 고민대신 내가 공부를 해서 아이도 이해하고 내 커리어 다시 쌓아 국제학교 보내자로 목표설정 다시하시고 노력해보셔요.

영국사는 동생네한테 이 영상 공유해줘야겠네요. 도움 많이 될 듯..

한국서 적응힘들어요. 한국애들도 힘든데....

물고 밀치고... 어릴때 심각성을 알고 치료를 받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