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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글 클래식 :Diggle Classic

Жыл бұрын

누가 죄인인가, 누가 영웅인가!
대한민국 영웅 안중근의 뜨거운 마지막 1년
영화 〈영웅〉
12월 21일 대개봉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영웅 #12월21일대개봉

Пікірлер: 36

@user-lo5gk1cq2b 6 ай бұрын

처음 볼 때는 덕수(아들)입장에서 보며 눈물흘리고 속상해했는데 다시보니 덕수의 입장뿐만아니라, 덕수의 아부지 입장에서도 보게되네. 덕수의 아부지도 덕수한테 이제 니가 집안의 가장이다. 니가 가족을 지켜야한다. -라고하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어쩌면 여동생을 찾으러갔다가 살아돌오지못할 수 있겠단 생각에 그 말을 했을거아냐. 그럼에도 그녀(덕수여동생)를 찾으러갔어. 그녀도 본인의 자식이니 부모된 마음으로 그냥 갈 수가 없었겠지. 배 위에 아내+덕수포함 최소 3명의 자식이 있는데 한 명때문에 가버린다고?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 긴급하고 정신없고 짧은 찰나의 순간에 따질 여유도 없었을 거고. 무엇보다 '아버지'니까, 한 명이라도 무책임하게 내버려두지 못 하고 살리고싶었겠지. 아마도 '그녀가 살아있을 가능성도 있고 만약그렇다면 당장 눈앞에서 생사가 갈리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그녀를 살려야한다' 라는 생각에. 덕수도 아버지한테서 이제 니가 가장이고 가족들을 책임져야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두려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게된 것을 느낄 새도 없이, 동시에 이대로 아버지가 가면 아버지가 죽을 수도 있고 앞으로 못 볼 수도..ㅠㅠ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마음이 찢어졌을지. 두 명의 입장 다 가슴이 미어비틀어졌을 것이다. 너무 슬퍼. 볼때마다 눈물난다. 더 슬픈 건 덕수와 덕수아빠, 덕수의 가족같은 사람이 수도 없이 많다는 것. 전쟁으로 인해 죄없이 피해입고 상처받는 사람들이 천지삐까리라는 것. 전쟁은 정말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된다. 정말.

@hawang169 Жыл бұрын

망할놈의 전쟁때문에 죄없는 사람들까지 죽어나가는 현실이 참 ..

@mool_tissue 7 ай бұрын

08:58 누구든지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린애의 어깨에 코트를 덮어주며 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사소하지만 든든한 일을 해주는 사람도 영웅입니다. - 배트맨

@Minerva908 15 күн бұрын

어린 동생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고, 그것때문에 자신의 아버지까지 그렇게 못 따라오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덕수는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죽자사자 일했고, 일하고, 지키려고 했던 것이고, 그 죄책감의 원인인 막순이를 찾고 나서 아버지, 이만하면 내 잘살았지요? 하고 울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프다... 그 평생을 마음의 죄책감을 가지고 살았을테니 얼마나 그 짐이 무거웠을 것이며, 그걸 이겨내었으니 참 대단하다.

@user-dn3xr5ij9g 6 ай бұрын

8:15 진짜 너무 슬퍼😢

@bluefog1 Жыл бұрын

전쟁통에 뭘 그리 바리 바리 싸가지고 도망가냐 할 수있는데.. 결국 저 짐안에 물품으로 피난민들은 배안에서.. 그리고 나중에 부산에서 생존함..

@taengoo8939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ㅠㅠ

@user-dl5ft9qv6v 4 ай бұрын

아들이 진짜 불쌍해, 😢😢

@kor22-24 6 ай бұрын

😭😭😭😭😭

@jpos2480 8 ай бұрын

이거보면서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user-nq2jq2cq9f 11 ай бұрын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따 잠시만 쉬는거지 또다시 전쟁하면 우리나라가 승리할것이자

@user-xo5db8si2q 8 ай бұрын

ㄹㅇ 답도없네

@user-xv8nd6bm3h 7 ай бұрын

승리고 자시고 전쟁은 일어나면 안됨

@hornet891 7 ай бұрын

@@user-xv8nd6bm3h 그건맞으나 전쟁무섭다고 평화를 구걸해서도 안됨

@동물킬러 6 ай бұрын

평화를 구걸하는 게 맞는 건데@@hornet891

@user-tz5ps1pd3l 6 ай бұрын

@@동물킬러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 못들어봄?

@user-dn3xr5ij9g 7 ай бұрын

학교에서 이거봤는데 어떤친구 울음

@user-tz5ps1pd3l 6 ай бұрын

울만함ㅠ

@user-dn3xr5ij9g 6 ай бұрын

긍까여ㅠ

@user-dn3xr5ij9g 6 ай бұрын

2:45

@안녕하세요-p8y 5 ай бұрын

저두 학교에서 봤는데 우는애들 많더라구여ㅜㅜㅜ

@user-dn3xr5ij9g 5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p8y그니까요...저도 10분정도는 울었네여..

@user-yc2hg4pq4s 3 ай бұрын

1. 실제로는 저정도까지의 아비규환이 아니었고, 오히려 당시 기록영상 보면 피난민들이 굉장히 질서정연하게 탑승했음 2. 알몬드로 추정되는 미군 장군이 완전철수 직전에 즉흥적으로 탑승허가를 내리는 것처럼 나오는데, 실제로는 동원된 화물선, 군선, 민간선박들의 수가 워낙 많아서 여유가 있다고 판단하여 작전 중반부터 명령내림. 3. 영화보면 미군들이 총까지 쏘면서 피난민들에게 별로 호의적이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데, 실제로는 당시 미군들이 자기네들이 힘든 상황임에도 피난민들을 굉장히 많이 도와주려고 함. 4. 실제로는 화물들과 보급품들을 온전하게 보전하고 10만의 피난민들과 함께 감. 5. 영화에는 현봉학 박사만 나오는데, 실제로는 김백일 장군(간도특설대에 복무한 친일부역자 출신 군인)을 비롯한 국군 수뇌부들도 피난민 놔두고 가버리면 자신들도 남겠다는 식의 반협박을 하면서 미군 수뇌부들을 설득했음.

@samkak_kimbab Ай бұрын

창작물을 볼 때 개연성을 중시하는 나지만 현실은 영화보다 덜했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게 된다

@onlyROK Ай бұрын

6. 독립군 출신 군인들도 국군에 다수 포진돼있었지만 대부분 정규교육과 훈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라 정규전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보이지 못했고, 반대로 정규전에 대한 이해와 훈련을 받은 일본군 출신 군인이 전쟁중에 상당한 전과를 많이 올렸다. 대표적인 인물이 백선엽.

@Minerva908 15 күн бұрын

간도특설대와 만주군관학교는 사실 일본군의 편제를 따오긴 했지만 별개의 집단입니다. 또한, 독립군을 때려잡는다고 친일부역자라고 알고 있는데 그 당시 만주 간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독립군이 없었습니다. 1920년 봉오동과 청산리 이후 독립군들은 간도참변을 계기로 자유시로 옮겼다가 거기서 무장해제를 당하고 살아남은 군대는 김구선생님을 따라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 국군의 근원이 되는 한국 광복군이 되어 충칭까지 이동해서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고 있었고 간도, 만주에는 김일성의 동북항일연군이나 김원봉의 조선의용대 화북지대 등의 지금 북한 인민군의 근원이 되는 공산주의 코뮌테른군과 마적떼만 있었습니다.

@user-yc2hg4pq4s 15 күн бұрын

@@Minerva908 종종 간도특설대가 만주의 공비들을 상대로 싸웠다는 식의 글이 보인다. 예를 들어 ‘일본군도 아닌 만군에 복무한 것이 무슨 문제가 있느냐’, ‘만주에서 상대한 군대는 공산군이었다’. 즉, 당시는 독립군이 전부 궤멸하여 만주를 떠난 상태이고 공산주의자들만 팔로군 등의 중국 군벌들과 함께 남았다는 것이다. 물론 당시 만주국은 사실상 일본의 괴뢰국이었고, 사회주의 계열의 조선인 군대도 엄연히 항일군대였으니 이는 억지가 있는 주장이다. 혹자는 당시 만주 독립군 중 민족 계열은 궤멸하여 생존자들은 임시정부를 찾아 떠났고, 사회주의 계열은 중국이나 소련 측에 흡수되어 그들의 군대 안에서 독립군 활동을 했으니 사실상 독립군으로서의 의미가 퇴색되었다는 주장도 한다. 그러나 그렇게 따지면 사실상 중국 국민당 직속부대나 마찬가지였던 한국광복군도 의미가 퇴색된다. 참고로 이때 사회주의 계열 독립군들은 김원봉처럼 한국 광복군에 합류한 케이스도 있었고, 팔로군에 있다 해방 이후 북에 넘어가 연안파처럼 정치 세력을 형성하기도 했다.

@user-yc2hg4pq4s 15 күн бұрын

@@Minerva908 문제는 이 팔로군에 당시 독립군의 핵심인 조선의용대가 섞여있었다. 당시 중국의 국공합작에 따른 여파로 중국에서 활동하던 독립군들 역시 한국광복군과 조선의용대가 각각 국민당, 공산당 세력과 연합했다. 일각에선 간도특설대가 실제로 독립군과 교전한 역사는 생각보다 짧고, 간도특설대의 활동 시기에는 동북항일연군 정도가 만주에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사실 팔로군에도 독립군이 상당수 섞여있었기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