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근 기자 소식입니다.
5월 10일 국사편찬위원회 대강당 3층 국사관에서, 제43회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전국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족보의 사회적 역할과 사료적 가치”라는 주제로 편사연구관 장용경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식 행사로 윤수경 사료조사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고, 국사편찬위원회 허동현 위원장의 개회사와 전국협의회 엄흥용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회의발표는 권기석 동국대교수가 “한국 족보의 특징과 자료적가치”, 임호민 사료조사위원이 “족보, 가문의 정치 사회적역할”, 최성은 사료조사위원이 "족보와 종가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전국회의는 한국 족보의 특징과 족보 간행 주최들의 인식을 고찰하고, 족보 간행 대중화에 따른 폐해를 살펴보며 여러 종가의 족보 이야기를 공유하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주제 발표를 마치고 사료조사위원 정기총회 및 지역별 회의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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