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김묵정 기자 소식입니다.
5월 11일 광산김씨 대종중은 담양군 대전면에 위치한 시조공 사당인 평장사 대청소를 실시하였습니다.특히 이날 행사는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주워 자연을 보호한다는 ‘플로깅’과 같은 행사로 거행되었습니다.
평장사 마루 등에 있는 꽃가루 등을 말끔히 닦아 내고, 풀베기를 하여 평장사 일대를 깨끗하게 정화한 종중원들은 종중 봉사를 마친 후, 며칠전 내린 비로 쑥쑥 크고 있는 죽순을 잘라서 요리 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날 김연택 전곡유사는 종중 봉사도 하고, 죽순 채취를 통해 식재료도 얻을 수 있으며, 일가 종중원들의 친목까지 도모하니, 이는 일석삼조가 아닐 수 없다며 매년 행사를 확대 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평장사는 광산김씨 시조인 신라왕자 김흥광을 모신 사당으로, 2025년인 내년이면 시조공 탄강 1200주년이 되는 뿌리가 깊고 역사가 오래된 곳으로 광산김씨 대종중의 정신적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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