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것만 봐서는 교회를 옮겨야 할 이유인 것 같지는 않네요~ㅠ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어렸을 때나 초신자일 때는 당연히 사람 때문에 교회를 다닐 수 있고 교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일 수 있어요. 그걸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나이를 어느정도 먹었고 교회를 오래 다녔다면 교회생활의 중심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문제들이 예수님보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생기는데, 만약에 가장 중요한 중심 하나가 통하면 세대가 달라도 대화할 수 있고 인간관계 상처도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또 다른 세대와 잘 어울리고 싶다면 그걸 원하는 쪽에서 여러 노력을 더 해야되는 것도 맞구요.

안녕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ymiezr@gmail.com 로 보내주시면 시간되는대로 답변 드릴게요^^

신앙관 같은걸로 나누는건 불분명하고 납득이 안되니까요 누구든지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이 나이 아닐까요??ㅎㅎ

@@yumsamo 그와 같은 이유를 공감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목장이 잘 운영되는것이라고 봤을때 나이 기준 목장배치는 현 시대에는 좀 지양되었으면 하는바에서 적어봤어요

@@tmjwmut2726 음.. 믿음이 좋은 사람끼리 교제하는건 좋아요. 그런데 믿음이 약한 사람끼리, 또는 믿음의 색깔이 같은 사람끼리만 계속 팀을 모아놓으면 어떻게 될까요? 믿음이 약한 사람끼리만 모여서 대화를 하다보면 그들의 신앙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심리학에 group thinking이란 개념이 있는데요. 비슷한 사람끼리만 모여 있으면 그 비슷한 사상이 더 강해져서 점점 더 극단적으로 치우치고 응집력이 강해져서 다른 의견이 들어갈 수가 없게 돼요. 그래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믿음이 약하거나 신앙관이 조금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같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나랑 잘 맞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만 한 팀이 될 수는 없어요. 모두가 자기가 원하는게 다를거고요ㅠㅠ 교회는 내 마음이 편하려고 다니는 곳이 아니라, 안 맞는 사람이 있어서 불편하거나 재미가 없더라도 사랑하고 포용하며 하나님의 일을 해야되는 곳이지요ㅎㅎㅎㅎ 물론 나이별로만 모임을 나눴을 때 말씀하신 단점들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나이별로 팀을 한번 나누고, 그리고 사는 지역이나 여러 다른 기준으로도 팀을 또 만들어서, 두 팀을 상황에 따라 왔다갔다 하며 팀을 운영할 수도 있을거에요. 예를 들어서 청년부 예배 후의 교제는 나이팀별로 하고, 주중 모임은 다른팀별로 하거나요. 그러면 같은 또래랑도 어울릴 수 있고 또래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도 어울릴 기회가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그런 방법으로 보완하면 좋을 것 같네요~

@@yumsamo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이해가 되는것같아요. 좀 다른 얘기지만, 교회를 선택하는 기준이 뭔지 궁금합니다. 저는 예배가 나한테 맞는지 안맞는지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혹자는 그냥 집 가까운 곳으로 가서(그 교회의 예배나 기타 사유로 인해 맘에 들지않아도) 사역을 하라는 의견이 있는데요. 교회 편식하지말라는 의견인것같아요. 그러나 교회를 다니는 것은 예배드리기 위해서, 또한 오래다녀야 하기 때문에 예배가 나한테 맞는지 볼수밖에 없을것같은데(자기 입맛에 따라 교회를 선택한다는 비판은 그냥 인정할수밖에없는것같아요) 이 의견에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