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에 따라 다른 은혜 욥기 36장22~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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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교회 노태진 꼭두새벽묵상

임기교회 노태진 꼭두새벽묵상

17 күн бұрын

해석에 따라 다른 은혜
욥기 36장22~26절
• 해석에 따라 다른 은혜 욥기 36장...
💻 꼭두새벽묵상 No. 1283
욥은 세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동안에는 그도
답변내지 독백의 말이라도 했는데....
32장부터 시작된 엘리후의 말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있다.
욥기의 구조가 특이한 것은 엘리후가 등장한
32장부터 37장까지는 엘리후가 혼자하는 말이고
25장에서 빌닷이라는 친구가 세 번째 말을
했을 때 욥은 26장에서 대답을 하고
그리고 27장에서 욥의 탄식이 나오고
28장 지혜와 명철 29장 30장 31장 욥의 독백
형식의 마지막 말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니까 26장에서 빌닷의 말에 대답을 한
이후로 31장까지 6장은 욥이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혼자서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욥 혼자 6장의 말을 하고 그 뒤로 엘리후의
말이 6장이 연달아 기록되어 있다.
그전에는 친구들의 말이 끝나면 욥이 대답하고
또 다른 친구들이 말이 끝나면 욥이 대답하는
그런 형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후반부에 오니
욥 혼자 길게 말하고 엘리후 혼자 길게 말하고
이런 형식이다 일일이 대답했는 욥과 세친구와의
대화형식이 엘리후가 등장하기 직전상황과
등장한 이후에는 주고받는 대화형식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말하고 일방적으로 듣고 있는
그런 모습이다
일일이 대답하지 않는 것은 앞에서
세 친구들과의 길고 긴 대화속에서 너무
지쳐버린 것은 아닐까? 이미 말들의 잔치속에서
만신창이가 되어 버린 것일까?
모든 것 다 잃었지...
몸도 괴로운 상황이지...
무슨 낙이 있을까?
그런 가운데 길게 이어지는 엘리후의 말.....
묵묵히 듣고만 있는 듯... 아무런 말이
없는 욥...이미 그의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리모델링 시간이 오래될수록 나도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안하던 실수까지 종종하게 되고...
BT아시바에서 떨어지질 않나...
전기에 살짝 감전되질 않나...
어제는 전기 온수기 달다가 이마로 떨어지는
바람에 혹이 나질 않나.....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하나씩 자기 자리에 찾아
들어가니 감사하다.
엘리후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통치하심은 여전히 존재하며
모든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엿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나님은 여전히 통치하신다
욥은 지금껏 의롭고 신실하게 살아 왔지만,
갑작스러운 고난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약간 불평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욥의 친구들은 욥의 고난이 그의 죄로 인한
것이라 말했지만, 욥은 인정하지 않았다.
오늘 본문에서는 엘리후는 전능하시며
모든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욥을 비롯한 모든 인생들이 순종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엘리후는 의인이 고난을 당하게 되더라도,
악인이 형통한 듯 보이더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선하게 통치하고 계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엘리후는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먼저, 엘리후는 하나님은 인간과 다른 분,
높으신 분이시라고 표현하고 있다.
26절
“하나님은 높으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느니라”
하나님은 인간이 사는 이 땅에 계신 분이
아니라,
하나님은 높으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높은 곳에 계시다고 엘리후는 말한다.
하나님은 높이 계시고 멀리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판단할 수도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 얼핏 보면 맞는 말 같아
보인다.
그러나 엘리후의 이 말은 절반만 맞는 말이다.
엘리후는 하나님이 멀리 계신 분이시라
말했고, 유대교나 이슬람교에서도 하나님은
너무나도 거룩하고 멀리 계시기에 인간이
결코 가까이 할 수 없는 분이라고 설명고 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만,
우리를 가까이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하나님은 성막에 임재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함께 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부정한 것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거룩하라고
말씀하셨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동등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높은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다는 점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은, 하나님은 높은 곳에 계신 분이시지만
스스로 낮아지셔서 우리 가까이 오셨다는
그런 뜻이다.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가까이 오셔서
임마누엘,
즉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 감사하며
찬송하는 오늘이 되어야 한다.
24절
“그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 잊지 말지니라”
엘리후는 하나님이 높으시며 위대하신
능력으로 모든 자연들을 통치하시며 인간들을
다스리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24절에서 우리는 중요한 동사를 3가지
찾을 수 있다.
첫 번째 기억하고
두 번째 높이라
세 번째 잊지 말지니라
우리가 교훈 삼아야 할 동사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해야 한다
높여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인생들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잊어버리고
높여야 할 분은 하나님이신데... 자기를
높이기에 바쁘고
잊지 말아야 할 하나님이신데 너무도 쉽게
잊어버리고 마는 안타까운 모습들만 남아
있지 않은가?
욥기가 쓰여질 당시에 이 말씀이 주어졌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럽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부터 선행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온수기 달다가 머리로 떨어져서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이내 감사한 것은 의식을
잃어버리지 않을 정도로 경미하게 살짝 경고
정도로 다친 것도 전부 주께서 지켜주심의
은총인줄 믿고 감사드린다.
엘리후의 말이든
엘리바스의 말이든
빌닷의 말이든
소발의 말이든
맞네 틀렸네 하기 보다는 이 사람을 통해서는
어떤 교훈을 주실 것이고 저 사람을 통해서는
또 어떤 일을 행하실까?
이런 기대감을 가지고 오늘의 하루를 살아야
할 것이다

Пікірлер: 5
@user-qc9vq5or2z
@user-qc9vq5or2z 15 күн бұрын
날마다 아름다운성전이 지어지는것처럼 우리의심령도 아름답게 지어져가길소망합니다 오늘도 변화되어가는 삶이되길 원합니다
@user-kq5vq3uk2o
@user-kq5vq3uk2o 15 күн бұрын
아멘 입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
@peterwoo3598
@peterwoo3598 15 күн бұрын
~ 아멘 ~ 귀한 말씀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 ❤ ❤ ❤ ❤ ❤ ❤
@user-zl3sg6ws5y
@user-zl3sg6ws5y 15 күн бұрын
네꾸타이가 기가멕힙니다요😮😊😂
@user-kk9uk2jk2r
@user-kk9uk2jk2r 15 күн бұрын
선구안에 감사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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