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직업, 지능 좋은 ADHD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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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닥스

쿠크닥스

Күн бұрын

#조성우 #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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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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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선생님
같은마음심리상담센터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89길 5, 7층(수유동, 윤성빌딩)
www.likemindedcenter.co.kr
병원 연락처 : 02-998-7555
제작 : 뉴니버스
문의 : pdj@newniverse.one
00:00 고지능 IQ의 기준?
01:14 특목고IQ vs 의대생IQ
01:51 풀배터리 검사란?
03:07 고지능 ADHD 발견이 어려운 이유
04:29 고지능 ADHD가 자주 듣는 말
04:51 고기능, 고지능 차이
05:31 고지능 ADHD가 겪는 어려움

Пікірлер: 305
@user-dr7qc2ff7f
@user-dr7qc2ff7f Ай бұрын
댓글에 뭐가 최악이다 이게 최악이다 하는데 그냥 저지능 ADHD가 가장 안좋음. 고지능이 더 비참하다는건 기만하는거로밖에 안보임
@fsunos98
@fsunos98 24 күн бұрын
불행은 상대적인거죠…
@madnessoverwatchdog
@madnessoverwatchdog 24 күн бұрын
일반적으로 지능과 행복도는 반비례함 adhd군에서도 크게 다를건없다 봄 철저한 타인의 시선으로 봤을때 지능도 저런데 adhd면 어떡하냐 진짜..인거지 정작 저지능에 adhd인 본인은 매우 행복해 할 수 도 있음
@Ed-K
@Ed-K 22 күн бұрын
댓글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담하게 셀프 팩폭 - 내가 ADHD인가 싶어서 보고 있는 멘산, 이과 1등 졸업생 :D 첫 직장이 정출연 연구직이었는데, 면접 때 1시간 지각했고 금발 염색 중이었음. 합격한 게 기적 ㅋ (근데 살면서 면접 한번도 떨어진 적 없는 프리 패스상🤔)
@Ed-K
@Ed-K 22 күн бұрын
@@madnessoverwatchdog "제발 고추는 작아라"와 "실제로 고추는 작대"를 혼동하면 안 된다 ㅋㅋ 고지능잔데, 불안 척도, 우울 척도 100점 만점에 1자릿수 나옴.
@madnessoverwatchdog
@madnessoverwatchdog 22 күн бұрын
@@Ed-K 그.. 확률이 높다는거지 고지능자가 싹다 불행하다 했나요 정확한 수치 얘기하지도 않았는데.. 애초에 고지능자면 불행하다 라고 일반화가 가능한만큼 매우 높은 비율로 불행하다 느낄정도면 지금이 있기까지 존속이 가능키나 했을까요
@luc0087
@luc0087 23 күн бұрын
IQ 147, IT회사 근무 중, ADHD 판정 받음. 사회생활 문제 없음(또는 착각). 친구들이 ADHD 검사 받으라는 이야기 많이 했지만, 사회생활에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 했음. 그런데 영상 보고나니 문제는 많았지만 스스로 데미지를 안 입었을 뿐임ㅋㅋㅋㅋㅋㅋ (해외여행 가는데 캐리어를 두고 집을 나와서 캐리어 없이 여행 다녀온 전적 있음, 페스티벌 놀러 가는데 표 두고 온 경험 다수 있음 등등). 그래도 남한테 피해를 끼치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전부 내가 감당하면 될 일이라서 그냥 감수하고 살았음 ==== ADHD 검사 결과 ==== 만약 내가 ADHD라면, 지금도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는데 이걸 치료했을 때 얼마나 더 쩌는 인재가 될까?라는 호기심에 병원에 찾아갔음. 이런저런 검사 + 뇌파 검사 받았고, 과활성으로 인한 ADHD 판정 받음. 의사쌤 표현을 빌리면 이 정도면 사회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게 정상인데, 피지컬로 ADHD 증상을 이겨낸 케이스라고 말함. 다양한 상담을 했고 그 중 고기능 ADHD가 드러나는 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의 대처임.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지만 몇 가지 이야기 해보면 : 1) 작게는 집에서 나갈 때, 택시에서 내릴 때, 스스로 루틴을 만들어서 누락되는 게 없도록 행동하고 있는데. ADHD 치료 방법을 스스로 찾아서 행하고 있다고 말했고. 2) 크게는 벼락치기로 항상 일을 끝내는데, 한정된 시간 동안 끝낼 수 있는 범위를 정확히 파악해서 미룰때까지 미루다가 정작 일은 완벽하게 끝내는 경우가 많음. 3) 또는 그 모든걸 실패해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유연하게 상황에 잘 대처해서 문제가 잘 해결되는 방향으로 봉합하기도 함. === 약 복용 후기 === ADHD 종류에 따라 복용하는 약이 다른데, 내가 먹은 건 뇌의 과활성 상태를 죽이는 약이었음 복용 후 가장 크게 느낀 건 머릿속이 너무나 고요해진다는 거임. 평소에는 수백 가지의 생각이 잠들기 직전까지 멈추지 않고 몰아치는데, 그런 거 없이 너무나 고요하게 '한 번에 한 가지 생각만' 한다는 게 놀라운 경험이었음. 약을 안 먹었을 때와의 차이를 느끼고 싶어서 중간에 복용을 멈췄었는데 그때 느낀 게, 내가 회사에서 더 이상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업무 시간에 빠르게 일처리를 끝내면서 벼락치기 할 일이 없어졌고, 주말에 빈둥대는 시간이 줄어들고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음 단점도 있음. 약 복용 중에 안 풀리던 회사 문제가 있었는데, 약을 멈추고 여러 가지 케이스를 고민해서 안 풀리던 문제를 바로 풀어내는 걸 보고 내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졌었다는 걸 깨달음. 작업 능률은 올라갔지만, 창의성은 떨어지는 트레이드오프가 있는 것 같았고, 상담 시간에 상담해보니 그럴 수 있다는 답변을 받고 확신을 얻음. 과활성 ADHD의 경우 활성도를 낮추는 약을 먹으면 감각의 예민도가 줄어드는 만큼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고 놓치는 부분이 적어지지만, 반대 급부로 창의성이 떨어지고 다양항 상황을 고려한 문제 해결 능력이 감소된다는 걸 알게 됨. === 현재 === 지금은 회사에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풀어야 할 문제가 많아서 약을 끊은 상태임. 다양한 상태를 고려하는 게 현재 일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음. 하지만 모든 방향성이 결정되고 빠르게 실행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약을 다시 복용할 수 있을 것 같음. 다양하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고, 벼락치기 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 오면 ADHD 때문에 시간이 질질 끌리는건 비효율적일 것 같음. -- 그리고 약 끊은 지금, 내일 회사에 보고할 자료 벼락치기 중인데 집중 겁나 못하고 여기 영상에 댓글만 열심히 달고 앉아있음 어휴 ㅋㅋㅋㅋ
@luc0087
@luc0087 22 күн бұрын
똑똑한 사람은 예민하기 쉽고 -> 예민하면 우울증에 걸리기 쉬움 -> 고기능 ADHD는 감정에 둔감하여(영상 참고) 자신이 예민한지도 모르기도 함 -> 우울증에 걸리지 않음 뭐야 기가막힌 선순환이잖아?
@user-ev9nf4bd8y
@user-ev9nf4bd8y 21 күн бұрын
무슨약 드세요?
@user-ev9nf4bd8y
@user-ev9nf4bd8y 21 күн бұрын
과활성으로 인해서 싑게.지치거나 불면증오거나 하진 않으시나요
@luc0087
@luc0087 21 күн бұрын
@@user-ev9nf4bd8y 불면증 있어요. 잠도 무척 조금 자는 편이에요. 근데 피곤해도 크게 신경 안쓰고 활동해요. 안 자는거 감안하면 체력 자체는 좋은 편이에요 운동을 꾸준히 하기도 하고요.
@luc0087
@luc0087 20 күн бұрын
@@user-ev9nf4bd8y 약 종류는 기억 안나요ㅎㅎ 과활성 줄여주는 약은 바보약 도파민 올려주는 약은 재미약으로 이름 붙여서 불렀습니다...
@qwerrtasdf488
@qwerrtasdf488 Ай бұрын
아이큐 120-130의 adhd가 진짜 최악임. 끈기가 너무 없어서 보통 의지력이 박약이라고 자기자신을 매번 몰아채움. 어릴때 신승범이 하루 14시간 공부하는게 당연하다고.(실제론 앉아있는 시간) 근데 14시간은 커녕 8시간 9시간도 앉아있는것도 힘들었음. 근데 노력한거에 비해 친구들보다 좋은 대학 나옴. 근데 대학 가서 문제더라. 고등학교 때는 그나마 대학을 가야하니깐 억지로 의지력을 써서라도 공부를 했는데 거기에 의지력을 다 불태워 버리니깐 대학와서 학점이 바닥을 침. 결국 뭐가 문젠지 늘 우울해하다가 정신과 가서 adhd 판정 받고 원인을 알게됨.
@nagien8158
@nagien8158 Ай бұрын
좋은 머리면 나은거지 진짜 최악은 저지능 adhd야
@4959zol
@4959zol Ай бұрын
아이큐 135고, 최근에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신과에 상담 받으러 간 계기는 개인파산 때문이고요. 5년 전부터 혼자 살면서 충동조절이 안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 코로나 시기 때 혼자 생활하다보니 상황이 더 악화된 것도 있고요. 개인 혼자 많은 걸 감당해야하는 현대사회는 ADHD환자에게 더 불리한 환경인 것 같기는 합니다. 자신에게서 약간이라도 주의력결핍이 의심되는 분들은 최대한 빨리 치료시작하시길 바랍니다.
@strokefrost7516
@strokefrost7516 Ай бұрын
윽;; 초등학교 때 adhd판정받았었는데 또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하나....
@kimtecs
@kimtecs Ай бұрын
iq 130~140 adhd 현역 고딩입니다. 우울증오집니다 차라리 경계선이 나아요
@user-ul4wh8lg8z
@user-ul4wh8lg8z Ай бұрын
맞음 머리 나쁜애들은 내인생 어케되든 상관없어~대충살자~아래서 스트레스 덜받는데 아이큐 높으면서 adhd면 매일매일이 고통스러움
@user-zn5qq8we9v
@user-zn5qq8we9v 28 күн бұрын
30초중반 의사입니다. 정확히는 전공의. 평소에 엄청 덤벙대고 10초전에 하려던 행동을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하면서 내가 이 약을 환자한테 줬나 안줬나 기억이 안날 때가 가끔 있습니다. 불과 20초 전인데 말이죠. 초등학교때 adhd 진단받고 사고 많이 치고 다닌 기억이 있네요. 중학교때 지능검사 135 나왔고, 인문계 고등학교가서 고1때까지 담배피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다가 고2부터 공부해서 수능때 어쩌다보니 전교1등했습니다. 소위 수시납치로 sky 이공계를 진학했고 당연히 공부를 안해서 평균학점은 2점대로 깔았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들이 의학전문대학원 시험을 준비하더라구요. 나도 해볼까? 하고 제대로 공부했는데 전국 14등을 해서 서울내에 의학전문대학원을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는 지능이나 머리가 의미가 없어지고 순공부시간과 성적이 비례하더라구요. 당연히 저는 하위권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시험기간 내내 피시방가서 게임만했던 가억이 나네요. 장기적으로는 의사말고 다른 직업을 갖으려고 요즘은 금융자격증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언젠가 사고칠까 무섭네요 영상보는내내 저거 혹시 난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mhyunsook
@mhyunsook 26 күн бұрын
미국서 mental health counselor 임다. 궁금해서 그는데, 약을 먹었는데도 그런가요? 저도 50 됬는데 약먹을까 말까 생각하고있는데, behavioral activation 으로 이젠 삶에서 그리 힘들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가끔 명상같은거 할때 잘 안되는게 이런게있어서
@user-zn5qq8we9v
@user-zn5qq8we9v 26 күн бұрын
@@mhyunsook 어렸을 때 잠시 먹고 크면서 증상 좋아져서 지금은 안먹습니다 ㅎㅎ
@ohmmanivanmehum7290
@ohmmanivanmehum7290 24 күн бұрын
금융, 컨설팅 쪽이 고지능 ADHD와 궁합이 좋은편입니다. 지식과 도파민중독자들인 저희에게는 뇌가 심심할틈이없고 매번 새로운 변수 속에서 풍부한 상상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일을 해결해나갈 수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옆에는 꼭 내가 만든 똥들을 치워줄 고지식한데 깔끔하고 꼼꼼한 사람 그리고 비관적인 사람 2명을 붙이고 다니면 엄청난 시너지를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user-zn5qq8we9v
@user-zn5qq8we9v 24 күн бұрын
@@ohmmanivanmehum7290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금융계 자격증 몇 개 취득하고 해당분야를 공부중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전문의 취득 후 CFA 까지 도전하고 싶습니다. 향후 VC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쪽으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user-zn5qq8we9v
@user-zn5qq8we9v 24 күн бұрын
@@ohmmanivanmehum7290 비관적인 사람을 붙이고 다니라는 말씀은, 무엇인가 하나에만 너무 몰두해서 시야가 좁아진 저를 위해, 다른 방향에서 다가오는 리스크들을 관리해줄 수 있는 조력자를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user-zx3ob1fh2y
@user-zx3ob1fh2y Ай бұрын
140급이면 잘살겟지만 애매한 고기능@가 진짜 최악임ㅋㅋㅋㅋㅋㅋ 고기능으로 대충 살았는데도 삶이 살아져서 이나이먹도록 그냥 날것의 @ 그대로 주의력 바닥이고 애새끼상태에서 나아진게 하나도 없음.... 절망적이야
@unionofSoulandmind93
@unionofSoulandmind9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 저도 아카데믹으로 갈 정도는 안되고 취업해도 일 못한다는 말 맨날 듣고 살아서 맨날 때려치고 싶네요... 학교는 잘 나와서 주변 동기들 잘나가는거보면 배는 아프고...
@write1down
@write1down Ай бұрын
140급도 똑같아요. 잘못 알고 계신듯.
@ash22128
@ash22128 25 күн бұрын
@@unionofSoulandmind93와 딱 저네요…
@mhyunsook
@mhyunsook 25 күн бұрын
화상에 어떻게 보완하는 스킬민.익혀도 완전 보완되든데.. 왜 이리 절망을.. 예로 메모하는 습관만 익혀도..10개 잃어버릴걸 다음엔 8개 5개 로 주는데.. 왜 자신에게 관용을 않주는지.. 그냥 학대민 하네
@user-go9zb8sj3l
@user-go9zb8sj3l 19 күн бұрын
​@@mhyunsook그렇게 해서 되는 차원이면 왜 병원에서 치료받아요 그냥 메모장만 들고다니면 되지
@user-kk1kh2mx4u
@user-kk1kh2mx4u Ай бұрын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풀배터리 검사는 받지 않았고요.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단순계산이 주가되는 오락요소나 무작위적인 독서 등에 병적으로 중독이 되는듯한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 오목, 체스, 테트리스 같은 게임이나 전공과목을 공부하기 위해 위키피디아를 검색하다가 범위를 한참 넘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독서를 한다던지요. 이 부분들이 알면서도 통제가 안됩니다. 성적이 개판인데도 시험범위를 벗어나는 궁금증은 무조건 해결해야하고요. ADHD 때문이 맞다면 콘서타 장기복용이 영향을 끼쳤는지, 그리고 날트렉손같은 중독증세를 치료하는 약물은 효과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 부분 구체적으로 상담이 가능하시다면 직접 진료도 받고 싶고요.
@mhyunsook
@mhyunsook 26 күн бұрын
아 다른 어떤 전문가보다 .. 당신자신이 ADHD 여서 그런지, 꽉꽉 뽀인트를 찝어내시네...
@user-gg8hq8fh8b
@user-gg8hq8fh8b 28 күн бұрын
갠적으로 강박증에 ADHD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원래 일반사람도 잡생각은 있다지만 진짜 잡생각과 문뜩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이 시도때도 없이 미친듯이 나서 집중이 심히 어려움
@cinnamonginger930
@cinnamonginger930 Ай бұрын
우리 아이의 해답이 여기 있었네요. 그동안 다른adhd 관련 영상에서 짚어주지 않았던 공감능력과 사회성 결여 부분을 짚어내셔서 너무나 놀랍습니다
@벅차오름
@벅차오름 22 күн бұрын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아이 부디 잘자라길 바랍니다
@yuchan063
@yuchan063 Ай бұрын
저는 소위 천재의 기준이라고 불리는 140은 못 넘지만 웩슬러 지능검사에서 137이 나와 상위 1~2% 정도의 IQ를 갖고 있습니다. 사실 IQ 검사를 받게 된 계기도 학교 기숙사에서 자살시도를 하다가 걸려서 한바탕 학교가 뒤집어지고 난리가 난 후 우울증 약을 받으려고 정신과에 갔다가 정신과 의사쌤이 상담을 먼져 받아야 한다고 해서 30만원이나 주고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받게 된 결과입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태어나서 공부를 열심히 해본 적도 없고 전혀 공부하는 습관이 되어있지 않았어요. 컴퓨터하고 기계에 관심이 많아서 중학교 1학년 때는 마이스터고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중2때 첫 시험을 보게 되었고, 하루 전날 벼락치기를 했음에도 340명 중 1등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1~2등을 하면서 선생님께서는 특목고, 그 중에서도 과학고를 진학해야 된다고, 마이스터고는 너가 절대 갈 곳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과학고에 지원했고 결국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과학고 생활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어요. 과학적 탐구나 실험 보다는 1학년에 고1~3 진도를 다 빼고 2학년 때는 대학교 수준의 AP과목을 할 정도로 엄청나게 공부만 시키더라고요. 저는 살면서 계획적으로 공부를 한 경험이 없다보니 첫 시험은 평균 5등급이 나왔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리 낮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그런 점수를 받아본 적 없는 저로써는 충격적이었죠. 이후로 저는 공부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기숙사 벌점을 많이 받아 선생님께 많이 혼나기도 했습니다. 역시 선생님께 혼나는 것도 태어나서 거의 겪어보지 못했던 일이라 매우 충격받았고 계속 울었습니다. 저는 자존감이 극도로 떨어졌고, 친구관계에서 성적이나 상격으로 급을 나누는 과학고 특유의 문화 때문에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했어요. 그래서 저는 더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공부나 인간관계를 포함한 모든 방면에서 성실하게 할 의지를 상실했습니다. 그렇게 친구들이랑은 더 멀어지고, 성적은 더 떨어져 평균 6등급까지 내려갔어요. 이 결과들은 제가 게으르게 생활해서 그렇다는 죄책감으로 다가왔고 또 그 걸로 인해 무언가를 할 의지를 상실하는 악순환에 빠졌습니다. 저는 결국 성적 이슈로 2학년 조기졸업에 실패하고, 5등급대에선 그나마 노려볼 수 있었던 카이스트 서성한을 아예 포기할 수 밖에 없어서 학교에서 낙오자 그룹으로 불리는 집단에 포함되 3학년에 남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한테 절대 피해주지 않고 남이 먼저 말을 걸어주면 최대한 상냥하고 친절하게 말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남이 나에대해 무슨 생각을 할지를 생각하니 친구한테 먼져 말 거는 것이 무서워지고 친구를 도저히 만들 수가 없게 되더라고요. 남이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를 무시하는 건지를 계속 머리로 시뮬레이션 돌리다 보니 자존감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중학생때는 같은 학교 학부모들 사이에 저랑 치나게 지내야 한다는 말을 자식한테 하는 부모도 계실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친구들이 저에게 먼저 다가와서 전혀 인간관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죠. 먼저 다가와주니 제가 먼저 다가가는 법을 배울 기회를 놓진 것 같기도 하고요. 그 급 나누는 문화 때문에 저는 모두한테 잘 대하고 항상 친절하게 하는데도, 과학고 친구들은 저랑 같은 조를 하기 싫어하고, 밥 먹을 때 같은 자리에 않앉으려 하고,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발표 동료평가에서도 저를 무시했어요. 이 것 때문에 저는 밥을 안먹어서 23kg이 빠지고 결국 커터칼로 자해를 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천재는 절대 아닌 사람이고 그냥 남들보다 지능이 조금 높을 뿐이지만, 고지능이 가지는 '과도하게 생각하는 특성'이 오히려 사람을 슬럼프와 우울증에 빠트리고 남이 볼 때 게으르고 무력한 생활을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제가 중학교 때 시험을 망쳐서 결국 마이스터고를 가 행복하게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을 상상합니다. 물론 어른들은 거기 가면 남들한테 '못배운놈', '고졸' 소리 들으며 산다고 말하지만 저에게는 과학고 생활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서울대생이나 카이스트생이 자살했다는 뉴스 보면 "학교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이미 엘리튼데 그냥 참고 졸업하면 되지 왜 자살을 할까?"라는 의문을 가졌는데 과학고에서 그걸 경험하게 된 것 같아요.
@user-ep6hi5qg7r
@user-ep6hi5qg7r Ай бұрын
너무 무서워요
@write1down
@write1down Ай бұрын
마이스터고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그걸 하세요. 학교는 무관합니다. 어차피 곧 끝날거구요. 물론 그 나이대에는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겠죠. 하지만 곧 끝납니다. 이런저런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시간을 떼워보세요. 가만히만 있어도 주는게 졸업장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좋아한다고 생각한 일이 진짜 맞는지 아니면 착각인지는 실제로 오래 해봐야지만 알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lIIIllllI
@lIIIllllI Ай бұрын
머리좋은 친구도 이런생각을 하는구나 그 밑집단도 똑같이 그런생각을 해요
@mhyunsook
@mhyunsook 26 күн бұрын
명상하세요. 과도하게 하는 생각.. ADHD 이런거 저도 많이 좋아겼어요. 틱낟한 등 생활속에서 하는 명상 여러방법이 있어요
@user-ot3ow1sq9i
@user-ot3ow1sq9i 25 күн бұрын
그래서 전 단순 물류일을 시작했어요. 남들이보는 나에 나를 끼워맞추지말고 한발짝씩 원하는 방향으로 그저 움직이세요. 그럼 해소가되더라고요. 생각이 많아질수록 고강노의노동을하세요.
@user-nz2ru9ct1e
@user-nz2ru9ct1e Ай бұрын
허 난데..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진짜 아무렇지 않거든요.. 프로젝트도 막상 하면 퀄 잘뽑아내는데 미루기 바쁘고 검사 진짜 받아봐야겠네요
@user-rb7cg7ri7f
@user-rb7cg7ri7f Ай бұрын
성격, 가치관등 잘 안 바큅니다 그래서 매번 반성하고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중~~~
@gingging1234
@gingging1234 Ай бұрын
30대 중반 adhd+조울증+불안+136인데 조증 일중독 모드일땐 화장실도 안가고 하루 20시간씩 앉아서 일하다가도 울증오면 인생 망한 개백수처럼 유튜브+술+잠만 가득한 인생 살아요... 거기다가 생리 주기마다 호르몬 변화라도 닥치면...끔찍합니다 내 기분이 무슨 기분인지 스스로 인지 못하는 갑갑함, 제어안되는 충동성... 직장생활 안맞아서 프리랜서 하는데, 정작 울타리 없으니까 삶이 제어가 안됩니다 ㅎㅎㅎ 뭔가를 집중하기 위해 새로운 일을 벌이고, 그 일들에 압도당해서 우울해져서 혼자 심연으로 쳐박히길 반복😢
@rowhrkxdmstlqkftorrlemf
@rowhrkxdmstlqkftorrlemf 21 күн бұрын
병원 안다니세요?
@ctda8
@ctda8 17 күн бұрын
어라.... 저 병원갈까말까 고민중인데,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다만 저는 제 아이큐가 별로 안높을 것 같다고 생각중이지만 ㅇㅇ;;
@user-bs5py6cp8e
@user-bs5py6cp8e 12 күн бұрын
마지막 3줄이 현재의 저랑 똑같네요..
@user-lo8yv3jd4t
@user-lo8yv3jd4t 11 күн бұрын
조울증인거같은데.. 저희 아들은 adhd인데 항상 기뻐요.. 늘 기분 좋음ㅋㅋㅋ걔를 보면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노래가 생각나요
@GiantSarcasticRobot
@GiantSarcasticRobot Ай бұрын
난 아직 대학교 생활을 본격적으로 안 해봐서 다른건 모르겠지만 감정이 얇아서 사회성이 결여된것처럼 보인다는게 너무 공감됨. 예를들면 친구들은 무언가가 엄청 재밌다고 다들 웃고 있는데 난 한 1초 재밌다가 그 후에는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음. 이렇게 공감을 못함에도 불구하고 지능이 어느정도 높아서 내 옆에 있는게 이득이 되기 때문에 겉에서 봤을때는 인간관계가 나빠 보이지도 않음. 하지만 스스로 되게 외로움.
@astatine1438
@astatine1438 Ай бұрын
저는 의대생이고 초딩때 영재원에서 웩슬러 검사로 140대 나왔는데 adhd 진단받았습니다. 글쓴사람보단 지능이 좋은 것 같진 않아요. 저도 수학경시대회 상을 받았는데 영재고 떨어져 일반고 진학했고 거기서도 저정도 천재성은 안보였습니다. 고딩땐 어찌저찌 넘어갔는데 의대 와보니 저의 결점이 확 보여서 학창시정내내 의심하던 adhd 검사를 받았습니다. Cat 검사땐 하다가 졸아서 좀 안나왔고 뇌파검사는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의사쌤이 보더니 아주 살짝 그런경향성을 띠고 이건 오히려 졸린사람의 뇌다(?) 이러시더라구요. 그러나 그외에도 adhd한테서 보이는 행동이 어려서부터 너무 유사해서 진단받았습니다. 감정 얕고 피상적이고 공감성 사회성 안좋다는거 백번공감합니다. 남들보다 eq가 3-4년 뒤쳐지는거 같아요. 주변인들 보며 감정학습(?)하며 따라가고 있습니다. 여잔데 또래들보다 공감성이 떨어지다 보니 중학교땐 적응하기 힘들었고 고딩땐 학습+ 털털함 + 쾌활함으로 밀고 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남들보다 사회생활하는게 어렵다보니 멀티태스킹, 인간관계 챙기는게 어렵고 어려서부터 이에 대한 자괴감이 쌓이다 보니 우울증에 취약해지더라구요. 자기효능감이 없다보니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또 워낙 무디니까 주변 사람들은 답답해하지만 제 자신은 변화하기 힘든 것 같아요. 겜중독+활자중독이기도 하네요. 또 고딩땐 시험날새벽에 시험범위 알고 공부했지만 \대학교땐 영상에 나오는대로 근성 삶의 태도가 더 중요하기에 예과생활동안 삶의 태도를 고치려 하고 있습니다. 예과여서 시험을 치거나 공부를 많이 할 일이 없어 아직 약을 먹을 필요성은 못 느껴서 가끔씩 필요한 시기에만 먹고있는데 그때마다 불면증이 너무 심해져서 다음날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예과땐 상관없는데 본과땐 어떡해야할지 고민입니다.
@wayfereralpha7072
@wayfereralpha7072 Ай бұрын
혹시 성인이 된 후 지능점수가 어릴때에 비해 많이 저하되었다던지 그런 특이 증상은 없으셨나요?
@astatine1438
@astatine1438 Ай бұрын
@@wayfereralpha7072 따로 측정은 안했는데 어렸을때 잘 돌아가던 머리, 창의력은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지금 재면 130대 나올듯 해요.
@wayfereralpha7072
@wayfereralpha7072 Ай бұрын
@@astatine1438 일반적으로 adhd 진단 받으려면 지능검사 및 다른 검사도 포함한 풀베터리 검사 받는다고 알고 있고 본인도 그렇게 해서 adhd 진단 받았는데 어떻게 해서 지능검사를 별도로 받지 않으셨던 건가요?
@Iwhejmkdksj
@Iwhejmkdksj Ай бұрын
저도 고민이많네요 ㅠㅠ 하 근데 adhd 겪으면 성인되어서 지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인가여? 왜그런건지..
@user-kk1kh2mx4u
@user-kk1kh2mx4u Ай бұрын
의대는 학번마다 본인같은 사람 꼭 두세명은 있을겁니다. 전부 유급을 시키진 않을테니 희망을 가져보세요.
@user-xs5bu3uy3c
@user-xs5bu3uy3c 24 күн бұрын
댓글창에 비슷한 분들 많아서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깨달음. 위로받고 갑니다. 나만 이런 게 아니었어
@Jesus.Christ..
@Jesus.Christ.. 27 күн бұрын
스스로 소시오패스 같이 느껴질 때가 많아서 주의하는데 ADHD 특성이기도 했군요 전 얼마 전 ADHD진단 받아서 애더럴을 복용중인데 이거 계속 먹어도 될지 고민입니다. ADHD 개발자라니 ㅠㅠ
@user-hl1pk1kl8n
@user-hl1pk1kl8n Ай бұрын
고지능아니도 노력을 많이해서 전문직 인데 집에 나갔다 들어오면 물건을 너무 잃어버립니다 지갑은 일년에 한번정도 잃어버려서 벌써 5번째정도 입니다 콘서타로 치료중인데 성인이 되서 약을 끊기지안ㅅ고 먹어야하는게 어렵네요 여러명이서 이야기하면 꼭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 생겨요
@jamesyongjunshin3521
@jamesyongjunshin3521 Ай бұрын
선생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adhd 뇌의 전두엽 발달속도가 다소 늦어서 발생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게 단지 발달속도가 늦을 뿐인지, 아니면 아예 발달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전자라면 어느순간에는 발달이 완료된 시점이 올 것이고 그렇게되면, 다른아이들과 비교해서 발달 수준이 어느정도 맞춰질 거 같으니, 영상에서 말씀주신 그런것들에 대한 문제가 사라질 것 같은데, 단지 그 순간이 올 때까지 아이가 느끼는 자존감 하락, 우울감 등의 2차적인 피해를 줄이고자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것인지요? 제 아이는 adhd 진단받아 이번주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풀배터리검사에서 아이가 가진 재능이라 능력에 비해 (인지/단어능력 상위 10% 이내 등 ) 주의력이 워낙 낮아 (백분위 2...) 이것이 전체 능력발휘에 있어서 비효울을 일으킨다하여, 적극적 치료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사람이 적어도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는 있어야 할텐데, 우리아이가 주의력 결핍으로 그 기회를 스스로 갖지 못하게 될까봐, 부모로서 그 기회를 꼭 지켜주고 싶어 약물치료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약까지 먹여야 하나? 이러한 복잡한 감정도 느낍니다. 잘 결정 한 것이겠지요?
@user-lh5uu6ck1r
@user-lh5uu6ck1r 29 күн бұрын
제발 약 맥이셔요
@user-zi6bm5hm8g
@user-zi6bm5hm8g 23 күн бұрын
속도가 늦는 건지 아예 발달이 잘 안되는 건지 커 보기 전엔 알 수 없다고 해요. ADHD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문제점보다 훨씬 다양한 개별적 핸디캡을 가집니다. 운동기능 저하, 사회성 부족, 감각 이상 등등이요. 약은 이런 문제를 완화해줘요.
@user-lc4wf4iz3e
@user-lc4wf4iz3e Ай бұрын
내가 사람들 몇몇에게 학습능력 빼고는 나머지는 adhd인것같다고 얘기했는데.. 아무도 반박을 안하고 좀 사차원적이고 평범하진 않다고해서 내심 놀랐음.. 학습능력은 조금만 노력해도 확 나오는편이어서 절대 adhd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나머진 거의 다 해당사항이어서 좀 의심을 해봐야할듯
@rein3677
@rein3677 Ай бұрын
저도 어릴 때 어디 검사에서 148이상 받고, 영재고 가서 어찌저찌 대학 나와 운좋게 고연봉의 퍼포먼스 엄청 중요한 직장 잡았다가, 밑천 드러나서 짤리고 인생 개꼬이고 있습니다.. 퇴사전 검사해보니 ADHD 진단이었고,, 암울하네요...
@user-zt5wn5si2e
@user-zt5wn5si2e Ай бұрын
그래도 ad유형중 가장 부러운 유형 입니다. 흥미거리가 학습에 몰빵된 고기능 ad들 성인중에 저런 ad유형들은 연봉높고 싹다 전문직임
@iammrmuyaho
@iammrmuyaho 14 күн бұрын
ㄹㅇ 저러면 능력이 좋아서 잘 무시는 안당함
@ngkm3711
@ngkm3711 10 күн бұрын
하나같이 전부 제얘기인데 뒤에 감정을 얕고 피상적으로 느끼는 부분만 해당이 안되는데 adhd일 수 있나요 이것도 성인되고 전보다 학습능력 집중력 떨어졌다고 느끼는 지금은 좀 감정 과몰입이 확 줄긴 했는데... 감정에 깊이 매몰되고 트라우마 잘생기는 adhd 유형은 없나요
@user-zd3dj9yz5r
@user-zd3dj9yz5r 27 күн бұрын
고지능 adhd는 학업을 즐기는 동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즐기지 못하면 억압으로 판단하는듯. 대표적인 사례가 아인슈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chobab123
@chobab123 Ай бұрын
지능이라도 높아서 부럽네요
@user-dn5pw1iz3d
@user-dn5pw1iz3d 26 күн бұрын
지능높은데 일 못하면 자책하게됩니다 그걸 PI한테 개같이까이고 오늘도 참 힘들었네요
@therok555
@therok555 25 күн бұрын
지능이 높으니까 더 많이 인지되서 괴로운겁니다. 차라리 지능이 낮은게 나음. 모르는게 낫지 다 알고 장애면 지옥임. -adhd 서포카 졸업생
@zaqplm-hf5hj
@zaqplm-hf5hj 19 күн бұрын
​@@therok555 지능이 높으면 먹고살걱정은 덜하고 직업 선정에 선택지가 훨씬 넓으니까 그런거죠
@Yana_0x0
@Yana_0x0 Ай бұрын
풀배터리 검사 받고 adhd 진단 후 약먹고 있음. adhd 때문인지 웩슬러 다른 지표들은 다 최우수-우수에서 노는데 처리속도만 80으로 경계선지능 나옴. 좋아하거나 꽂힌 것에는 미친듯이 빠져들고 끝장을 보는데 싫어하거나 관심없는 건 하루 30분이라도 집중해서 하면 기적이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시로, 고등학생 때 국어 좋아해서 모의고사에서 국어만 전국 상위 0.3% 찍었음. 지금은 대학생이고 정보보안 공부하면서 시스템해킹+리버스엔지니어링 밀고가는 중인데 16시간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던 적 있다. 반면에 중학생 때 영어 진짜 싫어했어서 영어학원에서 착석이 안 되는 바람에 서서 수업들었음. 결국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영어단어장 한 권을 다 못 외움. 중1-중2 내내 공부를 안 해서 전교 160등을 찍다가 중3때 시험+면접 보고 들어가는 영재학급 붙음. 이렇게 모 아니면 빽도인 성향 때문에 맞기도 많이 맞았고 엄청 욕먹고 혼났는데 진짜 무슨 짓을 해도 안 고쳐지더라... 나중에 성인 되고 나서 부모님이 "니가 영재가 아니면 미친 거라고 생각했다" 라고 하심. 그나저나 나중에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려면 공인영어점수 있어야 되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 할 지 답도 안 나온다...
@user-gu9yj6xm8i
@user-gu9yj6xm8i 24 күн бұрын
이공계가 잘맞으시면 그쪽 영어콘텐츠를 보시는 거 어때요? 미드 빅뱅이론 대본을 외운다든지, 테드강연에도 이공계 연구자들이 강연하는 경우 많으니 그 영상이나 녹취본으로 공부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user-mh1nv6tt7x
@user-mh1nv6tt7x 24 күн бұрын
싫어했어서 x 싫어해서 o
@iammrmuyaho
@iammrmuyaho 14 күн бұрын
adhd특인가, 자기가 좋아하는 건 엄청 파는데 관심 안가는건 손이 정말 안가긴함…
@roseofmaria
@roseofmaria Ай бұрын
저는 어릴때 140 넘게 나왔었는데 특목고를 가지도 못했고 대학도 좋은 데 아니었고 심지어 중퇴했어요. 그래서 부끄러워서 제 아이큐 얘기 안 합니다. ㅋㅋ ㅠ 사회성이 심하게 떨어졌던 건 맞음..(엄마한테 물어보니 eq가 정상수치여서 싸패는 아니었다, 단지 iq에 비해 처졌다고) 이제 20대 중반이 되니 드는 생각은 adhd인가 하는 생각. Adhd여서 내 인생이 고지능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는 건 아니고, ‘내가 무슨 14n이야’ 라고 스스로 믿지 못한 적이 많을 정도로 학습에 장애가 있고, 지루하면 절대 못 견뎌요.
@wayfereralpha7072
@wayfereralpha7072 Ай бұрын
혹시 저처럼 2시그마 가량 점수 떨어졌을 수 있으니 함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음
@ricebarbie
@ricebarbie Ай бұрын
이제알았습니다. 벼락공부특성화에 남들이원하는직장에 들어가도 끈기있게 못기다리고 이직에이직을 반복하고. 찐 ADHD 였다는걸. 이제알았네요
@user-dj5qg2zv3w
@user-dj5qg2zv3w Ай бұрын
평생 대충 공부해도 항상 최상위권을 하다가 고3이 되니까 밑천이 드러남... 나도 너무 자존감이 떨어져서 너무 고치고 싶고 하면 된다는 걸 아는데 아무리 하려고 해도 안 됨ㅠㅠ 내가 의지박약인가 하고 자학도 했는데 어릴 때부터 평생을 게을렀고 평생을 지각하는데 기적이라도 일어날까 싶고... 그냥 나를 개조해버리고 싶음ㅠㅠㅠㅠ
@eunjimoon2410
@eunjimoon2410 Ай бұрын
Adhd진단받고 약처방받으세요
@user-dj5qg2zv3w
@user-dj5qg2zv3w Ай бұрын
@@eunjimoon2410 약 먹고 있는데도 쉽게 안 고쳐지네요..ㅠ 힘내보겠습니다
@Gongbusirum
@Gongbusirum 29 күн бұрын
헐 저도 똑같아요ㅠ 고3인데 병원가보려고 하는데 약 먹어도 안 나아지시나요?
@goingon99
@goingon99 21 күн бұрын
고3때 바닥이 드러났으면 평생이라고 하기엔... 전 박사유학가서 논문쓰다 깨달은 케이스.
@dsazz801
@dsazz801 27 күн бұрын
중학교 때 145 받고 과학고 카이스트 루트탔는데 머리만 믿고 이리저리 고생 많이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adhd인거같아요 검사 함 해봐야겠네요
@user-nm2jb2pf9g
@user-nm2jb2pf9g Ай бұрын
고기능 adhd 공감, 사회성 문제는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벅차오름
@벅차오름 22 күн бұрын
저도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친화력, 사회성 높은 형님누나들 있는 알바(서비스직) 지원해서 무작정 모방하면서 분석하다보니 사회성 관련 능력은 부분적으로 빠르게 얻어지더라구요 용기가 될 경우 한 번 시도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owner575
@owner575 23 күн бұрын
아이큐 138 ADHD 좋은 대학가서 우울증오고 학사경고 맞음 ADHD에게 제일 어려운거 1. 성실하게 기간내에 과제제출하기 2. 벼락치기 않될정도로 많은 범위
@wayfereralpha7072
@wayfereralpha7072 Ай бұрын
혹시 adhd로 지능이나 지능 점수가 대폭 저하되는 경우도 존재하나요?
@user-rf4cw9on5z
@user-rf4cw9on5z Ай бұрын
지능 점수는 저하되기 쉽죠. 마킹도 똑바로 못하는게 adhd에서 흔한데 ㅋㅋㅋ 웩슬러는 마킹은 안하지만 산만해서 집중도 안되는데 시키는거 잘 하겠음? 의대간거보면 HA쪽이 강하고 AD는 약한가본데 ADHD가 그렇게 확 묶일정도로 모든 사람이 전형적이지도 않음
@user-kf1ek2ie1r
@user-kf1ek2ie1r 12 күн бұрын
아이큐 148 … 수업시간에 공부를 해본적이 없지만 수학 좋아해서 수학만 열심히 함… 국어 영어 공부안해도 한개 틀림… 지문에 답에 다 있는 국영수는 합쳐서 3-4개 틀렸지만 암기해야하고 재미없는 사탐 과탐에서 30 점 넘게 까먹음… 초중고 내내 지각하고 준바보 느낌으로 지냈지만 사회나오니 재밌고 동기부여 되는 일 많아 20대 초반부터 하루에 남들 월급에 준한 돈 벌며 빠르게 성공함 쟨 뭐가 다르단 말 많이 들음.. 그러나 그만큼 빈구멍도 너무 크고 많고 처리해야햐지만 어려운 일이나 하기싫은 일들 땜에 만성 불안 시달림 … 가야하는 병원도 절대 안가고, 가스 공과금 밀려서 가스가 끊기는 일 허다한 나를 보면 대체 난 왜이럴까 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늘 불안했음… 20대부터 그게 adhd 때문이란걸 알았다면 똑같이 병원 안가고 공과금 안내도 자책감은 덜했을테니. 삶의질이 달라졌을 것 같음…
@user-ql8kk8vx8o
@user-ql8kk8vx8o Ай бұрын
저도 그런데 검사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아이큐가 ADHD 를 이겨서 대충 남들처럼 사는거 같은데 집중력이 심각해요 ㅎ
@user-FullofLife
@user-FullofLife 25 күн бұрын
아이큐 145 였고 adhd는 올해진단 받았네요 ㅎ아이큐는 실제 더 높을지도..검사할때 마저도 마지막엔 지루해지니..학창시절 정말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수업만 듣고 성적 내내 1등급이았는데 대학교때 부모님 이혼하고 나서 제가 바보가 된 이유가 이거였군요 ㅎㅎ부모님은 제가 어른이 되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셨을텐데 저도 그렇게 생각했구요 그런데 독립하고부터는 머리만 좋은 바보같이 청춘을 살다 올해부터 약먹고 있어요 제가 느끼는 adhd는 정신이 늙지않는 병인가 싶을 정도로 천진난만한 상태로 불혹이 되었습니다 이미 40대 후반인데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어쩌겠어요 ㅋㅋ바보같은 adhd 그것도 전데 ㅎㅎ다만 좀더 젊고 기회가 다양한 시기에 알았다면 더 많은 역량을 펼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없진 않군요 참고로 유전인것이 동생도 adhd이던데 지능은 120~130대인데 adhd가 저보다는 좀 경증입니다 제가 너무 심하다보니 동생은 너무 정상처럼 보였는데ㅎㅎadhd 나오더라구요 저에 비해서는 본인 가진 역량의 80%정도는 그래도 성장한것 같아요 전 어릴때 제일 좋아하는 놀이가 잠안자고 책읽기와 높은곳에서 뛰어내리기 였어요 독서에 재미를 느낀건 조상이 도운것 같구요 ㅎㅎ집이 책때문에 무너지는게 아닌가 했으니 두번때 취미는 부모님이 따라다니며 혼내신 덕에 살아남았네요 ㅋ아 그리고 처방약 먹고 있는데 도움운 되긴하는데 근본적으로 사람을 바꾸지 못해요 저는 약에 적응이 되나 싶은 느낌마저 들어 실망도 있지만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혹여나 아직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분들이 너무 장미빛 기대를 하시고 나중이 실망하실까해서 본인 노력과 자각이 핵심이며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서 어느정도 선에서 약물을 유지하고 나머지는 본인에 대해 수용을 하는것이 마음이 편할듯 하네요
@user-qg1cb5jb9o
@user-qg1cb5jb9o 26 күн бұрын
부분적으로 지능이 높은 경우가 있음. 나임. 기억력이나 숫자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뇌가 활성화가 되질 않음. 그래서 반대쪽인 추리력을 담당하는 뇌가 지능 140인가 170을 찍었음. 숫자나 이쪽은 70... 근데 이게 어떻게 대학 졸업은 했는데 일할때가 문제임. 말귀 못알아먹고 다 까먹는데다 사회성도 개판이라 또라이 취급 받음. 결국 대학병원 3주만에 퇴사... 이후 요양병원 전전 하다 유튜브 중독이 심해서 병원을 가보니 adhd 진단. 약먹고 치료하니 훨씬 나아지긴 했지만 내가 일하는거 보고 수쌤이 그라데이션으로 빡치는거 자주 봄.
@user-vm6vv6wg2w
@user-vm6vv6wg2w 11 күн бұрын
ㅜㅜ
@shvsiwiwiskow
@shvsiwiwiskow 3 күн бұрын
약 먹고나서 지금은 나아지셨나요??
@user-qg1cb5jb9o
@user-qg1cb5jb9o 3 күн бұрын
@@shvsiwiwiskow 훨씬 나아요. 제가 치료가 빠른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냥 약만 먹기 보다 저는 영양제를 보충해줍니다. 필수적으로 칼슘, 비타민 D3,K2, 일하기 직전에 티로신, 테아닌을 먹어요. 개인적으로 체감이 큽니다.
@minjiseohan9504
@minjiseohan9504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여 조성우 원장님 저희가 외국에 사는데 이번 여름에 한국에 들어가서 진료를 받고 싶은데 (수유점) 에 8월만 되신다고 하는데 혹시 더 빨리 7월 초에 뵐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7 세 아이 진료 꼭 받고싶어요
@user-zz5yy8eo8v
@user-zz5yy8eo8v 19 күн бұрын
고지능도 경계성도 아닌 아이큐 정상범주 고3 adhd입니다.. 저는 제가 adhd라는걸 고2 10월달쯤 너무 늦게알았어요. 그때 내신성적은 이미 4-5등급대인 상태로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뭐라도 해야겟다는 마음가짐으로 고3 올라와서 약도 먹고 정신 차려서 작년 12월달부터 지금 7월까지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방학,주말에는 9시간, 평일에는 6시간씩 공부해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힘든건 약을 먹어도 일상생활이 좀 수월해질뿐 한번에 집중할수있는시간은 평균40분이 한계라는것(2주정도 직접 재봄)..한번에 40분 집중하기까지 30분이 걸린다는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저희학교 내신이 쉬운걸로 유명하고, 제가 사탐선택자인데도 불구하고 저번 중간고사 평균 성적이 4등급 후반대에 제일 못본 과목은 7등급 떴습니다. 물론 제가 공부를 거의 고3에서야 처음 시작했으니 결과가 기대에 못미칠수있다고 쳐도 이건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가 노력이 부족한건지 adhd때문인건지 매일 고민하면서 저 자신을 괴롭히게됩니다. 공부시간 늘려보겟다고 밥안먹고 잠안자고 공부하다가 역류성 식도염걸리고 잠깨려고 손등을 너무 세게 꼬집어서 흉터가 생겼는데 안사라져요 너무 괴롭고 그냥 태생적인한계라고 생각하고 다 놓아버리고싶습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어른이 계신다면 제발 조언해주세요.. 너무 막막해요
@user-rv6jj5dy2q
@user-rv6jj5dy2q 10 күн бұрын
다 놓아버리지는 마세요 그리고 밥 안먹고 잠 안자고 공부하는 건 지칠 수밖에 없어요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기초가 잘 안잡혔을 수도 있고 시험을 잘 보는 스스로의 공부법을 잘 모르실 수도 있고요 힘든 건 당연한거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더 오랜 시간 공부해도 되는 환경ㆍ상황이라면 더 해 보실 수도 있죠 주제넘은 얘기였다면 미안하구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공부나 성적이 전부같지만(물론 입시에서 중요하고 영향을 미치기도 하죠) 인생에서 전부는 아니긴 하더라구요
@uio-je5og
@uio-je5og 24 күн бұрын
고등학교때까지는 엄마가 항상 깨워주고, 태워다주고 해서 내가 성실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대학오고 혼자 자취하게 되면서 내가 얼마나 불성실하고 나태한 사람인지 열렬히 느끼게 됨. 지각한 횟수는 수십번이며, 그것도 가기 싫어서 자체휴강 때린날이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고, 과제와 시험은 벼락치기에 그것도 제출못한적도 많고 때문에 학점은 당연히 바닥을 침. 내가 이런사람이었나 자괴감은 오지는데 고치려고해도 도저히 고쳐지지가 않아서 병원에 cat검사 받으러감. 이상한건 순간집중력은 높은건지 하나만 경계 뜨고 다른문제는 또 잘맞음. 의사가 미약한 adhd? 그 경계 사이에 있을수 있다고, 근데 하는 말 들어보면 adhd 맞는것 같다고 약처방해줌 근데 진짜 어지럽고 토할것같고 식욕감퇴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못겠어서 먹다 관둠 부작용이 너무 심함. 좀더 비싸더라도 뇌파검사까지 받아서 자세히 진단했어야 생각하기도하는데 사실 이 모든 검사가 신빙성이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user-zi6bm5hm8g
@user-zi6bm5hm8g 23 күн бұрын
원래 처음에 약부작용이 있습니다. 두통, 구역감, 불면증 속쓰림 등등... 저 용량으로 계속 복용하다보면 덜해져요. 의사와 상담해서 약의 종류나 복용량을 바꿔가면서 계속 시도해보길 권합니다. 약부작용이 아예 없어지진 않지만 삶의 질이 훨씬 나아지니까 감당하게 됩니다.
@uio-je5og
@uio-je5og 23 күн бұрын
@@user-zi6bm5hm8g 콘서타 제일 작은 용량 먹다가 그것도 안되겠어서 메틸페니데이트 먹으니까 좀 괜찮더라고요 근데 주기가 너무 짧아서 초저녁만 되도 약빨이 끝나고 꾸벅꾸벅 거려가지고.. 지금은 진짜 일생일대의 중요한 순간 아니면 최대한 안먹겠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ㅠ 부작용이랑 동시에 머리가 텅 빈것 같은 느낌이 처음에는 신기해도 계속될수록 뭔가.. 불쾌하더라고요 저는
@write1down
@write1down Ай бұрын
말씀하신 내용 거의 다 알고 있고 대단히 공감합니다. 관련 책도 자료도 많이 봤습니다. 근데 해결은 전혀 못하겠어요. 나이도 많은데 제대로 일을 못해서 죽겠습니다. 보통 고기능은 전문직이 되어 계속 잘 붙어있던데, 저는 일 시작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유능한 의사분들한테 상담받아봤지만, 그분들이 ADHD에 대한 이해는 높아도, 고기능ADHD에 대한 이해는 좀 떨어지시는거 같습니다. 대충 이 정도면 ADHD 치고 잘 한다고 생각하고 칭찬해주시지만 저는 만족할 수가 없어요. 행동에 따르는 만족감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제 @가 너무 심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뭐든지 지속하는게 너무나도 힘듭니다. 선생님이 저 좀 살려주십쇼...
@user-ez1ec7ir1b
@user-ez1ec7ir1b Ай бұрын
Adhd면 댓글 이렇게 길게 쓰기 참 힘들텐데
@user-fm9hh9gm2u
@user-fm9hh9gm2u Ай бұрын
@@user-ez1ec7ir1b고기능 adhd니까 몇분안에 이렇게 빠르게 써냈을가능성이 높아요 몇분은 집중가능함
@왕쟈
@왕쟈 Ай бұрын
약드셔보세요 친구중에 자기 adhd라고 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약 복용하고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하던데용!
@user-oc8ui3oy9g
@user-oc8ui3oy9g Ай бұрын
심리상담을 받아보세요. 정신과 상담이랑 심리상담은 다르더라고요.
@user-rf4cw9on5z
@user-rf4cw9on5z Ай бұрын
개나소나 고기능이라고 서로 자신하는게 문제임 메타인지가 바닥인데 뭘 잘하겠음 ㅋㅋㅋ
@user-xk8xi3vs9k
@user-xk8xi3vs9k 23 күн бұрын
댓글들 다 제 얘기 같아요..저도 145고..과하게 생각하는 특성때매 괴롭고 이상한 단세포무리에 나혼자 떨어진 기분임 나랑 남들이 생각하는게 너무 다름.. 30대중반 넘으니 좀 나아졌는데(나이들면 원래 adhd가 나아진다고 함) 어릴때는 그대학을 니가 어케? 라며 다 놀라워할 정도로 덤벙거리고 이상했음.. 경계성으로 오인받을 수도 있을만큼 무기력하고 충동적 경향강하고.. 왜냐면 제 입장에선 세상이 세상으로 안 보이고. 왜 규칙을 지켜야하는지 모르겠고 따분함 그러니 남들이 하는 짓을 똑같이 할 이유를 못 느낌 다행히 글쓰는 재능으로 뒤늦게 잘먹고잘살곤있음..
@Dobby_wanna_be_free
@Dobby_wanna_be_free 11 күн бұрын
대학원에서 학위논문을 쓰던 중 너무 답답해서 cat와 웩슬러를 받았고, adhd가 맞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특이하게도 언어지능에서 130-160, 지각추리에서 60-100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검사해주신 심리상담사 선생님 소견서에는 낮은 지각추리 능력이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있고 담당해주시는 의사선생님도 비슷한 의견을 주셨어요. 석사논문을 쓸 때는 좀 더 일찍 갈 걸 생각도 했지만 지금은 나름 만족합니다 :) 공부도 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하고요. adhd 치료를 받지 않았을 때에도 열심히 했던 과거의 저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user-ph4tj3mu7w
@user-ph4tj3mu7w Күн бұрын
아이고 이젠 더이상외면하지말고 풀배터리를 받아야할 거같아요ㅋㅋㅋ꼼꼰해야하고 정리정돈 잘해야하는 직업이라 생활에 너무 불편합니다 말씀대로 고등학생까진 벼락치기로 버티고 대학생때는 진득히 앉아서 꾸준한 노력을 하는걸 못해 유급할뻔했지만 어떻게든 공부따라가고 운좋게 국시도 붙었는데 이게 일을 시작하니 너무 생활에 지장이 큽니다ㅠㅠ 사회생활잘한다 공감능력좋다는 소리 자주들어서 이거하나잡고 에이 adhd 아니겠지ㅜ했는데 이젠 받아들이고 인정해야할것같네요...ㅎㅎㅎ 물론 검사받고 진단을 받아야 정확한거겠지만 이 영상을 보고 제가 제상태를 너무 내버려뒀고 외면해온걸 알게되었습니다 영상감사합니다
@yusijak8392
@yusijak8392 Ай бұрын
ㄹㅇ 성인되니깐 깨닫게 되더라
@peroringcho
@peroringcho Ай бұрын
ADHD라는게 물리적으로 검사해서 진단할 수 있는건가요? 의지부족 게으름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오긴 했는데 혹시 병이라서 약 복용으로 호전될수 있는거라면 병원을 찾아가볼까 생각이 드네요
@mickeykim3079
@mickeykim3079 Ай бұрын
병원 가보는거 추천해요.
@user-dn5pw1iz3d
@user-dn5pw1iz3d 26 күн бұрын
10만원주면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stumedpikachu
@stumedpikachu Ай бұрын
우와 다 저네요......
@user-rk8ub8td3v
@user-rk8ub8td3v 22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아이큐 150 노가더입니다.
@soheekim74
@soheekim74 Ай бұрын
나다.. 저래서 주변 사람들이 화냈구나
@user-pe9kq4tx6f
@user-pe9kq4tx6f 28 күн бұрын
오히려 약먹기전에는 사회성이 좋았늗데 약먹고 1년째인 지금 사회성이 더 떨어지는것 같음. 목표지향성이 엄청 강해지면서 스몰토크도 안하게되고 목표에 도움이 안되면 쓸모없게 느껴짐 배려가 사라졌음ㅠㅠ 나같은사람 없는지 궁금하다
@user-cn2ub2qy6h
@user-cn2ub2qy6h 6 күн бұрын
첫번째 갔던 대학병원에서 한 검사에서 작업속도?지표가 제법 낮게 나와서 아이큐는 별로 안높은데요. 오히려 그게 떨어져서 adhd판정 받은건데, 언어지능이 좀 높다고 이정도면 약 안먹는게 낫다고 약처방은 빠꾸먹었었어요ㅜ 결과 받고 되게 복잡했음...그부분때문에 고통받고있는건데
@user-wy5kp7wf3i
@user-wy5kp7wf3i Ай бұрын
초1때 adhd+강박있어서 처음 정신과간게기억남 거기서 iq검사이런것도다 했었는데 145나왔다고 그뒤로 엄마가 기대치만높아져서 계속공부로밀어붙혔는데 공부쪽이 안맞아서 결국 대학합격하고나서 그냥 진학안하겠다고함 그렇게 지금은 고졸 알콜중독자가됨;; 초등학교때 체육선생님이 체중가라고 추천서도써주겠다했었는데 부모님반대로 일반중학교가고 중학교때도 체육선생님들이 체고가라고 그러셨는데 그때그랬다면 뭔가 인생이바뀌지않았을까 싶음
@Chid417
@Chid417 Ай бұрын
대학 가실거면 체교과 가보시는거 어때요? 꼭 교사가 되지 않더라도.. 적성에 맞으실듯한데
@user-kk8cc6xg7e
@user-kk8cc6xg7e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하츠네미쿠의소실
@하츠네미쿠의소실 24 күн бұрын
초딩때 아이큐 검사는 잘 안맞음
@user-zi6bm5hm8g
@user-zi6bm5hm8g 23 күн бұрын
지금이라도 치료 받으시면 인생이 바뀔거예요. 고지능과 ADHD의 결합은 우울증으로 가기 딱 좋습니다. 알콜중독은 우울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요.
@user-si7jq2tm7u
@user-si7jq2tm7u Ай бұрын
저도 좀 그런데 제 아이도 지능은 높은데 adhd 천재와바보를 동시에 키우는 느낌이라 힘들어요 ㅜㅜㅜ
@Mephlonix
@Mephlonix 7 күн бұрын
니체의 차라투스트라에 큰 귀를 가진 불구자가 나오는데 사람들은 박수를 치죠 고지능자라고 치켜세우는 현재상황과 다를 바 없어요 높은 인지능력으로 다른 부족한것들을 끌어올려야되니 어찌보면 그들에게 주어진 시련이 아닐까 싶네요 😅
@lilllili7463
@lilllili7463 24 күн бұрын
고등학교때, 대학교때 얘기서 벗어나야 하는데, 못벗어나면 adhd일 가능성이 높음. 새로운걸 더이상 감당할 구조적 사고가 안되기 때문. 입만 열면 옛날 얘기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사람들같음 그러면 점점 인생을 매번 백지에서 시작해야만 진행이 되고… 살기 위해 병원을 가게 됨
@whysoserious_you
@whysoserious_you Ай бұрын
아이큐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
@user-zd9id5le8t
@user-zd9id5le8t 23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지능 adhd 등장입니다. 인생이 풀코스하드버전이고요. 청소년 치매도 있나요? 저는 그냥 다 까먹어요 뇌에 힘 안주면 모든걸 까먹어요 그래서 진짜 강박적으로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요 무슨 메이트? 앱이요. 메모 안하면 죽음입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한편 앉아서 끝까지 본적 한번도 없고요 (너무 슬퍼요) 애니나 영화는 순간 집중을 안하면 그냥 대사랑 장면들이 지나쳐 버리잖아요? 저는 그걸 매번 놓쳐서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글을 좋아해요 글은 저를 기다려주거든요 그래서 의외로 책을 많이 읽어서 주변에서 adhd 아니라고 했어요. 그리고 초중딩때는 제 행동에 인지능력같은게 아예 없어서 왕따를 정말 많이 당했어요. 그것 때문에 우울증 대인기피증도 계속 같이 달고 살았네요.....콘서타를 먹으니까 잠을 못자요 너무 힘드네요 평온한 뇌를 가지고 싶어요
@user-zi6bm5hm8g
@user-zi6bm5hm8g 23 күн бұрын
성인 ADHD 전문 병원에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약을 바꾸면 나아질지도 모르니까요.
@kimhairball
@kimhairball 21 күн бұрын
글은 저를 기다려주거든요 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bfnlee1651
@bfnlee1651 23 күн бұрын
나 136인데 평생 노력한번안해서 지거국가서 월급 400타먹고 살고있음 평시에 모바일게임 머릿속으로 세가지 고민하면서 일함ㅋㅋㅋㅋㅋ 내가 집중력까지 좋았으면 스카이는 갔을것 같다
@user-ic4uz8ee9x
@user-ic4uz8ee9x Ай бұрын
지난주에 지능검사랑 이것저것 받고 iq 128 이라는거 처음 알게된 adhd환자입니다... 여태까지 살아온 인생이 부정당하는 기분이지만 약 먹으면서 새로운 인생 살아보려고 합니다
@NE-yk1jh
@NE-yk1jh 19 күн бұрын
저도 지금까지 시간을 허비하고 무시당했다는 생각과 앞으로도 학력 등은 고치기 골치 아프다는것,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들고 싶은 나로썬 괜히 치료했다가 그 특이함을 잃을까 두렵기도 해서 망설여지네요 물론 군대에서 공황장애 치료때 약을 한 번 받아보긴 했지만 오히려 한없이 들떠서 표정도 없는 어두운 다른 환자들에게 집요하게 말걸어서 다 친구먹고 나온 일도 있었음..
@KKumKKum-cv9kz
@KKumKKum-cv9kz Ай бұрын
이거 내얘기네…
@user-rg1mn5yf8b
@user-rg1mn5yf8b 16 күн бұрын
지능은 모르겠고 쏘패 같아 보이는게 이 증상이라니… ㄹㅇ 주변에서 많이 속터져 했죠 ㅋ 나이드니까 머리에 생각이란게 좀 생기면서 나아진 것도 맞네요 ㅋ
@user-ng9vm9hh4t
@user-ng9vm9hh4t 12 күн бұрын
저 애매한 고지능adhd인데 6년 걸려서 임용 시험 붙었네요..adhd인지도 모르다 공부하던 4년째에 검사 받고 판정 받아서 알게 되었어요..
@user-zi6bm5hm8g
@user-zi6bm5hm8g 23 күн бұрын
상대의 말과 행동에 감정적 데미지를 덜입는게 성격(엔팁)탓인 줄 알았는데 이것도 ADHD 영향이었다니ㅠ
@Zeroto10000
@Zeroto10000 18 күн бұрын
암기력 안좋은것도 adhd 증상인가요?
@user-xg7wg3yr4m
@user-xg7wg3yr4m 21 күн бұрын
기복이 심한 것도 adhd 증상 중 하나일까요?
@kimchiman51
@kimchiman51 10 күн бұрын
130대인데 정신질환은 없음 근데 지능 높을수록 예민한건 사실임 남는시간 예체능만 파고 놀고 공부는 수업시간에만 하다가 공기업 거쳐 대기업 옴 어차피 천재들 못따라가니까 안분지족하며 작은 육각형으로 살고있음
@kimchiman51
@kimchiman51 10 күн бұрын
고지능자는 고독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음 남 이용하는데 혈안이 된 사람이 아니면
@user-rd2gf3rh1h
@user-rd2gf3rh1h Ай бұрын
아니 특목고에 카이스트 포스텍이면 과학고나 영재고 같은데 지금 과학고 다니는 입장으로는 IQ 140이상 엄청 많아요 그런데 공부 조금 했다고 반1등? 이건 솔직히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저희반이 유독 반 IQ가 높은 반인데 느낀 입장으로는 공부를 잘하면 보통 IQ는 높지만 IQ가 높아서 공부를 잘하진 않아요 저는 IQ 127나왔습니다 수학 능력은 매우 좋은데 국어능력이 상위 60%라 이렇게 나왔는데요 솔직히 상위 20%안에만 들면 이제 노력싸움입니다.
@elly_yj
@elly_yj Ай бұрын
135..인데...... ADHD 🫠..... 개공감이요 애매한 똑똑함.... 차라리 졸ㄹ똑똑하던가....
@user-qr5zh1zc3g
@user-qr5zh1zc3g Ай бұрын
전 그래도 좋은 선생님 만나서 많이 호전됐네요
@user-hs4zz1uh6s
@user-hs4zz1uh6s 25 күн бұрын
아예 높은 130~140은 좋은 대학 가고 의사하고 그나마 잘 살던데 진짜 애매한 120대는 ㄹㅇ 문제임. 자기객관화도 전혀 안 돼 버리고 그렇다고 벼락치기가 가능한것도 아니어서 좋은 대학도 못가고 지능은 높으니까 자존심은 절대 안 꺾이고 고시낭인 공시폐인 이런애들 대량 양산됨.ㅠㅠ
@Christina_Yeo
@Christina_Yeo Ай бұрын
감정이 얕다 극공감..😢
@goingon99
@goingon99 21 күн бұрын
IQ 148, 수능 전국 50등대, S대 우등 졸업. 고등학교 때 하루에 두시간만 좀 집중해서 공부해봐라 소리 듣고 살음. 지원 안해도 주는 성적 장학금은 잘 타는데 지원만 하면 주는 장학금들은 지원시기를 수시로 놓쳐서 못 탐. 학부때부터 뭔가 문제 있다 생각했는데 박사 유학가서 논문 쓰다 깨달음 (정신과 선생님 진단 받음.) 지금도 행정처리 때 수시로 민폐... 전문직이긴 하지만 여전히 인생은 심하게 우울하고 여기서 댓글이나 보며 자존감 높여보려고 헛시도 중.
@user-vw5mg2vq5u
@user-vw5mg2vq5u 14 күн бұрын
140 넘어가면 노력에 따라 모든지 할수 있죠
@user-gx2ee3wt1k
@user-gx2ee3wt1k 3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 인생 공평하네 하며 위안 받네요. 우울감이나 사회성은 부모와의 관계가 크고 평생따라다니고 내 자식에게까지 대물림 되겠죠? 의지할곳 없다면 부르짖어서라도 찾아야 할 존재가 있답니다. 뭘까~요??
@goingon99
@goingon99 3 күн бұрын
@@user-gx2ee3wt1k 애는 없고 돈은 많으니 알아서 곱게 죽을 겁니다.
@user-rs3sb9yr9f
@user-rs3sb9yr9f 21 күн бұрын
지능이 문제가 아님. ADHD는 단점이 있는만큼. 장점도 있음. 하지만 ADHD의 장점이 활용 될려면 주변 환경이 좋아야 함. 빌게이츠도 부모가 한국 부모였으면 지금의 빌게이츠도 없었음.
@user-db1go2ym3z
@user-db1go2ym3z 29 күн бұрын
중학때 143.오래전에는 고지능인 경우 성적이 비례하지 않으면 사소한 일로도 머리가 좋은 애가 반항하나 라는 오해를 들음..여자고지능이 적다고 하고 수업은 지루하고 반복학습도 괴로워서 중학 수업시간에 주로 소설책 보거나 만화 그리고 놀다 교사들이 내가 일부러 그런다고 엄청 불쾌해해서 학교생활이 암흑기였고,물건은 다 흘리고 다녀서 스스로가 바보인가 자책하고 살았음. 그럭저럭 대학도 갔지만 조금 안다 싶으면 더 이상 관심이 없거나 돈,직업과 무관한 곳에 열광하는 성향으로 그 머리로 그 학벌로 왜 그러고 사냐는 질문 받고 내외면,사회경제적 지위가 불일치해서 힘들었는데 여기 댓글 보며 위로가 많이 됨. 63년 동안 모르는 분들에게 이렇게 위로받고 이해받는 것같은 마음은 처음임. 모두 잘 이겨내고 자신 역량 발휘하고 살 수 있길 바람.
@user-FullofLife
@user-FullofLife 25 күн бұрын
내외면 사회경제적 위치의 불인치로 인한 고뇌에 깊은 공감 느낍니다
@minsikbuff
@minsikbuff Ай бұрын
ADHD 증상들은 있는데 ADHD는 아니라고 하니까 힘듭니다
@왕쟈
@왕쟈 Ай бұрын
아이큐가 140이면 adhd인지 아닌지가 의미가 없을 것 같아 ㅎㄷㄷ
@대마초맛갈비탕
@대마초맛갈비탕 Ай бұрын
있어요..ㅠㅠ
@왕쟈
@왕쟈 Ай бұрын
@@대마초맛갈비탕 그럼 adhd랑 아이큐 140주세요...adhd없는 90~100아이큐랑 바꿉시다..ㅋㅋ
@대마초맛갈비탕
@대마초맛갈비탕 Ай бұрын
ㅜㅜ
@user-lt8dr3qi9m
@user-lt8dr3qi9m Ай бұрын
@@왕쟈남들이 봤을 땐 똑똑한데 노력안하네-지만 당사자는 뭘 제대로 하는 거 자체를 어려워하더라고요 제어가 안되니까 병인..
@user-oj7sx7su1m
@user-oj7sx7su1m Ай бұрын
의미없긴요 감정을 잘 못느끼고 늘상 스트레스 풀인데 겉으로는 화려해도 속은 아닐겁니다 (저 adhd 아님)
@user-id3ix3em4j
@user-id3ix3em4j 27 күн бұрын
adhd라서 불행하다기 보다도 고지능 adhd라서 그나마 다행인거지 다들 뭔소리…
@space4pe
@space4pe 24 күн бұрын
진짜 애 낳고싶은데 나같은 애 나올까봐 무서움 얘도 얼마나 고통속에서 살까 싶어서
@olofgustafs
@olofgustafs 13 күн бұрын
정의롭지 못한 힘을 빌려서 사사로운 이익을 누린들 평생 내적 수치심, 조종에 휘둘립니다. 내가 이걸 선택하진 않을거란걸 당신들이 왜 모르냐?
@user-uk3wi6dy6y
@user-uk3wi6dy6y Ай бұрын
여기 어중간하게 높은 지능의 adhd가 최악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높은 지능의 adhd가 훨씬 나아요. 저도 adhd에 아이큐 110나왔습니다. 딱 평균이죠. 웩슬러 여러 항목 중에 처리속도가 80이 나왔습니다. 수학 과학만큼은 전교권에서 놀았지만 국어, 영어는 5등급, 6등급이였습니다. 지문읽는데 안그래도 오래걸리는데 읽다가 딴 상상도 합니다. 뭐든 조금이라도 높으면 그래도 쉬운 일을 찾을 수 있어요. 제가 여기서 지능이 낮아 업무 습득 능력과 업무 해결이 더 낮아졌다면 생각하기도 싫네요.
@user-ce3ou5rt9s
@user-ce3ou5rt9s Ай бұрын
전문직이고. 아이큐테스트는 돈내고 안해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건 125-160까지 왔다갔다하는데, 120-130 정도인거같음. 아내가 유튜브 보다가 당신인거 같다고 해서 병원가보니 adhd. 약 시작하고 1달 조금 넘었는데 아주 도움이 됨. 이전에 들이던 노력의 1/2만 들이면서도 주어진 일을 더 나은 퍼포먼스로 해내는 부분이 아주 맘에듦. adhd리는 병이 퍼포먼스를 많이 방해하긴 하지만 잘 구조화하고 습관을 길들이면 약 없이도 시람구실 할 수 있음. 근데 약 도움 받으면 또 다르긴 함.
@3r0P76aBap7pHoj
@3r0P76aBap7pHoj Ай бұрын
iq는 높은데 저런 학습능력은 안나와요 ㅜㅠ
@Kimchiman216
@Kimchiman216 21 күн бұрын
여기 너도나도 고지능 튀어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
@user-lo9qc7in1u
@user-lo9qc7in1u 7 күн бұрын
하다하다...ㅋㅋㅋ 스스로 adhd였다는 판정받으면 위안이되고 뽕차오르고 그러나? 아 역시 난 adhd가 있어서 좀못하는거였어~ adhd있는거 치고 굉장히 잘하잖아? ㅋㅋㅋㅋㅋ대단하세요!!
@user-bq7pr3mb2l
@user-bq7pr3mb2l Ай бұрын
입장 절대 못바꿔요 ㅠㅠㅠ
@user-xm3pl2ix3k
@user-xm3pl2ix3k Ай бұрын
와 정확히 제 얘기에요 여태 이해 안되고 특이하다 생각했던게 저같은 특징 가진 사람에게는 보통의 코스였군요 공부 안하다가 고2때 해보자 하니까 성적이 급상승해서 남들은 왜 성적이 안오르지? 그랬고 대학가서 cpa하면서는 어려움을 크게 겪었어요. 참고 하니까 몸의 증상으로 와서 몸 다 망가지고 ㅠㅠ 와 감정 공감 얘기도 딱 맞아요 서른몇살 되서야 제 감정을 깊이 생각하게 됐어요 왜 여태 안그랬나 했는데.. 깊이 생각하질 않으니 공감못하고 언뜻 겉으로는 자신감 있어 보이는 모습이었어요 경시대회 얘기도 비슷 ㅠㅠ 수학성적은 우열반중 열반 갈만큼 안좋으면서(문제집 2페이지 이상을 못넘김) 교내경시대회는 1등했고, 성실히 1년 준비한 친구보다 잘봤는데 그 앞에서 아무 생각없이 자랑해서 미움받았어요 ㅠㅠ 거기다 깊게 생각 안하니까 이 특이한 일을 그냥 해프닝으로 여기고 그후 전혀 공부도 안했어요.. 수학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문과에서는 탑까지 간 계기도 잘생긴 학원샘 때문이었구요... 근데 전 집은 깨끗해요. 공부할때 책상 어지러져 있으면 정리하는게 아니라 쭉 밀어서 바닥에 떨어트리고 그냥 공부하긴했는데, 커서 어느순간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게 됐어요. 동시에 안들리던 층간소음이 너무 잘들리는등 예민해졌고요. 여태 adhd영상중 가장 저랑 똑 들어맞네요
@DDDdd9898
@DDDdd9898 17 күн бұрын
난 그냥 멍청한 저지능 adhd라서 여기 사람들 고민이 공감이 안 가…
@05sustoddlsepdy
@05sustoddlsepdy Ай бұрын
ㅋㅋㅅㅂ 상위 1.N퍼라는데 여기댓글들은 다 지라고하네 ㅋㅋㅋㅋㅋㅋㅋ
@ash22128
@ash22128 25 күн бұрын
대한민국 국민을 5천만명이라고 퉁치면 1%만 해도 50만명입니다. 50만명인걸 생각하면, 1%라고 그렇게 적은 숫자가 아니지요. 50만명중에 비하면 여기 댓글수인 134개가 그렇게까지 말이 안되는 수도 아닌데요
@05sustoddlsepdy
@05sustoddlsepdy 25 күн бұрын
@@ash22128 5천만도 옛날얘기고 유튜브가 특정한 사람들을 한정지은것도 아니고 모든사람에게 열람할수있는 컨텐츠들인데 확률적으로 말이된다고봐요? 우연히 그 말도안되는 50만명중 134명만이 여기에 있다? ㅋㅋㅋㅋ누가봐도 그냥 지 아닌데 지라고하는 이상한 우월감에 사로잡혀있는 사람듷이죠
@ash22128
@ash22128 25 күн бұрын
@@05sustoddlsepdyㅋㅋㅋ넵 근데 인구는 지금 2024년 기준으로 5175만명이라고 하는데 옛날얘기라 할정도로 크게 달라지는건 없는것같아요
@05sustoddlsepdy
@05sustoddlsepdy 25 күн бұрын
@@ash22128 그건 뭐 ㅇㅈ 근데 확률적으로 말이안되는거 아시죠? 댓글에 본인이라고 하시네 이분도 ㅋㅋ 걱정마세요 진짜 지능 높으신분들은 댓글마다 본인이라고 안말합니다 저포함이고요 세상엔 말도 안되는 천재들이 많다는거 아시길
@ash22128
@ash22128 25 күн бұрын
@@05sustoddlsepdy ㅋㅋㅋ넵ㅋㅋㅋ 당연히 말도 안되는 천재 많은거 맞고, 제가 그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ㅋㅋㅋ 근데 5천만명중 1%가 50만명이나되는데, 1%면 딱히 대단한 천재들이 아니에요 님이 말씀하시는 대단한천재라면 0.01%정도 아닐까싶네요
@GreatNon-pd5ig
@GreatNon-pd5ig Ай бұрын
선생님도 참 힘드셨겠네요
@user-hs1cf4sk3k
@user-hs1cf4sk3k Ай бұрын
댓글에 아이큐 높은 사람 존나 많노 ㄷㄷ
@user-jt7cb2ii5y
@user-jt7cb2ii5y 27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user-sk7wt5mh2p
@user-sk7wt5mh2p 22 күн бұрын
100명 중 2~3명이면 꽤나 많지 썸네일도 그런사람 보라고 만든거니
@A-ing_hae
@A-ing_hae Ай бұрын
아 잠깐 감정이 피상적이다 여기서부터 나 adhd인가 싶은데
@user-uw5qe5cf3v
@user-uw5qe5cf3v Ай бұрын
와씨 이거 그냥 내얘기잖아;
@Gamgyull
@Gamgyull 25 күн бұрын
싯팔 나는 iq 123인가 나왔는데 왜 이지랄인거야 학생때까지는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지금은 현생 사는데 큰 문제 없고 사회적 지능도 좀 생겨서 대인관계도 옛날보단 나아져서... 검사를 꼭 해야겠다!! 이런 필요성은 못 느끼는 듯
@user-hs4zz1uh6s
@user-hs4zz1uh6s 25 күн бұрын
123같이 애매해서 그래요... 아예 130~140이면 좋은 대학 나오고 전문직 해요
@Gamgyull
@Gamgyull 25 күн бұрын
@@user-hs4zz1uh6s 좋은 대학 나와서 전문직이긴 해...
@user-hs4zz1uh6s
@user-hs4zz1uh6s 25 күн бұрын
@@Gamgyull 123인데 좋은 대학 전문직이면 정말 성공한 ADHD인데 뭐가 불만이에요 원래 120대는 진짜 이도저도 아니어서 성공하기 힘듦
@Gamgyull
@Gamgyull 25 күн бұрын
@@user-hs4zz1uh6s 현생 사는데 문제가 없다 뿐이지 더 발전하는 게 어려워요 ㅠ 인생에서 책임감이 커져야하는 단계에 왔기 때문에 수입이나 뭐 기타 다른 귀찮은 일들이 많아지는데 그걸 위한 공부나 노력을 지속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자꾸 미루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자신이 좀 답답하긴 합니다
@user-hs4zz1uh6s
@user-hs4zz1uh6s 25 күн бұрын
@@Gamgyull 현재에 만족하고 사시라는 취지에서 말씀드리면 120대 지능에서 ADHD이신 분들은 지거국 까지가 한계고 전문직은커녕 시험쳐서 들어가는 직장이나 반복적인 업무하는 직업이 아예 불가능한 정도예요. 정말 많이 노력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이제는 한계를 인정하고 사시거나 진단받으시고 약물복용하셔서 집중력 끌어올리시는 거 추천드려요
@lliiiiliiiill
@lliiiiliiiill Ай бұрын
공감부분 진짜 미치게 딱맞는 말씀이네요 제딸이 딱 그래요 장점 단점 정말 딱 그래요 ㅠ 저한테 뒤지게 혼나도 그때뿐이고 룰루랄라 같은거 수백수천번 말해줘야하고요 너무 힘들어요 사람이 될런지 고기능아닌 에이디는 정말 걱정이 태산입니다
@IlIlIllIIllI
@IlIlIllIIllI 20 күн бұрын
일단 영상보는 당신들은 '고기능'은 아니실테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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