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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군, 17년 전 헤어진 동생과 눈물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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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2.05.02
한국계 미군, 17년 전 헤어진 동생과 눈물의 재회
한미연합지휘소훈련, 이른바 CCPT에 참가한 한 미군이
17년 전에 헤어진 여동생을 한국군의 도움으로 찾아 화제가 됐습니다.
훈련이 끝난 날 다시 만나게 된 남매는 눈물을 흘리며 포옹을 나눴습니다. 전혜주 기잡니다.
한 여성이 차에서 내리자 전투복 차림의 미군이
주저 없이 다가와 여성을 품속에 안습니다.
또다른 여성이 내리자 미군은 감격스러운 듯 두 팔로 끌어안습니다.
한국계 미군이 17년 전 헤어진 여동생과 사촌 누나를 만나
눈물 섞인 기쁨을 나누는 순간입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 해군 예비역 왓슨 대위.
한국에서 태어난 왓슨 대위는 집안 사정으로 1997년 15살의 나이에
한 살 터울의 동생과 함께 미국으로 입양됐습니다.
2005년 동생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두 사람은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올해 한·미 연합훈련에 처음 참가하며 한국 땅을 밟게 된 왓슨 대위는
연합공병작전실 연락장교로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동생을 만날 기회를 찾게 됩니다.
우연히 왓슨 대위의 사연을 들은 한국군들이 동생을 찾아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겁니다.
직접 경찰에 도움을 청하고 진행 상황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자신의 일처럼 여긴 한국군들은 마침내 동생의 연락처를 알아냈습니다.
지난 28일 훈련이 끝남과 동시에 왓슨 대위는 여동생과 재회했고
자신을 위해 애써 준 한국군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왓슨 대위는 현재 예비역 신분으로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에 참여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며
다시 만난 가족들과 앞으로 인연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국방뉴스 전혜줍니다.

Пікірлер: 1
@user-ye5ic4so2z
@user-ye5ic4so2z 2 жыл бұрын
온누리에 사랑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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