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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산책 3코스 - 왕유(王維)의 [죽리관(竹裏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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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의 한시산책

김성곤의 한시산책

2 жыл бұрын

" 왕유의 시에는 그림이 있고,
왕유의 그림에는 시가 있다."
소동파가 당나라 문인화의 시조 왕유를 묘사한 말입니다.
왕유는 이백과 거의 같은 시기에 문학 활동을 했으며 어려서부터 시를 잘 써서 시명도 아주 높았습니다.
소란한 세상을 떠나 자연에서 노닐며 기쁨을 얻고자 했던 왕유,
그리고 그 자연에서 노닐며 얻은 기쁨을 시로 표현해서 이른바 산수자연시의 대가가 됩니다.
왕유는 남종화, 이른바 문인화의 시조로 추앙을 받기도 합니다.
#EBS오디오e지식 #김성곤의한시산책 #EBS라디오

Пікірлер: 7
@user-gm6up3ro7t
@user-gm6up3ro7t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
@user-ym8rp9rt8c
@user-ym8rp9rt8c 2 жыл бұрын
젊어서 정계에 진출하여 고위벼슬을 지내고 말년에 자연을 찾아 풍류를 즐긴 왕유는 참 행복한 삶을 살았던것 같습니다. 이백과 두부 도잠과는 다른삶을 살았..
@user-gm6up3ro7t
@user-gm6up3ro7t Жыл бұрын
오래 전 군에서 만났던 전우와 동명이네요.
@moonkyungpaik5311
@moonkyungpaik5311 Жыл бұрын
김성곤 교수님!!! 👍👍👍
@user-tv5po5qd4k
@user-tv5po5qd4k Жыл бұрын
教授好久不见了很高兴❤
@user-dg4jq8eb6h
@user-dg4jq8eb6h 2 жыл бұрын
虛心...坐忘, 坐馳 *북송(北宋)의 소식(蘇軾)이 「어잠승녹균헌(於潛僧綠筠軒)」이라는 시에서 “밥에 고기 없는 건 괜찮지만, 사는 곳에 대가 없게 해서는 안 되고말고. 고기 없으면 사람을 파리하게 할 뿐이지만, 대가 없으면 사람을 속되게 한다오. 사람의 파리함은 살찌울 수 있지만, 선비의 속됨은 고칠 수가 없다네.[可使食無肉, 不可使居無竹. 無肉令人瘦, 無竹令人俗. 人瘦尙可肥, 士俗不可醫.]”라고 읊은 일과 동진(東晉)의 도연명(陶淵明)이 「음주(飮酒)」 시에서 “사람 사는 곳에 초가를 지었으나, 시끄러운 거마 소리 들리지 않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묻는다면, 마음 멀면 땅은 저절로 궁벽해지는 법이라오. 동쪽 울 밑에서 국화를 따다가, 한가로이 남산을 바라보노라.[結廬在人境, 而無車馬喧. 問君何能爾? 心遠地自偏. 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라고 읊은 일이 유명하다.
@user-sj8ov9yn2z
@user-sj8ov9yn2z 2 жыл бұрын
왕유의 죽리관을 모두 이해할 수 없지만 나이들어 일선에서 벗어나니 세속에서 타의로 멀어지는데 이제 자의로 고요함을 즐겨보도록 해야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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