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탁조의처럼 피보라를 일으키는 통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쉬운 길을 저버리고 인의를 중시하는 가시밭길을 가는 사람은 시대를 뛰어넘어 동경하는 영웅으로 기억되죠. 그게 설령 이미지 관리라고 해도 사람 목숨이 파리만도 못한 시대에서 유비의 행보는 뭇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는 겁니다.

여러모로 대단한 인물이긴 합니다. 평생 쫒겨다니고 도망다녔음에도 진작 부하들이 유비를 프래깅하기는 커녕, 오히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따라줬죠. 한복, 원술, 여포, 이각, 곽사 이런 인물들이 위기의 순간에 어떤 최후를 맞이했는지 생각해보면 이건 진짜 대단하다고 봐야.

유비는 유방의 풍모가있었으나 조조는 항우가아니었다

유비가 군웅할거이후 마지막 생존한 세 군웅 중 하나가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네. 조조가 불같이 대하면 다른 아류들도 불같이 행동했는데 유비는 불같이 행동하는걸 참고 물인 척 하면서 거의 평생을 살아옴.

아무것도 없는 오합지졸로 왠만한 놈들 다 턴거 보면 장수로서도 엄청났던 사람

같은 용병대장인 여포와는 격이 달라도 너무 다른데다 정치, 군사적 능력에 리더십도 뛰어난 영웅... 다만 조조가 너무 강하고 뛰어났다;;

유비는 유방보다 훨 나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래도 통일을 못했던 이유는 상대인 조조나 조비가 유방의 상대인 항우보다 몇십배 나은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연의 때문에 능력이 평가절하된 인물 중 하나. 연휴에 긴 영상 만드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서로 호형호제하며 저 전쟁같은 시대에서 서로 의지하며 생사고비를 함께하며 거의 40년을 동고동락했는데 두명이 다 죽었으니 얼마나 허탈했겠는가? 이릉대전은 잘못된 판단이었지만 유비의 낭만만은 인정한다

28분쯤에 하신 말씀이 참 공감되네요~~~~ 유비인생은 한마디로 중꺾마(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황권의 가족을 대한 자세는 유비의 대표적인 모습이네요!!

유비가 힘든시절부터 같이했으니 친형제나 다름없는 관우 장비.. 오죽하면 나관중이 도원결의를 만들었을까 힘든시절부터 "따거"라 부르며 따랐을꺼고 유비는 직속부하들을 형제들 이라부르며 같이했을테니 충분히 의형제 시나리오가 나올만한듯..그런 유비였으니 정치나 전쟁명분도 있었겠지만 진심으로 복수하고싶었을것같음 정말 촉은 낭만이 있긴함

처음 읽은 삼국지연의에서는 운빨남인줄 알았고 두번째에는 조조가 대단해보였고 세번째는 비로서 유비가 왜 주인공인지 역경과 고난이 무엇인지 알게됨ㄹㅇ

마침내 유비라니...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어렸을땐 유비를, 커가면서 조조를, 다크고나서 유비를 좋아하게된다는 말이 확 와닿는 영상입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어릴적 연의를 읽을 적 특이하게도 정사를 알고 있어서인지 유비보다 조조를 좋아했다. 아니 유비는 싫어했다. 근데 나이가 들고 보니 참 유비가 대단한 인간이란걸 깨닫는다. 조조 참 매력적이고 대단한 인물이지만 서주 대학살은 어떻게 커버해줄래야 건덕지가 없다...

그리고 이미지 메이킹이라고 하지만 그 당대의 시대에서는 정말 사람 목숨이 파리만도 못한 시절인걸 생각해봐야 함. 지금 시대의 인권이랑 비교하면 안 됨. 그 당시 시대는 조조가 서주 대학살을 하고서도 힘이 있으니 지식인들을 끌어모은거 같이 권력자가 그냥 길가다가 백성이 거슬리면 죽여버려도 크게 문제가 안 되는 그런 시대였음. 그런 시대에서 인의라는 이미지 메이킹을 한다는 자체가 대단한거임. 그런 이미지 메이킹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는 시대였으니까. 실제로 제갈량을 얻고 형주를 얻어서 힘을 가지기 전까지 인의를 중시하던 유비에게 스스로 찾아와 부하가 되기를 바라던 그 당대의 지식인들 소위 '선비'라고 불릴만한 두뇌파는 거의 없었음. 시대상이 그랬으니까. 가봐야 가망성없고 마이너스니까

2편까지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개추!

주인장 님 말대로.. 오 공격 은 정치적 권위 의 상실 을 피하기 위한 외통수 였고, 유비는 그걸 피해갈 수 없었던 것 같네요.. 아마 익양대치 하던 수준의 땅 만 되 찾았어도, 유비는 오 와 화친 하지 않았을까.. 방통이나 법정이 있었다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한마디로 영웅은 영웅을 알아본다.

유비는 조조없었으면 천하통일가능 조조는 유비없었으면 천하통일가능 서로가적수네ㅋㅋㅋ

가는 곳마다 군주들을 죽어나가는 진정한 패왕

유비 최고 전성기 한중 공방전 대표 장군 4명 군사 공명 법정 황권 숙적인 조조에게 대승을 거두고 그대로 한의 재건 할줄알았는데 😢

황권도 대단한게 위나라에서 무관 넘버2인 거기장군에까지 오른 인물임

영원한 삼국지의 더블 주인공

장송하고 방통이 살아 있었으면 제갈량의 일이 1/3 만큼 줄었을 텐데

매력 100의 위엄

알면 알수록 더 대단한 사람.

진짜 유비는 인생이 낭만 그자체네

조조는 강동마우스만 없었어도 중국통일하고 주변 이민족까지 억제할수 있을정도의 군주였기 때문에 조조보다 못하다고 평가절하 당하는건 유비에게 너무 가혹함. 오히려 조조 상대로 자기 기반을 만들었다는게 진짜 대단한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영상을 기점으로 유비, 관우, 장비 셋의 영상을 합본으로 묶어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처럼 된 영상이 나온다면 세 사람의 일대기를 하나로 모은 영상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기대가 되지만, 시기에 맞는 영상들의 적재적소 배치와 편집 과정에 어려움을 겪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러한 영상을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기도 합니다. 유비의 일대기를 정리해주신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아직 유명한 인사들이 많이 남았으니, 다음엔 어떤 인물의 영상이 나올까 기대되네요! 혹시 제갈량인가...!?

드디어 대 서사시에 마침표격인 인물을 다뤗네요 경축!

와 양주에서 손상향 내려오는거보고 움찔했네.. 모자이크좀요

일단 장송이 속은 거 보면 확실히 유비는 이미지메이킹을 매우 잘하고 있었던거. 장송은 유비가 진짜 돌아간다고 생각한거니까

유비짱

유비도 조조 못잖은 마키아벨리안이었군요. 후흑의 달인

영웅은 영웅이지....

유비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랑 살았다 하는데 어머니나 다른 형제들 이야기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관련 기록이 전무한걸까요??

역병 생존자: 조조, 손권

엄청난 부와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통수를 맞는게 세상인데 쥐뿔도 없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거느린 유비가 정말 대단한듯

16:12 형주 반쪽 밖에 없는 입장에서 익주를 줍줍하는게 어딜봐서 사소한 일일까...

유비가 손권한테 상체가 길고 다리가 짧다고 해서 틀어진거였냐. 손권 숏다리설 퍼트려서

유비에게는 낭만이 있다 그래서 연의(로망스)의 주인공인것

유비 진짜 대단한 인물이긴 해요 요즘으로 치면 가난한 흙수저가 스타트업으로 사업시작해서 대기업까지 이룩한 수준이라고 보는....

솥 단지에 집어넣은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천시의 조조 지리의 손권 인화의 유비지만 삼군의 기둥인 두 의제가 배신으로 죽은 넌센스...ㅠ

진짜 늘 느끼는거지만 손권은 존나 얄밉네 ㅋㅋ

칼있쓰마 유비.. 관우, 장비도 큰형 말에는 깨갱

근데 애초에 손제리새키는 형주에 어떤 권리도 없었는데 ㅉ

삼국지를 알면 알수록 결국 다시 유비를 평가하게 됩니다.

그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넓은 땅에서 웅거하고 싸우면서 멸망했지만 딱 조씨 유씨 손씨 이 세 명만 남았고 그 세 명중 유씨가 제일 약했지만 죽을때까지도 그 어느 누구의 칼에 목이 떨어지는 일은 결코 없었음. 이거 하나만 봐도 유비가 어떤 인물인지 대번에 알수가 있음. 그리고 조조보다 떨어?진다고 해도 당시의 난다긴다하는 장수들을 모조리 깨고 다녔음. 그리고 웬만한 책략도 본인이 내서 이긴 사례도 많음. 연의에선 그저 매력만 있던 호인으로만 그렸지만 실제 정사의 유비는 관우 장비를 한번에 거느린 무력과 지력 그리고 100%매력을 지닌 사람이었음. 이런 사람이 자기 휘하의 사람들을 격의없이 대한다? 너도나도 그 사람을 위해서 죽는건 당연한 일임.

조조와 반대로 이미지 매이킹을 한 건 과거 초한의 항우와 유방의 대립을 염두에 두고 짠 건가?

엄청난 영웅인건 확실한데 하필 적이 조조였네....

유비의 가장 부족한 점은 결국 용인술이죠 형주를 무능한 관우에게 맡긴점. 유선을 능력부족 제갈량에게 맡긴점 등등.... 용인술 부족으로 인해 촉은 멸망했죠ㅠ

장판에서 처와 자식들이 조조에게 잡혓다고 하셧는대. 그들에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나요?

손권 숏다리 ㅋㅋ

형주호족들은 조조편이였어서 만약 유비가 형주를 승계했어도 서주와 같은 일 당했을거임

참고로, 유비가 죽은 장소는 백제성이 아니라, 영안궁 입니다...

이릉대전으로 사실상 촉은 나라 기둥뿌리가 뽑힌 셈 제갈량이란 먼치킨이 강제로 인공호흡기 달고 연명시킨 것

역병왕 유비

마지막 마무리인 이릉대전은 솔직히 낭만 빼고 나쁘게 말하면 '결국 본질적으로 대국적인 군주는 아니였다'라는 명제에 쐐기를 박는게 아니였나..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유비의 내면에 있어서는 자신의 가족과 가족같은 사람들이 최우선순위고 그 위에 천하니 백성이니 야심이니를 논하는 사람이였지, 그 반대가 될 수는 없었던 사람인거죠 '각본'의 인물로써는 더할나위없었지만요

유비정도되니까 관우 장비 데리고 다니면서 잘써먹지

진짜 이릉대전만 아니었어도...

7초전 우효-

아낌없이주는 노숙 ㅠㅠ

강동은 참 영웅도많은데 일찍죽네

역병 그자체, 그의 황족팔이 혓바닥에 홀려서 아낌없이 지원을 했던 호족과 군벌들은 반드시 멸망했다

유비입장에서보면 자기도 잘나가고 싶은데 지금 군웅들하고 똑같은 방법대로하면 자기가 아무리 능력이 자신있어도 시작점이 아예 다르니깐 반대로 행동하면서 차근차근 사람모으고 영향력키우고 그렇게 수십년하니 기회가 제대로와서 놓치지않고 형주랑 촉, 한중 얻어서 마지막 1인자인 조조랑 제대로 한번할수있는 기축적하고 있는데 믿고있던 숙장 관우 트롤링과 자기한테 정치로 개발린 3인자 손권의 뒷통수에 자기 플랜에 가장 큰 부분인 형주를 홀라당 뺐겨버린상태에서 이제 자기나이는 60대에 언제죽어도 이상할나이가 아니고 후계라도 튼튼하면 다시 기회올때까지 기모으고있겠지만 자기 후계자는 유비기준 많이 모자른 후계고 그래서 마지막 도박으로 자기를 여기까지 오게해준 가장큰 능력인 전쟁능력을 바탕으로 이릉대전을 일으켰으나 갑자기 육손이라는 천재가 등장해서 영혼까지 털리니 ㅈ됬다싶어서 자기기준 가장능력있는 제갈량한테 sos하고 사망한게 유비인생이지

통수왕 유비

2등

그저 역병....

유비를 개무시하는건 정말 말이 안 됨. 물론 제갈량이 정말 말 그대로 정사를 돌봄에 사기적인 인물이었다고 하지만 조조가 중원 다 먹고 삼국 통일의 목전에 있을 때 까지도 끊임없이 괴롭히고 박살나고도 제로 상태에서 계속해서 다시 일어서서 조조를 괴롭힌 인물임. 결국엔 평생을 패배하기만 했던 조조를 이겨버리는 쾌거를 이루고 한 나라를 세워버리는건 대단하다는 말로도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