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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들은 왜 베르사유 조약에 분노할 수밖에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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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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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역사 #세계사 #베르사유조약
참고자료
Macmillan, Margaret: Paris 1919. Six Months That Changed the World, New York 2003
Sharp, Alan: The Versailles Settlement, London 2008
Cooper, John M.: Woodrow Wilson, New York 2001
Grigg, John: Lloyd George. War Leader, London 2002
Becker, Jean-Jacques: Clemenceau. Chef de Guerre, Paris 2012

Пікірлер: 214
@user-ly4ij9mr8t
@user-ly4ij9mr8t 2 жыл бұрын
경제학으로 유명한 케인즈가 국제 정세에 관해서도 대단한 안목을 갖고 있었내요
@user-by5sw6km4l
@user-by5sw6km4l 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채널!
@retroboy9624
@retroboy9624 2 жыл бұрын
형법에서 보복주의가 아니라 가해자, 피해자의 미래를 도모하는 방식처럼 하는 것이 훨씬 나았을텐데 언제나 감정을 싣게 되네요
@anetteseong987
@anetteseong987 2 жыл бұрын
되게 심플하면서도 역사적인 고증을 설명해 줘서 고맙고 좋네요. 유투브 보면서 가장 유익한 채널입니다.
@user-rl2ic1kt7t
@user-rl2ic1kt7t Жыл бұрын
1차세계 대전 끝에서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되기까지 외교적, 정치적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알수 있어서 정말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함께하는 세계사님 덕분에 유럽역사및 세계역사를 더 폭 넓고 깊게 알수 있어서 이런 알찬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user-kl5qp2gi4j
@user-kl5qp2gi4j 2 жыл бұрын
아예 전초제근 해버리던가 아니면 살아날 숨통을 열어주던가 이도 저도 아니면서 모욕감만 잔뜩 준 결과가 2차 세계대전이었죠. 물론 한국 입장에선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덕분에 일본에 해방되어 천만다행인 결과였지만.
@user-dw8hk8fh4g
@user-dw8hk8fh4g 2 жыл бұрын
일본 오키나와가 류큐로 독립하면 반복될지도...
@user-pj7le9oe1o
@user-pj7le9oe1o 2 жыл бұрын
😍😍😍😍😍😍😍😍
@user-hv4jj7im4x
@user-hv4jj7im4x 3 ай бұрын
어쩔수있나요 1차세계대전으로 식민지 유지도 하기 힘들정도로 손실을 본 영프입장에선 죽어라 뜯어내야죠. 독일 입장에선 항복아니면 파멸이었기에 빠르게 항복했는데, 국민입장에선 참호에서 총만 쏴재끼다 본토 넘어오기도전에 항복했으니 납득이.. 아마 조약 결렬났으면 당시 참혹한 참호전과 스페인 독감때문에 희생자 더욱 늘긴했을겁니다. 아마 2차대전이 일어나지않았으려면, 영프가 제국주의를 내려놓았을리는 없으니 독일을 초토화시켰어야했겠네요.
@user-fo7er5vh3d
@user-fo7er5vh3d 2 жыл бұрын
전후의 평화와 질서를 위해서는 독일에게 과중한 부담을 지어주는 조약을 강요하는게 좋지 않다는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수백만명이 사망한 전쟁을 겪고난 직후에 승전국 국민들이, 특히 자국의 동북부와 전부가 전쟁기간동안 철저히 파괴된 프랑스와 벨기에의 국민들이 그런 뜨뜻미지근한 결말을 잠자코 받아들였을지 생각하면 의문이긴 합니다. 저런 역사적 상황에서의 결정에 대해 되돌아볼때 당시 의사결정자들의 선택에 대해 쉽게 비난하곤 하지만, 저런 상황에서의 결정은 항상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Thoughtcrime.
@Thoughtcrime. 2 жыл бұрын
결국 두번 털리고서야 이해하죠 ㅋㅋ
@happyhan608
@happyhan608 2 жыл бұрын
정답은 게임?
@user-pj7le9oe1o
@user-pj7le9oe1o 2 жыл бұрын
정치인은 당선이 목숨줄~^^
@sohwal89
@sohwal89 2 жыл бұрын
그게 2차세계대전의 원인중 하나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을까..
@ether7465
@ether7465 2 жыл бұрын
하지만 그게 인류최악의 전쟁의 시발점이 되어버렸고…
@myoungkim1680
@myoungkim1680 2 жыл бұрын
암걸리네요. 독일이 다시 전쟁으로 빠져드는 것이 필연처럼 느껴집니다.
@AppleJimed
@AppleJimed 2 жыл бұрын
미국은 저때도 선진국 중 하나였지만 영프 사이에 껴서 중재하느라 골치썩히는 신세였는데 지금은 영프가 미국형님 바짓가랑이에 덜렁덜렁 매달려있는 신세네 ㅋㅋㅋ
@snow_bear_kim
@snow_bear_kim 2 жыл бұрын
영국에 의해 탄생 했는데 영국에서 독립하고 영국을 뛰어넘어 버림ㅋㅋㅋㅋㅋㅋ
@tsardoletsamvon7692
@tsardoletsamvon7692 2 жыл бұрын
외교에서 예절이 왜 중요한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프랑스의 독일 대표단에 대한 대우는 조약에 서명해야할 대표단에 걸맞는 대우가 아니었고, 울리히 폰 브록도르프-란차우의 대처는 승전국들에게 주제넘는 오만함으로 보기 충분했죠. 물론 그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이 조약에 서명을 하진 않았겠지만, 적어도 파행이 조금은 줄어들었을 수 있겠죠. 한편으로는 프랑스의 태도가 이해도 되는 것이, 피해를 너무 크게 입었고, 독일을 다시는 자신들에게 힘을 과시하지 못하도록 열등하게 보이게 만들 필요가 있었다는 점, 그리고 독일의 태도에 영국과 미국마저 질려버린 점에서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해야할 필요가 있을만 했습니다.
@Jelk243i
@Jelk243i 9 ай бұрын
그러게요 외교 현장에서 대통령이 꼿꼿 강경하기만 바라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생각해봐야할 문제같네요
@hyunsanggwon
@hyunsanggwon 2 жыл бұрын
케인즈가 쓴 평화조약의 개정을 읽은적이 있는데 란트차우가 오만한게 아니라 거기까지의 과정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몇번 여러국가의 전문가집단이 만나서 체계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고 갚을수있는 원만한 수준의 배상금이 나왔는데 프랑스쪽에 정치권쪽에서 계속 수정되어 나중엔 혼돈으로 간걸로 나옴 케인즈는 조약 중간중간 국채 이자율 지급 방식 파피어 마르크와 골드마르크의 환율 등에 중점을 두고 이거 프랑스가 맘만 먹으면 평생 갚게만들수있기에 국채이자율이랑 환율은 못건드리게 하자고 건의햇지만 묵살당함
@hyunsanggwon
@hyunsanggwon 2 жыл бұрын
평화조약의 개정을 보면 연합국공동 계좌에서 독일에서 갚을돈이 들어가면 비율만큼 가져가는 방식임 이 계좌에 보유량에 따라 독일 환율이 요동침 3개국이 여기 돈을 항상 정확하게 다 빼가면 지금방식으로치면 국가 안에 달러보유고가 0이되서 마르크 환율이 내부에 금가치에 비해 낮아짐 왜냐면 투자자들이 연합국에서 또 뭔 압류를 할지모르니 돈 빼야됨 그때 만약 석탄을 갚으면 100만원 어치인데 하루아침에 50만원어치가됨 이런방식이라 평생 못갚을거라고 단언하게됨 즉 금융 환율 국채이자 시스템이 연결되서 오는 피해가 독일의 문제라고 케인즈는 이래서 세계대전은 다시일어날거라고 단언한것임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2 жыл бұрын
@@hyunsanggwon 오홍 전공자신가요?
@hyunsanggwon
@hyunsanggwon 2 жыл бұрын
정확히 말하면 갚기만하면 채무의 끝이 있긴해서 갚게만들것이냐와 이자율이랑 환율때문에 평생갚아도 못갚게 만들것인가 의 차이 지금도 그리스 유로권에서 국채 안갚겟다 디폴트하려고하고 독일은 어떻게든 갚게하려고 이자빼주고 얼마 탕감하고 그짓이 있음 물론 베르사유 조약도 나중에 영안으로 탕감하고 많이 깎아줬음에도 안갚겠다 선언한 이유는 초기에 조약할때 최소한 갚을순있다 !라는 희망은 심어주느냐와 아니냐의 차이 그 차이를 심어주는게 국채이자와 환율 변동을 통제하는 방식 오늘 만원중 500원을 갚으면 9500원 더 갚으면 된다 라면 희망이 있는데 석탄 500원짜리가 내일 250원이 되고 모래 50원이 되고 이자가 붙어서 처음 500원어치 석탄을 갚았음에도 빚이 12000원이 됬다면 아예 안갚고 전쟁을 한번 더 하는게 싸게 먹히겠다 싶은것 정확하게 케인즈가 다음 2차 대전을 예고한 이유가 정확히 나옴
@stimp2970
@stimp2970 2 жыл бұрын
오 생각보다 디테일한 내용이네요. 독일이 불입하는 연합국 공동계좌의 잔액이 독일의 외환보유량이 된다. 외환보유량에 따라 환율이 흔들린다는 것은 이해했는데 국채이자율이 흔들리는 이유는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 외환보유고 급감 -> 외환위기 -> 국채가격 하락 -> 국채이자율 상승 ?
@hyunsanggwon
@hyunsanggwon 2 жыл бұрын
@@user-uw4gn6ut5k 아뇨 그냥 케인즈가 쓴 평화조약의 개정에서 합의할때 일어난 문제들 자세한 금액이랑 당시 조약이 정치권 뿐 아니라 여러 전문가들 접선도 있어서 정치권의 그 엄청난 외압때문에 점점 조약이 나락으로 흘러가는 상황 케인즈가 예측한 그대로 흘러가면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오는 과정 재밌게 나와있습니다 당시 경제 금융 전문가가 쓴 책이니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시선에서 조약을 바라봤다고 생각해서 읽었는데 재밋더라구요
@1jino677
@1jino677 2 жыл бұрын
화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징벌적이었고, 독일의 회복을 막기에는 지나치게 관대했다.
@1jino677
@1jino677 2 жыл бұрын
헨리 키신저의 평가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2 жыл бұрын
@@1jino677 혹자는 키신저를 평가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할텐데
@user-qp9yu3cj1y
@user-qp9yu3cj1y 2 жыл бұрын
회복을 막기에 관대하였다는건 무슨뜻인가여??
@user-qp9yu3cj1y
@user-qp9yu3cj1y 2 жыл бұрын
@@user-mc1yb4gn6k 근디 결국 베르사유 조약이후로 배상금 경감까지 해가면서 독일의 붕괴를 막으려고 노력하였는데 베르사유 조약에서 더 강도를 높여야 했다고 하는게 의미가 있나요?
@ignisilluminati
@ignisilluminati 2 жыл бұрын
@@user-qp9yu3cj1y 높여야 했다기보단 높이든 낮추든 애매하게 끝맺음한게 하책이었다는 얘기죠. 사실 미국은 베르사유 조약 당시에도 독일에 과도한 처벌을 가하지 않으려 했고, 베르사유 이후에 배상금 탕감해준 것도 영프가 경제가 막장이 되어서 미국에 빚 좀 탕감해달라 하니 미국이 "니네도 못 챙기면서 감당도 못 할 독일 좀 그만 조지셈" 했던 것.. 두 차례 세계대전 전후처리에서 미국이 원했던 그림은 2차대전 이후 일본같은 그림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즉, 전쟁은 딱 핵심 전범만 제거하고 잡범들은 봐주고, 해당 국가의 국력이나 국제적 지위도 최대한 온존해주되, 자유민주주의를 강제하고 외교 노선은 사실상 자국에 종속되게 만드는 것이죠. 다만 태평양 전선 일본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다른 국가들(영국, 프랑스, 러시아, 소련 등등)의 지분을 무시할 수 없다 보니, 더 혹독한 처분을 요구하는 그 나라들의 입장을 어느 정도 반영해줄 수밖에 없었던 거죠. (당장 우리만 해도 일제 과거사 청산 관련해서 미국이 물러터졌다고 욕하는 사람 널렸는데, 그래도 우린 식민지였지 전쟁으로 수천만이 죽은 건 아니었다는 걸 감안해 보면 저때 독일 옆나라들은 더했겠죠..)
@ID-vb5ex
@ID-vb5ex 2 жыл бұрын
2차 세계 대전 발발 이후 케인즈 반응이 궁금하네요
@user-bt4hs9oq5m
@user-bt4hs9oq5m 2 жыл бұрын
기다렸어요~~ 😋
@happyhan608
@happyhan608 2 жыл бұрын
퇴로없는 토끼몰이는 더 큰 화를 부른다! ㅜㅜ
@fhana97
@fhana97 2 жыл бұрын
그래봤자 토끼인데요?...
@user-bo7nw2dw6f
@user-bo7nw2dw6f 2 жыл бұрын
그 토끼가 사냥꾼을 잡을지 누가 알았을까?
@happyhan608
@happyhan608 2 жыл бұрын
@@user-bo7nw2dw6f ㅋㅋ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2 жыл бұрын
@@user-bo7nw2dw6f 사냥꾼 대부분은 사지결박당하고 마지막 하나는 기아상태에서 군부대가 지원와서 살아남은 ㄷㄷ
@user-yv6oh1fg4i
@user-yv6oh1fg4i 2 жыл бұрын
@@fhana97 쥐도 구석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 라는 말이있죠
@yoonaeyoon
@yoonaeyoon 2 жыл бұрын
미국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곤 했지만 실제로는 미국은 프랑스 영국에 빌려준 군비에 대한 청구서를 영국 프랑스에 내밀었고 영국 프랑스는 이걸 독일에 떠넘긴 겁니다. 사실 1차세계대전은 2차세계대전과 달리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다는 당사자 모두의 잘못이었는데도 말이죠.
@user-gy1pn5kx9s
@user-gy1pn5kx9s 2 жыл бұрын
증오가 증오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반복되는 역사의 아이런히 오늘 영상 아주 좋았어요! 그런데 시끌벅척할 거라는 생각보다 매우 단촐하게 끝나게 참 놀라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며 연극의 한막이 끝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hewonvervault1223
@hewonvervault1223 2 жыл бұрын
정치 쇼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군요 ㅎㅎ. 인간의 한계가 잘 묘사된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myoungkim1680
@myoungkim1680 2 жыл бұрын
한편으로 독일이 서명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도 궁금하네요.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2 жыл бұрын
타 승전국들이 프랑스와 척질 생각은 없을테니 어차피 내 것도 아니겠다 독일에게서 강제로 뭔가를 뜯어가는 쪽으로 진행됐을듯?
@user-fq3cn6yo5o
@user-fq3cn6yo5o 2 жыл бұрын
케인즈의 이러한 생각이 훗날 미국의 마셜플랜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군요... 안목이 탁월합니다.
@user-ny4br9td3k
@user-ny4br9td3k 2 жыл бұрын
케인즈의 예상이 정확히 들어 맞았죠.. 덕분에 아직까지도 세계 유일의 패권국을 유지하고 있고요
@user-pj7le9oe1o
@user-pj7le9oe1o 2 жыл бұрын
@@user-ny4br9td3k 그런 케인즈도 주식 투자에 실패해서 말년이 어려웠단 풍문이 있던데, 사실일까요? 케인즈 말 대로 투자했다가 뉴턴도 손해를 많이 봐서 말년을 거지 비슷하게 살았다는 풍문이 신빙성이 있는가요? 예전에 '화폐전쟁' 책에서 얼핏 읽은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
@dorianfa4209
@dorianfa4209 2 жыл бұрын
@@user-pj7le9oe1o 케인즈 말대로 뉴턴이 주식투자 ? ㅋㅋㅋ 진짜 웃긴다. 뉴턴이 몇년도 출생인지나 알아보시길. ㅋ
@cestnosvies
@cestnosvies 2 жыл бұрын
@@dorianfa4209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말하는 태도가 참 별로네...
@HoSangYun.
@HoSangYun. 2 жыл бұрын
@@cestnosvies 온라인 특성상 비아냥 및 반말은 어쩔수.. 온라인만 되면 사람이 공격적으로 변하더라구요
@Legendarychannel3
@Legendarychannel3 2 жыл бұрын
와 마지막 규탄시위 사진에 에 30년대에 방송용카메라.. 요즘 방송용카메라인줄 ㄷ ㄷ 역시 독일은 과학 제일
@nickn1991
@nickn1991 2 жыл бұрын
독일이 미쳐서 분노한건 '인간'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는 행위다. 오히려 동맹국들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 프랑스의 오만방자한 행위에 화가나지. 알자스 로렌을 독일로부터 완전히 가져간 것도 모자라서 전범국이라는 프레임까지 씌웠으니.
@ignisilluminati
@ignisilluminati 2 жыл бұрын
히틀러 지옥에서 의문의 1승
@chacoal24
@chacoal24 2 жыл бұрын
물론 전쟁의 모든 책임소재를 독일과 그 동맹국에게 돌린 일은 꽤나 현명치 못한 일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궁금한 점은 그렇게 전범국으로 몰린 독일인들의 분노는 공감하면서 1870년의 전쟁(보불전쟁)에서는 알자스-로렌을 강탈당하고(독일의 강탈과 프랑스의 강탈을 다르게 보시는 겁니까?), 1차대전에서는 인구 사천만 중 사백만을 잃은 프랑스인들의 분노는 공감하지 못하시는 겁니까? 이쪽은 당신이 말하는 '인간'의 분노에 합당하지 않아보이십니까? 프랑스인들의 분노에는 놀라울 정도로 무감각하게 받아들이고, 독일인들의 분노는 놀랍도록 감성적으로 받아들이시는 이유가 뭡니까? 그 이중성의 간극이 너무나도 넓어, 제 눈에는 당신이 프랑스가 왜 그런 요구를 하게 되는 여론을 가지게 되었는지 모르고 얘기하시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 제가 열거한 사실들을 모르고 말을 하신것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kkomi2005
@kkomi2005 2 жыл бұрын
이해는 해도 전쟁범죄 응호 하지는 말아야지 아무리 분해도 체코슬로바키아 주덴트란트 먹고 그만 했어야함 영국 프랑스가 거기까지 양보했는데도 전쟁을 이르킴 이르키기만 하면 그나마 양호한거지 수많은 전쟁범죄는 용납할수 업슴
@allem49
@allem49 2 жыл бұрын
@@kkomi2005 전쟁범죄는 그걸 말하는게 아닌데 ㅋㅋㅋ
@user-up9mj4zz8m
@user-up9mj4zz8m 2 жыл бұрын
@@kkomi2005 1차 대전 이야기입뎁쇼
@lljljljlljll
@lljljljlljll 2 жыл бұрын
오 이 다음 얘기는 정말 궁금하네요. 대체 어떤 힘으로 2차대전을 일으켰는지는 몰라서
@cjsfl1000
@cjsfl1000 2 жыл бұрын
최근에 벌어진 영끌족에 대한 구제방안과 빛 탕감은 도덕적 해이라는 반발이 왜인지 떠오르네요. 영상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nanana9608
@nanana9608 Жыл бұрын
3:45 그리고 프랑스는 6주만에 항복을 합니다 ㅋㅋㅋㅋㅋ
@schneejacques3502
@schneejacques3502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오스트리아 헝거리와 오스만 제국 에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거 아님?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2 жыл бұрын
"해체"
@kkomi2005
@kkomi2005 2 жыл бұрын
전쟁은 사실상 오스트리아가 이르켰지만(또는 세르비아) 영국 프랑스 같은 협상국에게 피해를 준건 독일이였고 그 전부터 유럽의 힘 균형을 깨는 독일을 못마땅해했기 따문에 오헝보다 독일에게 더 가혹한 조약을 내민겁니다
@1one-_madis
@1one-_madis Жыл бұрын
@@kkomi2005독일이야 영토 일부만 잃었지만 오스트리아는 걍 공중분해됐는데 독일이 더 가혹한가요?
@kkomi2005
@kkomi2005 Жыл бұрын
@@1one-_madis 근데 애초에 오헝은 나라가 더이상 유지될수 없을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여서 나라 분열되는건 기정사실화였고 나라가 분열되는대신 딱히 제재를 받지도 않았으니 독일이 더 심하다고 생각해요
@kkomi2005
@kkomi2005 Жыл бұрын
@@1one-_madis 오스만도 마찬가지로 영국이 이슬람에들 부추겨놔서 반란 엄청 일어나고 그래서 어차피 헤체될 운명이였는데 터키의 영웅 아타튀르크가 지금의 영토는 보존했죠
@user-vw9bk1yt8s
@user-vw9bk1yt8s 2 жыл бұрын
2:34 ㄷㄷㄷㄷㄷ
@user-wq7bc9xp4r
@user-wq7bc9xp4r 2 жыл бұрын
독일이 유럽으로 보면 전범 인데 세계사로 보면 당시 타국 침략 하고 빨아먹던 기존 식민지 제국들 영국 대폭격 프랑스 점령 하면서 세계 여러국가 독립시킨 의외의 히어로
@hopejjang
@hopejjang 2 жыл бұрын
2차 세계대전를 일으킨 잘못과 죄에 히틀러와 독일 수뇌부가 크지만 독일에게 전쟁할 수 밖에 없게 분위기를 조성시킨 조약을 밀어붙인 이들의 잘못도 적지는 않네
@user-vx5eg6kl6i
@user-vx5eg6kl6i 2 жыл бұрын
1차대전을 독일이 끝까지 싸웠다면 달라졌을까? 항복을 안하고 협상을 했다면 세계대전을 나누는게 의미가 없는것 같다
@user-pj7le9oe1o
@user-pj7le9oe1o 2 жыл бұрын
당시 독일 대표단들은 우리나라에서 '을사오적' 같은 취급을 받았었겠단 느낌이 드네요. 그래 시대를 잘 타고나야 하나 보네요. 부잣집에 불난 장면을 강건너에서 바라보면서, 거지 아빠가 아들에게 했다는 '고사'가 생각나게 하네요. "아빠 잘 만난 줄 알아라"했다던가요?
@user-tg1io1yr7k
@user-tg1io1yr7k 11 ай бұрын
실제로 욕먹을거 감수하고 어쩔수 없이 책임을 진 정치인들중엔 암살당하는 사람들도 존재했습니다.
@user-dl3gn9lu7u
@user-dl3gn9lu7u 2 жыл бұрын
미지근한 종전이 2차대전 시발점으로 점령전으로 조각조각 분할해야지 본토 피해가업으니 1차대전은 독일인들은 패전으로생각안하지
@woonya32
@woonya32 2 жыл бұрын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 당시 독일은 영국인이 지나가던 아무 독일인을 붙잡아서 궁둥짝을 때려도 될 정도이다 라고
@user-ji4gl4fr8w
@user-ji4gl4fr8w 8 ай бұрын
끝까지 갔어야 했습니다! 오히려 독일제국군이 붕괴 직전이었으니. 적은 희생으로 끝나고 독일인들이 뒤에서 찔렸다는 식의 🐕 소리는 없었을 것이니
@anidrummer8780
@anidrummer8780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패배하는 것을 넘어서 1,320만 마르크를 어떻게 갚으려고.... 탕감해주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었고....
@junyeongoh3988
@junyeongoh3988 2 жыл бұрын
미국이 괜히 적당히 하라고 한게 아니죠
@alwaysgladness
@alwaysgladness 2 жыл бұрын
그것이 유럽이니깐(끄덕)
@javaxerjack
@javaxerjack Жыл бұрын
프랑스가 또 프랑스 했네요.
@user-uy5nr2yt7u
@user-uy5nr2yt7u Жыл бұрын
정말 세계대전의 재발을 막고 싶었다면 어중간하게 가혹한 제재가 아니라 독일민족의 정부 자체를 해체하고 영프러가 분할점령을 하거나 좀 합리적이고 관대한 제안을 했어야 함
@mrcha0501
@mrcha0501 2 жыл бұрын
책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에서는 베르사유조약이 그 이후에 조약들에 비하면 그다지 심하진 않은 조약이라고 주장하는데 이게 사실일까요?
@tsardoletsamvon7692
@tsardoletsamvon7692 2 жыл бұрын
나라를 토막내진 않아서 심하지 않다고 표현하는거같네요
@1one-_madis
@1one-_madis Жыл бұрын
베르사유 조약 이후의 조약은 아니지만 브레스트 리토프스크 조약, 브쿠레슈티 조약, 세브르 조약 이런거 보면 베르샤유보다 훨씬 가혹하죠ㅋㅋ
@seheonchang1974
@seheonchang1974 2 жыл бұрын
민족자결주의가 독일에게 유화적인 인상을 줬다는 이유가 뭔가요?
@쬬
@쬬 2 жыл бұрын
ㄷㄷ
@nike145
@nike145 2 жыл бұрын
이해가안되는게 미영프가 조약을 작성해놓고 독일이 받아들일지 회의적이란거 무슨말이죠;;
@sokWARROY
@sokWARROY 2 жыл бұрын
편의를 위해 미영프독 국가로 나누지만 국가 내에서도 역할과 지위가 나뉘어지니깐요. 조약 내용을 직접 작성하는 사람 따로 있을거고 그걸 검토하거나 이러이러한 내용을 넣어야한다고 주장/명령하는 사람도 따로 있겠죠. 그리고 그러한 조직속에서도 찬반이 갈리는건 당연한거고요.
@tsardoletsamvon7692
@tsardoletsamvon7692 2 жыл бұрын
승전국이 '합의'한 것이지 전적으로 동의한 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bangdoll4500
@bangdoll4500 2 жыл бұрын
전범이 죄지은거 생각 안하고 불평불만, 그리고... 이 불평불만이 촉매제가 되어, 국민들이 미쳐 돌아가서 인류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에게 권력을 줘버리고, 또 전쟁을 일으킴. 전범 주제에,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착각함.
@user-vy4ev9tl8z
@user-vy4ev9tl8z 9 ай бұрын
전쟁범죄를 따지면 북한, 중국, 미국, 소련들도 다 전범국
@kimyoungkyu958
@kimyoungkyu958 2 жыл бұрын
나라면 알자스로렌과 덴마크 일부 땅 식민지 토해내는 수준으로 했을텐데 받지도 못할 배상금이랑 폴란드 회랑은 너무했음. 안슐루스 정도는 인정해줘야지..
@chacoal24
@chacoal24 2 жыл бұрын
안슐루스가 폴란드 회랑이 너무 했다는 말 뒤에 나올건 아닌 것 같은데요. 오스트리아는 애초에 독일땅도(2제국) 아니었고 폴란드 회랑하곤 아예 다른 곳인데요..?
@tsardoletsamvon7692
@tsardoletsamvon7692 2 жыл бұрын
안슐루스는 전간기에 일어난건데요
@Jelk243i
@Jelk243i 9 ай бұрын
독일에 비하면 진짜 일본은 넘나 행복
@Thoughtcrime.
@Thoughtcrime. 2 жыл бұрын
2차대전은 프랑스가 일으켰지 ㅋㅋ
@Salajineun
@Salajineun 2 жыл бұрын
이열~ 푸틴이나 할 법한 발상~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2 жыл бұрын
@@Salajineun 프랑스 얼굴이 시뻘개진 결과가 베르사유 조약이었고, 그 문서를 받아든 독일도 마찬가지였기에 나치로 이어진거죠 뭐 독일에 좀만 더 여유가 있었다면 미대 정원이 한 자리쯤은 늘었을지도 모름
@user-yc5yc3su5n
@user-yc5yc3su5n 2 жыл бұрын
@@Salajineun 맞는 말인데?
@tsardoletsamvon7692
@tsardoletsamvon7692 2 жыл бұрын
이차대전을 프랑스가 일으켰으면 보불전쟁도 프랑스가 일으켰고, 30년전쟁도 프랑스가 일으켰고... 뭐 이런식이면 6.25도 '남침유도'라는 말도 가능하겠네요.
@user-tg1io1yr7k
@user-tg1io1yr7k 11 ай бұрын
​@@tsardoletsamvon7692보불전쟁은 보니까 프랑스가 먼저 선전포고 했네.ㅇㅇ
@rosa_sanguinum7393
@rosa_sanguinum7393 2 жыл бұрын
화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징벌적이었고 독일의 회복을 막기에는 지나치게 관대했다. -헨리 키신저
@jp5500
@jp5500 2 жыл бұрын
궁금한게 독일 한테 다른 강대국들이 왜이렇게 관대 했을까입니다. 해외 식민지는 그렇게 잘 쪼개서 나눠먹으면서 독일한테는 배상금 물리는거도 주저하고 반대하는쪽도 있고… 독일인을 노예화 하지고 않고 …
@user-bx2rp3yh6m
@user-bx2rp3yh6m 2 жыл бұрын
제가 생각하기엔 독일이 전쟁에서는 졋어도 아직 생산력이나 군사력등이 해외식민지처럼 유럽이 온전히 통제하기 힘들기때문이 아니엿을까합니다
@fhana97
@fhana97 2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생각... 저 바보들은 아예 독일인이 없는 세상을 만들 생각으로 몰살시키지 않았을까? 이성이 존재할 수 없는 전쟁에 서양놈들은 왜 그렇게 조약을 좋아하는걸까?
@user-bo7nw2dw6f
@user-bo7nw2dw6f 2 жыл бұрын
@@user-bx2rp3yh6m 전후 대공항 전까지의 독일의 성장력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통제했어도 결과는 같았을거 같네요
@un3532
@un3532 2 жыл бұрын
힘의 균형 때문에도 있음
@user-hr5gu1qb7p
@user-hr5gu1qb7p 2 жыл бұрын
영국 미국 입장에서 독일을 영영 나가리시키면 프랑스에서 나폴레옹 2찍게됩니다.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이 나가리되고 러시아도 소비에트 연방으로 나가리된 상태여서요.
@user-jb5me9si9b
@user-jb5me9si9b 2 жыл бұрын
인간은 늘 어리석음을 반복한다. 전후 처리를 저따위로 해서 2차 대전을 초래해 놓고, 냉전 후에 러시아를 박대하여 우크라이나 전쟁을 초래했음. 차이라면 독일은 또 졌지만 러시아는 승기를 잡았다는 점.
@chacoal24
@chacoal24 2 жыл бұрын
나치 독일은 전면전에서 영프 상다로 승기 잡았었는데요?
@dorianfa4209
@dorianfa4209 2 жыл бұрын
러시아군은 미국이 우크라에 제공해준 하이마스로 개쳐맞고 있는데. 그리고 러시아는 한국이 풀란드에 수츨하는 흑표와 k-9 때문에 폴란드 건드릴 생각도 못하고 나중에는 러시아군이 폴란드의 흑표 k-9 에 쳐맞을 예정. ㅋㅋㅋ 러시아가 뭔 승기를 잡아 ? ㅋ
@user-jb5me9si9b
@user-jb5me9si9b 2 жыл бұрын
@@chacoal24 미국의 참전 여부가 승기를 가름.
@user-sr7xm4di5n
@user-sr7xm4di5n 2 жыл бұрын
아니 그러면 애초에 전쟁을 안 했으면 됐잖아 독일아. 그냥 영국 프랑스 밑에서 찌그려져서 받아 먹을 거 받아 먹으며 적당히 2류 강대국 지위에서 만족하며 살면 1,2차 대전으로 독일 너거 국민들 수백만명이 죽지는 않았을텐데 1차 대전때는 허황된 독일 카이저의 욕심, 2차 대전때는 그보다 더 허황된 총통의 망상 때문에 무슨 꼴이냐 대체.
@user-tg1io1yr7k
@user-tg1io1yr7k 11 ай бұрын
1차는 그냥 빨려들어간거임.오헝한테 선전포고 부추긴게 뭐 죄라면 죄긴한데. 사실 2류열강이라 하기 그런게 이미 독일제국은 대영제국 본토 경제력 뛰어넘고 공업력도 대영제국 뛰어넘었음.단순 식민지 크기 면적은 강한것 처럼 보이게 하는거지 강한거랑은 다름.
@1one-_madis
@1one-_madis 6 ай бұрын
1차대전은 독일이 피할수있는 전쟁이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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