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전근대에서 산업화로 넘어가는 문제의 최대 걸림돌은 역시 토지분배 문제군요.... 이렇게보면 625가 참 다면적인 면을 지닌 전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채널은 그야말로 떡상해야 합니다. 논리와 팩트 그리고 유머까지... 장말 중요한 것, 역사의 흐름속에 있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누가 지성이고 누가 반지성인지.,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함세사 ....

스페인 내전은 뭔가 생소했는데 배경을 알게되니 흥미롭네요

오 스페인 내전 컨텐츠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만들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대단하셨지만 이번 영상은 정말 최고입니다. 스페인 근현대사가 대한민국과 참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정말 쏙쏙 와닿네요. 연속 강의 부탁드립니다. 🙇🏻‍♀️

가톨릭이 우파를 지지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전에서 가톨릭의 영향이 생각보다 더 컸군요 현대의 정교분리, 교육의 세속화 등이 당연한걸 생각하면 수혜를 받긴 했는지 상상이 안가는데 프랑코 집권 이후 가톨릭에 대한 대우는 어땠나요?

개인적으로 조지 오웰의 카탈로니아 찬가를 읽고 나서 한동안 궁금해하던 역사적 사건들중 하나였는데, 좋은 설명, 풍부한 자료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시리즈는 처음 보는 것 같네요. 기대가 됩니다.

세계사형님 덕에 수준높은 지식 많이 얻고갑니다

빨리 다음편! 다음편!

어렸을 때 무섭게 봤던 영화 판의 미로가 실은 스페인 내전의 비극을 담고 있었다는게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번 영상은 예전의 스페인 내전에 다루었던 영상을 이해를 해주는 아주 좋은 영상이네요! 제국이 몰락 후 혼란의 도가니의 스페인이 어떻게 처참한 내전으로 가는 지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페인내전에 대한 영상이 드물었는데 차분한 음성으로 설명해주셔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접할수 없는 컨텐츠 감사합니다

하츠오브아이언에서 2차대전 전의 대리 전인 이벤트가 스페인 내전이죠. 이념간의 대립의 각축장. 재미있는 컨텐츠입니다.

진정한 공익적인 유튜브!! 많은 수익을 내서 오래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명불허전..역시 최고 입니다

정말 역사는 반복되네요.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예전부터 스페인 사회 내에서의 아나키즘 운동들과 스페인 내전 이후 아나키즘이 어떠한 역할일 맡았고, 주로 어떠한 일들을 했는지가 궁금했는데 혹시 이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같은 사건을 다룬 여러 채널들 간에도 관점에 차이가 있네요. 남의 나라 역사에 관해서도 이런데 오죽할까... 역사도 관점도 남일 같지 않네요. 잘 보고 구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분 전 진짜 못참지 ㅡㅡ

역사는 질병 그리고 싸움 그리고 여러가지가 연결고리가 있네요.

오늘도 정말 재밌네요. 공화파의 의해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과 그에 대한 반동으로 시작된 내전.... 이렇게 나름 자세히 들은 것은 처음이네요.

스페인내전에 대한 컨텐츠를 거의 찾을 수 없는데 내용이 너무 좋네요. 다만 짧은 시간에 내전 전후 복잡한 상황이 단순히 설명되어 있어 아쉽네요. 스페인 변방인 Galicia 출신의 Franco 가 아프리카 식민시에서 스페인본국으로 들어가 쿠테타를 성공하는 내용도...설명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전ㅇ말 대단하군요 선생님

뭔가 남미국가들과 비슷한 면이 많은 듯. 공업사회로의 전환과 좌우갈등... 그로인한 갈등이 비슷... 아... 근데 스페인이...;;

어느나라나 군부가 문제군요 한국 스페인은 그래도 민주주의를 찾아오는데 성공해서 지금처럼 살수 있었는데 저기서 빠저나오지 못하는 나라들도 정말 많은듯

스페인 이야기 좀 재미있네ㅎㅎ

와~스페인 내전이라 저 땅에서 많은 가능성이 있건만 그 기회를 못잡앗지 ㅠㅠ 수고하셧습니다

다른 댓글처럼, 저 역시 카탈로니아 찬가를 읽으면서 배경지식이 부족해 애먹곤 했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어? 이 배경음 문명 6하다가 들어본거 같아!

현실에서는 2차대전의 서막이고 슈투카같은 끔찍한 폭격기의 데뷔전이지만, 호이4에서는 그저 꿀잼컨텐츠

언제부터인가 스페인이 유럽 역사에서 안보이게 되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군요..

몬주익에 가시면 그때 죽은 사람들을 기념하는 기념비도 있고 피카소의 게르니카도 스페인내전을 기억하려고 그린 그림입니다

스페인 공화국의 상황이 바이마르 공화국과 상당히 겹쳐보이네요..

군대개입 이전까지는 현재 우리나라 상태랑 매우 비슷하네요

전부터 고민하다가 댓글 답니다만, 그림이나 사진 구석에 그 그림의 제목을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특히 7:16 이 그림은 어딘가 무서운데 대체 뭘 그린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유럽이 개판 되는데는 1차세계대전 과 대공황 이 두가지가 항상 따라오는군요. 스페인 내전은 그냥 2차세계대전의 전초전으로 만 퉁치고 끝나는대 연이어 이렇게 올라와서 정말 좋습니다.

0:12 프랑코 왼쪽에 힘러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키즘이 발생한 이유는 뭔가요 ? 정부에 대한 반감이라든지 불신할만한 사회현상이 있었다든지 등의 원인이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한국에는 생소한 정치이념이다 보니 이해가 부족하네요.

흐하

사실상 전국시대였군요

한국도 언제든 일어날 수도 있을까요?

근대화의 과정에서 왔다리 갔다리 한 거구만.

호이4 !?

일반인들은 그저 역사의 티끌 하나로 넘기지만 유럽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무척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내전

스페인하면 소싸움이지 소싸움으로 결판내자 ~~🙄🙄🙄🙄🙄🙄

스페인 내전이라는것은 오래전일이네요. 유럽사람들은 야만적이지만 언론이나 티비에서는 젠틀맨 컨트리라고 나오죠.

사실 스페인도 나치독일과 동맹을 맺었지만 2차대전에 참전할 뻔했죠 ㅎㅎㅎㅎㅎ

세이킬로스의 비문

아라곤은 영원하다

"아라곤" "팔랑헤"

정리하자면 급진적 개혁을 시도하려 한 좌파, 그걸 되돌리려 한 우파, 그 혼란 와중에 내가 다 해먹어야지 하며 우파와 손 잡은 군부. 이게 다 네요. 20세기와 지금까지도 거의 모든 후진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 그닥 놀랍지도 않지만 반대로 씁쓸합니다.

하여튼 카톡릭이문제야…

현재 대한민국 은 스패인 갇은 내전이 필요 하다.

어휴...스페인 근대사도 어질어질하네

다 좋은데 발음이 너무 뭉개지는거 같습니다 ㅠ

그러니까 스페인 내에서 아나키즘, 공산주의, 사회주의 계열은 좌파고 자유주의, 공화주의, 산업화 계열은 중도고 우파는 가톨릭, 농촌사회, 군부독재 맞나요?

몇년전에 스페인법원이 반역군인들은 국립묘지에서 파내라는 판결을 햇습니다. 한국도 반역군인들을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합니다. 정부기관 습격하고 자국민 살인하던 반역군인은 군인이 아닙니다.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합니다.

파산 선언만 안했어도..

스페인 내전에대한 지식이 또한차레 늘어난다

자본주의 좋아하는 교황청 자본가들이 부추긴 전쟁이지

1. 의외로 스페인 역사에서 군부의 정치적 스펙트럼은 그리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그 안에서도 좌파와 우파가 갈려있었거든요. 오히려 스페인 내전 발발 당시 과반수의 장군은 공화파였습니다. 대신 그 아래 영관급은 국민파였습니다. 20세기 초반만 해도 군부는 의외로 좌경화된 쪽에 해당했고 국민파 거물 중에도 카바네야스, 케이포데야노, 라몬 프랑코 등등 소싯적에 공화주의자였던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2. 그 소위 공화정부의 개혁이라는 방향 역시 제각기 달랐습니다. 민주공화국을 유지하자는 계열부터 사회주의 혁명을 이끌자는 부류까지 많았습니다. 3. 정작 공화정부의 인민전선도 민주주의의 법치를 무시하긴 매한가지였습니다.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정부 소속 군경의 칼보 소텔로 암살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이재명이 집권하고서 윤석열이 망하니 경찰이나 국정원이 그 다음급의 거물인 이준석, 원희룡급을 공개적으로 죽인 셈입니다. 물론 이미 군인들 중 일부는 그 시점에서 쿠데타를 모의하고 있었습니다만 이 사건으로 인해서 지켜만 보던 사람들이 많이 국민파에 가담한 건 사실입니다. 4. 가톨릭은 스페인이나 유럽사에서 일방적인 적폐집단으로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들은 엄연히 스페인의 사회복지나 기초교육 인프라를 중점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의 한 축이었거든요. 그런 사람들을 내전발발 이전에도 수시로 적대시하고 유혈폭력을 통해 적대시하던 것이 특히 스페인의 좌파였습니다. 내전 당시 가톨릭이 국민파를 열성적으로 지지한 건 생존의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가톨릭이나 전통주의성향 보수주의 세력이 스페인 뿐만 아니라 19세기 유럽에서 나름 사상적으로도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과소평가되었습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 방데 반란 이래로 이들이 자리를 차지한 데는 계몽주의 하의 자유주의 세력의 사회이념적 성향으로 인해 사회 상층하층부를 막론하고 소외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게 된 게 원인입니다. 괜히 이런 전통주의자들이 파시스트나 사회주의자들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가끔은 자유주의자들을 때려잡자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게 아닙니다. 조르주 소렐은 이런 전통주의, 파시스트, 레닌주의의 영향을 보여주는 끝판왕격 존재입니다.

한마디로 백성들이 황제에대한 충성심이 부족해서 발생한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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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끼면 좋을게 없음

프랑코는 우파가 아니라 극우파라 규정하는 게 맞다. 용어 좀 바로 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