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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설계한 이과 vs 게임을 잘하는 문과 ㅎㄷㄷ

저거 몰래 만든다고 나 퇴근하고 밤에 촬영했네 레전긱;;

8:04 부터 보면 1. 쇠구슬이 바닥에 부딪히면서 위로향하는 힘을 받음 2. 이동중 계속 튕기면서 레일과의 마찰력을 덜 받음 3. 쇠구슬이 빨리 도착 ----------------------- 과학적인 의견이 많이 달렸네요ㅎㅎ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틀렸습니다. ----------------------- 핵심은 올라가는 구간에 있음. (내려올땐 어느 높이에서 시작했든, 어느구슬이든 상관없이 같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 왜 올라가는 구간에서 쇠구슬이 시간이 짧아졌는가? 아래 의견들을 참고하면 위로 올라 가야하는 에너지를 튕기면서 빠르게 잃었기 때문에 유리구슬보다 먼저 최고점에 오를수 있었음. (최고점에 빠르게 오르려면 모든 에너지를 빠르게 잃어야함(위치에너지로 전환)) 1.최고점 도달시간이 적게걸려야함 2.구슬이 튕기면서 에너지를 빠르게 잃음 3.쇠구슬이 더 빠르게 최고점에 도달함

이론상 완벽하지만 엉성한 이과 VS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하라는 대로 했는데 이겨버리는 문과

이 영상은 왜 설계가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ㅋㅋㅋ

ㅋㅋㅋ 뭔가 느낌이 판을 다 짜 놓은 사기꾼(?)이ㅋㅋ 타짜를 만나 판 뒤집힌 느낌이네욬ㅋㅋㅋㅋ

6:08 이과와 문과의 차이 2초 요약

첫째, 마찰력이 다릅니다. 둘째, 구슬의 모양이 정확히 같지 않기 때문에 사이클로이드 곡선을 제대로 타지 못했습니다. 셋째, 아무리 120프레임이라도 조금의 차이가 생깁니다. 넷째, 사이클로이드 곡선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원래 게임이 버그 투성이잖습니까? ㅋㅋ

질래야 질수없는 게임을 지는 갈퀴.. 그는 도덕책..

6:08 문송합니다...

인간적으로 이길수밖에 없는 내기(로 이과 친구 골탕 먹이기 ㅋㅋㅋ)

애초에 물리적 이론들은 모든 외부 요인에 방해받지 않는 이상적인 조건에서 성립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완벽하게 같은 시간이 걸리는건 거의 불가능할듯

ㅋㅋㅋㅋㅋㅋ 원래,, 현실에서는 물리법칙이 완벽하게 적용되긴 쉽지않죠 ㅠㅠ 마찰력 공기저항 등등의 요인으로 ㅋㅋ영상 끝까지보기전 이미 태정태세님이 질거라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ㅋㅋㅋㅋ수고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ㅎㅎㅋ

쇠 구슬 고르는 순간 태정태세님이 이길걸 예상했음 ㅋㅋㅋ 아무래도 질량이 크고 부피가 크고 매끈한게 마찰력같은 변수 무시하기에 좋지 ㅋㅋㅋ

귀엽지만 똑똑한 사람 항상 흥미로운 주제로 영상을 만드는 유튜버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유튜버 사물궁이

갈퀴님 창조손해하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

물리학적으로 볼 때 이상적인 굴림운동이라면 마찰력에 의한 에너지 손실은 없을 것이고 초기의 충격에 의한 궤적의 변화도 10% 시간 차이만큼을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함. 최저점에서 선속도 불연속적으로 변하는 반면 각속도는 거의 보존되는데( 큰 torque가 작용하지 않으므로) 이로 인해서 미끄러지는 굴림운동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음. 15도에서는 선속도와 각속도의 차이가 작은 반면 45도에서는 선속도와 각속도의 차이가 커서 마찰에 의한 dissipation이 빠르게 일어나고, 따라서 올라갈때의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을 것임. 그 증거로 시간 격차가 최고점 위치에 도달할때 대부분 발생함.

비보존력(공기저항, 마찰 등)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의 미세한 오차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 된 것 같습니다. 그것만 제외하고는 아이디어가 엄청 대단한 것 같네요

공개 전이지만 싸이클로이드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등시곡선 이용인지 않을까 싶네요

저 콘텐츠 밀어서 계속하면 재밌겠다ㅋㅋㅋㅋㅋ 갈퀴님 지갑은 다 털리게 되는데...

마찰력을 고려하지 않아서ㅋㅋㅋㅋㅋㅋ

아마 가장 큰차이의 이유는 홈사이로 구슬이 굴러가서입니다 일반(라고 쓰고 절대 존재하지 않는)적인 경우엔 구 형태의 물건이 경사로를 굴러서 내려간다고 가정하면 안 미끄러졌을때의 속도를 V로 잡고 미끌어지는 구체의 반지름을 r 속도를 v 구르는 각 속도를 x로 잡으면 =1/2mv^2+1/2Ix^2 =1/2mv^2 +1/5mr^2x^2 =1/2mV^2 7/10v^2=01/2V^2 가 되기 때문이죠 I는 관성모멘트라는건대 모르면 그런것도 있다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물론 이것만 가지고 사이클로이드의 등시성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달나라에서 실험하든 화성에서 실험하든 싸이클로이드의 등시성은 유효하기 때문이죠. 원래 가속도가 gsinx 에서 sqrt(5/7)gsinx로니깐. 문제는 두개의 구슬은 홈에 파여진 채갔죠 여기서 두홈사이의 거리를 2L이라고 하죠 그러면 v=rx가 아니라 x sqrt(r^2-L^2) 가 되죠 그러면 r이커질수록 상대적으로 더빨라지죠. 모바일이라 수식을 못 써먹겠네. 싸이클로이드의 등시성을 아시는 분이 올린 영상이니 이걸 보고 정리가능하시겠지... 그럼 전ㅂ2ㅂ2 나중에 pc로 가서 다시 정리하든가 말든가 해야지

알고보니 그저 밸붕 망겜이었던...(크흡)

오차범위를 생각하셨어야죠......;;ㅋㅋㅋㅋㅋ

에초에 경사면은 곡선이 아님, 구슬을 놓는 위치와 구슬의 무게가 다름. 중력 퍼텐셜 E를 구하는 식은mgh인데 높이가 높고 무게가 많이 나갈 수록 운동E로(운동E 구하는 식 1/2*질량*속도의 제곱) 전환하는 양이 증가함 따라서 높이도 높게 있고 질량도 더 많이 나가는 쇠구슬의 속력이 더 빠름 그렇기에 태정태세님의 구슬이 긱블님보다 빠르게 가는 게 당연함

8:07 쇠구슬이 가운데 레일을 안타고 먼?쪽 타고가네 ㅋㅋㅋㅋㅋ

최속 강하 곡선 문제(Brachistochrone problem)"와 "등시 곡선 문제(Tautochrone problem)" 둘다 싸이틀로이드 관련 물리학적 문제이죠

물리법칙도 거스르는 정태법칙ㄷㄷ

아니 가벼운게 공기 저항에 큰 영향을 받으니까 트랙을 이론적으로 만들어도 태정태세님이 이기는게 맞잖아요ㅋㅋㅋ 쇠구슬을 고른 태정태세님이 이길 수 밖에 없는 게임이었네...

먹방이나 자극적인 컨텐츠가 판치는 유튜브에서 이런 젊은 유튜버들이 있다는거에 행복하기까지 하네요. 감사합니다

이과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문과 태정태세...

마찰이 있을땐 관성력이 작용하여 수직항력이 클수록 마찰저항이 커져서 이동시간 길어짐.

3:51 드래곤볼 ㅋㅋㅋㅋㅋ

인생이 원래 그렇다는 변수를 간과하셨네요. 슈퍼문과는 크게 한 번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보니까 썸네일에 오른쪽 입꼬리가 올라감ㅋㅋㅋ

오늘의 결론: 설계를 잘하자

사이클로이드라 해서 성공기원하고 들어왔는데 야근각 뭐야 ㅋㅋㅋㅋㅋㅋ

설계를 잘못하셨어요 싸이클로이드에서는 시간이 똑같은게 맞지만 경사에서 내려오는 속도때문에 싸이클로이드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달라져서 시간이 달라질수밖에 없어요. 경사로가 급할수록 속도증가가 더 빠르기때문에 경사가 급한게 유리합니다. 애당초 경사를 추가하고 실험을 안했다는게 치밀함부분에서 패인을 갖고있기도했네요

마찰계수를 놓치셨네 ㅋㅋㅋ

ㅋㅋㅋㄱ 주인공 괴롭히려는 악당같에ㅋㅋㅋㅋ 항상 준비열심히 하고 져ㅋㅋㅋ

플라스틱 구슬은 0.431초 즘 에서 내려가기 시작했고, 쇠구슬은 0.366초 즘에 내려가기 시작함 0.849-0.431= 0.418 0.782-0.366=0.416 기계적으로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오차범위 생각하면 설계에는 큰문제 없었고, 다만 측정 방법이 잘못됐음

4:54 5:56 공평하지는 않은거 아니얔ㅋㅋㅋ???? 태정태세님은 무조건 이기야지만 이기는 거고 갈퀴님은 이기는거 말고도 무승부여도 갈퀴님이 이기니깤ㅋㅋㅋㅋ

이 vs컨텐츠 볼때마다 느끼는건 현실과 이론은 언제나 차이가 있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첨보는데 오른쪽 분 보물섬 김동현씨 마를때같아욬ㅋㅋㅋ

일단 쇠구슬이 먼저 도착한 것은 올라가는 운동을 먼저 마쳤기 때문임. (그러면 내려가는 운동을 먼저 시작함) 지금 배댓을 보면 알겠지만 08:06을 느리게 보면 쇠구슬이 처음에 조금 튕기는데 이 튕기는 것이 영향을 준 것 같음. ---------------------------------------------- 쇠구슬에 작용하는 마찰력이 더 커서 운동에 방해를 받아 올라가는 운동을 먼저 마쳤다? -> 마찰력은 무게에 비례하므로 쇠구슬에 작용하는 마찰력이 더 큰 것은 맞으나, 구슬은 미끄러져 가는 것보다 굴러가는 것이기에 마찰력이 더 크면 운동에 방해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잘 굴러가야 함. 하지만 사이클로이드의 등시성은 마찰력의 차이까지 고려한 것이기에 마찰력'만'을 논하면 안 됨. (등시성은 위로 올라갈 때도 똑같이 작용함) 튕기는 것으로 인해 에너지가 손실됐다? (역학적 에너지 일부가 소리에너지로, 또는 튕기는 과정에서 각종 저항이 증가) -> 이걸 탓하는 건 애초에 실험 자체가 잘못됐다고 하는 것인게, 실험에서 보여주려 하는 것이 '운동량(질량과 속도에 비례)이 달라도' 등시성 때문에 똑같이 도달한다는 걸 보여주는 것인데, 역학적 에너지가 손실된 것은 단순히 운동량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하기 때문. (역학적 에너지 손실 - 최저점에서의 운동 에너지(질량과 속도의 제곱에 비례) 감소 - 속도 감소 - 운동량 감소) ---------------------------------------------- 그렇다면 튕기는 것이 왜 영향을 준 것이냐. 1)튕기는 것으로 인해 잠깐이지만 사이클로이드 곡선에서 벗어나 등시성의 성질이 없는 구간에서 운동을 하였고 2) 각속도와 선속도의 차이가 커서 마찰에 의한 에너지 소산이 발생했기 때문. 댓글들 보며 분석한 것에 내 의견을 덧붙여 틀린 댓글들을 반박하며 생각들을 정리해봄. 폰 잘 안 봐서 반박은 못 받음.

지나가던 문과는 눙물을 흘립니다...

두 경사면이 맞닿는 부분이 곡선이 아니고 특정 각도가 되어버리는데, 상대적으로 45도 경사면일 때 맞닿는 부분 각도가 더 크다 보니 구슬이 받는 충격도 크고 잃는 운동에너지도 컸네요.

역시 공대생은 천재들만 모여있네요^^ 여러가지 장비등등 두루두루 다뤄야하니!!!

사이클로이드구간에선 어디서 멈추던 내려오는 시간은 같음 쇠구슬 45도가 속도가 젤 빨라서 이론상으론 더 높게 올라가서 멈춰야하는데 직선과 곡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튕기면서 속도를 크게 잃어서 많이 안올라가고 빨리 멈춤 그래서 더 빠르게 된거임 비교영상 보면 쇠구슬이 더 빨리 멈춰서 내려오기 시작함 앞에도 설명했듯이 곡선을 내려오는 시간은 어디서든 똑같음 측정방법이 곡선이 시작되는 지점이 아닌 곡선 끝에 멈췄을때부터 측정을 해야 동일하게 나옴

하필 구슬도 재질이 다르네요 ㅋㅋㅋㅋ 공을 굴렸을때 관성모멘트 때문에 내부가 빈 쪽이 더 느리게 굴러가는... ㅜㅜ 그냥 쇠구슬로만 하고 크기가 다른 구슬 했으면 변수 하나는 지울수 있는데 말이죠..ㅜ

저 실험에서는 플라스틱과 쇠구슬 둘 다 공기저항과 마찰력이 없을 때의 이론상의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립니다. 마찰력과 공기저항 등이 영향을 끼치는데 이 영향은 이론상 걸리는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쪽으로 작용하게 되죠. 여기서 마찰력과 공기저항이 같거나 비슷하게 작용했다고 가정했을 때 이 힘들이 어떤 가속력을 갖게 되는가를 생각해보면 되는데 쇠구슬이 플라스틱 구슬보다 질량이 크기 때문에 이런 외부영향에 따른 가속도의 이론값과 실험값의 차이가 비교적 작죠. 따라서 쇠구슬이 플라스틱 구슬보다 이론에 더 가까운 시간을 갖게 됩니다. 라고 생각해요 저는...욕하지 말아주세요......곧 시험인데 머리 식히려고 들어온 거라 얕게 생각했어요...

태정태세: 내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쀍

공이 한번내려갔다 다시 올라가서 내려올때 내려오는 그 시작시간이 플라스틱공이 더늦네요 그이유가 될만한게 1. 사이클로이드 곡선은 올라가는과정은 동시성을 만족하지않는다. 아니라면 2. 더높은 경사에서 더무거운공을 낙하했을때 의 경우가 더 높은 포텐셜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교합부분에 충돌시 손실되는 에너지의 양이 더 많기 때문에 공이 받는 단위질량당 힘이 플라스틱공보다 적고, 그결과 반복시간이 짧다. (간단하게말하면 그냥 아래쪽시작점에서 스프링 펀치 기계로 쎈힘 약한힘으로 미는실험을한다고생각했을때 직관적으로도 툭치는것보다 쾅 하고 치는게 더 긴 거리를 이동하고더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걸알수있음. 애초에 실험자체가 다른높이에서 낙하하는실험이아니라 다른높이에서 다른힘으로 밀면서 낙하하는 실험이 되버림 이실험 의 경우엔 쇠공이 더큰힘을 받은것.)

늘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해요~

갈퀴 보면 볼수록 잘하고 재밌음 ㅋㅋㅋ

그니까 결론적으로 마찰이 문제였네요. 근데 쇠구슬은 매끈해서 더 마찰력이 적고 플라스틱은 까끌하기에 마찰력이 더 커서 늦게 도착한게 맞는거 같네요. 본능적으로 쇠구슬을 선택해서 실험의 오류를 이용해 본능적으로 이기시는 태정태세님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즐겁고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두분 너무 좋아보이네요

0.25배속으로 돌려보았습니다 1.쇠구슬이 곡선면과 충격하며 반동으로 곡선면과 접하지고 않고 공중을 날아서 올라간 구간이 있음 =공중으로 이동하여 마찰력을 받은 구간이 줄어듦 2. 구슬이 곡선면을 올라갈때는 양쪽판자사이의 홈에 걸치지 않고 왼쪽판자의 면을 타고 올라간뒤에 최고점에서 이르러서야 홈에 들어가고 내려옴 따라서 올라가는 구간에 마찰력을 적게받아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생각됨 -문과 수포자의 뇌피셜

와우~~~ '이제 정태님을 이겨라!' 시작 하는건가요 ㅋㅋㅋ

문돌인데 ㄹㅇ 개신기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찰이나 공기저항에 의한 힘이 똑같았다고 가정할 때 질량이 크면 마찰이나 공기저항에 의한 가속도가 상대적으로 작고, 질량이 작으면 공기저항이나 마찰에 의한 가속도가 커서 그런 것 같아요.

그냥 단순히 마찰력을 고려하지 않아서가 아님. 애초에 싸이클로이드 곡선은 뉴턴이 변분법을 통해 고안한건데 변분법 정의가 무한차원에서의 미적분임. 즉 중력 외에는 어떤 힘도 작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실험을 해야 두 구슬이 왕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같음.

다시는 문과를 무시하지 마라!!

이제 완벽하게 작동하는 사이클로이드 경사를 만들어서 보여주세요

8분 3초 부터 잘 보면, 쇠구슬이 바닥을 닿는 순단 우측 사이클로이드가 살짝 흔들림. 쇠구슬 무게+정확하게 고정 안되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미세하지만 쇠구슬이 올라가고 내려오는 동안 계속 진동이 발생했고, 그 진동 때문에 마찰력이 줄어들어 속도가 더 빨라진거임. 결국 설계 미스..

무게에 상관 없이 같은 속도로 떨어질때는 진공이나 마찰이 없는경우임. 근데 저건 마찰이 있어서 가벼운게 느림. 자전거도 무거운 사람 탄 자전거가 내리막에서 더 빠름.

뭐랄까 똑똑한 허당같다

저걸 완벽하게 만든 갈릴레이 존경합시다.

구슬의 무게,모멘텀,경사도가 시간차이의 원인 . 그중 경사도가 매우 큰 비중으로 차이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네요. 두 공이 최고점으로 올라갈때의 시간은 차이가 없지만 구슬의 회전에너지 변환순간을 보면 쇠구슬이 더 높은위치 즉 큰 경사도에 있으니 플라스틱 구슬보다 각속도의 변화량이 더욱 큼. 즉 토크의 힘이 더욱 큰 쇠구슬이 플라스틱보다 회전가속도를 더욱 받아 조금 더 큰 속도(구체의 표면속도)를 얻고 먼저 내려옴. (무게와, 반지름 이 두가지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원인이 경사도로 추정)

8:36 쯤에 빗면에 마찰은 상관이 전혀 없습니다. 물체가 미끄러지면서 내려가는게 아닌 완전히 굴러가기 때문에 pure rolling 이므로 미끄러지면서 내려갔다면 운동 마찰력에 의해서 무게에 따라 가속도가 달라졌겠지만 이 경우는 static friction, 한마디로 무게에 전혀 영향을 받지않는 마찰력을 가집니다. 따라서 마찰력은 내려오는데 시간은 상관없습니다.

헐 등시성 개신기하다.....

문과 예체능 오열ㅋㅋㅋㅋ

댓글들 보면 해깔려하시는 분들 많네요. 1. 사이클로이드 등시성이라는 것은 에너지 상태에 무관하게 속도의 방향이 빗면의 방향일때만 성립한다. (구름물체는 미끌림까지 없다는 가정) 2. 영상에서는 사이클로니드 곡선에 진입시 초기 속도 방향이 빗면방향이아니고 서로 다르므로, 등시성이 성립안한다. 1. 구를 시 마찰력은 정지마찰력이므로 에너지 손실이없다. E=Fd에서 d=0 (엄밀히 마찰은 운동에너지를 병진에너지를 병진에너지과 회전에너지으로 분배시키는 영향만 준다.) 운동에너지=0.5mv^2+0.5Iw^2 2. 에너지 손실이 시간차이를 준 것은 오류이다. 등시성은 서로 다른 에너지에서도 성립되기 때문이다.

다를수밖에요... 사이클로이드 곡선이라도 면마찰, 공기마찰등에 의해서 감속이 되는데... 이건 간단한 물리 현상인데 이걸 무시하고 단순 free particle처럼 마찰없이 사이클로이드 곡선처럼 움직이는걸 만드셨으니... 사이클로이드곡선에 닿을때 시작하는 초기속력이 다르다면 높이도 다를테고 그럼 더 길게.이동하는쪽이 더 마찰등 감속을 더 받아서 다를수밖에 없죵... 대학물리만으로도 알수있는데 내기를 하시다니 성급하시군요! 저라면 차라리 사이클로이드 곡선의 특성을 알려주고 다르다는데에 걸었을것 같네욤ㅋㅋㅋ

아하 그러구나?! 근데 완전 대박이다 만나는 시간 똑같다니 ㅎㄷㄷ 왜나만 좋아요가 1개지?

과학의 영역을 벗어난 문과ㅎㄷㄷ

구슬의 가장자리가 접촉이 되는 레일에 올려놓고 빗면에서 굴러갈 경우, 구슬의 크기에 따라 회전운동에너지와 병진운동에너지의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병진운동 가속도에 차이가 납니다.

경사면에 따라서 구슬의 속도가 달라져서 그런것아닐까요. 구슬을 밀어서 보내는것과 놓아서 보내는것은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니까요.

7:34 무겁고 경사도 높아서 구슬이 살짝 공중에 떠서 결과가 더 빨리 나온 것 같아요

완벽한 곡선은 오직 상상속에만 존재한다.

댓글창 왜이러지. 구슬 크기가 가장 큰 2차텀임. 구슬의 관성모멘텀도 있고 구슬의 무게중심의 궤적에 따라 싸이클로이드에 약간의 변화가 생김. 거기에 마찰과 충격 탑에서 미끄러짐 등등의 팩터가 2차로 붙어서 사실 시간이 같을수가 없는 문제임.

5:52 오늘 실험의 교훈....."설계가 참 중요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태정태세님이 mgh가 커서 역학적 에너지가 차이난것 같은데.. 과학 잘하는분 설명좀 부탁드립니다ㅋㅋ

올라가는 시간이 경사가 높을수록 빨리 올라가서 그런거 아닐까요 내려오는 시간은 같아도 올라가는 시간은 경사가 높을수록 더 빠를것 같아요

실험 실패의 원인 1. 완벽한 사이클로이드 곡선이 아님. 2. 구체의 회전관성을 고려하지 않음 3. 마찰력이 존재함 1) 직선 경사로와 곡면 경사로 접면에 단차 존재 2) 직선 경사로와 곡면 겅사로 접면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각도가 있음 3) 기타 마찰력(바닥-구슬, 공기-구슬 등)

1:37 직쏘로 딸때 안면 보호+방진 되는 보호구 정보좀 알수 있을까요?

후... 기다리기 너무 빡치다... 긱블... 한 시도 기다릴 수 없는데...

이런거 생각하는게 더 대단함ㄷㄷㄷㄷ 그와중 4:10 이시국

오늘도 물리이론 1패 적립

저거 처음에 쇠구슬이 난간하고 부딪히면서 반작용으로 튕겨서 하늘로 날아가 시간이 달라진 것 같은데ㅋㅋㅋ 미세하게 보면 플라스틱 구슬은 계속 레일에 붙어있는 반면에 쇠구슬은 튕겨서 하늘에 잠시 날아간 걸 확인할 수 있죠. 또 올리가면서 쇠구슬은 한쪽 벽면만을 타고 올라갔고, 이것 때문에 일정하게 적용해야하는 레일의 마찰력이 달라졌죠. 또한 싸이클로이드 등선을 따라 가야하던게 충격으로 튕겨져 나와 등선에서 벗어나 미세한 차이를 일으킨게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양 구슬이 최대 높이에 도달하는 타이밍을 보면 쇠구슬이 약간 더 빨랐으니, 시작점~최고 높이 도달점 이 사이에서 문제가 발생한 걸 추측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문과: 음 그렇구만

등시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 1:사이클로이드 판이 완벽하지가 않음 2:중간 지점에 툭 튀는 부분이 있음 3:비디오 판독도 정확한 시간이 아님

그래도 신기한다 사이클로이드 3:51 똑똑한사람들은 유머감각 없을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ㅌㅌㅌㅋㅌ

마찰력과 공기저항은 같기 때문에 방지턱을 넘어갈 때 구슬의 중력이 달라서 에너지 손실량이 차이가 난 것 같습니다

썸네일 오른쪽은 구슬이 아니라 복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전 이과놈들한테 저걸론 안 속겠군요ㅋㅋㅋ 문과가 최고죠ㅋㅋㅋㅋ 싸우지 마라 서로 다르면 존중해주고 양보해줄수 있어야지 그냥 재미삼아 주거니 받거니 노는거지 감정 이입해서 싸우면 끝도없다. 헌사토 헌사할샤다 폰허브보는데 자꾸 알람울린다 ㅡ ㅡ

보기전에는 높이차에 의한 중력퍼텐셜에너지, 운동에너지차로 내기를 해서 이기는줄알았지만 중간에 사이클로이드 곡선이라는 역학적에너지의 총합이 같은 것으로 무승부가 날줄 알았고 결과적으로는 설계미스에 의하여 에너지의보존이 약간이라도 다르게발생하여 결과값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보면되나..? -지나가던 화학을 좋아하는 고3-

진자의 등시성이라고 하죠 1m 길이의 줄에 공을 매달고 흔들어보면 왕복하는 속도가 전부 2초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