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구석TV입니다^^
충남 서산과 태안 사이에 위치한 둥그런 항아리 모양을 한 바다,
숲에 이슬을 더한다는 뜻을 가진 가로림만!
아직 까진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할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지난 주 이곳을 직접 다녀와 보니,
발 빠른 연인들과 가족단위로 여행오신 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아 놀랐습니다.
무튼!
가로림만은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같이 보시죠!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인 서해갯벌에 속하며
해양수산부의 환경가치평가에 따르면
이곳의 경제적 가치는 연 최소 700억 원이 되는데요,
이러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크게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해양정원을 조성하여
가로림만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누가? 정부가? ㅇㅇ)
가로림만을 위성사진으로 내려다볼 때,
오른쪽은 체험과 역동적 활동공간으로
왼쪽은 조용한 삶과 휴식의 공간으로
그리고 아래는 화합과 상생발전의 공간을 만들어
개인의 취향에 맞춰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여러분들에게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이 무척 조심스럽지만,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는 분들에게 딱 맞는 곳이라 생각이 들어
2020년 현재 가로림만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려 합니다!
1. 팔봉산
서산 9경 중 제 5경인 팔봉산은
해발이 낮아 아이들과 함께 가족산행을 하기 좋은 곳인데요,
산 입구부터 울창한 소나무들이 등산객을 맞이해주고,
해발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에 섰을 때,
가로림만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산과 바다를 한 번에 느껴 보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설악산의 유명 명소인 흔들바위처럼
팔봉산에도 우럭바위와 거북바위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고, 해질녘이 되면 가로림만에 비친 노을이 장관을 이뤄
답답했던 마음을 뻥 뚫리게 하는 기분 좋은 청량감을 느끼실 수 있으니
노을이 질 때쯤 방문하셔서 한 번 감상해보세요!
2. 웅도
곰이 웅크리고 있는 형상을 닮았다 해 웅도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 섬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아주 좋은 섬인데요,
비석에 쓰인 글귀처럼
바지락, 굴, 낙지, 꽃게 등 계절에 따라 채취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껴볼 수 있고,
서산의 향토음식 중 하나인
해수로 배추를 절여 담근 해수김치와 수육
그리고 별미인 말린 낙지를 맛보실 수 있고,
식도락 여행 뿐 이 아닌
어른들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어촌 문화 체험과
드럼통을 잘라 만든 깡통열차를 타며 웅도 주변을 드라이브 해볼 수 있습니다.
웅도를 방문하실 분들에게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조수간만의 차로 섬으로 들어가는 길은 하루 두 번 열리니
국립해양조사원에서 발표하는
‘바다 갈라짐’ 시간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로림만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garolim.net 을 참고하세요!
*이 영상은 충청남도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가로림만 #가로림만해양정원 #서산여행 #팔봉산 #웅도어촌체험휴양마을 #여행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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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About That Oldie - • About That Oldie | You...
팔봉산 소개
Song: LAKEY INSPIRED - In My Dreams (Vlog No Copyright Music)
Music provid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 LAKEY INSPIRED - In My...
웅도 소개
Song: LAKEY INSPIRED - Island (Vlog No Copyright Music)
Music provid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 LAKEY INSPIRED - Islan...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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