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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만이다.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 저장 탱크에 보관된 오염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바닷물과 희석된 후 약 1km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로 방출되고 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의 오염수 처리 계획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며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국제 사회와 시민 단체들은 지속해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일본의 해양 방류가 시작되자 일본 수산물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즉각 모든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지했다. 중국은 일본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일본 10개 지역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었으나 방류 시작 이후 수입 금지 대상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시민단체들이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고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후쿠시마에서 샤이마 카릴 BBC 도쿄 특파원이 현지 상황을 보도했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BBC News 코리아: www.bbc.com/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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