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들의 저 호소나 후회를 했다는 말은 피해와 관련이 없는 제삼자에게도 눈물이 날정도로 진심어린 후회와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평화를 되찾기를... 그리고 피해자 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닿기를 바랍니다.

진짜 일본은 피로 쓰여진 자연재해 안전수칙의 역사 그자체네요 이부분에 대해선 우리나라도 배워야할 자세라고 봅니다

각종 안전관련 기준은 대부분 피로 쓰인거죠. 잊지않고 반영하며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좋네요.

저런 위급상황에서는 반말조로 강하게 명령하고 행동을 유도하는게 원래 원칙임. 대표적인게 비행기승무원의 비상유도나 경찰관,소방관등의 긴급 명령

더 정확히 말하자면, '쓰나미 유무'에 따라 정보 전달법이 180도 바뀝니다. 지진속보까진 평범한 어조로 말하는데 "쓰나미 위험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정보가 들어오면 그때 매우 강한 어조로 말합니다. 일본은 작은 마을이라도 내진설계가 워낙 잘 되어있으니 웬만한 지진은 건물 안에만 있어도 안전하지만, 쓰나미만큼은 정말 모든걸 다 쓸고 가기때문에 반드시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해서 그렇습니다. 이번 지진도 "대해일경보"가 있다고 기상청이 발표하자마자, 그 즉시 아나운서가 화법을 바꿨습니다.

일본인입니다. 먼저 이번 지진에 대해서 걱정을 해주시거나 비해복구를 기원해주시는 모두 분들께 한 일본인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실제로 이번 지진 발생하고 처음엔 집에 있어도 괜찮다고 방심했던 어르신들이 이 야마우치 아나운서의 호소를 들어서야 이제 피난해야겠다고 음직이기 시작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큰 지진이 오면 처음엔 멘탈이 나가서 몸이 멈춰버리니까 이렇게 외치는 방식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조(억양)에서 단호한게 느껴져요. 빨리 즉시 대피하라는게 느껴져요.어린이만 재해재난대피훈련만하지말고 어른도, 노인도 같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하는 형식적 교육인 시청각 자료만 보여주는 교육 방법은 당장 버리고 이 소리나면 당장 튀어나가는 행동으로 대처하는 교육(실질전인 교육)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마음 같아서는 집이 하나의 벙커(모든 형태의 재해재난이 발생할 경우 자급자족 가능한 형태-방사능 뚫지 못하는 상태라고 해야하나요-)로 만들고 지내고 싶어요. 물론 재난대비가방은 구비하고요. (안전모 등)

아나운서의 목소리에서, 동일본대지진 때를 잊지 말아주세요. 그 때를 떠올려주세요 라고 외치고 호소하는 부분은 정말 그야말로 2011년 당시의 참사 속에서 실제로 누군가를 잃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눈물도 났네요 😂일본의 재난 대비 체계가 정말 잘 되어 있다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외출중이라 밖에서 라디오로 재난방송 듣고 있었는데 확실히 예전과는 달라졌더라구요 "지금 즉시 피난하십시오" "높은 곳으로 대피하십시오" "지금 계신 곳은 안전합니까? 안전하지 않다면 피난소 혹은 더욱 더 높은 곳으로 피난하십시오" "절대로 집으로 돌아가지 마십시오" 같은 강한 어조로 피난을 권고했어요 그땐 라디오라 아나운서의 이름은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야마우치 이즈미였네요. 확실히 지금 당장의 위험정도를 알 수 있는 재난 방송이었던것 같습니다.

눈물 납니다. 우리도 밀지마라. 뛰지마라. 잡담마라. 돌아가지마라. 배워야겠습니다.

일본 거주중인 직장인입니다. 일본 재난경보 방송에 대해서 저런 부분도 대단하다고 느끼는데 각국 언어로 번역해서 종이에 적어서 보여주고 동시 더빙 해주는 부분도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뉴스에서 '쓰나미! 도망쳐!' 라는 강한 문구가 나오는게 와,,소름 돋고 무섭네. 인간 생존의 가장 원초적이고 유리한 감정인 공포를 자극시키는듯.

밀지 마라, 뛰지 마라, 잡담하지 마라, 되돌아가지 마라 이거 기억해둬야 할 것 같다. 특히 되돌아가지 마라

도망치라는 문구도 원래는 한자를 같이 싸서 逃げて를 사용하는데 어리거나 나이가 들어 한자를 못읽는 사람들도 한 사람이라도 더 알 수 있도록 히라가나 만으로 にげて를 쓴것도 인상깊네요 사상자 더 안늘길 바라요ㅠㅠ

그냥 구경만 할게 아니라 우리나라도 바꿔 나가야함

왜 눈물날까요. 재난은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힘내길 바랍니다. 목숨은 하나뿐이고 소중합니다.

저날 당시에 반대편인 일본 도쿄에 있었어서 피해는 전무했지만 소식을 전해듣고 조금 무서웠었고 가장 체감이 많이됐던게 일본언론사의 실시간 보도에서 다급한 목소리로 도망치라하는것과 어떤것이라도 좋으니 목숨을 구할 방법을 하라는 말이였음 하지만 그런 무서움도 금방 사라지고 일본언론사 실시간 보도 채팅에서 한국인들이 몰려와 상황에 맞지않는 "독도는 한국땅" ,웃는 이모지와 game over이모지 이외 일본인들이 잘죽었다는 둥의 채팅과 온갖 혐오와 저주발언을 한글로 적어대는데 당시 외국인 채팅의 절반이 한국어였고 개중 70퍼센트가 혐오표현이였음 사람이 죽어가고있는 상황에 굳이 일본 언론매체에 와서 굳이 관련없는 사항을 언급하면서 저주랑 혐오표현을 싸지르는걸 보고 정말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웠음 그때 채팅에서 유사 글을 싸질렀던 사람들은 본인이 대한민국을 소중국으로 만들고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고 애국이 아닌 매국을 하고있다는걸 알길 바람

실제로 도망가라고 해도 쉽게 몸이 안움직여짐. 일본초등학교에서는 재난대피훈련중 방송외에 교실에서 저렇게 소리치며 대피를 하게 연습을 시킴.당번처럼 사람을 정함.동일본대지진때 큰소리로 대피를 유도함으로써 많은 사람을 살린 예도 있음.

이번에 생방 보는데 망설이지마 높으곳으로 도망쳐 라고 계속 반말로 이야기 하는데 보는내내 얼마나 긴장이 되던지… 확실히 강한 어투로 이야기 하는게 더 와닿더라고요 신년도 됬고 하니 재난가방 점검하고 여러모로 대비를 해놔야겠어요 😢 저 지역으로 연말연시에 온천 가려다 애매해서 미에켄 쪽으로 바꿨는데 소름이 ….

전 저 때 삿포로에 여행 가있을 때여서 지진 피해가 없었지만 TV 보는 와중에 저 NHK 방송 보는 순간 소름이 확 돌면서 경각심이 확 들더라고요. 자막까지 명령조인건 이번에 처음 봐서 진짜 심각하구나 느끼게 됨과 동시에 지진난 지역도 생소해서 설마 홋카이도일까 하는 생각에 바로 찾아보게 되었고, 지진은 아니지만 해일 영향권에 포함된지라 여행 내내 더 조심했던 것 같습니다. 비록 피해자들을 완벽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경각심을 더 가지게 되게끔 만드는건 좋은 변화 같습니다.

경주지진으로 부산에서 진도 4~5의 지진을 경험했습니다 지진이란 자연재해가 천재지변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았습니다 저런 혼란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일본인들이 대단할 따름입니다 극복하시고 이겨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목숨을 최우선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

저 피로 쓰여진 메뉴얼은 우리나라에서도 꼭 가져와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경험하지 않은 우리는 만일을 대비한 저런 메뉴얼이 필수일 것 같네요

배울것은 배워야한다 일본처럼 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적절한 대응방안이 자리잡아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때 뿐이라 ….

우리나라의 정부나 방송국들도 비상상황시 매뉴얼이 제대로 되어 있는가 다시 점검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목숨을살리는것에 초점... 한명의 목숨이라도 더... 살아야만해... 정말 가슴을 후벼 파는 절절함이 느껴지네요

영상 볼때는 몰랐는데 끝나갈때쯤 울컥하네요...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에 최대한 대응하는 모습이 멋진 것 같아요

한국이었으면 대통령 뭐했습니까? 장관은 뭐했습니까? 이러다가 개판되고 누가 책임만을 논하지

예전에 후쿠오카 방재센터인가 거기서 지진,화재,홍수,태풍 을 간접체험 한 적이 있는데 진짜 너무너무 느낀게 많고 무료로 하는 거고 외국인도 참여 가능해서 너무 유익했음 우리나라도 개인이 쉽게 참여할수 있는 캠페인이나 센터가 있음 좋을듯함.. 진짜 홍수 난다고 차 문 안 열리는 체험하고 지진은 .. 엄청난 공포임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력하고 작은 존재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거 같네요 우리와는 정말 사이가 좋지 않은 국가 이지만 민간인들의 피해가 더이상 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이영상에서 1:26 이후에 나오는 아나운서는 나카야마 카나(中山神奈) 아나운서이며, 대해일 경보 발표 이후 야마우치 이즈미 아나운서에서 나카야마 카나 아나운서로 교체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나운서 두 분 모두 즉시 대피를 촉구한 것은 똑같습니다.

와 일본 지진 많다고는 들었는데 몇번 경험하고 실시간 영상으로 보니깐 엄청 다르네 조금 무섭다 ㄷㄷ

스즈메의 문단속 보면서 많은 감정이 느꼈음.. 올 초부터 지진이라니ㅠㅠ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라와 나라의 관계가 아닌 인간과 인간의 관계입니다. 같은 사람인데 욕 하는게 참..

배울점이 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울컥하네요...눈물나요.. 간절한 호소가 ㅠㅠ... 부디 더이상 큰 피해 없길 바랍니다🙏

부디 더 큰 피해가 나지 않길 기도합니다. 일본에 살면서 소~중규모의 지진 많이 느껴봤는데, 영상에서 잠깐씩 들리는 재난문자 알림음에 몸이 먼저 반응하네요...알림음이 보통 2-3초 먼저 오고 지진이 들이닥치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유튜브 영상으로 알림음 듣기만 해도 심장이 벌렁벌렁 합니다. 현장에 계신 분들의 공포감과 상실감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진에 희생된 사람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이렇게 뼈저린 후회를 하고 바꿔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작년 한 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많았는데, 우리도 그런 일들이 일어날때마다 이만큼 반성하고 이만큼 행동하고 바뀌었는지 생각해보게됩니다.

일본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합니다.

작아보이는 변화지만 큰용기를 냈다는걸 느낄수있어요 재난에 대해 대처하며 변화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하며 부럽습니다... 재해로 인한 피해가 더이상 없었으면 해요

이건 좋은데.. 정보 전달이라는 측면도 중요하지만 인명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것은 위급 상황에선 즉각적인 효과를 가져 오겠는데요? 감정을 배제한 정보전달은 위급시엔 효과가 없죠.

2011년 유학당시에 겪었던 사람으로 저 경고음이 울리면 ptsd 오는듯하네요 ㅠ 아마 저 지진알람이 그쯤부터 생겼던가..? 가물가물.. 알바하고있었는데 지하철은 없고 가게에서 자고 이틀만에 겨우 집에갔더니 난장판.. 필요없어서 떼놨던 문짝을 벽에 기대놨는데 그게 넘어가면서 구멍나서 3만엔 물어줬던 아픈기억이 생각납니다-_-;

ごく一部方の心無い言葉もありますが、本当に多くの方が災害に心を痛め復旧を願ってくださっていることを日本国民の一人としてとても嬉しく思います。 悲しいことが多く起き苦しい時期ですが、多くの人が少しでも幸せに暮らせるよう国境を越えて協力していければと思います。

일본의 재난 매뉴얼은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짜 생존을 위한 정수라서 참고해야 함

큰 재난 앞에 인간은 너무나 나약한 존재이지만 서로 의지하며 지혜를 쌓으며 이겨내는 모습에 눈물이 나네요. 부디 앞으로 큰 재난 없이 피해없이 잘 이겨나가고 우리나라도 안일한 마음. 뒤늦게 특정한 자들에게 책임을 추궁하는 모습만 보이지 말고 국민 모두가 사회가 더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몸으로 배운 쓰디쓴 교훈으로 일본국민 모두가 잘 훈련연습되어 있네 목숨이 왔다갔다 하니 한국이면 7.0이상의 지진이면 한국건물 거의 다가 내려앉을걸 기둥철근도 빼먹고 하는 나라니

그냥 눈물이나네요. 일본은 반감이생기는 역사의 싫은나라지만 이런 안타까운 대재앙으로 많은사람들이 걱정이될뿐입니다.

한국인들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아나운서님의 동일본 대지진을 기억하십시오라는 말에 눈물이 맺히네요 ㅠㅠ 그때 어릴 때라서 기억도 잘 안 나는데... 그만큼 절박함이 잘 느껴진 것 같습니다.

지진 일본 여행가서 겪었는데.. 생전 처음 겪는 땅의 울렁거림에 심장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경각심을 갖게됨.. 일본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지라 더 큰 피해가 없길 바라게 되네요ㅠㅠ

저도 유튜브로 실시간 일본뉴스방송 지켜보았는데 여성앵커가 강한어조 빨리 대피해주세요. 소리 쳤던 기억납니다. 일본지진 결코 강건너 불구경이 아닌 우리도 보이지않은 영향이 올것입니다.

일본 NHK은 국영방송이 아닌 공영방송입니다... KBS도 공영방송인데 옆나라 공영방송은 모르네요

KBS도 본받으면 더 좋을텐데요..

아무쪼록 빠른 복구와 인명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갑자기 kbs가 수해때 현지가서 취재도 안하고 몇년전 자료 내보냈던게 기억나네. 과연 우리나라에 저 정도의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지금의 공영방송이 보도나 제대로 할수있을까? 아직도 일본을 따라잡아야 할 부분이많다

일본의 재난대책은 확실히 배워야함 벌써 세월호, 이태원, 포항시 지진등 계속 재난이 일어나는데도 사람들의 경각심은 아직 크지 않은것 같음

동일본대지진때, 후쿠시마에살아서 무시한 재앙을 눈으로 다보았습니다. 지진은 정말 무서워요. 지금도 토라우마가..

야사시이 나혼고(착하고 쉬운 일본어) 라고 해서 특히 자연재해 발생 시에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확실하게 메시지를 전달시키고 피해를 줄이려는 게 있어요. 일본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이해하기 쉽게 표시를 띄우고 또 평소엔 돌려서 말하는 일본어 특유의 표현도 예전에 비해서 확실히 줄여든 게 보였네요.

제발 더 이상의 재난이 없기를 바랍니다. 일본도 새해부터 소중한 생명 꼭 살리길 바랍니다

예전부터 사람들. . 어른들이 일본 지진나면 침몰해라! 라고 하는 사람들이있던데 과거사를 떠나서 사람대 사람으로서 그런게 나쁜심보 같았고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배우기로는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일본하고 우리나라가 같은 판으로 알고 있었는데 일본이 빨려들어가면 다음은 우리나라 아닌가하고 생각했었는데 이후에 우리나라 지진도 좀더 강하게 빈번하게 발생했던거 같고. . 저렇게 바라는 사람은 우리나라도 빨려들어가는건지 알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생각 했던게 맞는 생각 인가요?

1:26 대해일경보 발령 이후부터는 나카야마 카나 아나운서가 진행했습니다. 전진 속보~대해일경보 발령 이전까지는 야마우치 이즈미 아나운서가 진행했습니다.

일본인입니다. 일본을 걱정해주신 한국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밀지마라. 뛰지마라. 잡담마라. 돌아가지마라. 기억해야겠네요.. 맞아요...!!!

인명의 아픔을 매뉴얼화한 것도 대단하고 시민들의 의식도 대단하네. 우리나라 같으면 책임자 찾고 다 자기 잘못아니라고 도망다니겠지. 글구 대피훈련 자체를 잘 안해서 사람들이 재해에 너무 둔감한 부분도 많아서 나중에 인명사고가 크게 나지 않을까 우려되긴함. 당장 북한이 미사일 날려도 다들 맘편하게 행동할텐데

저런 상황을 보니까 슬프네… 얼른 안정되서 다들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그나마 일본이니까 저정도지 안그래도 부실공사로 말이 많은 순살자이, 빼먹지오 같은 시공사들이 지은 건물들은 저정도 규모의 지진이 오면 그냥 수수깡 마냥 무너질꺼 같아서 걱정이다.. 옛날 아파트들은 내진 설계가 잘 돼있으려나..

동일본대지진때 저런 사소한 선택으로 인해 생명이 오고 갔던 사례가 얼마나 많았을까요. 한 사람이라도 살리려는 진심이 와 닿네요.

아나운서분 음성에 눈물납니다. 우리도 배울 자세죠.즉각적이고 간결하되, 강한 말투. 재난이니까요.

경주 지진때 멀리있는 저희 집도 지진을 잠시나마 느꼈고 정말 느껴보지못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필로티형식 주거형태가 아니라 재난에 좀더 잘 버틸수있는 건물구조로 새 건물들 짓고 뭔가 대비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야 한다는 것. 에서 찡했다 ㅠ

아나운서들이 10년전 느꼈던 통한이 지금 멘트들에서 느껴지네요

신정에 처가가 군마현이리 귀성했었는데요.. 저녁즘 집에 갈려고 하는데 지진속보가 나오고 처음엔 큰 지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요. 군마현은 진도 3정도로 비교적 흔히있는 흔들림이라(동일본대지진 경험해서 ;;:) 우리아이들과 조카는 학교에서 배운대로 책상밑으로 들어가서 몸을 숨기고 있고, 어른들은 현관문을 열어두고 뉴스에 귀를 귀울였는데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재난방송이여서 가족모두 깜짝 놀랬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영상으로는 초기지진피해상황이 많이 전해지 않았지만 아나운서의 단호하고 날 것 그대로의 도망쳐!!! 라는 외침은 상황이 얼마나 급박한가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부디 피해가 적길 바랬지만 피해가 너무커 동일본대지진의 기억이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네요..

동일본대지진은 진짜 뉴스로만 봐도 너무 끔찍했음..

배울건 배웠으면 함. 안전 수칙의 역사가 피로 세워지지 않았으면 함…

일본한테 이런점들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배워서 우리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재난이라는 것이 군중 심리를 혼란에 빠트리기 때문에 침착하게 대응하라는 의미에서 침착하게 방송하는 경향이었던듯! 다만 일본은 이미 여러 재난에 익숙했고, 시민들이 침착하게 대응하는 성숙도가 있는데 여기에 침착한 안내?를 더해서 빠르게 진행되는 재난에 느긋?하게 대응된 것이 아닐까... 따라서 현재와 같이 오히려 긴장감을 주는 체제로 변한 것은 적절하다 생각됨. 스스로 반성하고 교훈을 발전의 초석으로 만드는 자세는 우리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가장 큰 재난, 전쟁 공습에 대해 우리는 어떤 상태인지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항상 귀를 열고 주변에서 배워야....

"●●지역에서 지진이발생했습니다."보다는 "지진입니다. 즉시 대피하십시오!"가 확실히 더 효과적이네요. 인터뷰하신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보전달 보다는 사람을 살리는 목적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은 정말 좋네요.

@KLAB 영상 설명해주시는 아나운서?님 누구예요? 목소리가 너무 예뻐요

아왜 눈물나냐ㅠㅠ 자연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나약하구나.. 다들 잘 도망치셨길..

한국도 이런거 본받아야함

부디 더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ㅜㅜ

우리나라 비행기 승무원들도 비슷하지않나요? 위기상황시 반말로 엎드려! 고개숙여! 이러던데. 확실한 전달과 위기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서 적절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저런 메뉴얼은 일본을 본 받기 딱 좋은듯 어느 나라보다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니 자연재해 대피 대책 메뉴얼은 일본이 넘사 일거같음

日本人だけど、すごくまとまってて分かりやすい動画で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피로 만들어진 노하우인 만큼 본받아야합니다

1:26 사실 여기에 나오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나카야마 카나(中山果奈) 아나운서입니다. 야마우치 이즈미 아나운서는 대해일 경보가 발령되기 바로 이전까지만 보도를 이어갔고 그 이후부터는 쭉 나카야마 카나 아나운서가 보도를 했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한명이라도 살아 달라는 절규를 들었습니다❤❤❤

일본 예전에 엄청 갈라파고스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요새 지켜보면 갈라파고스는 우리나라라는 느낌이강함…

노토반도 지진 터지기 직전에 들렸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호텔도 벽에 금가고 당분간 영업 쉬고 있더라구요. 한적한 시골 동네들이라 어르신들도 많고, 특히 연초여서 귀향하신 분들도 많으셨을텐데 안타깝네요. 지진 났을 당시엔 니가타현의 역 안에 있었는데 역무원부터 해서 거기 있으신 분들 도움 받아 무탈하게 빠져 나왔습니다. 지진파가 도착할 시간 예상해서 1분뒤, 수십초 후, 몇초 후 진도 얼마로 지진파 도착 예상 알림 울리는건 정말 본받을만 했구요

좋은 영상입니다. 좋아요~❤

확실히 소름이 돋고 경청하게 되네요 ㄷㄷ 동일본 지진 때에 못 느꼈던 간접경험이에요. 바뀌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아나우서님 말씀에 눈물이 나려합니다 피해적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피해 입으신 분들도 빠른 복구 바랍니다 힘내십쇼

지진으로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시길

3주전쯤 북해도에 죽은 물고기떼 잔득 쌓인거 보고 한달안에 큰 지진 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해변가 떼죽음이나 수는 적어도 종류가 심해어가 많은경우 거의가 진도 6-7이상 지진 오는것같아요.

지진체험에서 애들 웃고 있는데 실제로 진짜 지진오면 엄청나게 무섭습니다 이번 지진때도 맨션이 끼익끼익 울리면서 흔들리는데 공포를 느꼈습니다 진도7까지 버티는 내진 방진 설계된 맨션에 사는데도 무섭습니다 지진나면 빨리 행동하십시오 지체하는 순간 목숨이 위험합니다

국민들이 혼란에 빠질까봐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그게 약이면서 독이었다는 결론을 내린거군요. 그 어떤 나라보다 재난 훈련이 잘되어있다는 나라도 기존 메뉴얼을 바꿔서 180도 변화를 주고 발전하는건 대단하네요

아나운서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니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의 주인공들이 떠오르네요. 적극적으로 재난을 막기위해 고군분투 하던 모습들...ㅠㅠ 지금도 강한 여진이 계속되던데 아무쪼록 빠른 재건을 기도합니다.

일본의 재난방송에 대해 조사하여 발표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조사했던 내용이 여기도 다 담겨있어서 한참 끄덕끄덕 하면서 들었어요. 좋네요

1:30 경에 피난을 호소하는 아나운서는 야마우치 이즈미 아나운서님이 아닙니다 물론 지진 발생당시 초반 지진속보, 쓰나미경보 까지는 야마우치 아나운서님이 맞지만 대해일경보 발령이후 아나운서가 한번 변경됩니다 1:30분 경에 나온 영상은 대해일경보 발령 이후 부분으로 저 부분에서 피난을 호소하는 아나운서 목소리는 야마우치 님 목소리가 아닌 나카야마 카나 아나운서의 목소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