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폭간트공....어찌 한국에서도 이리 고생하시는지요....? 택시아저씨랑 티키타카 개웃겼습니다 햄 근데 저희 동네 오시면 을밀대 가셔가지고 한 번만 더 평냉 트라이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진주냉면충이었다가 을밀대에서 개안했습니데이 함만 더 기회를 주십숑😂
@pokgant Жыл бұрын
어허 ㄹㅇ 소 물에 한번 담갔다 바로 뺀거같던데요
@user-es9cg7uv2l Жыл бұрын
풍기잇!
@pokgant Жыл бұрын
증기로 가버렷~
@user-wx4ky1tm8m Жыл бұрын
으이! 예전에 안동에서 일할 때 평양냉면이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풍기에 유명한 평양냉면집이 있길래 일부러 찾아갔던 곳이 저 서부냉면이었읍니다. 북한에서 내려온 분이 시작한 가게라고 하던데 평양냉면을 굉장히 좋아하는 저한테도 너무 밍밍하고 맛었는 국물.. (오이 달인 물 느낌이었음) 모든 평냉이 그런 맛인 건 아니니까 두번 세번 더 도전해보심이...ㅠㅠ
@pokgant Жыл бұрын
앗...그런 히스토리가 ㅜㅠ 평냉에 대한 오해가 살짜쿵 풀어졌습니다... 평냉에게 기회 한번 더 주겠슴니다!!@
냉면이라는게 애초에 추운 이북지방 음식이기 때문에 간이 약한게 정상이죠. 1.4후퇴 이후로 정착한 실향민 때문에 서울보다도 대구, 부산에 유명한 냉면집이 많았었는데 8,90년대 까지만 해도 심심했던 맛들이 1세대가 물러나고 시대 트랜드를 타면서 원조 집들 마저도 대부분 간이 쎄지거나 시고 단 형태로 변경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그나마 그런 집들도 많이 망해서. 대구에 유명한 냉면집 중에 부산안면옥이라는데가 있는데, 대구에 있는데 왜 이름이 '부산'안면옥이 되었냐고 하면 원래 전쟁 후 형제가 부산에서 먼저 냉면 집을 열었는데 형제 중에 한 분이 대구로 오셔서 냉면집을 열면서 그렇게 되었는데 부산 냉면집이 먼저 문을 닫고 대구는 최근까지도 1세대분이 계속 영업을 하시는 걸로 압니다. 저도 가본지가 거의 10년이 다되가서 지금도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그때도 여름에 딱 2~3달만 영업하시고 나머지는 가게 문닫고 여행다니시는 걸로 아시는데 지금도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그집 냉면 맛이 냉면 애호가인 제가 맛을 봐도 많이 밍밍한 수준이에요. 서울쪽 냉면집들은 정통 냉면집들도 생각보다 상당히 간이 쎕니다. 하여간 이북 음식은 남한 사람이 먹기에 밍밍하기 짝이 없습니다. 저도 외가가 1.4 후퇴 때 내려오셨습니다. 외할머니께서 해주시는 만두, 김치, 빈대떡 같은 것들이 시중에 판매되는 이북식 음식보다도 훨씬 간이 약하고 재료의 종류나 함유정도가 상당히 달랐어요. 김치같은 경우는 고추가루가 매우 적게 들어가고 짠기가 없어서 조금만 방심해도 새콤하게 변해버릴 정도였습니다.
@pokgant Жыл бұрын
지식이 늘었다... 정말감사합니다... 결론은 경상도 토백이인 저한텐 당연히 맛이 없을수밖에 없는거군요!?
@raykang2712 Жыл бұрын
한 일주일됐나?? 쇼츠로 유입되어 구독박고 하루에 1~2편씩 애껴보는 부산50대 아재입니다..앞에 인도편들이 무척궁금하지만 차근차근 정주행 하겠습니다..으익~👍
@pokgant Жыл бұрын
아익 감사합니다 예전 영상은 너무 오래전이라 부끄럽습니다 ㅜㅠ ㅋㅋ 빨리 앞으로 건너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