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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책 읽어주는 그녀 라라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나쁜 감정에 흔들릴 때 읽는 책”입니다.
이 책은 2024년 2월에 출간되어 현재 인문/심리학 분야 신간이자
베스트셀러인 책이에요.
출판사는 갈매나무,저자는 권수영님입니다.
이 책은 [세바시][어쩌다 어른]상담학의 권위자 권수영 교수가 전하는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과 화해하는 법을 담고 있는 책이에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불안,분노,무력감,미움,죄책감을 마주하게 됩니다.
저자는 그런 우리에게 불안,분노,무력감 뒤에 숨은 진짜 감정을 돌보는 심리 수업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내면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프레임으로
‘내면가족시스템’을 제안합니다.
미국의 가족치료학 교수인 리처드 슈워츠가 제시한 이 관점은
우리 마음속 감정들이 실제 가족 시스템처럼 작동한다고 말합니다.
어머니,아버지,자녀 등 한 가족을 이루는 각각의 구성원처럼
감정 시스템 속에서도 각각의 감정은 소인격체처럼
상호작용하며 밀접한 영향을 주고 받으며
그 가운데 필요없는 감정이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단계별 코칭에 따라 내 감정세계를 탐색하는 작업을 진행하다보면
마음속 시스템이 균형을 이룬 상태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마음마저
기계적 원리로 설명되는 현대 사회에서
제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어요.
내 안의 모든 감정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
자신의 마음을 적절하게 운영하여
인생을 보다 멋지게 살 수 있게 이끌어주는 인생책이에요.
그럼 저와 함께 “내 안의 숨은 진짜 감정을 돌보는 심리 수업”을 만나시러
책속으로 들어가보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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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나쁜 감정은 정말 나쁜 걸까?
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이 끊이지 않는다면,
내면의 진짜 상처를 치유할 신호를 발견한 것이다!
정신건강에 관한 한국 사회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TV에서 유명인의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널리 인기를 얻고, 심리적 고통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는 일을 이전처럼 터부시하지 않을뿐더러, 국가 차원에서 ‘온 국민 마음건강 종합 대책’을 논의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 권수영(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교수)에겐 반가운 분위기였을 터다. 마음의 위기를 정신의학 치료의 영역에 가두지 말고 누구나 자신의 상처를 부끄럼 없이 마주하는 일이 가능해야 한다고 믿으며, 20년 넘게 수천 명의 내담자를 상담하는 데 헌신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처럼 내면의 감정에 주목하는 흐름 한편으로,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강력범죄를 ‘분노 범죄’나 ‘혐오 범죄’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저자는 우려스럽기도 했다. 불안이나 분노 등 소위 부정적 감정을 병리적이라고 규정하고 제거해야 할 공공의 적으로 여기는 시선이 갈수록 만연한 탓이다. 과연 불안과 분노, 미움 같은 이른바 ‘나쁜 감정’이 진짜 범죄의 원인이자 해만 끼치는 절대 악일까? 우리가 느끼는 감정 중 없어도 되는 감정이 있을까?
권수영은 이러한 나쁜 감정들이 유발하는 극단적 범죄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의 하나로 ‘시스템 사고’가 절실하다고 보았다. 절대 악만 제거하면 된다는 맹목적 시선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가능하지도 않다. 그 개별 감정들은 더 크고 복잡한 감정 시스템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나쁜 감정에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흔들릴 때일수록, 감정을 시스템으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내면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프레임으로 ‘내면가족시스템(Internal Family System, IFS)’을 제안한다. 미국의 가족치료학 교수인 리처드 슈워츠가 제시한 이 관점은 우리 마음속 감정들이 실제 가족 시스템처럼 작동한다고 말한다. 어머니, 아버지, 자녀 등 한 가족을 이루는 각각의 구성원처럼 감정 시스템 속에서도 각각의 감정은 소인격체처럼 상호작용하며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그 가운데 필요 없는 감정이란 없다.
‘내면가족시스템’의 구성원에는 어떤 감정들이 있을까? 이 책은 이른바 나쁜 감정으로 일컬어지는 대표적인 감정 6가지를 분석한다. 불안, 죄책감, 분노, 미움, 무력감, 슬픔 등 우리를 힘들게 하는 감정에 관한 다양한 상담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그 치유 과정을 들여다본다. 가족 내에서도 한 구성원의 주장이 너무 커지면, 그에 따라 주장을 굽히게 되는 구성원이 생기고, 다른 가족에게 문제라고 낙인찍히는 구성원이 생기듯, 감정도 마찬가지다. 감정 시스템을 이루는 수많은 감정 소인격체들은 크게 ‘강경파 감정’과 ‘온건파 감정’으로 나뉜다. 강경파 감정이란 외부로 강하게 자주 표출되는 감정을 말한다. 불안과 분노가 강경파 감정의 대표주자다. 반대로 온건파 감정은 내면 깊숙이 숨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감정이다. 수치심이나 모멸감 등, 나의 존재 자체와 깊게 연관된 아픈 감정이 온건파 감정에 속한다. 명심할 점은 이 두 가지 감정이 반대되거나 대립하는 게 아닌 공생 관계에 있다는 사실이다. 이 두 가지 감정은 태생부터 한편인 셈이다.
이 책은 이러한 내면 탐색의 과정과 방법을 친절하면서도 세세하게 알려 주는 안내자다. 1부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에서는 슈워츠의 내면가족시스템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의 감정이 마음속에서 구성하고 있는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알아본다. 2부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에게 말 걸기’에서는 사람들이 호소하는 대표적 ‘나쁜 감정’ 6가지, 불안·죄책감·분노·미움·무력감·슬픔이 실제 내면에서 어떤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3부 ‘나쁜 감정과 화해하는 5단계 심리 코칭 연습’에서는 이런 감정의 기원을 찾아 나의 진짜 상처를 보듬는 셀프 감정 코칭 전략을 안내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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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소개할 수 있게 해주신 "갈매나무"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사진 촬영에 도움을 주신 "이진규 작가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책정보-product.kyobobook.co.kr/detai...
*배경음악-
출처-flow music
• 3 Hours Relaxing 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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