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1년의 삶을 기록해서 4계절을 남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귀한 인간문화유산이시네요. 산을 직접 일궈서 산다는것은 오랜시간 걸쳐 쌓인 지혜이니까요.

자식들을 불효자란건 없지만안내려오심 의복이라도 철마다 챙겨드리고 식수라도 호수연결해서라도 끌어다 주셨음좋겠네요

이 분을 보니 지금껏 자연인이라고 본 사람들은 그냥 귀농인이란 생각이 드네요 긴 세월 산자락 일구며 살아오신 인생 고단하실 텐데 대단하십니다

이 분 사시는거 보니 눈물날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만수무강하시어 오래도록 보고싶습니다.

할아버지 모시고 여행이라도 시켜드리고 싶네요... 산에서 사시는게 편하다고 하시지만 저 쓸쓸한 뒷모습이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31년생이면 올해 90이신데 대단하시네!! 욕심없이 자연에 묻혀 사셔서 건강하게 장수하고 계시는 것 같다. 120넘게 지금처럼 자연과 벗삼아 강녕하시길.

할아버지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아프실 때가 제일 문제일텐데 건강하셨으면...

아들 못가르쳐서 미안해서 산에 계신다는데 저렇게 계시더라도 아버지가 살아 있으면 좋겠네요

저 할아버지 노인 연금이나 알고 계시는지. 누가 네다바이 는 않하는지? 그것이 알고 싶네? 돈이없어 고민 이라니요 ~~~~

자식한테 미안해서 못 내려 가신다는 말에 눈물이

아이고 아부지...자식들 공부 못 시켜줘서..그게 죄스러워서 보고싶은 자식들 곁에 못가시고, 그렇게 죄책감을 짊어지고 계십니까?..참..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부디 건강히 오래오래 만수무강 하이소.

눈물이 쉴새없이 흐릅니다 한백년 가까이 인이 박인 산속 생활 일테지만 영상 밖에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진한 자연의 초록내음 흙냄새보다 할아버지의 고단함과 외로움이 더 강렬하게 풍겨서 일까요? 저 수려한 풍경마저 어딘지 모르게 차갑고 시리네요 괜히 심술궂게 손이라도 휘휘 휘젓어 사람의 온기를 불어 넣고 싶어져요

그저 삶이 그랬는데... 자녀들에대한 죄책감 가지는 순박한 한사람... 먹먹해지네요. 우리네 삶이 참 힘이 없네요...

진정한 나는 자연인이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것도없는 산에

밭도 그렇고 위에서 본 지붕 이음새를 보면 할아버지의 부지런함과 정갈함이 보이네요.

지난 겨울 김치 10kg 보내 드렸더니 너무 좋아 하시더군요.택배보내면 마을회관으로 도착 이장님이 연락하여 수령 하시는데 1주에 1번은 마을회관 내려 오신다고 하는데.이제는 직접 한번 찾아가서 뵙고자 합니다

구질구질한 삶이 아니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시간이 멈추어 버린 것 같은 곳에서 소박한 삶을 살고 계시는 할아버님의 모습에서 오랜만에 추억을 소환하는 영상을 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