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윤 배우님 박제 너무 감사합니다!! 홀연했던 사나이 넘버들 다 너무 좋아요ㅠㅠ❤

지하철에서 영상 보고 우는 회사원 여기있네 ㅜㅜㅜ

아저씨는 허세를 부린거지 허풍을 떤 게 아니란다 실속만, 단 1%의 실속만 있다면... 허세는 기세가 되는거란다 아저씨는 그 기세를 반드시 만들어 보이고 싶구나 지구가 처음 생겨났을 때 커다란 바다만 있었단다 지구에는 오로지 물고기만 살았단다 어느날 땅이 생기고 나무가 생겨 바다에 살던 물고기들 중에서 말도 안 되게도 땅으로 기어나오는 녀석들이 있었단다 (말도 안돼) 정말 말도 안 되는데 계속 끊임없이 끊임없이 도전했고 마침내 그녀석들은 땅 위를 기기 시작하고 네 발로 걷기 시작하고 마침내 두발로 걷게 되었단다 (기세가 좋네요) 수족관의 금붕어는 그 안에서만 숨을 쉬지 하지만 그의 두 눈은 저 멀리 바다를 봐 (금붕어는 민물고긴데) 수족관을 벗어나지 못할 거란 슬픈 예감 하지만 계속 기억해 저 멀리 이슬 바다 (금붕어의 기억력은 9초라던데) 미치지 않으려고 믿어 더 미치지 않으려고 상상해 언젠가, 저멀리 언젠가 저멀리 바다로 갈 수 있다고. 저 바다로 순돌아 아저씨가 뭐 하나만 물어볼까 어떤 사람들이 꿈을 꾸고 있었단다 꿈을 꾸는 동시에 자기들이 꿈을 꾸고 있다는것도 알고 있었단다 그러나 사람들은 꿈이 언젠가 깰 것을 알면서도 그 꿈을 계속 꾸고 싶었단다 다시 말하자면 사람들은 자기가 꿈 속에서 꿈꾸는 걸 깨닫고 그 꿈이 언젠가 꿈으로 끝날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어떻게든 계속 그 꿈을 꾸고 싶어서 꿈 꾸겠다고 꿈을 꾸는 것이지 무슨 말인지 알겠니 (하나도 모르겠어요 근데 또 알것도 같아요

조사나이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