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질문을 자주 하게 되었고 대학원에 와서는 서로 의견을 나누는 토론식 수업이 너무 좋은데 대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질문이 진짜 망설여지더라고요..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내가 하는 질문이 굳이 할 필요 없고 시덥지 않고 공부를 덜 한 사람처럼 보이면 어쩌나 부정적인 생각 속에서 검열을 하느라 타이밍을 놓쳐왔던 것 같아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었던 거죠. 되돌아보면 너무 많이 아쉬운 시간들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한풀이(?) 하듯이 질문하는 걸 좋아하게 됐습니다ㅋㅋㅋㅋ 새로운 논의 거리가 나오는 게 흥미롭고 재밌다는 걸 체감하는 순간을 맞이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용

질문을 하면 그 질문을 하는 사람이 어디까지 이해를 했고 어디를 이해하지 못하는지 확인이 되니까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질문을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학생 입장에서는 교수님보다는 다른 학우들 눈치가 보여서 질문하기가 쉽지 않은 거 같기도 해요.

오 중딩때 독일에 유학간다던 애도 본 적 있었고 독일에서 살다 온 애도 본 적 있었어서 독일 학업 환경이 어떨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영상 좋네요 ㅎㅎ

진짜 재미있어요 세상은 넓다는 것을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해요ㅠㅠ!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독일이신거에요? 일잘마치시고 좋은시간보내시고 돌아오시길바랍니다. 스테판교수님의 분야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두분의 우정도 훈훈하고 멋지십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요즘 교수님 영상 보는 재미로 지내요! 독일과 한국의 교육 차이 너무 흥미로워요ㅎㅎ 우리나라의 교육이 자신을 알기 위한 목적으로 흘러간다면, 정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주체적인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으허허... 두분 장난치시는거보고 아빠미소지어지네요.. 한참 동생인데 😂😂😂

독일 사람도 농담을 잘 하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다. 한국에선 같은 해에 태어나야만 친구인데..

교수님이 말씀한 자기결정성 이론이 생각나네요. 자율성 협력 성취감은, 한국 교육에서 찾기 힘드니까요^^;

🎉🎉🎉두번째네요!

😅😅😅 선 박사님 영어가 독일어하시는것 같이 들려요~ 신기하네

와 첫번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