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인생에 한 번 뿐인~" ㅇㅈㄹ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인생의 모든 순간이 한 번 뿐이다"

출산율에 쏟아부운 몇 조보다, kbs 9시뉴스 시간에 이거 틀어주는게 훨씬 도움 되겠다.

엘베탔는데 밑에 층 아저씨가 오지랖으로 나이몇이애 이래서 33이요 이러니깐 결혼안해? 이래서 돈 주시면 할께요 하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부터 아는척도 안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너무 오지랖이 심함 남의 인생 책임도 안 질 꺼면서

여성 커뮤니티에 신혼부부가 저렴하게 신혼집 코디하고 꾸민거 올렸더니 비아냥대고 조롱하던데 ㅋㅋ 악플 900개 참고로 그집 부모한테 손안벌리고 산집 ㅋㅋ

한국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은 번듯한 사무직이나 잘나가는 예체능이 아닌 직업을 천시해서다. 왜냐하면 이것이 전세계에서 가장 소득 대비 사교육비를 압도적으로 많이 쓰게 한다. 그래서 전세계에서 소득 대비 양육비가 가장 비싸다. 더불어 양육기간과 품도 가장 길고 많이 든다. 그러고 나서도 전세계에서 압도적으로 취업준비 기간으로 많은 비용과 시간과 품을 쓴다. 다른 서구 선진국처럼 청년 대다수는 의무교육 마치고 그냥저냥한 일해도 터부가 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되어야 이 악순환이 끊긴다. 그럼 이 사회 분위기는 누가 만들었는가? 기성세대가 만든 것이다. 결국 기성세대의 유난이 국가소멸위기를 만들었다.

방송국 놈들이 가장 크게 기여함

정치도 한몫 하는거 같아.표심이랑 관심에 미쳐셔 정계랑 언론이랑 합심해서 성별 갈라쳐놓고 2030 애 낳아주세요. 염병하고있잖아.. 정계가 출산율에 진심이라면 각부처 여기저기서 난리쳐야하는 상황인데. 다른 선진국들은 유아기부터 성인까지 사회구조와 원인 분석해서 다양한 정책으로 풀어나가려고 난리 부르스를 떠는데. 그냥 우리는 후세에 선조들이 일궈놓은 인프라 가지고 선동당해 말아쳐먹은 개멍청한 선조들로 기억될거 같고 정치인들은 권력에 미친 을사오적같이 기록되려나.

내가 이래서 형을 구독했지. 영상 잘봤습니다!! 웃으면서!!!

예전엔 부녀회에서만 ㅈ같은 소리하고 동네에서 끝났는데 커뮤 단위로 커지면서 비교대상이 넘사가 되어버린것도 큰듯. 사회생활하고 교류하면 중화라도 될텐데 ㅠ

저도 신혼여행 부산갔어요ㅋㅋㅋㅋ 돌아다니는 것도 피곤하고 결혼식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넘 피곤해서 여행은 멀리가지말자고 했음ㅠ 게다가 저는 미접종자라 해외가기도 찝찝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다들 신혼여행 어디갔냐고 엄청 물어봐요. 부산이라고 하면 꼭 왜? 라고 함ㅋㅋ 식 끝나고 여행가는 당일까지 숙소예약도 안하고 차로 갈수있는 곳까지 가서 멈춰서 야놀자로 숙소잡았다는 얘기하면 다들 할말이 엄청 많은데 순화해서 ‘너는 참 독특하다’라고 함.. 신혼여행이 별건가 했는데 남들이 하도 신혼여행을 물어봐서 그게 남들한테는 되게 중요한거라는걸 알게됐음..

지나가는 고1 학생으로써 평균이 올려치기 당하고 있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학교 다니면서 못해도 상위 11%인 2등급은 되어야 평균 취급 해주고, 상위 10%대의 대학교에 들어가지 못하면 약간 앞으로 인생이 어려워질 사람?처럼 취급하는 분위기를 보면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확실히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평균을 지나치게 높게 잡아놓고 서로 그 기준에 들어가지 못해 상처받고, 그러면서 똑같이 그 기준에 들어가지 못한 남에게 상처를 주면서 끝없이 타인과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모습이 많이 보이더군요 현실은 관점만 조금 바꾸면 굳이 그 높은 기준에 부합하는 삶을 살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을것이고 나름대로의 행복도 찾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뭐 말은 이렇게 해도 저도 그 2등급 안에 들어가려고 노력하겠지만 굳이 남들이 정한 평균에 들어가려 평생을 애쓰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뒤를 돌아보니 벌써 17년이 훌쩍 지나버렸는데, 더 빠르게 지나갈 남은 시간들은 이왕이면 자기자신이 원하는대로 쓰는게 좋지 않을까 싶거든요 저는 3등급이라도 좋으니 이번 1년 만큼이라도 제가 원하는대로 혼자 인생 최초의 버스여행도 해보고, 소박하게나마 만화도 그려서 올려보고 싶어요

'즐겁게'... 이 말을 듣고 다시금 재밌게 살아보렵니다.. 이분방송 처음 봤는데 재밌네요.영상 잘보고갑니다

티어리스트 존나 좋아하는 나라

근데 일하다보면 어르신들하고 얘기할 때가 있는데, 그분들 자식 자랑 들으면 진심 ‘우리나라 인구 50%는 대기업 다니나?’ 싶긴함ㅋㅋㅋㅋㅋㅋ 아들은 LG 손녀는 네이버 이래버리니까

1. 경력 단절 문제(난 남자인데 일 좋아하는 내 여자친구가 출산 때문에 경력 끊겨서 속상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우리나라 출산 후 복귀하는거 눈치 개많이 줌 - 인건비 줄이는 데 도가 터서 그런가) 2. 나 자라면서 힘들었음 - 나름 치열하게 공부했는데 건대 공대 들어가는 것도 겨우 들어감 2+. 우리 가족이 제로베이스로 시작한게 아닌데도 매우 치열하게 살았음(연 수입 기준 은수저인데도 빠듯했음) 3. 애기 진짜 지극 정성으로 키우고 싶음(그 능력이 되지 않았는데 낳으면 애기한테 미안할 것 같음) 4. 나 하나 먹고 살기 벅찬 세상(낮은 월급, 낮은 경제 성장률에 반해 높은 집값, 낮은 취업률) 5. 아픈 애기가 태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동생이 아파서 저한테는 매우매우 큰 요소임

흑자형 컨텐츠 하나 잘 잡았다! 잘 보고 갑니다!

남의 시선 의식... 진짜 부정할수가 없다 ㅠㅠ 결혼준비하면서 느낀게 결혼하고나서 일단 나라도 남의 시선 덜 신경쓰고 남한테 너무 눈치주지 말자고 맘먹음

나도 장사해서 2박3일밖에 시간이 없어서 반려견 데려갈겸 가평 애견펜션 다녀왔는데 신행에 120씀 둘이 너무만족함

흑자 의견에 100% 동의하는 건 아니었지만 한번씩 보면 진짜 통찰력도 있고 말도 잘하고 똑똑하다기 보단 지혜롭다. 나보단 어리지만 존경스러울 때가 있다. 난사람.

영상볼때마다 왜이리 맘이 편해지는지 걍 친구랑 도란도란 얘기하는 느낌

평균 올려치기 문화가 참 심함;; 꼭 매매 혹은 역세권 아파트 전세 아니면 큰일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택부담 크지, 애 생기면 가뜩이나 육아지출도 큰데 사교육비도 장난 아님 돈도 못 모으고 평생 은행이자의 노예로 살 바엔 애를 낳는 건 커녕, 결혼도 안 하는 거임... 뱁새가 황새 따라하다 다들 가랑이 찢어짐ㅋ

근데 남의 시선 신경 안쓰는게 나만 안쓰면 되겟지 하지만... 주변에서 겁나 꼽줌 ... 심지어 가족들이 겁나 꼽줌 스몰웨딩이니 신행도 뭐 저렴하게 가고 싶어도 엄마 아빠가 괜찮다고 해도 친척이나 사촌들 부모님들 친구들이 겁나 꼽줌 이걸 뿌리치기가 너무 힘듬 결혼식만 예를 들었지만 일상생활에 은근히 남 눈치 보는 문화가 뿌리깊음

흐름 얘기가 너무 맞는게 ㅋㅋ 나도 공감하면서도 고딩엄빠 이런데서 빌라에 사는 애들 나오면 불쌍하다 생각함 ㅋㅋㅋ 사실 그게 나쁜게 아닌데도

흑자님 말씀 동의합니다. 미디어 노출, 남의 시선 등등 출산율 혹은 결혼율에 영향을 끼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들이 결혼 혹은 아이를 낳지않고 있는 그대로 현재를 즐길 자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개인이 노후 준비도 하면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 세대들이 그 몫을 다 안고 가야하니까요…

흑카월드 폼 미쳤다

우리나란 전체주의 성향이 강함 민주주의가 작동하고 있는게 신기할정도

흑자헬스님 대부분 동의합니다 그런데 결혼이 주는 안정성에 대해 의문이들어서 혹 라이브중 의견 나눌수 있는 기회 있을까요?

특히 여자들이 그러는거 맞아요. 남에게 비춰지는 시선에 맞춰살고 그러한 결과를 가지고 SNS, 친구들 사이에서의 서열질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인간군상과 사회에 대한 거시적 통찰이 존경스러울 정도로 날카롭다. 흑자형님 리스펙트합니다.

나 근데 진짜 형 1영상 너무 좋음 주제도 되게 다양하고 ㅋㅋㅋ 건강챙겨서 100만 가자잇

알고리즘 떠서 봤는데 ㅈㄴ 공감되네요. 이분 헬스하시는분 같은데 생각도 깊으시네요. 통찰력도 상당히 좋으신듯 해요.

이분이 보는 관점들이 상당히 팩트적이고 논리적이며 상식적인 접근이라 공감이 잘됩니다. 이 주제뿐만 아니라 업로드 하신 영상들 다 그러네요. 뻑가는 매운맛. 흑자는 담백한맛. 팬 되었습니다.

부읽남 에 미쳐서 강의참석하고 맹신하던 전여친 ㅆㅂ ㅋㅋㅋㅋ 신혼집은 최소 판교 광교라고함 .. 정작 본인 월금 세후 230;;;; 모은돈없음..마통은 확인안됨 ㅋㅋ

전부 댓글로는 주변시선 너무신경쓴다 발광을 해도 실제로는 본인들도 그런 삶을 살고있다. 여기서는 화내도 다른곳에서는 자동차,명품 티어표 보면서 재밌어 하겠지. 인터넷으로만 보면 모두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데 왜 현실은 바뀌지 않는가.

영상 감사합니다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총정리해서 영상으로 뽑은 느낌의 영상이었네요. 너무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형님 포지셔닝 기가 맥히네 컨텐츠가 끊기지 않는 슈카월드식 템플릿인데 거대 유튜브라 사릴 수밖에 없는 슈카의 약점을 틈새시장으로 해서 음지화 ㅋㅋㅋㅋ

너무 공감 많이 했어요 좋아요 박아욧

오늘 영상보면서 머리가 띵해졌네요 홍보 아이디어 너무 좋은데

못 배운 슈카 폼 미쳤다

시험 보는 주라 기분이 별로 안 좋은데 형 영상 보니 좀 나아진다 고마워요!🙇

댓글 안쓰고 영상 보는 사람이지만 한편으로 속마음을 들쳐봤을때 미래의 내가 좋게 살아가고 있을까 라는 불안감과 초조함을 마음 깊숙히 가지고 살아가고 또 그것을 밖으로 내보이지 않을려고 웃으면서 살아가고 있었다는 걸 다시 돌아봤습니다. 조금은 편하게 살아도 되겠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저출산의 가장 현실적인 문제로, 애초에 남녀 청년들이 서로 연애 자체를 잘 못함. 성별이 다른 낯선 사람들한테 말 거는 것부터도 다 결국 남들이라서 심리적으로 엄청나게 힘들고, 어렵게 고백해도 거절당하는 사례가 반 이상이고.... 이런게 겉으로 보기에는 별거아닌거처럼 보여도, 이게 곧 나중에 낮은 연애율, 그리고 곧 낮은 결혼율, 그리고 낮은 출산율 등등으로 이어지는거임..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자살율 1위, 출산율 꼴찌, 노동시간 2위, 노인빈곤율 1위, 행복지수 하위권 (청소년 행복지수 꼴찌), 나만 안되면 되, 직업의 귀천 존나 따짐, 남의 시선 존나 의식함, 상위 10%위한 나라, 남들이 정해놓은 인생 살아야 되는 나라

와 그냥 우연히 봤는데 공감가네요. 다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평소생각하던거.. 나이 35살인데 그런것때문에 나같이 내성적이고 게으른 사람한테는 결혼장벽이 너무 높아요. 저는 돈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결혼식을 한다는게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사진찍는것도 청첩장돌리는것도 식장에서 남들 주목받는일도 너무 싫고 힘든일입니다. 이제 저도 나이가 차고 부모님도 노쇠하고 주변친척들 관심도 적어지고 직장서도 자리잡았고 누가 뭐라하는사람 없으니 점점 마이웨이가 되갑니다. 문득 결혼신고하고 단둘이 잘 살아도 된다면 결혼이라는게 참 쉬워질수 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진짜 현실적인 대답. 어른들한테 이 영상 보여주고 싶음...

흔자님 다양한 콘텐츠 다루심에 대단하시고 늘 감동이에요

형 저랑 닮아서 너무 좋아요ㅋㅋㅋㅋ형님 가끔 보이는 악플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형을 싫어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거 머리에 각인하시고 힘내세요!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출산율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을때 지금mz들은 유,초딩이였는데 그때부터 생긴 문제를 지금 애 안낳는다고 책임을 왜 물어? 어렸을때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성인 됬는데 갑자기 결혼 왜 안하냐고 ㅈㄹ 하는데 어떡하냐고? 진짜 띵언이다. 문제를 정확히 아시네. !!!

흑자형님 진짜 토크 잘하심다

우리나라 종특 맞음. 외국 어느 나라가 전국 거의 모든 학생들이 노스페이스 패딩을 맞춰 입고, 롱패딩을 맞춰 입음? 남들 시선을 지나치게 쓰느라 유행 따라서 옷 사고, 신발 사고, 심지어는 자동차 살 때도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 부분이 절반 이상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결혼을 고민 중에 말하고는 싶었지만 갈등이 일어날까 피하고 싶었던 부분인지라 보는 내내 불편한 마음이 들었지만 많은 부분이 공감되었습니다.

20:55 흑자 형님 이부분 말씀이 제 생각과 아예 같아서 보면서 살짝 소름돋았습니다. 솔직히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는 이젠 절대 해결불가능한 문제가 되버렸고 사실상 알아서 소멸중인만큼.. 그냥 남은 인생동안 사랑하는 친구들 가족들이랑 즐겁게 사는게 제일 바람직한거같아요.

1조라는 돈이 백년동안 매일 2~3000만원씩 써도 다 못쓰는 돈인데 저출산 예산에 몇백조나 들여서 아무것도 이룬게 없으니 어이가 없지 대체 뭘하는거야

흑자님 진짜 말 저렴하게 하는 것만 빼면 건강한 정신 세계를 가졌으며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인데 말투와 섹드립 때문에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서 속상함 (근데 그 천박함이 또 매력 포인트임)

출근길에 듣는 흑자라디오 ㅋㅋ 개좋구요

신혼여행 얘기 듣고 흑자 행님의 통찰력 및 논리력에 무릎을 탁치고 동서남북으로 샤우팅 햇습니다.

진짜 흑자형님은 현자이십니다.

20:57 남 눈치 안보는 것을 하는게 인생 즐기는것인듯 영상 초반에 언급된 SNS, 커뮤니티 , 연예인 비틱질 전부 눈치보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함. 이것들이 진짜 문제인건 어린아이들마저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할 틈을 주질 않음. 그러니 맨날 ~해야하는건가요? 뭐하면 평균인건가요. ~안하면 접어야 하나요 같이 줏대 없어보이는 질문들도 끝이 없고, 남들 못따라가는것 같으면 포기하는 문화가 생기는것임. 우리나라 문화는 자아성찰을 위한 시간을 조금도 안주려는 게 제일 큰 문제임

밭일하면서 라디오로ㅋㅋㅋ 잘듣습니당

이형님 원래 이렇게 말 잘하시는분이였나요 구독박고갑니다

이런거 볼수록 대한민국에서 나랑 생각이 맞는 사람이랑 결혼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든다 ㅅㅂ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흑자님

정말 유익한 영상

너무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평소 맞춤법, 띄어쓰기 중요시 하는 흑자님 영상에 오타가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출산률>출산율, 결혼률>결혼율 이 올바른 표기 입니다. 앞의 끝음절이 모음이거나 ‘ㄴ’받침이면 “율”로 표기 합니다!!

내친구 10년일해서 1억모으고 ㅁ작년에 결혼식+신혼여행포함 5천쓰고 오열함ㅋㅋㅋㅋㅋㅋ

이 시간에 올리면 너무 좋아요🤗

나도 결혼해서 아들 둘 낳고 살고 있지만 흑자 진짜 통찰력이 대단하다ㅋㅋㅋㅋ 말하는거마다 공감 다 됨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적으로 느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형 말 듣고나니까 생각이 명확해졌어.. 역시 환경. 고마워 형

블라인드만 봐도 이러면 이상해? 저러면 욕먹을까? 이런글 ㅈㄴ 많음 ㅋㅋㅋ 알빠노 아닌가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면 ㅅ바꺼

형들.. 나 지금 32살인데 26살에 빈손으로 영어도 모르는 상태로 미국에 와서 7살 어린 미국인 와이프 만나 결혼하고 애 둘 낳아 지금은 셋째 생겼다. 아들만 둘이라 셋째는 딸이였으면 좋겠네. 부모님께 도움받을 상황이 아니라 와이프랑 열심히 살다보니 지금은 텍사스에 있는 미국 통신사에서 Senior Program Manager로 일하면서 풍족하진 않지만 연봉 11만불 (캘리나 LA로 치면 18~20만불) 받으면서 일하고 있어. 이것도 부족해서 투잡하면서 연 14만불 정도 벌고있네. 엄청 대단한 일을 한건 아니지만 정말 아무것도 없던 내가 여기까지 왔다는게 난 스스로 너무 자랑스러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할수 있었다는건 형들도 할 수 있다는걸 얘기해 주고 싶어. 형들은 나보다 더 똑똑하니까 이미 나보다 더 잘 됐거나 앞으로 더 잘 될거야. 힘내고 나중에 돌아봤을 때 후회 없이 살아왔다 생각이 들 만큼 존나 달려보자.

진짜 이거보고 구독함. 여태 숨겨온 속내가 너무 공감되서 끄집어 올라오네요

너무 공감되는 말들이 많아서 구독하고 갑니다

제가 느꼈던 불편함을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서 속이 시원합니다. 원래 안그랬는데 나이가 들면서 타인의 눈치를 더 보게되는 것 같아요. 명품백 외제차 인생샷 없어도 잘 살 수 있는데.. 인스타도 지웠어요. 흑자님 말씀대로 주변사람들 신경 그만쓰고 합리적인 선택 하면서 잘 살고싶습니다.

흑자가 백만이상 가즈아. ㅠㅠ 흑자 영상 진짜 무슨 강의 영상보듯이 계속 돌려봄. 인생강의 1타강사임.

강원도 신혼여행 ㅈㄴ 낭만잇다

흑자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기득권들이 욕심 내려놓지 않는이상 절대회생불가 저도 흑자님이랑 동갑에 결혼도 했고 내집값 떨어지면 속상하지만 사실 지금 이집값에 무슨 결혼을 하고 애를 낳으라고.. 어차피 곧 미래에는 매수자 없어서 부동산시장 망할껀데 다의미없음 월 300버는 젊은 사람들이 10년 열심히 모으면 도시에 대출없이 집살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져야됨 90년 00년 정도 과거에는 가능했음

정치인은 당연히 저출산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정치인은 언론과 대중매체에 대한 어느정도의 규제가 가능합니다.) 단지 그런 정치인들을 뽑지 않은 국민의 뜻에 따라 나라의 저출산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 고마워 형♥

근본적으로 경쟁을 부추기고, 소수승리자 프레임이 깊게 박혀있기 때문인거같아요. 지금 애낳는 세대들은 어른들로부터 경쟁을하며 내가 올라가거나 남을 내리거나 해야 승리자라는 인식을 강요당하며 살아오다 보니, 남을 의식하는 삶을 계속 살아오지 않았을까합니다. 나라에 경쟁력이 반도체 자동차 등등 기술력이 중요한 산업들 밖에 없다보니 어쩔수없었다고 얘기하지만, 앞으로는 경제발전을 우선에 두기 보다 개개인의 행복을 우선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져야하는데, 임금격차가 많이나서 경쟁의 승리자를 강요하는 사회는 변하지 않을거같네요

(작금에 한정될 지 모르겠지만)진리를 영상 한 편에 속 시원하고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덕분에 중간중간 빵 터지도록 웃기도 했습니다^^

왜 자꾸 이미 망해서 차갑게 식은 시체만 남은 나라를 어루만지고 있냐 ㅋㅋㅋ

누구의 탓도 아닌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함 자원이라곤 인적자원 밖에 없는 나라에서 건국 이래 비정상적으로 발전했고 지금은 한계에 다달했다고 느끼기 때문임 현 2,30대가 성장하며 느낀건 오로지 경쟁이라는 연료를 무한대로 태워야 지금 누리고 있는 삶을 영유할 수 있다는걸 정확히 관통하며 느낌세대이고 이런 나라에서 자식을 낳게 된다면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삶은 물론이고 자식의 삶이 지금 부모의 삶보다 나아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임 한국의 베이비 부머 세대인 5,60년대만 해도 자식을 나으면 대학을 못나와도 가문을 일으키는 케이스가 빈번했고 지금은 자식을 나으면 초등학교 진학도 하기전 한글도 모르는 애한테 사교육비로 기십만원씩 빠지는 무한경쟁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임 결국 부모가 이렇게 희생해서 키워도 자식은 또 대가리 깨지게 경쟁해서 성공하면 끽해야 대기업 사무직 입사.. 이런 나라에서 누가 애를 낳고 싶어하겠음

남자가 그 많은 돈을 들여 결혼비용을 지불못하면 여자쪽에서 하남자라고 조롱하고 조리돌림하고 능력없다고 개무시함

나이 마흔 넘어서 연애 2년후 작년에 결혼 했습니다. 연애하기 전에는 결혼 생각 1도 없었는데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서 ‘아..이사람이랑은 평생 같이 살아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결혼 얘기하고 상견례부터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왔네요. 셀프 웨딩사진 찍고 결혼식도 식당 빌려서 가족분들만 모시고 식사 대접했습니다. 와이프는 인터넷에서 3만원짜리 드레스 구입해서 입고 저는 집에 있는 캐쥬얼 정장에 나비넥타이 하나 차고 결혼식 찍먹 느낌은 냈네요😅 40년 넘게 따로 살던 사람 둘이서 같이 생활하니 물론 서로 희생해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온전한 내 편이 생겼다는 점에서 결혼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안정감이 생겼습니다. 결혼 전에는 그냥 이렇게 혼자 살아도 내가 재밋는거 하면서 잘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결혼이란걸 해보니 그 전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두서없이 쓰긴 했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남들 눈치 보지 말고 내 상황에 맞게 생략할것 생략해도 나와 내 아내가 사는데는 정말 아무 지장이 없다는거…. 그리고 미디어나 커뮤니티에 비춰지는것 보다 결혼생활은 행복하며 살만하단거.

부동산.. 우리나라는 반드시 아파트가 팔려야 하는 구조임. 그것도 거품가 포함해서. 그래야 건설사로 들어온 돈이 정치로가니까. 그걸 위해 모든 분위기를 아파트아니면 안되는 것처럼 만드는 것임. 뭐..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

말 조리있고 재밌게 존나 잘하네

언론이 허영심 부추기는이상 불가능함. 언론이 이미 통제하는중이라.

이렇게 명확하게 상황을 직시하고알려주셔서 진짜감사합니다. 너무공감많이됐어요

우리나라가 정도가 심한건 있는데 같은 년도라도 의식 속도는 완전 다름니다 일본도 이같은 상황 겪었습니다 미국은 말할 필요가 없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너무 꺽인게 문제긴합니다 ㅜ

진짜 영상 전체가 명언이다

지금 제 세대때 초등학교는 13반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반토막난 곳이 많다고 하고... 심지어 제가 다니던 중학교도 반이 반토막 났다고 하더라구요. 유치원도 거의 애들이 없고, 요양원이 늘고 있는 상태인데... 뉴스에서 여론 플레이 하는거 보면 2030세대 애들이 결혼도 안하고 출산도 안하고 해서 MZ세대라고 하는데... 지금 저출산이 2030세대 탓을 해버리면 2030세대보고 10살때부터 애 낳으란 소리 아닌가 진짜... 흑자님 말씀도 그렇고 방송국 놈들이랑 SNS 및 성별갈등이 한몫했다고 봄. 부동산이랑 물가가 올라가는 것도 있지만... 일단 문제가 겁나 많죠.

어느 순간 우리나라에서 좋은 사람의 기준이 그 사람의 성정이나 심성이 아니라 '남에게 공개하기 창피하지 않은, 자랑스럽게 공개할 만한 사람인가'가 된 것 같음. 이 아니라 되었음. 고로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닌가보다." ㅡ> "좋은 사람이 되려면 어느 정도의 노력을 해야하지?" ㅡ> "그냥 혼자 살아야지."가 되는 것.

집이 없으니 결혼은 우선순위에서 멀어질 수밖에

저는 결혼식앞두고 두형님들이 제결혼식에서 그동안 하고다닌 부조금회수를 제결혼식 부조금으로 퉁치러 한다는 소리에 결혼식 안한다고 예식사진도 안찍고 신혼여행도 안가고 그돈으로 집넓혔어요 제가 결혼식엎은 속내를 읽으신 시아버님께서 천만원주시면서 미안하다 하셨는데 훗날 시아버님돌아가신뒤 그때받은 천만원만 먹고 유산받는거 떨어지라고 난리치더라고요

구독합니다

흑자님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거 진짜 경청하고 있고 욕하시는것도 좋고 그런데 그것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고 가식없이, 이슈에 대해서 사실로 드러나있는것들로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판단하려고 하고 하는 행동들이 제가 조금 나이가 많지만 저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이 많이 들만큼 설명의 완성도가 제가 감히 평가하자면 대한민국 상위권 이라 생각합니다 혼술하다가 댓글한번 달아보고 싶어서 적었습니다 기회되면 같이 이빨털어봤으면 좋겠습니다~^^

휴일 아침밥과 함께하는 흑라디오 ❤

썬구님같은 분을 만난 흑자님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