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2,918
전 세계를 울린 한장의 사진
"어느 남자와 노견의 우정"
호수 안에서 장발의 남자와 노견의 모습,
차분하게 수면에 몸을 맡기고
눈을 감고 있는 개의 표정은
주인에 대한 사랑,강한 신뢰로 가득차 보이죠?
스콥(개)는 19세, 인간으로 치면 약 96세에 달하는 노견으로
심한 관절염 때문에 고생하며 그 통증으로 평소 잠도 제대로 취할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 스콥을 위해 존(장발남) 매일 밤
집에서1.5키로미터 떨어진 호수에 가서
시간이 되는 한 품에 안고 함께 호수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스콥은 부력으로 관절염 통증에서
해방되 간신히 짧은 수면을 취한다고 하네요.
19년이라는 긴 시간을 공유해온 둘에게는 여러 일이 있었다고해요.
사실 이 스콥은 새끼였을 무렵에
주인에게 학대받았고 생후 8개월이 되었을때
피앙새를 잃은 존과 만나 함께하게 됩니다.
인간에 대한 불신으로 마음을 닫은
스콥의 마음을 열기 위해 존은 1년에 걸처 풀어갔고
스콥은 피앙새를 잃어 슬퍼하는
존을 위로하며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힘들때도 언제나 함께하며
이 둘은 끈끈한 우정으로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이 사진은 그야말로 그들이 함께해온
시간의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에요.
이 사진과 사연이 알려지면서
스콥의 레이저수술의 기부금도 모였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