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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장동인 한국 신작 가곡 제1집 『꿈에서 데려온 노래』 출판기념 토크 콘서트
2024년 3월 23일 토 오후6시 아이러브 아트센터
진행 및 노래 : 바리톤 김우주
Pf. 장동인/Fl. 윤승호/Vn. 원훈기/Vc. 윤석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작품 연주와 더불어 청중들과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나 음악 세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다.
『꿈에서 데려온 노래』 구매링크↓
naver.me/xaoBuGXD
작곡가 장동인이 10년 가까이 가곡 창작 활동에 힘써온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첫 노래곡집이다.
『꿈에서 데려온 노래』 는 시에 담긴 순간의 묘사와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끊임없이 이어온 그의 음악적 여정과 업적을 담아낸 결정체로,
정체된 한국 가곡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악보집에는 그의 독창 악보 29곡과 합창&중창 악보 6곡이 수록돼 있으며,
모든 곡의 연주 영상은 악보와 함께 실린 QR코드로 감상할 수 있다.
그의 음악들은 여러 조성을 유연하게 이리저리 넘나드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마치 꿈 속을 헤메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지난밤 간간이 들려온 선율들을
악보로 받아 적고 앞과 뒤에 살을 붙여가며 한 곡으로 완성해 나가는
그의 작업 과정에서 묻어난 결과가 아닐까 싶다.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노래도 선보인 바리톤 김우주, 그리고 소프라노 임청화,
소프라노 최예슬, 소프라노 라하영, 테너 강신주, 테너 타피에브 누르카낫,
어린이 성악가 정승민, 시낭송에 시인 전하나, 플룻 윤승호, 바이올린 원훈기,
첼로 윤석우 등 정상급 성악가 및 연주자들이 출연하였다.
작곡가 장동인은 "작곡가로써 작품을 선보이는 순간은 마치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는 듯한 설렘과 떨림이 함께하는 순간" 이라며 "저의 작품들이
여러분의 마음 한 켠에 새로운 감동과 울림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