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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100대명산 #만복대
안녕하세요.
자연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나 힐링진입니다.
비 그리고 운무 가득했던 지난 7월과 9월의 지리산에 이어 10월의 어느 맑은 날!
지리산을 만나고 왔습니다. 지리산에 함께 풍덩 빠져볼까요?
오늘은 종주가 목적이 아니라 그냥 지리산이 보고 싶어 왔어요.
삼도봉을 지나 화개재로 계속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서서히 동이 트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반복되는 해돋이와 해넘이지만
무수한 반복속에 미묘한 변화가 깃들어 있습니다.
9월의 지리산과 10월의 지리산도 참 많이 달랐습니다.
매번 같지만 매순간 다르고
멈추 듯 보여도 끊임없이 생동하는 자연을 느끼며
내 삶도 그러하기를 바래봅니다!!!
총 20킬로미터 산행 후
성삼재 주차장에서 10킬로 미터 떨어진 정령치 휴게소로 향했습니다.
바로 만복대를 만나러 가는 길인데요.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로 볼 때 지리산 10승지 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하여 만복대로 칭하였다는 설이 있고 ,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 하고 있는 봉우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지리산의 새벽 공기를 맡으며 그 귀한 해돋이를 만났고, 만가지 복을 내려준다는 만복대도 만나고 오늘도 힐링 힐링 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엔 어디로 풍덩 빠져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