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엄사 아래 간판 없는 구멍가게는 항상 시끌벅적, 물건만 파는 게 아니다? 먹고 싶은 거 다 해주는 주인장│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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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 아래 간판 없는 구멍가게는 항상 시끌벅적, 물건만 파는 게 아니다? 먹고 싶은 거 다 해주는 주인장│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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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ай бұрын

※ 이 영상은 2017년 10월 16일에 방송된 ＜한국기행- 시선기행 우리 점방 제1부 가을 익는 평상＞의 일부입니다.
가을 길목에 오래된 점방 하나
전남 구례의 천년 사찰, 화엄사.
이른 새벽, 스님들의 범종소리가 잠자던 지리산을 깨운다.
스님들의 아침 울력이 시작될 무렵,
화엄사 아랫마을 황전리에도 아침이 찾아온다.
화엄사로 가는 길목엔 간판도 없는 구멍가게가
수십 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그마한 시골 점방이지만,
주인이 6번이나 바뀔 정도로 역사가 깊다는데.
매일 아침 평상을 쓸고 닦으며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김준식, 심재심 부부.
50년간, 수많은 이웃들이 이곳에 앉아
고단한 삶을 위로받았다.
섬진강 코스모스 밭에 매료된 둘레길 여행자부터
1년에 딱 한 달, 지리산 자연산 송이 캐러 나선 송이꾼들까지,
오늘 아랫점방 평상엔 다녀간 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지리산 화엄사 마을, 점방 평상에서 익어가는 가을 이야기를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한국기행- 시선기행 우리 점방 제1부 가을 익는 평상
✔ 방송 일자 : 2017년 10월 16일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점방 #화엄사 #구멍가게 #주막 #가맥 #간판없는식당 #삼겹살 #송이삼겹살 #먹방

Пікірлер: 37

@Happy-Love-Life 6 ай бұрын

캬

@panjonglee776 6 ай бұрын

저희집도 서울 장위1동에서 구멍가게 했는데요 제가 고등학교때까지요 85년에 졸업했으니 벌써. ㅎㅎ. 여러가지많이 팔았는데요 특별한거는 두부 연탄 옛날 막걸리 담배 어떨때는 도토리묵도해서 팔았던기억이 나네요 공사인부아저씨들이 앞 자판에 앉아 술판벌리고하던 추억이 ㅎㅎ

@tiamo_H9n 11 ай бұрын

저기서 풍경보면서 라면 한그릇 먹어도 진짜 맛있겠네요

@dkqkeo 11 ай бұрын

사람냄새 가득.. 좋다.

@user-vp5bp6fz7d 11 ай бұрын

2017년 영상인데 보고나니 가보고 싶네요. 그 옛날 정취가 그리운 노년이 되니 이런 영상이 굉장히 좋습니다. ^^;;

@setssun3636 11 ай бұрын

가을 햇살 맞으며 하루종일 평낭에 넋놓고 앉아있었으면 좋겠네요

@violet3530 11 ай бұрын

길 위에 풍경이 아름답다 . 평상에 앉아서 가을을 느끼며 사색도 하고 이런 시골의 여유가 좋다 .

@rang_rang000 10 ай бұрын

우연히 알고리즘에 이끌려 봤는데 지금 쓰고있는 숙소 바로 앞 이더라고요..?? 아직도 그 자리에 위치해 있고 저녁에 불이 들어오는 거 보니 ㅎㅎ 왠지 모르게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 🥹 왕복 4차선으로 새로운 도로가 생겼지만 분위기는 아직도 그대로네요 ☺️

@user-sr4ol8wf2y 10 ай бұрын

오훗 정보 감사~~

@akumamook4250 10 ай бұрын

캬 추억 돋네요~

@J.K78 11 ай бұрын

평상서 해빛받으며 낮잠때리고싶네 ㅎㅎ

@user-zt8ni2ix8q 11 ай бұрын

황전리 ㅋ 옛기억이나네요

@asdfqw101 11 ай бұрын

고등학교 수업끝나고 저녁 5시쯤 집에오는데,, 동네 구멍가게 평산앞에서 아저씨들이 두부에 김치에 막걸리먹는게 얼마나 먹고싶엇던지, , 지금도 두부, 막걸리만 먹고있습니다

@layodavid3133 11 ай бұрын

조으다.....

@user-my4fw5zt9s 11 ай бұрын

점빵이지

@2478221 11 ай бұрын

벽에 사진 보니..그런 세상은 아니지만 흐믓하시겠네요

@user-go6vc1ln9s 11 ай бұрын

지금 아이들이 느끼지 못 할 그런 것일까요...

@hamong7120 11 ай бұрын

평상 좋네요..이런 점방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kchuls9692 11 ай бұрын

로드뷰를 보니 지금은 장사 안 하시는 듯... 도로도 4차선으로 확장포장 되었네요. 가게 뒤에 나오는 큰 건물이 지리산스위스호텔이니 검색해보시면 됨...

@blademaster200 11 ай бұрын

ㅠㅠ

@layodavid3133 11 ай бұрын

확인까지 ㅎㅎ 아쉽네....

@Mediterranean-Sea 11 ай бұрын

진짜 아쉽네요 ㅜㅠ

@win3085 11 ай бұрын

로드뷰 보니 저 가계 그대로 있는데요? 4차선 말고 위에 구도로 쪽에 보면 아직도 장사하시네요..세븐일레븐 반대쪽임

@user-sr4ol8wf2y 10 ай бұрын

아직도 한다고 현지인이 댓글 남기셨네요.

@user-om5xr4cx8u 8 ай бұрын

시골점방이 버스정류장도 겸하고 매출이 쏠쏠하죠ㆍ

@user-th9nn1cx3o 11 ай бұрын

아 진짜 사람냄새난다 나 풍경도 좋고 ~~

@user-up4dq3eh2t 10 ай бұрын

이번주말에갔다못찿고왔네요

@floralpartypeople 8 ай бұрын

사장 아저씨가 배우같으시네

@asaka6661 11 ай бұрын

5:17 순간 잘못들었나했네 ㅋㅋㅋㅋ 4800원에 우유가 개당1천원이라서 +2천원이면 6800원인데 5600원이라고해서 ㅋㅋㅋㅋ

@captinpriceentarozeratul8114 11 ай бұрын

점방이라고 합니다 보통 전방이라고도 하고요 구멍가게가 맞는 표현이겠지만 .. 잘보고갑니다

@user-ml1of2tm5d 11 ай бұрын

보통 절방이라고 쓰는게 표준어이죠

@user-fz9kd7pv8y 11 ай бұрын

옛날엔 신작로 옆 가게빵 평상에 둘러앉아서 막걸리한잔 했지요

@user-rl7xc4sd5n 11 ай бұрын

와 전라도 인심 ㄷㄷ

@user-kk8le6du7m 11 ай бұрын

없슈

@user-mp4vi7oy6t 11 ай бұрын

구멍조심해야지 백억을 뜯긴놈도 있더라

@user-hw8fu8wr3o 10 ай бұрын

여윽시 전라도는 정이여 인심최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