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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큰잔치 30회 1986년12월7일,진도북놀이(장성천,김길선,이기현,박관용).
구음 : 조공례, 쇠 : 채계만, 장구 : 박병원, 징 : 조오환, 피리 : 김귀봉 선생
한 손으로 피리를 부시는 분도 진도에서 명인이셨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송정에 사시던 김귀봉 선생님이 아니실까...... 아시는 분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북을 치시는 분들은 당대 북놀이를 이끌어가셨던 큰 스승님이셨습니다.
최근 이기현 선생님께도 지병으로 돌아가셨지요.
징을 치시고 계시는 조오환 선생님께서는 현재 조도닻배노래 문화재로 계시고
진도민속예술단을 이끌고 계십니다.
제가 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진도북놀이의 초대 회장님이셨던 장성천 명인의 영상 자료가 거의 없었고,
그 분의 북을 말로만 들어왔었기 때문에
이 영상을 찾았을 때 큰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찾자마자 바로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앞섰고요!
역시나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마음의 울림이 있으신가 봅니다.
앞으로 이런 판을 다시 볼 수 없겠지만,
영상으로나마 배우고 따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