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암 환자들은 서울 ‘빅5’ 앞 환자방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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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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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ыл бұрын

‘큰 병 걸리면 서울로 가라.’ 수도권 대형병원 앞은 지역 암 환자들의 거대한 대기실이다. 해마다 비수도권 암 환자의 30%, 소아암 환자는 70%가량이 서울 등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향한다.
체력이 약한 환자가 4~5시간씩 걸려 수백㎞를 통원하거나, 아예 병원 옆에 거처를 얻어 서울살이를 하게 된다. 이런 현상은 수도권 대형병원 앞 풍경이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000년대 중반부터 수도권 대형병원 인근에 하나둘씩 ‘환자방’으로 불리는 환자 숙소가 들어서더니, 이제 고시원·고시텔·셰어하우스·요양병원이 밀집한 ‘환자촌’으로 자리 잡았다.
〈한겨레〉는 지난해 11월부터 석달간 ‘빅5’로 불리는 서울 대형 병원과 경기도 국립암센터 인근에서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틈타 성업 중인 환자방 실태를 취재했다. 또 같은 기간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서울에서 치료받는 지역 암 환자와 보호자 46명을 인터뷰하고, 188명을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한국의 지역 의료 불평등 실태와 필수의료·의료전달체계 대책을 모색해본다.
제작: 조윤상, 채반석, 박준용

Пікірлер: 357
@user-gd3hp7hl9z
@user-gd3hp7hl9z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아파 강원도 오지에서 서울로 항암 다녀요. 기차 2번씩 갈아타야해서 편히 쉬게 하고 싶에 병원 젤 가까운 호텔 묵는데 9개월간 쓴 호텔비만 최소 600만원 넘는듯.. 차비,식비 합치면 어휴.. 그래도 엄마가 치료 잘되서 언젠가는 지금이 그냥 추억이 됐음 좋겠어요. 치료받으러 다니는 고된길이 딸과의 여행같아 좋다는 우리 엄마를 끝까지 지치지 않고 보살피는 자식이 되고 싶네요.
@user-ff2rb9nw4n
@user-ff2rb9nw4n Жыл бұрын
박기자님이 우리나라 의료현실을 심층 분석 취재 하셨네요. 멋지십니다. 참~암 환우들이 지방에서 경제부담은 물론 서울까지 긴 여정이 얼마나 피곤할까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현실인데 정부에서 박기자님 유튜브 보고 좋은 정책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박준용기자님! 화이팅!!! 열렬한 팬이 항상 응원합니다.
@user-le6yq3rb4b
@user-le6yq3rb4b Жыл бұрын
지방살지만 한번도 서울사는게 부럽단생각안해봤는데 오래된 질환으로 1년에 몇번씩 서울로 진료다니다보니 서울경기권사는분들이 처음으로 부럽더라구요 오가는 경비며 하루가까이걸리는 시간들에 지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user-ch2ow1dr5x
@user-ch2ow1dr5x Жыл бұрын
서울사람들이 세금을 훨씬많이 냄. 세금 단위가 다를듯. .
@forever5473
@forever5473 Жыл бұрын
경비도 문제지만 체력이 너무 힘들어요..ㅜㅜ
@cji1121
@cji1121 Жыл бұрын
@@user-ch2ow1dr5x 세금타령;;에라이..
@youngjilee5779
@youngjilee5779 Жыл бұрын
@@cji1121 / 그만큼 복지가 잘 되어 있는 대신 서울 사는 사람들이 세금 많이 내는건 사실입니다 -- 근데 나이들어서 큰병원에 가려면 응급차 타도 몇시간요? -- 해결되어야 할 문제네요 -- 지방에도 빠른 시간내에 운반할 수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네요
@Ffjciemxcc
@Ffjciemxcc Жыл бұрын
부산 사는데요, 경남 서부(거제,진주,마산) 은 부산으로 병원으로 많이 오시고 부산 사람은 서울로 많이 가시구요. 살다보니 서울(경기)에 태어나서 자라는 것도 스펙이라고 느껴요.
@user-ig6rj2qo9g
@user-ig6rj2qo9g Жыл бұрын
진짜 이렇죠. 아무도 지방환자들이 고생하는거에 대해 이상함도 문제점도 못느끼는 현실이 더 이상해요. 의료부터 서울공화국이죠. 지방은 몰락하라는 건지.
@harmonyplumtree9811
@harmonyplumtree9811 Жыл бұрын
경북에는 병원 없나요 억지 노노
@livingwater3907
@livingwater3907 Жыл бұрын
@@harmonyplumtree9811 지방 대학병원 진단과 서울에 병원 진단이 다릅니다. 지방 대학병원에서 암진단받고 시한부 선고받았는데, 서울에서 다시 검사하고 수술하고 건강해진 케이스 여럿봤어요. 그래서 서울 가는거예요.
@junjang6022
@junjang6022 Жыл бұрын
@@harmonyplumtree9811 3차병원 경북에 없어요..대구경북에는 대구에만 있음
@mkim2283
@mkim2283 Жыл бұрын
자원이 부족한 나라인걸 어쩌겠어요
@ethenlee3875
@ethenlee3875 Жыл бұрын
@@harmonyplumtree9811 친척과 교류가 전혀 없는분이군요...
@user-pj4rp5dy2g
@user-pj4rp5dy2g Жыл бұрын
아산병원 간호사입니다. 진심으로 치료가 다급한 환자들이 왔다갔다 시간과 체력을 많이 소비하시는것 ㅠㅠㅠ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 진짜 저희집을 숙박업체로 빌려주고 싶을정도 입니다 ㅠㅠ 너무 많은 환자를 다 수용할순없겠지만 모든 아픈 환자 파이팅입니다!!🥹 검사 하는김에 항암이나 치료 검사를 너무 묶어드리고 싶지만 ㅠㅠㅠㅠ 검사가 정말정말 없어요 다예약되어있어요ㅠㅠㅠ MR같은경우에는 5개월이내는 새벽시간 2-3시 시간만 남아잇어서 안내드리는데..죄송하지만 mr은 꼭 찍어야되고.. 다른병원 기계는 또 ㅠㅠ저희병원이랑 다르고 그래서ㅠㅠㅠ 어렵습니다 참 ....
@user-nv7ti8gm2l
@user-nv7ti8gm2l Жыл бұрын
수고많으십니다.
@user-cl3kb1mp2v
@user-cl3kb1mp2v Жыл бұрын
당신같은 의료진의 공감이 힘이되요 감사합니다
@openmind123
@openmind123 Жыл бұрын
고운 마음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의료진분들 감사합니다
@user-mx5xs1id8g
@user-mx5xs1id8g Жыл бұрын
간호사선생님 안녕하세요. 먼저 따뜻한 선생님의 마음에 감사하단 얘길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도 20여년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지금은 암은 치유되었지만 다른후유증때문에 아직 서울아산병원에 통원치료로 다니고있습니다. 지역도 참 아이러니하게 포항이구요. 영상에 나오시는 저분들의 마음 참 아프고 공감이 되네요.. 몇개월 후에 귀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참 마음이 착잡하네요. 병원생활 이제 끝내고 남들처럼 일하고 그렇게 살고싶은데 나이 많으신 어머니와 다시 아산병원으로 가는게 참 마음아프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제 마음의 짐이 좀 가벼워지고 다시 정상적으로 일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선생님의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너무 따뜻한 간호사선생님이세요 건강하세요^^
@user-ge4jh3kq9j
@user-ge4jh3kq9j Жыл бұрын
고생많으십니다
@user-lu7yj6tq2f
@user-lu7yj6tq2f Жыл бұрын
서울공화국이라는 말 어머니가 암걸리셨을때 진짜 크게 와닿았습니다. 전라도 사는데 심지어 한번에 가는 버스기차도없어서 환승의환승. 어떤날은 새벽 4시에 일어나기도했구요. 정상인 저도 힘든데 환자인 엄마는 더힘드셨구요. 지역에도 좀더 나은 병원이 많았음 좋겠음..
@user-ub1dx6fp7g
@user-ub1dx6fp7g Жыл бұрын
곡성에 암센터 크게있지않음?
@jennyoh9364
@jennyoh9364 Жыл бұрын
지역에 큰병원 있어도 서울로 올걸요?? 사람심리가 그래요.
@user-cp5jj3rv7c
@user-cp5jj3rv7c Жыл бұрын
난 개인적으로 대학병원 근처에 살아야 한다고 생각 함
@gs90o928
@gs90o928 Жыл бұрын
광주에 암센터 있잖아요
@user-bz7vz1ci4i
@user-bz7vz1ci4i Жыл бұрын
글쓴이 부터가 자기가족 큰병 걸리면 서울 가면서 지역에 큰 병원 운운;; 지역 큰 병원은 뭐 먹고 살까요?
@yjh4723
@yjh4723 Жыл бұрын
중요한 건 의사 수가 아니라 의사의 실력이고, 병원의 시설이라는 거... 시덥지 않은 의사 많아봤자 중증질환엔 아무 의미 없음
@user-xp4zr8jf7i
@user-xp4zr8jf7i Жыл бұрын
지역 불균형은 어쩔수없지만 서울 경기에 살지못하면 의료혜택도 없다는게 정말 아쉽다
@lliiiiliiiill
@lliiiiliiiill Жыл бұрын
서울 태어나서 사십년살다가 갑자기 부산내려와서 살게됐는데 진짜 병원때문에 서울다시가고싶어서 미칠거같아요 개금백병원 응급실갔다가 의료진 수준 체계 보고 진짜 식겁햇네요 바로 서울삼성가서 진료 검사 수술까지 차비만 4개월동안 수백 쓰고 다행히 친정집에서 수시로 지내면서 진료봤는데 정말 이렇게라도 고쳐줘서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인지 몰라요 다시 서울가서 살게 될때까지 차비들더라도 서울로 다닐거에요 큰병은요 의료진 수준차이가 엄청나고 체계는 말도못해요 지역병원 2차병원은 더 심해요
@LOVE-vf8bt
@LOVE-vf8bt Жыл бұрын
전 부산 일반 종합병원에 있다가 개금 백병원의 의료를 보고 놀랐는데 그럼 서울은 대체 어떤지 궁금하네요.정말 의료 시설과 의료진의 자질 차이 너무나 심각한데 정부에서는 이것을 방치하네요. 무엇이던 수도권위주고 지방은 지금 전부 죽었네요. 저도 지금 백병원에서 여러과를 전전해도 병명도 모르고 그렇다고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기엔 시간과 비용이 장난 아닌지라 거기서 주는 약을 먹으면 견딜만 하기에 그냥 먹고 삽니다. 솔직히 부산 일반 종합병원 요번에 느꼈지만 절대 수술도 그리고 위급시 가서는 안됩니다.
@RICKYMEELY
@RICKYMEELY Жыл бұрын
양산부산대병원 아미동부산대병원은 그나마 서울에 비빌수 있지만 나머진 응급실도 마음놓고 가기 싫을정도입니다. 부산에 살면서 아쉬운게 없으니 대학병원때문이라도 서울이 그리울때가 있네요. 앞으로 초특급 스피드 열차 들어서길 바랍니다~!
@nowlive365
@nowlive365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다른지 상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ser-ku8ve9do2q
@user-ku8ve9do2q Жыл бұрын
의료진 수준부터 기계까지 다르죠 의술이 최소 10년은 차이 날 거라고 봅니다 강원도는 아직도 애 낳다가 죽고요.. 서울에서 그런 일은 드문 편이에요 초기처치를 해주는 의료진을 잘 만나야 하는데 서울은 그런 피드백이 빠른 편입니다 강원도쪽은 의료인프라 자체가 열악하고 병원에 도착하더라도 의료진이.. 물론 그분들만의 잘못은 아닐겁니다 재원이 그만큼 투입 되어야 하는데 투입이 안되니까 따라오는 문제죠
@wbkim2229
@wbkim2229 Жыл бұрын
Ct판독 못하는 의사도 수두룩 할겁니다. 장비나 인프라 수준 차이가 문제가 아닙니다.
@user-wk4hs7hl6q
@user-wk4hs7hl6q Жыл бұрын
모친이 암입니다. 여기도 포항인데 오가는 것만 해도 너무 힘들고... 항암 후 부작용도 속수무책...ㅠㅠ 지방에 사는것이 죄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cadenzachoi
@cadenzachoi Жыл бұрын
그마음 알지요...
@user-gn6zy2ib2g
@user-gn6zy2ib2g Жыл бұрын
이해가갑니다
@ddun-na
@ddun-na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 4기 암환자고 입원없이 외래로 다니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새벽부터서울 가려고 하면 돈도 돈이지만 환자입장에서 체력소모가 너무 심합니다.. 며칠을 꼼짝없이 누워있어요. 얼마전 고심끝에 요양병원 입원 결정했습니다. 돈이 좀 들지만 케어도 되고 본원 진료 때 왔다갔다 셔틀버스 운영을 해주니 그렇게 편할수가 없어요.하지만 기약없는 4기암 치료에 일을 하기도 어렵고 돈이 없어서 요양병원도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가족에게 미안해서 그만하고싶은 마음도 있어요..
@forever5473
@forever5473 Жыл бұрын
지방에서 서울 대학 병원가는건 진짜 에너지 소비 어마해요 대학병원시스템 자체가 너무 복잡한데 서울에 살면 대중교통만 이용하면 되지만 지방살면 새벽에 일찍 기차타고 지하철 또 타야되고 그 과정이 너무 힘듬ㅜㅜ
@user-wt8wi6ci4v
@user-wt8wi6ci4v Жыл бұрын
4기암 진단 받을시 수도권에서 살고 있으며 근처 대학병원으로 다녔었는데 가족들이 전부 지방에 있어 지방으로 이사를 왔는데 너무 후회하고 있네요. 그땐 왜 몰랐는지.. 긴 병앞엔 가족따윈 필요없다는걸...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Жыл бұрын
사실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서울대병원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입니다.
@seung-minshin2769
@seung-minshin2769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ew6tq9xp3x
@user-ew6tq9xp3x Жыл бұрын
저도 암으로 치료중인데 어린아이들이 아프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살아야되는데요 좋은일있으시길 항상 기도 할께요 모든분들 건강하세요~
@user-jf6jm7lr6q
@user-jf6jm7lr6q Жыл бұрын
지방의료격차 진짜 인구문제처럼 심각하네요..
@user-pb1hk6rh5y
@user-pb1hk6rh5y Жыл бұрын
저희딸도 4살때 희귀진단받아서 12년째 서울병원다녀요. 저는 새벽4시에 자가용으로 운전해 병원진료받고 다시 지방으로 내려온답니다. 피곤하지만 딸래미를 위해서라면 힘들어도 참아야지요^^
@user-mv3xq5rw1t
@user-mv3xq5rw1t Жыл бұрын
나도 세브란스에서 투병했었지만 병실에 있어보니 지방사람들이 많이 차지하더라 진짜 어이없던건 마산에 큰병원에서 간호사 하는 딸래미 둔 50대 남자는 그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 수술하다가 패혈증이 와서 의사가 죽는다고 하는 걸 본인이 마지막 소원이라고 서울에 데려다 달라 우겨서 사설 구급차 타고 응급실에 내려서는 자리 없다고 해도 바닥에 박스 깔고 드러누워 있으니 의사가 와서 봐주더라네요 응급실에서 하루 다음날 중환자실에서 하루 지내고 3일차에 일반병실로 와서는 멀쩡하게 이야기 해주더군요. 이러니 누가 지방병원에서 치료받고 싶겠어요 중증이다 싶으면 서울대학병원으로 가려고 하는거죠 실력 차이에서 부터 엄청난 현실인데 말입니다.
@os7628-v3t
@os7628-v3t Жыл бұрын
삼성병원 암치료 다닐때 일원역 주변 사시는 분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user-rt2kh2il2h
@user-rt2kh2il2h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지금은 자주 안가지만 전엔 툭하면 올라가니 그주변 아파트가 너무 부러웠어요
@jiyoon252
@jiyoon252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자꾸 근처 아파트를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ytp4267
@ytp4267 Жыл бұрын
국립암세터를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춘전에 하나씩 만들고 시설을 서울 대형 병원 수준으로 높이고 의료진은 지방의대생들에게 당근책을 마련하여 근무하게 하고 각 지방의 정주 여건도 높이고...... 결국 돈은 이래 써야..... 엉뚱한 곳에 땅파고 길 바꾸고, 다리 만들고.. 이런건 다~~~ 필요없음.
@ssk7353
@ssk7353 Жыл бұрын
가족들이 대학병원 직원이다보니 .. 익숙한게 대학병원인데 지방 상급 병원인데도 직원도 큰병은 서울로 가요. 10년전 쯤만해도 특정 희귀병 보시던 교수님들도 몇분 계시고 유명한 분들도 있어서 사람들이 찾아오거나 했었는데 그런 분들은 이름 좀 나먼 또 서울 큰병원이서 스카웃 제의로 떠났어요.. 그 분들 찾아서 환자도 떠나구요... ;; 중간에 서울에서 쓸어간다고 하는디 팩트죠..
@Korea_Tiger_
@Korea_Tiger_ Жыл бұрын
부산도 그런데 타지는 오죽할까 합니다. 저희 아버지 폐암판정도 부산대병원에서 기관지 내시경도 못해서 국립암센터에서 받았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 지방 중증환자들 어려움 절대 모를겁니다. 저 역시 불과 몇년전 까지 전혀 남 얘기 였으니까요. 그래도 제2도시 탑 병원이고 인근 중소도시에서 환자들이 오는 곳인데 참.... 왔다 갔다 차비며 시간이며 경비며 치면 경제적 가치로 환산 해도 얼마나 국가적으로도 손실이 클지 앞으로 인구는 더욱 더 줄고 노령인구는 급속도로 느는데 다른 부분들도 서울 집중이 크지만 의료집중은 해결 못할거 같습니다. 결국 지방인구 감소는 모든 인프라의 감소로 이어지고 생존이 달린 의료는 가장 큰 문제가 될게 뻔하니까요. 서울메이저에서 지방분들 사투리 듣는건 일상이 된지 오랜 듯 합니다. 아무쪼록 힘든 시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답이 없는 현실 잘 버티시라 무책임한 말 밖에 할 수 없는게 착잡하네요.....
@user-dn1jl8jv8n
@user-dn1jl8jv8n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빠는 지방권이 아님에도 지역 대학병원 갔다가 보호자에게 선택지를 줘놓고 다른 치료를 해버린 병원에 신뢰를 더욱 잃었고, 2주만에 10키로가 훅 빠져버린 아버지 상태를보고도 원인을 모른다는 답변만 받아 결국 국립암센터로 전원했고 첫 진료보고 그날 저녁 바로 응급실 통해서 당장 급한 문제점 찾아내서 치료받으시고 했네요..... 지방이나 각 지방에 위치한 대학병원들에 암센터가 제대로 운영이 된다면 좋겠다 싶어요...
@user-pn2xc9tf1y
@user-pn2xc9tf1y Жыл бұрын
문제는 빅5 병원이 아니더라도 서울 상급 대학병원 보다 지방의 잘 한다는 대학병원 이 한참 후달리니 다 서울가서 치료하는 겁니다
@user-qm5ez8zl3x
@user-qm5ez8zl3x Жыл бұрын
아산병원 차타고20분내에 사는데도... 병원한번 다녀오면 진심 지치는데...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병원갈때마다 감사하며 가야겠어요~~
@user-rf3do4gz1u
@user-rf3do4gz1u Жыл бұрын
지방분들 너무 고생이 많으시다. 인구밀집으로 서울에 치중되어 있는 병원은 이해는 갑니다. 어린이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silverflowerism
@silverflowerism Жыл бұрын
지방에도 서울의 빅5 병원에 버금가는 병원설립이 꼭 필요합니다.같은 서울인데도 먼곳의 병원을 가는게 힘든데 지방에 계신 분들이야 오죽 힘이 드실까요? 지방에 계신 어르신들도 모두 다 서울의 병원으로 모시드라구요. 지방의 대학병원에선 병명도 잘 밝히지 못하니 어쩌겠습니까!
@yunkim9320
@yunkim9320 Жыл бұрын
별소용이 없더라구요 강릉에 있는 아산병원은 설립초기 의사들 실력도 좋았고... 강원지역 및 경상도에서도 몰려 올라와 늘 붐비고 과밀.... 시간이 지나며 지방인프라 특성상 의사들이 점점 꺼려하고.. 초기 의사들 대부분 물갈이 되면서 점점 엉망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 친인척들과 강릉사람들 대부분 아산병원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산병원에서도 안되는게, 못하는게 너무 많습니다 다수가 서울로 올라오는 현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요. 저의 모친은 아산병원에서 말도 안되는 오진 받고 서울 신촌세브란스에서 치료 받고 있으며 강릉에 사는 친인척은 삼성서울병원과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user-mz8bq1os1p
@user-mz8bq1os1p Жыл бұрын
지방의 대학병원도 수준급의 의료기관입니다. 만약 빅5병원이 지방 촌구석으로 이전하여 환자가 오지 않아 망하면 어디서 책임을 지나요...? 그 병원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등) 원무과 직원, 청소부, 식당 직원 등등 수많은 직원들의 급여는요? 서울에 빅5병원이 있는거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user-ku8ve9do2q
@user-ku8ve9do2q Жыл бұрын
@@yunkim9320 친척은 서울순X향에서 의료사고.. 그 이후로 절대 그런 병원 안갑니다 다 같은 병원이 아니라 서울아산병원이 제일 잘합니다 강릉아산은 강릉아산일뿐이죠
@yoonpol
@yoonpol Жыл бұрын
누구돈으로 만들고 누가 가나요?
@user-pw5vy4ct6u
@user-pw5vy4ct6u Жыл бұрын
다시태어난다면, 꼬ㅡㅡ옥 서울에서살고싶어요. 중병걸리고보니, 이동하는게 너무힘이듭니다. 치료다니는중에 고속도로에서 사고가나서 죽을뻔도했어요. 4시간거리를 .... 나,살리려고 남편고생이 말이아님니다.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Жыл бұрын
저도 서울 강남이니까 큰병원 주위에 가깝고 편리한 생활을 했는대 남편이 암걸려서 삼성 병원다니면서 느낀게 병실에서 보니깐 지방사람들이 엄청많았어요 근대 멀으니까 고생들을 엄청하더 라고요 진짜그걸보고 마니 느꼈어요
@07sej1110
@07sej1110 Жыл бұрын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인하대병원, 길병원이 있고 서울의 대학병원도 하루 안에 다녀올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어릴 때는 몰랐어요. 성인이 된 후 눈 때문에 서울대병원으로 진료 보러 다니면서 지방에서 오는 분들은 진짜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또, 할머니가 새벽에 갑자기 아프셔서 택시타고 길병원 응급실에 간 적이 있는데, 택시타고 대학병원에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되게 든든하고...
@forever5473
@forever5473 Жыл бұрын
저희엄마는 삼성병원 저는 아산병원 다니는데 서울에만 살아도 진짜 너무 좋을꺼 같아요 ㅜㅜ
@user-vk9vt1vg5c
@user-vk9vt1vg5c Жыл бұрын
동병상련의 마음입니다 저도 지방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왕복 하려니 한달에 한번씩 외래 결과 로 1분에2분 정도 교수님 면담할때면 천당과 지옥이 오고가는 마음 입니다 부디 완쾌되시어 온 가족 분 께서 행복이 되심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모든 환우분들의 쾌유를 바랍니다
@lilyseo7822
@lilyseo7822 Жыл бұрын
나이든 아버지를 새벽기차 태워 보내드리면서 어찌나 맘아프던지 우리가족이 사는곳에 만족하고 살았는데 그때 그 기간 만큼은 조금만더 서울 근처 살았었다면 ... 속상했어요 병원 다니던 그 두달정도 기간이 오히려 힘들어서 건강이 더 나빠지시겠다 걱정 많이 됐었어요 정신도 육체도... 아이가 어릴땐 좀만 많이 아파져도 근처 큰도시로 병원 다니는것도 보통일이 아니어서 가족이 아플때 가장 속상했어요
@jee554
@jee554 Жыл бұрын
빅5 근처에 사는데 정말 많이 감사함을 느껴요. 최근에 가족들이 모두 아파 병원에 계속 가야했는데 걸어가도 될만 큼 가까운 대형병원부터 차로 10분이면 가는 대형병원도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고 그나마 덜 힘들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던것같아요 기다리면서 옆에서 들리는 소리를 들어보니 아침에 6시부터 운전해서 오셨고 그런데도 9시쯤 도착하셔서 다음에는 두 일찍 출발 해야겠다며 간호사분이랑 얘기하시더라구요... 가끔 지방에가서 살까 하는 마음도 들지만 이런 인프라들을 놓지 못하겠네요
@user-mh9pu4xe1l
@user-mh9pu4xe1l Жыл бұрын
심장병 우리 자식! 서울로 서울로 고집부려 옮기지 않았다면 백퍼 잃어버렸다. 병원에서 먼저 가라고는안하더라 죽게 생겼는데도...두고보자 카더라 그날밤 결단하고서울대 응급실로 밀고들어가 살았다
@wonderful.i
@wonderful.i Жыл бұрын
저도 2차병원에서 수술 잘못되어 구급차 타고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들어갔는데 정말 바로 처치 해주시고 그래서 살았어요 다행이 거리가 차로 15분 거리라 가까웠는데 멀리서 그런 일 당했으면 어찌됐을지...ㅠㅠ 진짜 큰 병원 근처 사는 건 복입니다..
@user-bamtori1106
@user-bamtori1106 Жыл бұрын
엄마가 경기도 살면서 서울에 있는 병원 다니기 힘들다 하시는데 지방 사람들 서울로 병원다니느라 저 고생을 하는 걸 보고 그나마 지하철로 병원까지 갈 수 있는 여기 살아 다행이다 생각 들었어요 저부터도 전원주택 꿈꾸다가도 수도권 밖으로 나가면 안되겠다 생각드는데 지방으로 인구분산이 가능할까요
@hyeon8046
@hyeon8046 Жыл бұрын
이래서 늙을수록 병원이 많고 가까운 서울에 살아야 한다.
@user-fx2vj6vd4e
@user-fx2vj6vd4e Жыл бұрын
지방분들 힘들더라도 건강하게 오래살고싶으면 서울로 가세요 울엄마 서울가기싫다고 나 수술해준 의사한테 끝까지 치료받고싶다 하셔서 서울 못모시고 간게 제 평생의 한입니다
@user-lo3xt1li5r
@user-lo3xt1li5r Жыл бұрын
서울간다고 다 고치는것 아닙니다. 안되는것은 안돼요. 인식의 오해가 컵니다.
@user-xp1wu3li7w
@user-xp1wu3li7w Жыл бұрын
저는 암환자는 아니지만...지방에서 병명을 찾지못해 서울로 갔었습니다 제 병명을 서울에 와서야 알게되었네요 피검사 범위만 좀 더 컸더라면 알게되었을 것 같은데... 지방에서 검사를 해봐도 흔한 병만 의심을 해보지 생소한 병명을 의심을 안해보는 것 같았어요 저도 포항에서 서울까지 다니는데 피검사를 하고 바로 나오는 결과가 아니라서 일주일 뒤에 다시 방문해야 하는게 사실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며칠뒤에 병원을 가서 검사하고 일주일 뒤에 또 가야하지만 치료를 위해서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아픈뒤로는 주위사람들한테 무조건 서울 큰병원으로 가라고하는게 입버릇이 된 것 같아요
@user-te8cj2fj8u
@user-te8cj2fj8u Жыл бұрын
국가검진으로 암을 찾고 수술,항암 다 집에서 도보 10분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했어요. 다행스럽게 1기였고 항암도 4회만 받았지만 생각보다 병원에 엄청 자주 가게됩니다. 집 근처에 대형병원이 있는게 좋은거란걸 아프고 알게 되었어요
@user-rn4nw6kz5d
@user-rn4nw6kz5d Жыл бұрын
서울과 지방병원의 큰차이점은 다들 알다시피 의사의 수준차이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임상데이터입니다. 지방병원에서 환자데이타와 서울빅5 환자 치료데이타는 하늘과 땅차입니다. 즉 암이나 중병 같은 경우는 초기발견과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지방병원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특히 지방병원에서 초기 잘못된 진단을 받고 약을 투여하는 경우 병이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스빈다.
@user-gf3kw8yw1m
@user-gf3kw8yw1m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도 암에 걸리셨을 때, 대구에 있는 병원에 가려했으나 그 당시 대기줄이 너무 길어 서울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 대구살면서 그 때 처음으로 이래서 수도권에 살아야겠구나라고 느꼈습니다
@rim2351
@rim2351 Жыл бұрын
암이라는 진단 받고 이 병원 문제로 진짜 고민 많았어요~ 가족이 처음이야 따라가줘도 결국 나중에는 휴가 내는것도 힘들테고 나혼자 다녀야할텐데~ 그리고 첫진료가 3개월 뒤고 수술은 6개월 기다려야한다는데~ 수술하고 항암받고 방사선까지 생각하니 지방의 대학병원으로 결정할수밖에 없더라구요
@user-im5un8pu3i
@user-im5un8pu3i Жыл бұрын
전국민이 세금수준으로 수십년간 건보료내는데 외국인에까지 혜택을 주는게 문제 아닐까요? 외국인이나 영주권취득한경우 10년간 건보료 내고 혜택을 받게 해야합니다. 아니면 일시불로 내고 받게 하거나요. 서울의 빅5병원에 외국인들 넘쳐나요.
@bmmmmop4894
@bmmmmop4894 Жыл бұрын
속상하네요. 지방에도 첨단 의료시설이 들어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rapterhan5509
@rapterhan5509 Жыл бұрын
수도권 빅병원들도 별차이없는데 진짜 실력있는 의사들은 10에 1-2명뿐임 자기과목인데도 진단도 제대로 못하고 오진남발에 오진남발하니 처방약도 엉망 진료시간은 단3분이내 수도권이라고 크게 큰 기대하면 안됨 의사 잘만나는것도 자기복임
@user-gq7te8cx8q
@user-gq7te8cx8q Жыл бұрын
아 마음아파ㅜ
@hsnaomi
@hsnaomi Жыл бұрын
한국 살때는 정말 병원뿐만이 아니라 모든게 다 서울에 밀집이 되어있어서 젊은사람들은 어쩔수없이 서울로 몰릴수밖에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최소 대전, 부산 정도에는 큰 규모의 병원올 세워줘야하는거 아닌가요.
@seokhyeonkim6258
@seokhyeonkim6258 Жыл бұрын
대전, 부산에 큰 대학병원이 있는데 본인들이 그냥 한국최고라고 하는 서울에 가서 진료받고싶어서 그런거지 무슨 환경탓을 합니까.
@LuceteMoon
@LuceteMoon Жыл бұрын
@@seokhyeonkim6258 대전에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건양대 병원 3개나 있고 부산에는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고신대병원 있는데 멀 없음. ㅋㅋㅋㅋ 그걸 이용 안하니까 계속 지방 병원 병상수 줄이고, 그에 따라 의사수 줄이고 있지
@jakeb1381
@jakeb1381 Жыл бұрын
@@LuceteMoon 의사수준이 다르니 수도권가는거지, 특히 오진 한번으로 생사가 달라지는 병은 무조건 수도권 가야됨
@user-lm9ys1rg6k
@user-lm9ys1rg6k Жыл бұрын
부산대병원 있음 지방에서 제일 좋은 병원
@syh2257
@syh2257 Жыл бұрын
부산사람이고 관련업종인데 의료수준차이 어마어마합니다 큰병은 무조건 서울쪽 대학병원이랑 교차검사 해봐야합니다...말만 대학병원이지 모 대학병원 응급실의 경우 내과의사 없다고 진료거부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gold38259
@gold38259 Жыл бұрын
동일한 경험자로서 작년 눈물났던 나날들이 떠오르네요
@user-in8lh1el4o
@user-in8lh1el4o Жыл бұрын
의료 수준 하늘과 땅 차이 아버지 부정맥으로 포항에서 시술하셨는데 위험한 부분은 의사가 못건들었다고 해서 다시 부정맥 재발하셨음 그래서 서울에서 가서 시술 하고 나니 부정맥 더이상 못느끼심...정말 시설 하늘과 땅차이임...
@user-yi4nf1fy8w
@user-yi4nf1fy8w Жыл бұрын
몸아프지 맙시다 ㅠ
@user-ku3qm8jr2w
@user-ku3qm8jr2w Жыл бұрын
서울에있는 빅5병원들도 전국에있는 암환자들이 모여드니까 경험이많아지고 실력이늘어나는게 아닐까.그리고 병도 무섭지만 돈도 무섭다.
@rena-wn1xk
@rena-wn1xk Жыл бұрын
돈업으면 죽어나가죠 암으로죽는게아니라여
@yunkim9320
@yunkim9320 Жыл бұрын
데이터가 많아지니 실력도 늘어나긴 한데(의사 개개인의 스킬도 있어야 합니다) 너무 많이 몰려... 의료의 질은 들쑥날쑥합니다..경험담입니다
@user-im5un8pu3i
@user-im5un8pu3i Жыл бұрын
@@yunkim9320 외국인들까지 몰려들고 있으니 더 종합병원가기 힘듭니다. 건보료를 수십년간 세금수준으로 내고도요...
@SeyoungKim-be1uk
@SeyoungKim-be1uk Жыл бұрын
적어도 채혈만큼은 지방 근처 병원에서 하면 좋겠어요 겨우 10분도 안걸리는거 하려고 하루 다 쓰는거.. 너무 허탈해요
@user-yq5so6we1c
@user-yq5so6we1c Жыл бұрын
에구. 나도 암환자인데 아이가 너무힘들거 같네요 엄마도 아픈아이 댈고다녀야하니 힘들거같고요
@Decaf125
@Decaf125 Жыл бұрын
지역3차병원에 재정지원도 있어야하고 의료진에게 수도권보다 나은 혜택도 주어져야하겠죠 아픈 환자들컨디션 관리 잘해야하는데 열악한 숙소에서 지내면서 치료하려면 힘들겠어요
@sin-0203
@sin-0203 Жыл бұрын
암 뿐만 아니라 골절 수술 이런거도 지방이랑 서울이랑 퀄리티 차이 엄청 큼 ㅋㅋㅋ 꼭 빅 5 아니더라도 족부 전문, 수부 전문 이런 병원에서부터 퀄리티차이가 엄청 큼...
@user-hd3xe9wn3m
@user-hd3xe9wn3m Жыл бұрын
서울이나 지방이나 똑같이 진료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지역에 치료병원있어도 지역에서 받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 모든 장비ㆍ시스템등등 그리고 최고의 의사분들이 있는 서울ㆍ서울의 병원으로 가는것이다 혹 지방의 최고의 의사 역시 서울로 스카웃 되어가거나 스스로도 지역에 있고 싶겠는가~~,, 그래서 서울로 가는것이지요 지역사람들 탓 하지 말아야함입니다 그 힘든 여정이 힘들어도 가는것이지요 그 힘든 치료여정만큼이나 반드시 완쾌하시기를 빕니다
@user-li6jd9tm7r
@user-li6jd9tm7r Жыл бұрын
희원아 건강해지길 기도할게 아프지말고 오랫동안 행복하자 웃는얼굴 가득한 희원이의 삶이 되길
@user-ns7mg9pb3s
@user-ns7mg9pb3s Жыл бұрын
근데 지방대병은 사고도 나오고 못 고치거나 위험할 경우 다 서울로 가라고 하니까 다들 서울로 가죠
@mayosm
@mayosm Жыл бұрын
병원에서 대기하고 진료받는 시간만 해도 고된대 거기에 통원에 왕복 7~8시간 해버리면 환자 아닌 보호자도 진이 쭉빠지는데 환자들은 더 힘들죠. 지역에서는 수술이 안된다고 해서 서울 같은계열 병원으로 가서 했는데 멀어도 어쩔수없었음
@user-ph4qt7mi3p
@user-ph4qt7mi3p Жыл бұрын
아이가 희귀난치병이라서 서울대아동병원으로 3달에 1번씩 갑니다. 중간에 가야 되면 또 가지요 지방에 살기에 오후에 잡아주시는데 그것도 시간맞춰서 가도 보통1시간 이상 기다립니다. 그나마 광역시라서 지하철타고 역에가서 기차타고 서울서 지하철타고 가면.. 보통 편도 5시간이상이지요... 둘이가니까 차비만 18여만원. 밥먹고. 혹시 전날 자기라도 하면 한번가는 비용이 50여만원... 학교도 빠져야하고 둘째는 친정엄마께 맡겨야하고.. 약값도 있고.. 군단위 사시는 분들은 정말 힘들겠어요.ㅠㅠ
@user-jr6vp3kh7u
@user-jr6vp3kh7u Жыл бұрын
중증이라도 돈없고 빽없는사람은 서울 대학병원치료 엄두도 못내죠? 여유가있응께 몸도아픈가운데 힘들게 서울가서치료받을생각하겠죠
@user-el8tx1qs9y
@user-el8tx1qs9y Жыл бұрын
취재하시느라 수고하셨네요
@dong-younhwang9636
@dong-younhwang9636 Жыл бұрын
지방 거점 종합병원과 전문의들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LuceteMoon
@LuceteMoon Жыл бұрын
많이 있어야되는데 지방에서 진료 안 받고 올라가는데 누가 돈 대줌? 정부에서 돈을 대주지 않으면 누가 내려가.. 손해보면서..
@LOVE-vf8bt
@LOVE-vf8bt Жыл бұрын
@@LuceteMoon 지방에서 진료 안 받고 올라가는게 아니라 지방에 제대로 진료 받을만한 병원이 없어요.솔직히 나 대학 들어 갈때만 해도 부산대가 연고대 갈 실력이 되도 돈이 없어서 갈 정도의 명문대 였는데 지금은 그냥 지방 잡대로 취급하잖아요.우수한 의료인력이 있을 수가 없는 구조고 지금은 수도권이 불랙홀이 되어 지방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죠.
@user-ql4vc2xl6q
@user-ql4vc2xl6q Жыл бұрын
환자방이라는 단어는 진짜 첨 들어봤는데 충격이네...아프면 서울 간다 이건 많이 들어봤지만
@rose45232
@rose4523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힘들게 아픈몸 이끌고 오실텐데 진료당일 대기만 기본 두세시간. 쓰러져 지쳐갈즈음 진료실 들어가면 끽해야 오분 일겁니다. 저희도 중증으로 4년차. 암병동 들어가면 기본 두시간은 대기해야 하는걸로 생각하고 기다리지요. 시간이 제법 지나서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중증이다 보니 환자는 더욱더 대기시간을 못이겨내네요. 지방분들은 새벽이나 전날 출발하실텐데 지금의 현실이 참ᆢ너무 가슴아프네요.
@user-ql1yv4sp3x
@user-ql1yv4sp3x Жыл бұрын
아프신분들 얼마나 힘드실까 경기도만해도 괜찮을텐데 지방에서 몸아픈것도 힘들텐데. 경기도만해도 괜찮을텐데
@forever5473
@forever5473 Жыл бұрын
저도 포항사는데 정기검진 받으러 아산병원 다니거든요.. 지방사는 사람들은 병원가는 과정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ㅜㅜ
@msgreenhill000
@msgreenhill000 Жыл бұрын
기본적으로... 큰 병원들이 지역별로 있지만... 좀 중증 큰 병이나 지방에서 치료 못하는거는... 당연히 서울이나 더 좋은곳으로ㅠ가야됨... 서울 큰 병원은 당빠 의술이 너무 발달돼있어서.. 왠만하면 다 잡아냄.. 근데 이거는.. 몇십년전에도 다 똑같았고.. 그냥 지방러들의 설움 일 뿐.. 노인네들도 옛날에 병원 이병원 저병원 옮겨다니고 그랬었던 기억 나는거같다..
@CM-nx4mt
@CM-nx4mt Жыл бұрын
병원만 그렇겠어? 한국 모든게 다 서울에 몰려있지. 저렇게 똑똑한 젊은이들이 왜 서울로 몰리겠어. 부모세대보다 훨씬 현명한데. 다른건 적당히 타협할 수 있지만 생명은 타협할 수 없잖아. 그러니까 병원만은 서울로 오는거야. 오늘 아침에 대한민국 의료 최고라고 국뽕뉴스 봤는데 이게 최고냐 참.
@user-dp1ls2of3q
@user-dp1ls2of3q Жыл бұрын
다 돈과시간인거죠.....다들 아프지말고 힘내세요.
@TV-mr4fn
@TV-mr4fn Жыл бұрын
국개의원들아..이런 고통 니들은 상상도 못 할거다..법.규정. 개정.입법해서 합리적인 국민들 편의 마련해라..
@user-fq3pm2gi9s
@user-fq3pm2gi9s Жыл бұрын
여기댓글이 현실적이네 늘 서울 왜 사냐고 지방이 집 싸고 있을 거 다 있다고 합리화하는 내용만 있는 데 지방에 메이저5대병원을 만들면 운영이 될거 같음? 운영하는 데만 조단위로 들어가는 곳이 1급병원임 몇백명의 의사 간호사 인건비만 해도 기본 천억단위로 넘어감
@user-qn1mi9ew6o
@user-qn1mi9ew6o Жыл бұрын
우리 외삼촌.. 작년에 췌장암으로 갔다. 당시 정읍이었고 정읍 병원쪽에선 아무 문제 없다는거 불안해서 서울 와서 검사하고 췌장암인거 확인됬다. 지방에 확실하게 진단 파악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죄다 서울로 몰려온다. 그리고 지방에 치료할 수 있는 곳도 극히 드물고..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란 너무 서울에 집중력으로 몰려있고 그래서 서울 집값도 그렇고 차도 막히고 진짜 너무 힘겨움. 적절히 지방도 같이 발전했다면 이런 상황까진 가지 않았을거임.
@phk7724
@phk7724 Жыл бұрын
ㅠㅠ19개월아기 아산병원 진료 본다고 지방에서 왔다갔다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msgreenhill000
@msgreenhill000 Жыл бұрын
앞으로는 좀 더 좋은 의료기술이.. 지방에도 보급되면 좋겠다.. 초기진료정도는 서울에서 보더라도.. 후속치료를 지방에서도 할 수 있는 제도가 있음 좋겠다..
@yhju.6486
@yhju.6486 Жыл бұрын
저도 부산에 대학병원에서 항암했는데 이젠 약이 없다하네요 임상이 있으면 연락해준다는데 부산에서 임상이 있을까요? 서울로 전원해서 경험 많은 교수님께 다른 약 조합이나 임상을 하고싶지만 쉽지않아요 거의 그냥 스스로 조금씩 내려놓아요
@user-hongeskingan
@user-hongeskingan Жыл бұрын
아프면 알게 됩니다. 지방 의료시설은 그저 감기와 치과 단순치료만 가능하다는 걸. . 의료시설이 문제인지 능력부족인지 무책임한 것이 문제인지. , 솔직히 소아병원뿐이 문제가 아니다. 의사는 넘치는데 중병을 치료해줄 의료인이 서울밖에 없다. ,
@meonggolden9972
@meonggolden9972 Жыл бұрын
난 사실 거주지역 상관없이 빅5병원 진료받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이점이라고 봄
@user-fy5lh7cz7d
@user-fy5lh7cz7d Жыл бұрын
그나마 저는 용인이라 가까운데 멀리서다니는 환자분들많아요 저도 백혈병환자라 서울병원으로다닐수밖에는없어요
@user-yv6nc6jq1h
@user-yv6nc6jq1h Жыл бұрын
사실 빅5 병원말고 서울도 다른병원들은 지방병원이랑 비슷함...ㅠ 현재 울엄마 입원해있는 서울 상급대학병원도 처참한 수준임... 매일 아산 가고싶다고 웁니다...
@dasdsasds687
@dasdsasds687 Жыл бұрын
전 기차 없어서 외례도 못가본적 있습니다... ㅠㅠ
@user-ue5fe8ht6o
@user-ue5fe8ht6o Жыл бұрын
엄청 힘들텐데 힘내세요
@castorpollux__
@castorpollux__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 문제임... 아침 일찍부터 채혈 있으면 그에 맞춰서 새벽부터 차 타고 가야하고 진료가 오후면 오후진료 보고, 약 타서 밖에서 시간 다 보내다가 느지막이 차 타고 내려오면 하루 끝.... 비단 중증 진료 보는 대학병원 뿐 아니라 성형외과나 미용목적의 수술도 지방보단 서울이 또 월등하다고 하니... 진짜 문제
@user-kv5ey1nz7u
@user-kv5ey1nz7u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때 희귀질환으로 서울에 병원다니는데.. 지방에는 제 희귀질화보는 과나 선생님이 없어서 ㅜㅜ.. 어쩔수 없이 서울로
@2023jenny
@2023jenny Жыл бұрын
지방에서 서울로 한달에 한번씩 올라갑니다. 기차표 택시비해서 이동비만 30만원써야되요......ㅠ
@Bum37
@Bum37 Жыл бұрын
암환자뿐인까요? 지방병원수준이 서울만큼된다면 왜 힘들게 서울로 가겠나? 실력도없고 불친절하고 15년전 서울삼성병원가 지뇨받고 감동받고왔다. 교수님 간호사 다른직원분도 모두친절하시고 대구지역 대학병원에서 불가능하다는 시술도 간단히 해결해주시고 이래서 서울서울하는구나 싶었다. 보통 지방사는분들은 지방과 서울 의료수준차이가 10년이상이라 생각한다. 내 다니는 대학병원 의사중 10명중 9은 불친절하고 검사결과설명도 제대로 안한다. 큰병치료는 서울가는게 그나마 후회를 안하는길이다.
@user-lq9dn6bq1h
@user-lq9dn6bq1h Жыл бұрын
완전 공감 입니다~ 경기권 대학병원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주 엉망이었고 상처받아 삼성으로 전원하고 나니 무엇보다 너무 친절한 서비스에 치료효과가 더 많이 좋아지는거 같았어요~ 마음까지 치료해 주시는....👍
@user-ub6pg4oq3w
@user-ub6pg4oq3w Жыл бұрын
중병은 빅5에서 치료받아야 함. 의료진 수준 차이가 너무 심함
@user-lw1ui9qr1g
@user-lw1ui9qr1g Жыл бұрын
근데 이럴수 밖에 없음 다른데 가도 어차피 또 진료봐야하고 화이팅하세요
@gagaring5389
@gagaring5389 Жыл бұрын
자가용으로 서울 한시간 정도임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지방 오시는 분들은 모텔같은 숙박업체 이용도 하시던데 어휴..
@amykim9593
@amykim9593 Жыл бұрын
저도 서울로 병원 다녀요. 뇌 수술이기도 했지만 죽어도 서울이서 치료받고 싶단 생각에 삼성병원으로 갑니다...ㅎ
@user-kd5gh9zm5h
@user-kd5gh9zm5h Жыл бұрын
저도포항사는데 암진단받고 서울로몇번씩왔다갔다했어요 지금은 8년정도 지났는데. 살이30키로 정도빠지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죠 인터뷔했는분 제가아는분 같은데 눈이 많이 닮았네요 힘내세요 저도 1년 정말힘들었습니다
@PICU767
@PICU767 Жыл бұрын
아신병원은 세계에서 탑20위 입니다
@user-pf1wp9yt4j
@user-pf1wp9yt4j Жыл бұрын
거제도사는데 암뿐만 아니라 심혈관계도 지방소도시는 심각합니다 09년도 심근경색으로 거제도에서 큰병원가도 수술불가 거가대교없을때 진주까지 병원도착후 응급치료후 진주경상대 수술까지2시간넘게 걸렸어요
@star-vm6ui
@star-vm6ui Жыл бұрын
환자방 ㅠㅠ 처음 듣는 단어 슬픔과 힘듬이 묻어나네요
@시아스런
@시아스런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저는 난치환자인데요. 2년반을지역병원서 류마티스인것도알려주지않았고결국 시간허비하다서울빅5중 4번째간병원에 정착해 지금 병명도 1년만에하나6개월뒤하나1년뒤하나더찾았습니다.메인은마지막에 찾은거였고 첨찾은것은 합병으로온 2차희귀병 6개원뒤에온건 2차희귀병의또합병이었고요. 마지막 지금교수님을뵙고는 2달만에 얼굴에 괴롭히던 짓물이삭 사라지고 만2년이되어가는데삶의질이 120프로로 올라서 놓아두었던 학교도다시복학9월에하구요. 앞으로운동도하려고준비하고있고유튜브도준비중입니다^^
@user-eu5um8tz8t
@user-eu5um8tz8t Жыл бұрын
인터넷 때문에 쏠림 현상이 발생하게 된거지. 예전에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지역에서 치료받다가 죽은 사람 진짜 많음. 지금도 알고서 지방에서 치료받는 사람이없지. 그리고 의사가 부족한건 성형외과가 흥해서 그런거임. 돈되고 편하고 개업하기 좋은게 있는데 워라벨도 보장받지 못하는 생활을 할리가 없음. 좀 쉽게 가자면 성형은 돈이 안되게 세금왕창 걷고 필수 의료분야는 돈을 팍팍줘야함.
@user-py1vq3xz2w
@user-py1vq3xz2w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됩니다... 영광엔 병원이없어서 광주로가야하는데 매일아침 5시에일어나서 6시차타고 택시타고 왕복하는게 힘들더라구요 자주가다보니까.. ㅠ
@unka2007
@unka2007 Жыл бұрын
근데 고액의료는 상한제 있어서 얼마 안들지 않나영?
@songyobkimi2222
@songyobkimi222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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