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귀로 읽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방대한 양을 읽기에 시력과 체력의 어려움도 있고요. 한 사람의 수고로 많은 분들이 고전에 더 다가서며 책을 즐기는 것은 보람된 일이죠. 저도 무척 매료된 채 낭독을 마쳤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좋습니다! 벌써 많이 들으셨네요~^^

이제 거의 다 왔군요. 완독을 응원합니다!

이게요, 영상화 된 것은 물 속에서 쉼 없이 발을 바둥거리지만 드러난 모습은 우아한 백조의 모습과 같아요. 실제로는 1.5배 정도의 분량을 녹음해 놓고 편집에 의해 잘라내는 겁니다. 조금이라도 잘못 발음하거나 읽으면 다시 반복해 읽어 편집할 때 잘라내는 거죠. (혀가 꼬여 좀처럼 잘 안되는 구절은 열 번 가까이 갈 때도 있어요) 그래서 편집이 너무도 중요해요^^ 작품 목록은 을 클릭하시면 분류되어 있습니다. 적지 않은 작품들이 있으니 잘 찾아보셔서 취향껏 감상하시길~^^

이제 후반을 달리시는걸요~ 천천히 아껴가며 들으셔도 좋습니다^^

이 작품은 홍신문화서 절판도서로 읽기 수월했습니다. 번역도 좋았구요. 누리끼리한 세로읽기 정음사와 삼중당 책은 이젠 구하기도 어렵답니다~ 일반 대형 중고서점에선 찾을 수 없구요. 온라인 주문이나 옛스런 헌책방에서나 만날 수 있답니다~^^

@@bookwindow 절판도서는 낭독할때 저작권 허락 안받아도 되는지요?

@@sjinhak5267 그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이지요. 출판사는 존재하지 않지만 역자 저작권이 있으니까요... 원칙적으로는 한 권 한 권 역자를 찾아야 합니다. 돌아가신 분들도 적지 않지만요...

@@bookwindow 아이쿠야. 어떻게. 그걸 그 후손들을 다 찾아서 저작권 허락을 받습니까?

@@sjinhak5267 그래서 골치아프지요... 이 믄제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멤버십을 운영할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도 감사하답니다^^

정말 그래요. 도스토예프스키가 너무 일찍 떠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