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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가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지만 지리산 화전민 진노인과 며느리 그리 고 어린 손자와 손녀는 막막하기 짝이 없다 . 공비들의 부역을 나갔던 외아들 두이는 소식이 없고 산림법이 엄중해지면서 이제는 화전을 부쳐 먹을 수가 없게 된다 . 박노인이 아랫마을을 돌며 구걸을 해오고 며느리 가 산나물 행상을 하며 겨울 보리고개를 넘기고 있다 . 어느날 마을로 구걸을 내려간 진노인은 아들 두이가 제트기의 기총소사를 맞고 폭사했다는 얘기를 듣고 시름에 쌓여 집으로 돌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