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아이들은 이렇게 기억도 못하는 점수를 가지고 옥상에도 올라갑니다” 라는 말씀에 정말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어요.. 대한민국에는 1점 때문에 스스로 생을 포기한 아이들이 너무 많아 슬프네요..
@user-gd6py4ze4s2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만든건 부모탓이지 사회탓이 아닙니다. 영상 말미에 나오잖아요. 과정에서 노력한 사람은 학자를 하든, 자영업을 하든, 막노동을 하든 성공합니다.
@hjringe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 애썼던 기억 최선을 다했던 기억으로 살아가죠
@flower70233 жыл бұрын
아!~~~ 밤새워 독서실에서 공부했던때는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괜히 찡해 지네요 점수는 기억도 안나요 과정이 중요하다는걸 또 느끼네요
@jinlee9669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어려움을 극복하던 과정이 대견하게 느껴지고 지금의 삶도 옳게 살고 있는 것인지 과정을 살피게 됩니다 목표를 이루어도 과정이 상처가 되면 그 목표는 허무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user-yp1vd3ur6k3 жыл бұрын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고 기말이 3주도 안 남았는데 학원 끝나고 너무 힘들어서 방에서 혼자 울면서 영상 보고 있어요 이렇게 기억하지도 못할 점수 가지고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게 너무 슬퍼서ㅠ
@user-vy4cm1kl3l3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 1인인데요 아이고 짠해라ㅜㅜ 학생아 기억하지도 못할 점수가 아니라 하는데까지해보자 진짜잘해보자 이런 마음 먹고 이겨내는 순간을 지나고 계신거에요 토닥토닥 잘 챙겨먹고 푹자요
@slee86013 жыл бұрын
점수 안나오면 뭐가 제일 두려워요?
@user-yp1vd3ur6k3 жыл бұрын
@@slee8601 일단 노력한거에 대한 결과가 안 나타나는거에서 멘탈이 많이 흔들리고 무서운걸 따지자면 이 점수가 고3때까지 쭉 나와서 원하는 대학 못 가는게 가장 무서운 것 같아요
@user-vy4cm1kl3l3 жыл бұрын
@@user-yp1vd3ur6k 알림이 와서 또 들어와서 적어요ㅎ 공부에 국한해서 말하자면, 노력해서 결과가 안 나오지 않아요 노력을 덜 했거나, 노력을 잘못된 방법으로 했거나, 노력을 늦게 시작했다면 기대만큼 결과가 안 나올 수 있겠지요 학생의 시기에 경계해야 할 것은 공부를 해나가는 동안 느끼는 과도한 불안이에요 적당한 불안은 능률을 높이지만 과도한 불안은 모든 것을 잡아먹지요 본인이 어떤 상황에서 불안을 많이 느끼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해보고 스스로 다독일 수 있도록 해보아요 (최)상위권 사이에서의 격차는 누가 불안을 더 잘 다스리냐에 따라 생긴다고 봅니다 화이팅~
저도 아쉬운 성적을 받아서 화나서 집에 와서 침울하면 엄마가 "열심히 공부했잖아 그럼 됐어" 하시며 저의 노력을 인정해주셔서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일이 없었나 봅니다
@eugenejeong10143 жыл бұрын
하지만 그렇게 애쓴 노력이 중소기업을 가게 되면 착취의 대상만 되다가 사람이 피폐해집니다.. 심지어 페이도 적어요.. 업무에서 오는 커리어 개발은 꿈도 못꾸고.. 하.. 인생..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오은영쌤의 이 말을 들었을 때 인정받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좀 더 학생일 때 이런말을 들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크고 나서도 노력을 후려치는 말을 주변에서 너무 많이 듣고 지냈거든요. 아무리 노력해도 공부는 잘하던 사람이 잘한다는 둥, 아무리 공부해도 사회에서 성공을 못할거라는 둥.. 지나고보면 그 말들도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했지만 그런 말들 때문에 자꾸 스스로를 더 작은거에 만족하고 더 큰걸 시도도 못해보고 좌절시키고는 했던거 같아요. 같은 실패라면 끝까지 해보고 겪는 실패가, 후회가 적고 의미가 있다는걸 20대 후반에 처음 알게 됐거든요.. 이런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you2445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불안하다가도 살면서 열심히 했던 시간들이 떠올라서 그래 난 할 수 있는 사람이야 하고 전의를 다지게 돼요
@user-yk1ni7dn6c3 жыл бұрын
정말 소름돋습니다. 한참지난영상인데 정말 인생진리네요👍
@sss35933 жыл бұрын
저도 좋은 기억을 많이 안고 살아가고 싶네요.
@user-un2lc1zv7d3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진짜 열심히 공부했지만, 어른들이 저의 노력보다 시험 점수로 저를 판단하는 모습보고, 실망했었어요. 과정보다 결과구나.. 싶은 게, 성취감보다 씁쓸함이 더 많이 알게 되고, 더 깨닫게 된 거 같아요.
@-OvO_2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들어가서 수학점수 앞자리가 떨어진거보고 충격먹고 하루종일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요...이거보니 그때 이 영상을 봤었다면 좋았을걸 이란 생각이 드네요ㅠㅜ
@Purple.o_o3 жыл бұрын
맞아….
@user-dhudisksro3 жыл бұрын
말같지도 않은 과목들 빼고 오은영을 과목으로 넣어라
@rocomoco95183 жыл бұрын
그 기억으로 지금의 내가 있기도 하겠지만...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결국 점수가 높아야 취직도 조금이나마 수월해지고 조금이나마 월급 많이 주는 회사 들어가야 살기가 좀 편하지 않나..싶다가도 열심히 한 기억으로 행복하게 크면 좀 덜 버는 회사 들어가도 거기 또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려나 싶기도 하고...젤 좋은건 공부해서 성적 잘 나오면 신나하고 그래서 월급 많이 주는 회사 가고 또 승진해서 행복해하고 이럼 좋은데ㅠㅠ
@user-hg2sh9fh1c3 жыл бұрын
이 사회가 만들어낸 이상적인 인생의 방향이 모두에게 그게 행복한 길이다 똑같이 느껴지지 않아요 ㅎㅎ 그 이상적인 삶을 사는 사람도 더 나은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게 인간이기에 나의 행복의 원천을 찾는게 중요해요!
@user-fq1yd2hn1t3 жыл бұрын
돈에 너무 안매이면 됩니다
@user-it6hu7zg6i Жыл бұрын
삶의 태도를 시험점수가 만들지는 않는데, 많은 도움은 주던데요. 꼭 저렇게 "괜찮아" 이따위 좋은말만 지껄이는 사람들이 가장 나쁘다니까. 오은영같은 쇼닥터들이 지들이 진리마냥 나대니까 사회가 개판인거지. 오은영 너는 니가 애 먹여살릴 수 있으니까 저따위 낯간지럽고 행복한 말이 나오는거지, 열심히 공부해서 직장 잡아야하는, 물려줄거 없는 집에서 태어난 수많은 사람들의 처지를 알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