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12년 삼성 통합 우승 12년 넥센 8개팀 중 6등

애초에 골글은 개인기록가지고만 봐야지 팀 성적에 따라 플러스된다는게 참..

@@user-mz7de6li5u 100% 공감합니다. 또 포시 기록도 빼야됩니다. 오직 정규리그 성적만 봐야죠.

오히려 우승팀이기때문에 플러스 알파가 있었는데 왜 브랜든 나이트한테 상 안주는지 개10노이해

국제망신이라기엔 kbo에 관심가지는 나라가 없어서...

승의 가치가 떨어져가는건 맞지만 의미가 없다는건 ㄹㅇ개소리같은데 평자나 fip가 좋으면 승리할 확률도 올라가는건데 거기다가 이닝까지먹어주면 완전 탑클래스 투수인거고. 반대로말하면 9이닝 1실점해도 패 먹을수있는게 투수인데

불펜은 승이 의미없는게 맞고 선발은 그래도 승이 의미있음. 팀이 초반에 대량득점을 한 경우 5이닝 무실점보다 몇점 주더라도 7,8이닝을 먹으면서 승을 가져가는게 더 의미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sksahs2645 저도 동의합니다만 클래식 지표가 주는 의미 또한 무시 못한다고 생가하네요. 예를들어 제가 직관한날 승리, 세이브 한 투수는 몇번을 삽질해도 제 개인적으로는 이해되는데 머리로는 세이버가 중요하단걸 알지만 클래식 데이터도 무시할 순 없게 됩니다.

어떤 지표든지 장단점이 있고 표현 못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야구 같은 경우는 다양한 지표들이 있기에 한두 지표가 아니라 다양한 기록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임. 몇 년 사이에 팬들 사이에서 war 만능론이 생겼는데 (국내는 미국에 비해서는 불완전항 스탯이라 신뢰성이 떨어짐.) 같은 경우도 현재로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스탯인 거지. 향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죠. 어느 한 선수의 능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여러 스텟을 비교해보며 판가름 가르는 게 중요하다 생각함. 아쉬운 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국내 세이버 메트릭스는 상대적으로 정교하지 않다는 거임.

연도 다른 선수들을 쓸거면 최소 era+로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동감입니다. 저때 투표권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장원삼 뽑았나..? 쪽팔린줄 알아야해요. 기자분들 한국인 프리미엄 성적프리미엄 다 재끼고 선수대 선수로보고 뽑아야지 참

저도 삼성팬이지만 시민구장 잠실 다음으로 컸던걸로 기억하고 목동이 진짜 아마추어 수준의 경기장이여서 나이트가 불리한건 확실했다고 봅니다

김도환 기자 자격있나? 저때 목동 홈이었다는걸 모를 수가 없죠. 그때 삼성이 수비가 약했다고??? 다른 종목으로 바꾸세요. 드문드문 보는 팬들도 그건 알겁니다. 거짓말 하다보면 금방 탄로 나는게 권성욱씨가 파크팩터 지적하니 바로 답변 못하네요. 아, 보다보니 짱나네 경기외 부분으로 또 변명. 나이트는 얼마나 팀 케미에 녹아들고 후배들한테 귀감이 됐으면 같은 팀 1군코치로 선임했겠나?

심지어 저 17승 중에 1승은 구원 승임 그러니깐 선발승은 나이트랑 똑같음

오~진짜 그렇네요 말씀하신 부분을 반영한다면 선수기록을 볼때 재미가 있겠네요 ㅎㅎ

평자도 연차가 쌓이면 믿을만한 자료가됨 그런 특수상황은 결국 전체 실점 이닝에 비해서 작은수가 되서

근데 그렇게 따져보면 대부분의 투수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혜택도 보고, 손해도 보고함.. 고로 상쇄된다고 보면됨.. 오히려 그거보다는 그팀에 수비 실력이 방어율을 올려주느냐? 내려주느냐?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만루상황에서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잡아주느냐? 아니면 그걸 수비가 못잡아주느냐? 거기에서도 많은 차이가 납니다.

레일리 러프는 애초에 빅리그 선택지가 있었는데 갑질 운운하는건 좀

@@llk2374 그들도 처음엔 스플릿계약으로 메이저로스터 보장 계약은 하지 못했지요

@@llk2374 전혀 모르는 소리 그당시 레일리, 러프는 그냥 울며겨자먹는식으로 초청선수로가서 스플릿계약을 따낸겁니다. 당연히 한국에서의 대우보다는 형편없는 조건을 가지고요...

@@dongsunlee602 무슨 울며 겨자 먹는 식임 그럴거면 일본을 갔겠지 울며 겨자먹는 식으로 스플릿 계약해서 빅리그 콜업함?? 개나소나 스플릿으로 빅리그 가나

@@llk2374 한국에서 대성공한 선수아닌이상 일본이 총맞았다고 저선수들을 영입하나요???????러브가 어떻게 메이저 갔는지 잘 모르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그리고 레일리는 애초에 마이너계약을 했다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메이저콜업되어서 지금까지 있는거고...그리고 러프는 한국오기전에 어디서 뛰다가 왔는지는 최소한 알아보고 댓글을 처 달던지 에휴....

팬투표로 바뀌면 더 문제많을거 아시잖아요

@@user-xh7zp3jo6k 먼문제요? 기자들이 인기투표 하는데.. 팬투표랑 다를게 머죠.?

장정석이 좋음?

릴리프(셋업, 클로저 제외)를 대상으로 한다면 whip가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지만, 선발한테는 의문부호가 붙는것이 사실입니다. 그 결정적 이유로 명전에 올라가있는 저는 탐 글래빈의 커리어스탯을 꼽는데, 기회되심 함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절대 아닙니다 투수 기록중 whip는 이닝당 출루 허용률이라 9이닝동안 홈런 9방 맞은 투수의 whip는 1.00이 되고 9이닝동안 9 볼넷을 준 투수도 똑같이 1.00의 whip를 보여주며 9이닝동안 단타만 9개 맞은 투수도 whip로는 1.00이 된다는 오류가 있어서 whip는 절대 좋은 투수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Gongja-Said "투수의 이닝당 출루허용율"이라는 정의에 대한 설명으로 틀리지 않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WHIP의 기록상 수치도, 타자의 타율처럼 소수점 아래까지 포인트를 두고 성적을 매깁니다.(물론,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지만 얘기가 이왕 나온 김에 추가설명 이어갑니다) 위대한 선수들로 예를 드는 것이 아무래도 이해가 빠를 것 같기에... 위에서 언급했던 탐 글래빈과 저의 학창시절 MLB 최고의 좌완투수였던 랜디 존슨이 아주 대표적으로 대비되는 선수라 할 수 있는데요.(크게 둘다 좌완선발, 22년 간 현역생활) 글래빈의 단일시즌평균 이닝(162게임기준) 성적이 220, 단일시즌평균 whip 성적은 1.314입니다. 반면 랜디 존슨의 같은 스탯지표는 230에 1.171입니다. 실상 이닝에서는 둘 다 명전투수들 답게 호각의 대단한 성적을 보여주죠. 반면에 whip에서는 2할 이상의 차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글래빈이 존슨보다 떨어지는 투수인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선 피칭 스타일로 따져볼 수 있겠는데요. "느린 공, 더 느린 공, 아주 느린 공"이라는 명언에 걸맞는 굉장한 두뇌파 투수였었죠. 속구 구속이 91-94마일 정도였던 글래빈의 경우, 불같은 강속구가 자신의 메인 무기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루키때부터 제구에 초점을 맞춰서 커리어를 쌓아나가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제구는 컨트롤(투수 본인이 원하는 코스에 공을 던져넣는 것)과 커맨드(포수나 덕아웃에서 요구하는 코스로 공을 던져넣는 것) 모두를 포함하는데, 이 두 가지를 모두 퍼펙트하게 보여준 투수는 역대 메이져에서도 아주 드문데.. 전성기였던 95,6년..(제 기억속에는 98년도 역시 엄청났던 것으로)에 속구가 느려도 제구와 좌우타자 '바깥 쪽 코스'에 볼로 판정하기 어려운 애매모호한 공만 잘 던지면, 20년 이상 mlb를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냅니다. 과거 실제 본인의 인터뷰가 살짝 기억이 나는데요. "선발로 등판하는 날, 상대팀 라인업 카드보다 오늘 누가 구심인 지를 제일 먼저 확인한다. 혹 내 투구성향에 맞지않는 구심이 플레이트 뒤에 서는 날에는 1회 첫 공부터 그가 오늘 원하는 가장 먼 쪽의 스트라이크 존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할 때까지 타자와의 승부는 없다. 설령 첫 타자가 볼넷으로 걸어나간다 하더라도, 가장 먼 쪽의 스트라이크 경계선을 확신할 수 있다면, 그날 경기는 내가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이런 컨셉을 잡고 경기를 진행했던 글래빈 이었기에.. 자연스레 볼넷이 많고, 주자허용율인 whip 수치가 자동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었겠죠? 그런데 글래빈 본인의 말처럼, 초반이닝에 실점없이(혹은 최소 3실점 안으로만 끊어준다면) 보더라인 확인작업이 잘 끝나기만하면, 이후 안정감있는 이닝을 QS지점까지가 아닌 완투의 기세로 끌고 나갈 수 있었다는 점이 그를 305승 3.54 ERA의 전설로 이끈 본질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글래빈은 자신을 제외한 8명의 포지션 플레이어들을 아주 잘 활용했던 투수였습니다. 1회 마운드에 오르기 전에 덕아웃에서 오늘 선발 동료들에게 늘 이렇게 말했다죠. "오늘 센터쪽으로 흘러가는 공이 많을 꺼야. 그것만 잘 주의해서 필딩해줬음 해." 류현진이 과거 다저스로 진출했을 무렵에, 속구의 평균 구속이 그닥 높지 않다는 것을 간파했던 다저스 투수코치가 류뚱의 투구수가 많아지더라도, 완급조절과 아웃코스 제구에 포커스를 맞추게끔 조정한 것도 이런 연유에서 였는데, 실제 류현진 선수도 글래빈의 전성기 영상을 참고하면서 자신의 컨셉을 다져나가기 시작했었구요. 뭐, 어찌됐든 결론은 whip는 제 생각에 투수에게 결정적인 스탯은 아니지만, 시즌 평균의 활약도를 가늠할 때 나름 쓸모가 있다고 봅니다. 언급한 대로, 특정 투수가 특정 이닝에 얼마만큼의 '위기상황'을 초래하는 가를 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고, 이에 따라 차기 시즌에서의 투구스타일이나 보직변경에 대한 데이터적 실마리가 될 수 있으니까요.

@@travismojo5759 그렇기 때문에 whip는 투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수 없다는겁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속에서나 겨우 의미 있는 스탯이기때문이죠

❤ whip가 낮은산수들은 거의다 최고투수임.. 피ops 낮은 투수가 최고임...

메이저에서도 역대급인 선수를 예로 드는게 맞음? 크보보다 연봉 훨 많은 메이저에서도 저 둘급이 얼마나 있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