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스터리츠가 기대 된다!! 처음 봤을때 'ㅁㅊ 이러니까 전쟁의 신 소리를 듣지'했는데 ㅋㅋ
@dongjukim18224 жыл бұрын
국경선에서 프랑스가 동원한 수십만 야전군을 지휘하는 전쟁영웅 꿈나무들이 대불동맹을 박살내고 있을 때 파리에서 정치군인으로 벼락출세한 나폴레옹 입장에서 이탈리아 침공은 무조건 나가서 공을 세워야 하는 목숨건 도박이었습니다. 조조는 서주도 못먹고 본진까지 털렸지만 나폴레옹은 이탈리아도 먹고 본진도 집어삼킨 천재~^^
@user-sw4nr1on9f4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이 의외로 잔혹한 면이 있었군요. 계몽운동의 환상이 와장창 내려앉는 기분이었어요. 혁명의 상징이던 그가, 피의 사투를 딛고 선 냉혈한이었다는 게 싱숭생숭하게 다가오기도 해요. 강경진압을 계기로 중앙으로 진출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매우 버겁네요. 그래도 이태리 원정을 단행한 면모를 볼 때, 그 열정만큼은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과거에 안주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모습은 교훈삼아 마땅한 것 같아요. 여기에 '인재로 풍성한 한양'처럼 '상업의 중심지인 이태리'란 신선한 역사고찰을 할 수 있어 뿌듯했어요. 장편 역사다큐에 몰두하는 듯해 감동의 연속이었어요. 앞으로도 '명작(혁명史)&전기(나폴레옹)'의 멋스런 특집을 선사해주시길 기원할께요.
@user-gq8xb8rh5m4 жыл бұрын
괜히 베토벤이 나폴레옹에게 바칠려고 교향곡 만든게 아니죠 다 만들었다가 나폴레옹 황제즉위 소식듣고 제목을 영웅으로 지었다죠 ㅎ
@tobaboda4 жыл бұрын
업로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토전사 채널 독립 기원합니다.
@arnshutain2 жыл бұрын
2:02 글 2:38,6:54,9:37 벡 없으면 만들고, 감정적인 글을 쓰다가 반대 성격을 가진 발전 된 글로 탈바꿈 했고,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간걸 보면 역시 능력자는 뭔가가 다름 12:06 프랑스 상황 13:39 로베스 피에르 처형 16:21 테르미도르의 반동 17:20 장교상태 17:57 진압군 사령관 18:38 민중봉기 21:40 넘버투 24:10 조제핀 28:00 조제핀의 고생 31:17 ㅋㅋ 31:24 여자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33:33 결혼식 34:56 지위에 따라 바뀌는 마인드 36:52 이탈리아 도시 39:05 전선분리 40:03 귀족처단의 특징
@user-jo2zn1fd8z4 жыл бұрын
금욜 업데이트 아주 칭찬드립니다~~
@lahm96904 жыл бұрын
일주일에 두번 해주세요 ㅜㅜ
@user-pb2vb2dv9i4 жыл бұрын
국방tv로 본방 챙겨보고, 다시보기도 보고, 유튜브로 고화질 보고+댓글 즐기고
@msp-xm1tf4 жыл бұрын
와 나폴레옹3! 19:27 당시 스페인 원정의 총사령관은 장 란이라는 인물이었습니다. 나폴레옹한테 반말을 하며 자신의 이혼 소송때 나폴레옹을 법정 증인으로 소환하려고 했을 정도로 무대포? 적인 성격을 지녔습니다.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잔혹한 대학살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나서 장 란은 회의감을 느꼈다고 하네요. 스페인 원정 후 다시 오스트리아로 원정을 위해 소환되었을 때 주변 사람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전쟁을 하는것은 폐하의 운명이고 그 뒤를 따르는것은 내 운명입니다. 언젠가 우리 둘다 죽겠지만 난 그저 우리 둘다 다시 소년이 되었으면 좋겠소." 또한 황후 조제핀에게는 "이번 원정은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가족 곁을 떠나고 싶지 않아요. 이번이 제 마지막 원정이 될거 같습니다." 라고 했네요. 모로 원수는 나폴레옹에게 밀려 미국으로 망명 갔다가 러시아로 갑니다. 군사적 재능이 뛰어났던 인물이죠!
@_desaix91744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 최측근이 되는 인물이자 병사부터 장군까지된 입지적인 인물이죠
@firestorm17094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 토탈워 다시 설치하러 갑니다
@cahmahkkang634 жыл бұрын
이거 기다렸다!!!!!!!
@sungminhwang17004 жыл бұрын
16:05 혹시 혼란이 있어서 정리합니다. 파리 봉기는 방데미에르 13일 사건이라고 합니다. 테르미도르의 반동 이후 경제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정권을 장악한 반 로베스피에르파는 프랑스 귀족 못지 않은 사치와 방탕을 벌이면서 그 인기가 최악을 달렸습니다. 게다가 테르미도르 반동 주동자들 상당수가 공포정치에 열중하다가 자신의 잘못으로 로베스피에르에 눈에 난 자들이었죠. 1795년 9월에 나폴레옹 몰락 이후 복구된 부르봉 왕가의 루이 18세 이후 다음 왕이 될 샤를 10세인 아르투아 백작이 영국 육군과 해병대와 망명 귀족의 병력을 포함하여 약 3,000여 명을 이끌고 프랑스의 키브론 섬에 에 상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고무된 친가톨릭-반혁명 왕당파들이 10월 5일에 파리로 몰려듭니다. 거기다 혁명정부에 염증을 느낀 군인들과 민중들까지 모이면서 왕당파 시위대는 3만까지 늘어납니다. 이들은 무장까지 하고 있어서 사실상 쿠데타에 가까웠고 정부 전복 위험이 컸습니다. 물론 상륙예정이던 왕당파들은 결국 계획을 취소했지만요. 현장지휘관이 된 나폴레옹은 기병장교였던, 나폴레옹을 배신하기도 했지만 최고의 기병전문가이기도 했던 조아킴 뮈라에게 파리외각에 있던 40문의 대포를 튀르리 궁 인근 교차로에 배치해서 파리 시내에서 '포도탄'을 쏴대는 강경 진압을 실시했다. 이후 왕당파 시위대는 300여명의 사상자를 남긴 채 해산했고, 혁명정부는 시위대에게 관대한 조치를 내렸고 루이 16세와 마이 앙투아네트가 처형되었던 “혁명 광장”은 “융화”(concord)를 의미하는 “콩코드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바꿉니다. 이때 나폴레옹은 방데미에르 장군 혹은 포도탄 장군이라는 멸칭을 얻게 됩니다.
@killlerjohn97404 жыл бұрын
굳 잘 읽었습니다~
@user-rn7nb5vj8s4 жыл бұрын
꿀잼 !!!!!!!!!!!!!!!
@SukWon_Jang4 жыл бұрын
38:07 박사님께서 용병이나 시민군도 터는 건 똑같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들으니까, 뭘 잘 몰랐던 시절에,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처음 보고 미군이 열심히 전리품을 챙기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문득 떠오릅니다. (특히나 그 멋진 스피어스가 전리품 을 열심히 챙기는 모습이... 나중에는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만.)
@user-jx5bh6ob1b4 жыл бұрын
개꿀잼이누
@user-gq8xb8rh5m4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 전쟁 20부작 가시죠 ㅎㅎㅎㅎ
@blur82nd4 жыл бұрын
폴레옹씨 참 RPG 게임하듯이 치열하게 세상을 살았네요. 인생이 '재낌'의 연속이네...
@user-ul1vh5vd5d4 жыл бұрын
샤를의 샤를에 의한 샤를을 위한
@Sidereus-Nuncius4 жыл бұрын
고향에서 순진한 연하처녀 만나다 수도 화류계 top누나를 봤으니 안넘어 갈수가..ㅋㅋㅋㅋㅋ
@fujiwara_effect4 жыл бұрын
와 음악도 오진다 ㄷㄷㄷ
@user-pi3kf5zm7x4 жыл бұрын
더 빨리올려주세요 현기증난단말이에요ㅠ
@yyhj51374 жыл бұрын
톱질 엄청 웃기네요 ㅋㅋ
@ultrahwb4 жыл бұрын
이런 대혼란이 없었으면 나폴레옹은 코르시카 출신의 별볼일없는 하급장교로 끝났을까요?! ㅎㅎ 개진상에서 한번 다뤄줬으면~~
@user-sr8fi9sp3b4 жыл бұрын
진짜 졸잼이다
@jsmoon82344 жыл бұрын
대박
@user-cc8ml7gr4p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든 다른 나라든 역사적으로 큰 족적 남긴 인물 치고 단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인간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예나 지금이나 너무 이 사람이 영웅이냐, 악당이냐 둘 중 하나로 정의하고서야 직성이 풀리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나폴레옹은 특히 그 자신 개인도 그렇지만, 당시 프랑스 시대 상황이 정말 어떤 것이 옳은 것이고 그른 것이냐 순간순간 판단하기가 얼마나 어렵고 복잡한 때였는지를 생각해야 할 겁니다.
@user-sv4sx7mp7z4 жыл бұрын
ㅇㅈ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고 업적이 있으면 과오도 있는 법인데 너무 선이냐 악이냐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user-bo6fo9kd3g4 жыл бұрын
이게 참 어렵습니다. 특히 우리처럼 다양한 민족이 섞여 있지 않은 나라는 더하죠. 그래서 저는 토전사를 참으로 좋아하고 고등학교에서 반드시 보여줬으면 합니다
@user-dh9gx2db3f4 жыл бұрын
세상을 다름이 아니라 옳고 그름으로만 판단하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악으로 재단하는, self-righteousness의 광기에 매몰된 전사들.. 배운 것이 없고 귀가 얇아 신념만 강한 인간들이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장 위험한 적들이다
@YJKim-ys4 жыл бұрын
절대 공감합니다.. 도학의 나라 성리학의 나라이어서일까요.. 옳고 그름을 무조건 나누려는 강박이 너무들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