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8 등신대 = 사람크기 만한. 사람의 크기와 같은 크기. 간판이 등신대와 뜻과 의미가 다르다. 등신대는 인형을 가르키지 않고 어느 한쪽을 함수로 나머지를 원소로 할 수 없고 alias로 쓰지 않는다. 등신대는 척도(길이)로 사용 할 수 있다. 예문) 가을 아침 덜 걷힌 안개에 이슬을 머금은 황금색 들녘 언덕 아래 삐딱하게 서있는 등신대 만한 허수아비가 아침햇살에 기울여진 그림자에 아스라이 흐려 보였다. 참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돌담을 넘어 마루에 앉아 덜깬 잠을 쫓고 하품을 하며 깊숙이 들이마신 서늘한 가을아침 공기는 청명하고 상쾌하게 느껴졌다. 예문 출처: 본인 작성. 찾아보기 귀찮은 청자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