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오디오리뷰영상들은 판매에 그 목적성이 있거나 평론가의 뜬구름 잡는 듯한 논평으로 채워진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다른 리뷰영상보다는 차별점이 있어서 매번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베리티오디오.. 참 좋아하는 스피커입니다. 들려주는 소리가 오늘처럼 맑은 가을날씨와 닮았다고 할까요? 따뜻한 햇빛과 나무 냄새, 선선한 바람..마치 숲속이 연상되는 정말 자연스러운 소리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벤더에서 권장하는 세팅가이드를 보고 김편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거주 공간에서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겠다는 생각에 구입을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아졌구요.. 그럼에도 오랑우탄과 더불어 제일 가지고 싶은 스피커 입니다. 다년간 들은 포칼에 와이프나 저나 너무 지쳐 있습니다. 그 인위적인(?) 쨍함에 음악 듣는 것이 즐겁지가 않아서 다시 오랑우탄과 베리티오디오 스피커를 떠올리던 차였는데 이런 영상이 올라왔네요. ^^ 코난님은 집에서 베리티오디오 제품을 운영하실 때 공간에 대한 이슈를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전 오디오파일이 아니기에 운영에 어려움을 즐기지 못 하네요 ㅠㅠ) 팁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PS. 그러고 보니 두 분이 운영 중이거나 운영하셨던 스피커들이 저의 드림 스피커들이네요. ^^ 김편님, 오랑우탄 영상도 찍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베리티 오디오의 파르지팔, 관심둔 스피커 중 하나인데, 뒷벽과의 거리 1.2~1.5m가 필요하다는 말씀에 살포시 마음 접었습니다 ㅠㅠ

매일 깜짝놀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제가 오디오적인 지식은 없어서 자세히 설명 불가능 하지만 엔지니어들 말이 우퍼는 전면에 있어도 후면 반사음과 충돌하여 소멸하는 지점이 있다는데 아마도 후면 우퍼는 이 충돌로 인한 딥을 피하려고 하는 시도 같다고 얘기하더군요. 실제로 모니터링 스피커 중에서도 후면 우퍼를 가지고 있는 모델들이 은근히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단점이 스펙시트에 나와 있는 설치규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잘만 설치되면 의외로 대역도 사이즈에 비해 넓고 모니터링에 써도 될 정도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궁금하긴 하네요. 후면 우퍼 모델을 한 번도 써본적이 없어서요.

배리티 오디오 소리 좋더군요.

안녕하세요 최근 열혈 시청하고 있는 오디오 초보구독자입니다. 전문적인 이야기를 듣기 쉽게 설명해주셔셔 감사하네요. 여기에 질문 올리기 죄송스럽지만 김편님이 예전에 스튜디오 커넥션 애비로드 케이블 리뷰 쓰신거 보고 구입하려는데 같은 은도금제품인 코드컴퍼니 쇼라인x와 비교시 가격을 떠나 더 나은 대안인지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

오텔로는 최소~최대 몇평 공간에서 사용해야 알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