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나만 그렇게 느낀건 아닐테지만 개인적으로 세로 일자 베기 씬 중에 카트리느 비통 살로스의 반지가 나오는 편에서 완전히 태양빛 속으로 사라져 적들의 눈을 멀게 한 순간에 다시 태양빛 속에서부터 내려와서 공중에서 세로 일자 베기 시전할 때 제일 전율이였다. ㅋㅋㅋ 너무 마이트가인 메인메카와 그 주인공 몰아주기 형식의 스토리라서 다른 인물들의 입체적인 면모를 많이 보이지 않아 그런 부분에서는 아쉬웠다. 그래도 그 만큼 메인 메카인 마이트가인의 간지 넘치는 모습과 그 무엇보다 힘이 넘치는 것을 상징하는 교통수단인 기차에서부터 변신하여 매번 똑같은 합체 장면과 피니쉬 연출이지만 원어판의 보컬곡 대신 국내 KBS판 한정으로 힘차게 질주하는 증기기관차(로코모라이저)의 모습과 딱 어울리는 오프닝의 MR 버전을 입힌 것이 크게 시너지 효과로 작용하여 매화 똑같은 합체 장면과 똑같은 피니쉬 연출을 절대 지루하거나 질리지 않고 매번 전율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국내판 마이트가인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이라고 생각되고 개인적으로 나의 최애 용자물 시리즈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본 방송과 비디오로 봤을 당시 어린이집에 다니던 나이였고 지금 한판이 다 되가지만 DX판의 완구가 갖고 싶다 ㅠㅠ
@orca8941 Жыл бұрын
DX 는 터무니없이 비싸고 구하기 힘들겠지만 더 합체 에서 DX 보다 고퀄로 합체 변형 프로포션 예약 중.
@user-iw2bk6iq9b7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용자물이기도 하고..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준 로봇 장난감이라서 더욱 애착이가는 작품. 결말도 쇼킹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