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버릇의 힘
나이토 요시히토 저/김윤경 역 |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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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면 그 꿈을 항상 입버릇처럼 되뇌는 습관을 들이세요.
“1년 안에 분명히 오디션에 합격할 거야!”
“반드시 스물다섯 살까지 독립해서 사업가가 될 거야!”
“다이어트해서 연말까지 5킬로그램을 뺄 거야!”
이때 핵심은 ‘~하기 때문에 할 수 있다’, ‘어떻게 해야 성공할 것이다’가 아니라 어떠한 근거가 없더라도 ‘내 미래는 어쨌든 밝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데에는 굳이 근거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런 생각은 직접 말로 구체화하여 표현하면 더군다나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는 실제로 행운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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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열렸던 도쿄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서 접전 끝에 마지막 10점을 쏘며 사상 최초로 양궁 금메달 3관왕을 거머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단 한 발로 승패가 갈리는 슛오프 상황에서도 분당 110회대 심박수를 유지해 화제가 된, ‘강철 멘탈’ 안산 선수입니다. 이전에는 주목받지 못하던 선수, 올림픽이 원래대로 2020년에 열렸다면 출전하지 못했을 선수였던 그는 어떻게 흔들림 없는 멘탈로 주어진 기회를 멋지게 붙잡을 수 있었을까요? 답은 시합 전이나 훈련 때 끊임없이 되새긴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수 있다.”라는 혼잣말에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응원하고, 잘될 것을 확신하는 ‘긍정의 말버릇’을 통해 유례없는 성과를 이뤄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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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는 ‘긍정적 착각’이란 용어가 있습니다. 자신에 대해 낙관적인 자기 개념을 지닌다는 의미인데 ‘착각’이라는 단어에서 잘 알 수 있듯이 낙관적인 인식에 별다른 근거는 개입되지 않습니다. 그저 강렬하게 그렇다고 믿으면 그만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인 셸리 테일러(Shelley Taylor)는 긍정적 착각이 아래의 세 가지 요소로 성립된다고 주장합니다.
① 과하게 긍정적인 자기 평가
② 통제에 대한 강한 신념
③ 낙관주의
첫 번째 요소인 과하게 긍정적인 자기 평가란 말하자면 ‘나르시시스트’가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조금 과하더라도 긍정적인 평가가 무척 중요하며, 이는 행복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긍정적인 자기 평가에는 “나란 사람은 좀 멋진 거 같아!”라고 말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요소인 통제에 대한 강한 신념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리킵니다. “내가 하면 더 잘될 거야.”, “분명히 해낼 수 있어.” 식의 말이 통제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요소는 무조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내 미래에 불안 요소는 없어.”, “지금 이대로 밝은 인생만 걷게 될 거야.” 이렇게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낙관적인 생각을 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셸리 테일러 교수는 세 가지 긍정적 착각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건강하고 행복을 느끼며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일을 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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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이러한 긍정적 착각을 할 수 있을까요? 먼저 매일 적어도 10번 정도 위에서 언급한 표현을 직접 소리 내어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어떤 표현이든 상관없지만 세 가지 긍정적 착각과 관계된 말일수록 효과적입니다.
“난 참 대단해!”
“난 정말 멋진 사람이야!”
“나는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있어!”
“내 미래는 분명 밝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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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자기 개념을 갖게 되면 더 이상 어떤 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역경이 닥쳐도 자신에 대한 믿음만 있다면 누구나 씩씩하게 헤쳐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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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권을 출판사로 부터 기증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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