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부터가 너무 맵시가 좋으심

맞춤정장 할때 "가봉"을 하는지 안하는지 꼭 확인해라.. 가봉도 안하고 테일러가 사이즈만 재어서 작업장 같은데 맡겨서 만들고 옷만 넘겨주면서 맞춤양복이라고 간판걸고 하는곳 있더라.. 대구에서 맞춤정장 했는데 (업체이름은 말안할게) 대구사는 사람은 선금전에(선금달라고한다.그것도 현금으로)에 꼭 확인해라.. 난 잘못걸려서.. 가봉도 안하고, 옷은 맞는데 너무작아서 팔 다 뜯어지고 너무 불편해서 다시 해달라고 싸우고 결국 내 기성복 가져가서 그걸로 사이즈재서 대충 맞췄다... 가봉을 안하니 당연히 불편할 수 밖에..마지막에 본인이 직접 다하는거 아니냐고 따지니 본인이 다 안한다고 당당하게 말했음.. 꼭 주의 당부.... 가봉이란 시침질만 된 옷에 옷핀 꽂고 그려가면서 다시 재는 과정으로 이미 거의 완성된 옷을 그냥 입는 과정이 절대 아님..내가 간곳은 이미 거의 완성된 옷을 입히고 가봉이라고 우겼음.. 첫번째 입어보러 갔을때 이미 옷이 거의 완성되어 있다면 그건 가봉이 아니다. 근데 그걸 가봉이라고 우길수 있으므로 꼭 "시침질만 된 가봉"인지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꼭 가봉하는지, 재봉틀로 본인이 직접 다만드는지 문서로 꼭 남겨서 사인받아둘것. . 그래야 나중에 틀어지면 따질수 있다 그거 사진 꼭 찍어두고. 재봉틀로 안만들면 작업장 같은 공장에 사 가져올 가능성 있음.. 내가 이 영상보고 잘못 걸려서 고생했기 때문에 나같은 사람 없길 바라며 여기에 글 남긴다 내가 맞춤양복 과정을 몰랐기때문에 당한 경험을 맞춤을 하려는 사람은 꼭 미리 인지하기를 바란다.

직이네

일본 사람이 한국말도 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