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너무 소름.....

이 사연은 무섭다기 보다 너무 안타깝다. 남편한테 구타당하고 짐짝마냥 리어카에 실린 채 끌려가는 모습이 진짜 안타까움.

얼마나 무섭을까…..

"왜 연희한테 그래" ㅋㅋㅋㅋㅋㅋ 뭔가 은근 귀여우심

근데 복선이 존재했는게 연희가 분명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었는데 다시갔을때 슈퍼주인은 연희를 처음본것처럼 행동했다는것과 아줌마가 리어카에 실려왔을때는 이미 죽었던 상태였을텐데 이상한 울음소리를 내고있엇다는것, 이사온지 얼마안된 어머니가 옆집아줌마랑 이야기한뒤 아무리 동생을 돌본다지만 여러 병원을 데려가봐도 차도가없는 아이를 직접 데려가지않고 아줌마에게 맡겼다는것을 생각해보면...어쩌면 연희씨는 이사온날 잠이 들었다가 꿈으로 과거에 일어났던일들을 겪었던게 아닐런지...

왜 죄없는 애들 건드냐고 하는 사람 많은데.... 남편한테 살해당한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누가 내 시체에 고의든 아니든 돌팔매질하면 당연히 화나지 않을까?....

저 때 시신 본 애들 충격 심했을 듯…. 마네킹인 줄 알았는데 시신이라니…. 근데 아줌마 왜 애들한테 화풀이 하는지….

사연자분이 좀 신기가 있으신분같네요. 5년전에 동네에서 있었던일을 본인이 겪은것처럼 그렇게 사연자분의 꿈에 보인걸까요? 무섭고도 기이한 이야기 잘보고 갑니다.

아니면 혹시 연희가 신기가 있어서 우물가에 다가간 순간부터 그 사건이 좌라락 자기가 직접 겪었던 것처럼 스쳐지나갔던 거 아닐까 꿈을 꾸거나 한 게 아니라

저 허안나씨 좋아합니다 꾸준히 심야괴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허안나씨 팬입니다 허안나 홧팅

무서운 이야기 보다보면, 귀신들 행동은 참 이해를 못하겠어. 본인을 죽게한 가해자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못미치고, 엉뚱한 곳에 화풀이하는 경향이 있음. 전생의 기억은 잃어버린채, 그저 원망하는 마음만 남게 되서 그런걸까? 그래서 어디든 본인의 존재를 눈치채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상관없이 해코지하려는 걸까?

안나님은 사연을 정말 잘 전달해주시는 것 같아요

12:35

그러게 남편한테 나타나서 괴롭혀야지

5년전 이란 시간차나 사연자 분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걸 무당이 눈치챈 걸 보면 아마 그 혼령이 호기심에 돌을 던진 아이들과 달리 사연자 분에게는 뭔가 자신의 죽음을 알아달라는 한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ㅠㅜ 부디 저승에선 한 풀고 잘 지내시길

허안나는 개그맨 인데

허안나 언니가 심야괴담회 기둥같음..사연을 너무 잘 살림 공부많이 해서 오시는 듯..!

그당시 같이 놀았던 또래 친구들을 수소문해서 어떻게 된 건지 좀더 알아봤으면 좋겠네요

허안나 언니꺼는 다 무섭고 잼나고 귀쫑긋 하게 만드는듯 점수 넘 짜게 주는거같아 아쉬움 👍💕

어른들이 말 맞춰서 5년 전 사건이라는 둥 덮으려는 거 같은데. 애들은 걍 헛소리 하는 재간둥이처럼 만들고, 우물은 접근 금지령 내린 후 치웠을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