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자신의 우울한 감정 상태를 나누어 간다는 건 참 긍정적인 신호에요. 저도 어느 순간 감추기만 했던 아픈 기억들을 이제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게 되더라구요. 부디 더 아프지 말기를....

“이해 안가시죠” 아뇨~ 너무너무 이해가 가요. 특히 가족이 먼저 연락안한다는거 그래서 서운하다는거 완전 공감. 저희 가족도 저 박사하는 6년동안 단 한번도 먼저 연락한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엄마는 왜 미국 나가있는 딸한테 한번을 먼저 연락 안해? 걱정도 안돼?” 라고 하면서 서운해하면 “넌 알아서 잘하잖아~ 널 믿는거지. 아이고 야, 된장찌게 끓는다! 나중에 연락하쟈~” (30초도 안되서 끊으심)… 평소엔 괜찮지만 진짜 힘들때는 그렇게 전화를 끊고 혼자 펑펑 울었어요. 교수님, 이런 어려움에 대해서 나눠주셔서 넘 감사해요~ 들으면서 공감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직접 알지는 못해도 항상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완벽하지 않은 교수님 그 자체로 응원합니다!!💕💕

뚜렷하고 급하고 강한 목적의식에서 비롯한 의무감과 책임감 때문이에요. 현실이 내 생각보다 느리게 따라오는 언밸런스 때문이에요. 내생각을 좀 더 루즈하게 넉넉하고 길게 슬로우다운하는 훈련이 필요해요. 이민생활 35년의 노하우 입니다. 저도 그런시기가 있었어요. 거의6개월 방황 했는데 어느날 애들보고 정신 차렸네요. 어? 내가 지금 뭔 생각을 하는거지?? 내가 미국에서 갑부 부자나 대통령만큼 훌륭한 사람이 못될거면 내가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는 하나 ... 애한테만큼은 훌륭하고 능력있는 멋진 사람이 되자... 그누가 개소릴해도 결국돌고돌아 답변은 나 자신이더라구요. 어떻게되든 가족 ,사람, 나, 어떻게든 살게 되어있으니까....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아요. 때로는 단순한게 정답일때가 많아요. 조금만 아주 조금만 단순해지세요 .😊힘내십쇼!

이 말 밖에 못해서 미안하지만... 교수엄마님 힘내세요!!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학생으로써 앞으로의 '여자/엄마' 의 삶은 어떻게 되는 건지 막연하고 막막할때 멋있게 살아가시는 교수엄마님 채널을 발견했고, 그래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남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길을 걷고 계시지만, 교수엄마님은 결국에는 또 답을 찾아내실꺼라 믿어요 :)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생각을 했을까? 바쁜 와중에 영상으로 경험을 나눠준 교수엄마 고마워요~♡

한국에서 교사하고 있는데 완전 공감합니다. 능력부족을 느끼게하는 일들이 끊임없이 쏟아져내리고 모든 인간들이 나를 평가질해대니 견딜수 없더라고요. 학부모, 학생, 시부모, 기대는 친정식구들, 동료들...직장, 집안일, 아이교육 등등.. 너무나 벅차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우울해지죠..더 잘하고싶은 욕심은 있는데 잘 안될때, 특히나 그런거 같아요..몸과 마음이 지치죠.. 직장을 관두고 다른일을 찾기엔 아깝가도하고..진퇴양난이죠.. 빨리 늙기만 바라는 내가 한심합니다.

힘내고 행복할수 있을거라고 확신해요🤗 이렇게 말할수 있는 자체가 그럴 준비가 되있는 것.!

솔직한 모습이 너어무 마음에 들어요 .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거에요. 저도 외국에 산지 오래돼서 공감이 되요. 명상을 시작하고 마음을 버린후부터 도움이 되서 지금은 매일 감사하며 흐뭇한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교수님 홧팅 참 저는 한국에서 시작한 마음수련 명상센터 에서 명상하고 있어요. 교수님 완전 멋져요

언급인용되어 영광예요^^ 저도 요즘 로봇청소기를 올케가 권해서 사용하는데 진짜 유용해요~ 식세기는 필수 다림질은 완전 외주 ㅎ 단 로봇청소기가 백프로 소리가 안났으면 싶어지더라고요. 전에 바쁘게 살때나 지금이나 살림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그외에는 안하는 규칙을 정해서 살아왔어요. 학업이나 직업 육아가 겹치는 시기에는 정말 주방에 한번 들어가면 일이 끊이질 않는다는 걸 느꼈거든요 좋은 자가처방 잘 듣고 공감해요!~ 언제나 현명한 교수엄마님의 솔직한 고민 공유는 그만큼 건강하고 강인하다는 반증이기도 해요. 여러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영상이 될 것 같아요~좋아요!~~

작년부터 얼마전까지 심각한 우울증이었어요. 종교까지 가질만큼 발버둥쳤지요. 교수엄마님 영상이 뜸해져서 더 그랬나~ㅋㅋ 사실 교수가 됐는데 이게 뭔가하는 생각으로 어디 가서 속 털어놓을 데도 없고 끊임없이 한계를 넘고 인정 받아야 하는 게 숨 막혔답니다. 이제 극복했지만 또 언젠가 동굴속으로 들어가겠지만 그전보단 더 빨리 잘 헤쳐나올 거 같아요. 교수엄마님도 힘드실 일이 당연히 있으시겠지만 존재만으로도 저와 다른 분들에게 힘을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당연히 강인한 분이죠. 제 워너비세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아무것도 안해도.. 사실 이건 저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박사마치고 비전임교수로 일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많이 공감이되네요

교수엄마가 해내는 일에 비해 정말 먼지 같은 일을 해 내고 있지만 제가 딱 비슷한 상태인 것 같아요. 일어났는데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회사 쉰적도 있고 퇴근하고 와서 그냥 울기만 하다가 잠든적도 있고 근데 차분히 생각 해 보면 교수엄마 말대로 내 잘못이 아닌데도 그렇게 생각 한 일들이 많은 것 같아요. 교수엄마처럼 저도 정말 시간 관리 잘 하고, 힘들어도 내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 보고 적어보기도 하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개선 해 나가 볼래요.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엄마 마음에 많이 공감이 가요. 저도 이제 박사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원하는 잡을 얻어도 우울감을 떨쳐낼수가 없네요. 힘이 되는 말은 제가 못드리지만,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조금 더 행복해봐요!

워킹 맘 이라도 교수맘님처럼 이렇게 까지 열심히 여러방면으로 최선을 다하신분들이 많을까요, 그렇진 않을것같아요. 인간승리 라고 보여집니다. ❤ 너어무 수고 하셨어요. 🎉

힘내세요!

너무 완벽하게 살려고 노력하지마세요. 그 고정관념을 깨면 우울증은 첮어오지 않을거예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국내박사 1학차 엄마인데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으네요^^;;

ChatGPT 쓰시나요? 요즘은 영어잘하는 사람들도 쓰던데요 힌국인 미국교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우울증이 생기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세상이 날 버리고 날 부정하고 있다 세상에게 복수 하고싶다 복수 하면 범죄자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