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이 유독 한국을 미친 듯이 좋아하는 이유 ㅋㅋㅋ

  Рет қаралды 831,523

보다 BODA

보다 BODA

Күн бұрын

오늘은 박정호 교수님을 모시고 몽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00:00 오프닝
00:31 몽골은 어떤 나라인가?
04:40 몽골에 대한 오해
04:37 한국으로 넘어오는 몽골인들?
07:42 K-열풍 맞은 몽골 상황
13:09 몽골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 이유
출연 및 제휴 문의 : boooda.kr@gmail.com
제작 : 어썸엔터테인먼트 (주)
awesomeentad.com/
BODA 인스타 : / boda_channel
궁금하신 부분들을 댓글에 달아주세요! 저희가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호님
that's okay님
BODA 후원 감사드립니다 :)
#보다 #BODA #몽골

Пікірлер: 1 500
@user-vw3xp4yr4v
@user-vw3xp4yr4v 6 ай бұрын
몽골인인데 우리나라를 이렇게 칭찬해주시고 많은 오해에대한 해답을 해주시고 한국인들이 몽골에대한 많이 궁금한 대표적인 질문들을 대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vaccinexo2974
@vaccinexo2974 6 ай бұрын
저희나라 라고 낮추실 필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나라를 낮추지 않거든요? 몽골 분이시면 몽골을 '저희나라' 라고 굳이 낮추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user-kh4dw7jk6t
@user-kh4dw7jk6t 6 ай бұрын
저희나라는 낮추는 표현이에요. 한국어가 참 한국인한테도 어려워요. 앞으론 우리나라 라고 쓰시면됩니다
@user-gl6mz7vf3r
@user-gl6mz7vf3r 6 ай бұрын
근데 진짜 몽골인들이 어학능력 뛰어난건맞는말인게 몽골인 대학동기 있었는데, 처음에 외국인인줄도 몰랐어요.
@user-hl5sx1ht7m
@user-hl5sx1ht7m 6 ай бұрын
​@@user-gl6mz7vf3r인정ㅎㅎ
@JungSungMock
@JungSungMock 6 ай бұрын
같이 말타고 중국 약탈하던 시절이 그립군요 형제여
@JS-et2dz
@JS-et2dz 5 ай бұрын
몽골 사람들 되게 선해요. 베트남 여행 하다 몽골 가족 만났는데 우리 한국 사람이라고 막 챙겨주고 그랬어요. 근데 같이 간 내 친구가 여행폰으로 샤오미폰 썼는데 몽골 가족 아버지가 인상 찌뿌리면서 니네는 세계 최고중 하나인 회사 폰이 있는데 그런 쓰레기를 왜 쓰냐고 막 혼냈음 ㅋㅋ😂
@songes3058
@songes3058 6 күн бұрын
한국인 중 중공폰을 쓰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
@Justice_Darkness
@Justice_Darkness 20 сағат бұрын
개인정보 다 빼감.
@amirlintuvshinbayar9632
@amirlintuvshinbayar9632 6 ай бұрын
몽골인임다. 몽골이랑 한국이랑 많이 친해졌으면 좋을텐데 이런 영상들도 나오고 몽골을 많이 알리는거 같아서 괜히 너무 부듯하네여ㅎㅋㅋㅎㅋ
@user-uj5xq8xn1u
@user-uj5xq8xn1u 3 ай бұрын
튀르키예 몽골 이런 나라들은 이미지가 다 좋습니다 ㅎㅎ
@Carnivore201
@Carnivore201 2 ай бұрын
몽골이랑 더 친해져야함
@Always.Happy-Day.Forever.
@Always.Happy-Day.Forever. 2 ай бұрын
헐 한국말 왜케 잘하시지? 헐... 신기하다
@user-iy8jm7pw4p
@user-iy8jm7pw4p 2 ай бұрын
댓긓이 몽골인 아닌것 같내.ㅎㅎ
@user-yq6zy9wb7y
@user-yq6zy9wb7y Ай бұрын
몽골 진심 극극호감
@artnomin0501
@artnomin0501 6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몽골사람이에요 🇲🇳우연히보게되는데 정확한 정보 보니까 속이다 시원하네요 영상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user-yz4ql5mp9r
@user-yz4ql5mp9r 5 ай бұрын
몽골사람들 몽골제국 좋아해요??
@user-gs7lf9gj7c
@user-gs7lf9gj7c 3 ай бұрын
정말 같은 핏줄인것같은 나라 생김새나 발음 똑닮!!
@user-xl9vd7ym3v
@user-xl9vd7ym3v 2 ай бұрын
진짜 몽골인이 어학능력 뛰어나다는게 사실이군요 ㅋ 전 토익 때문에 머리 싸매는데 ㅋ
@user-fs9fe1vc1w
@user-fs9fe1vc1w 7 күн бұрын
한국말이 거의 완벽에 가깝네요... 얼마나 노력했을지, 칭찬합니다. 훌륭하십니다....🍒👍
@user-qm9nf2zf7q
@user-qm9nf2zf7q 5 күн бұрын
3번째로 싫어하는나라가 한국이라는데? 겉과속이 다른거 보니 몽골=7시 느낌이 드는군
@gonangi6196
@gonangi6196 6 ай бұрын
댓글이나 몽골관련 영상 조회수보면 한국인들이 몽골인들을 참 좋아함. 유전적 유사성 때문도 있지만, 몽골리안 특유의 그 성실함과 신뢰감이 같은 몽골리안으로서 호감을 끌어내는듯함. 여러 외국 문화를 접해봤는데 몽골리안의 신뢰관계가 흔한 방식이 아니었음. 미국, 유럽인들은 일단 채무를 갚는다, 약속을 지킨다는 개념이 없음. 빚갚느라 허리가 끊어지는 우리로서는 충격과 공포임. 네덜란드 더치맨들 정도나 투자에 대해 보상한다는 개념이라도 있지, 미국이나 유럽 경제위기가 왜 주기적으로 오는지 알수있었음. 더 신기한건 몽골뿐만 아니라 카자흐나 우즈벡, 헝가리, 핀란드도 몽골리안 신뢰관계를 지킴. 그래서 안심이 되고 같이 일할만했음. 심지어 헝가리나 핀란드는 유럽국가임에도 조상이 범몽골계라는 인식이 있어서그런지 아시아인 차별을 안함. (슬라브인 차별은 오지게함.) 그래서 이들 나라에서는 한국에서처럼 지낼수있음. 나는 환빠고 자시고 역사 하나도 몰랐는데, 외국에서 이 몽골리안 신뢰관계를 경험하고 못하고 해보니까 범투란주의가 안생길수가 없더라. 고대의 친척국가들이 진짜 약육강식의 글로벌 세계에서 신뢰가됨.
@user-yq6zy9wb7y
@user-yq6zy9wb7y Ай бұрын
몽골사람들 일도 진짜 철저히 잘함. 진심 너무좋아
@kofiecho2766
@kofiecho2766 6 ай бұрын
중국을 싫어하는거만 해도 우리랑은 친구지 ㅋㅋㅋ
@kwon670
@kwon670 6 ай бұрын
ㄹㅇ ㅋㅋ
@user-cs9us1bh7o
@user-cs9us1bh7o 6 ай бұрын
정답이다 ㅋㅋ
@user-vm1jn6jj5b
@user-vm1jn6jj5b 6 ай бұрын
yeah
@user-hp5wm9mb5x
@user-hp5wm9mb5x 6 ай бұрын
딴거 떠나서 이건 ㄹㅇ이다 ㅋㅋㅋ
@gedwed6715
@gedwed6715 6 ай бұрын
그것도 존나 싫어하니까 ㅋㅋㅋㅋ
@zerowaterkr
@zerowaterkr 6 ай бұрын
내가 있던 매장도 몽골 학생들 3명이 근무. 일하다가 그만두면 소개시켜주고 바통터치. 한국말을 너무나 잘함.
@75grosso
@75grosso 6 ай бұрын
한국에 온지 1년 정도 밖에 안됐다는 사람도 물론 어휘력은 부족해도 발음이 너무 좋음 어린 학생도 아니고 일 하러온 그냥 아저씬데 발음만 보면 사투리 섞인 한국인 말투라 놀란 기억이 있음
@milkyway-bf7ol
@milkyway-bf7ol 6 ай бұрын
@@75grosso 네이처지 보면 1만년 전 연구 결과 한민족은 요하에서 기원하여 북방계 민족인 말갈여진(만주족), 몽골인 등과 친척 관계임
@milkyway-bf7ol
@milkyway-bf7ol 6 ай бұрын
반면 한족은 황하 기원 남방계로 어순부터 다름
@sonjulsin
@sonjulsin 6 ай бұрын
몽골분들 너무 착하고 성실해서 저희 회사도 몽골 분들만 채용합니다. 정식비자로요
@lasvegascity
@lasvegascity 6 ай бұрын
몽골분들의 통상적인 대우가 어떤 편인가요? 부끄럽지만 우리나라에서 외노자에 대한 대우가 좋은 편은 아니잖아요. 몽골인은 고급인력?으로서 좀 더 대우하나요?
@sonjulsin
@sonjulsin 6 ай бұрын
이건 케바케에요 저희는 최대한 잘해주지만 어떤 곳은 막대하는 곳도 있고 요즘 대부분 과거와 달리 많은 업체들이 잘해줍니다.@@lasvegascity
@lasvegascity
@lasvegascity 6 ай бұрын
@@sonjulsin 그렇군요 몽골인들 한정으로 말씀하시는 걸까요 아니면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왔다는 얘길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asdfgqwery
@asdfgqwery 6 ай бұрын
⁠@@lasvegascity전체적으로 다 잘해줌. 물론 외노자라고 하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적으로 봤을때 급여, 근로요건 등은 한국인과 아예 같고 고된일, 잔업등을 훨씬 많이 하기에 급여는 한국인 노동자보다 훨씬 많음.
@user-bl7wp9nn9d
@user-bl7wp9nn9d Ай бұрын
완전 인정입니다. 고기 많이 먹는 식습성 말고는 저도 수십년간 몽골분들을 추천합니다
@sunha1426
@sunha1426 6 ай бұрын
내 몽골 친구. 밤바슈렌 빡사이칸~ 우리 회사에서 4년 일하는 동안 너무 똑똑 하고 일도 잘해서 계속 같이 일하고 싶엇는데 코로나 때문에 안돼서 몽골갔는데. 올해 교통사고로 하늘나라 갔다고 들었어ㅠ 한국에서 고생많았고 편히 쉬어. R.I.P
@123carth
@123carth 6 ай бұрын
안 돼서
@park7887yh
@park7887yh 6 ай бұрын
안타깝네요...좋은 곳에 갔길 바래봅니다.
@dododu82
@dododu82 6 ай бұрын
ㅠㅠ
@user-np8wy2ze3o
@user-np8wy2ze3o 6 ай бұрын
어머 어쩌나 교통 사고 ? ㅠㅠ 친구 분 명복을 빕니다
@user-mu6fd5um9z
@user-mu6fd5um9z 6 ай бұрын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gb1ho8eq7l
@user-gb1ho8eq7l 6 ай бұрын
알바할때 몽골에서 온 행님 있었는데 진짜 힘 개쌔서 무거운거 혼자 다 들고 다니고 그랬는데 ㅋㅋㅋ 까칠한척 하시는데 참 마음 따뜻한 행님이었음 몽골하면 그 형 생각나서 호감이네
@user-ur8ok9og6t
@user-ur8ok9og6t 6 ай бұрын
알바 한다고 노가다 꽤 뛰었는데 몽골 사람들이 딴 건 몰라도 대부분 엄청난 장사임. 노가다 뛴다고 힘이 센 게 아니라 그냥 태생적으로 힘이 엄청 셈
@user-vg1qw6hy8x
@user-vg1qw6hy8x 6 ай бұрын
Ufc나 권투선수중 누가 있나요?
@sir.9657
@sir.9657 6 ай бұрын
옆나라 스모 요코즈나 죄다 몽골인임
@user-ic1lb9zm6b
@user-ic1lb9zm6b 6 ай бұрын
@@user-vg1qw6hy8x 샤브캇 라흐모노프 몽골피 섞인거로앎 ㅈㄴ 인자강이던데
@bymomtvtv7277
@bymomtvtv7277 6 ай бұрын
맞아요 이벤트 현장에서 한국사람 둘이 들던 인조 잔디 한 롤 몽골분은 혼자 들고 옮기시더라고요
@trumantv
@trumantv 6 ай бұрын
저도 대학생때 방학중에 알바하는데 몽골형들 진짜 일잘하고 힘쌘거 봄ㅋㅋ 장판공장인데 그 무거운 말려있는 장판을 피는 작업인데 클라스가 다름 난 세번하고 퍼졌는데 그 형님들은 삼십번을 안쉬고 하더라 그래서 숙련자인줄 알았는데 처음온거라고..참고로 나도 힘 좀 쎈편 182/90임
@mitatchuyeoyasin
@mitatchuyeoyasin 6 ай бұрын
확실히 언어능력은 타고난듯합니다. 한마디도 못하던 한국어를 2달 넘어가는 시점에 왠만한 의사소통이 거의다 가능했습니다. 또한 한국에 일하러 오는 사람들 고학력자이거나 몽골에서도 꽤 소득이 높은 직업군에 있으면서도 휴직하고 일하러 한국에 오더라구요. 타고난 힘때문인지 이사짐 나를때 사다리 차 비용 달라고 하더니 자기들이 직접 다 들고 나르더라구요. 자기들끼리 결속력도 강합니다. 팀단위로 일을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milkyway-bf7ol
@milkyway-bf7ol 6 ай бұрын
네이처지 보면 1만년 전 연구 결과 한민족은 요하에서 기원하여 북방계 민족인 말갈여진(만주족), 몽골인 등과 친척 관계임
@milkyway-bf7ol
@milkyway-bf7ol 6 ай бұрын
반면 한족은 황하 기원 남방계로 어순부터 다름
@HKY--1004
@HKY--1004 6 ай бұрын
신이 인간을 지구에 내려 놓은 순서 1) 3억 5천만년전 ㅡ 네이피림 2) 200만년전 ㅡ 호모 에렉투스 3) 20만년전 ㅡ 호모 사피엔스 4) 15만년전 ㅡ 네안데르탈(유럽 백인) 5) 10만년전 ㅡ 미트 콘드리아 이브 (지구인구의 90%) 6) 1만년전 ㅡ 환웅 .아담(몽고족)
@hirahira0o0
@hirahira0o0 6 ай бұрын
몽골사람들 진짜 힘이 센듯.. 가게 정리하면서 용역 불렀는데 비리비리한 몽골분 세분이 오심. 근데 그 무거운 기계들 가뿐하게 들어서 옮기는거 보고 힘이 장사구나 싶었음.
@_Juny.
@_Juny. 6 ай бұрын
실전압축근육 ㄷㄷ
@user-nq5fg8zr7f
@user-nq5fg8zr7f 6 ай бұрын
그런 몽골사람들보다 한국인이 대단한이유..... 똑똑한데다가 교육열도 높고 지구력까지 좋음. 20대초반에 노가다 뛰었는데...... 난 키가 181인데 몽골친구랑 중국친구들 190넘고 맊 이런애들이였음 중국애는 중국에서도 a급이라면서 중국사람들 사이에서도 배타던놈이라고 대단한 애라면서 맊 그랬는데ㅋㅋㅋ 그 몽골 중국 애들이 나보고 일에 미친놈이라고 기겁을 했지 ㅋㅋㅋㅋㅋㅋㅋ 중국놈은 힘들면 존나 도망가고 그랬는데 ㅋㅋㅋ 그래도 몽골애는 내옆에서 시발시발거리면서 잘따라오긴했음 ㅋㅋ
@user-ct4pm7dy1j
@user-ct4pm7dy1j 6 ай бұрын
몽골인들 힘 ㅈㄴ쌤..
@matia530
@matia530 6 ай бұрын
이사할때 직원들이 몽골분들이셨는데 다들 싱글싱글 웃으며 일하시는데 친절하고 힘 겁나쌤ㅋㅋ 사장님도 저사람들 없으면 일못한다고 칭찬하시더라구요
@jhy6621
@jhy6621 13 күн бұрын
비리비리는 굥 정부입니다 ^^
@user-oy8ju4df6z
@user-oy8ju4df6z 6 ай бұрын
예전에 건설 현장에서 몽골사람들과 일한적있는데 좋은 기억만 남네요 참 순박하고 꾀안부리고 주변사람들과도 잘어우러져 지내려고 노력 하더라고요 다른 외국인 근로자분들이랑은 다르드라고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몽골분들 화이팅
@fts6389
@fts6389 5 ай бұрын
몽골에 미사일 한방 쏘면 안되나??
@user-yr7sc1yj5p
@user-yr7sc1yj5p 5 ай бұрын
​@@fts6389반사회적인격장애니까 무시하시면됩니다
@ucandoit74
@ucandoit74 4 ай бұрын
니가 마시는 쏘주랑 우리가 알고 있는 연지 곤지가 몽골 문화라면 너는 쓰러지실 건가요? 아마 탕도 몽골 문화일 듯 합니다. 문화 빠였다면 더 쓰라리겠네요. ㅎㅎㅎ
@Magicland888
@Magicland888 4 ай бұрын
​@@fts6389 조선족 컷
@fts6389
@fts6389 4 ай бұрын
@@Magicland888 유튜브로 세상을 보고 공부하는 사람
@JungSungMock
@JungSungMock 6 ай бұрын
몽곤형들 피지컬은 사람을 찢어죽일거 같은데 말걸면 착한 동내형 ㅋㅋㅋ 진짜 고려인들 다음으로 친숙한 형들이야
@CrabTastingMan
@CrabTastingMan 6 ай бұрын
7:25 저분이 헛소리 하시는데 몽골이 친해도 유전적으로 섞이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유전자는 차라리 북부 중국인이 몽골인보다 더 가깝습니다. 제일 근접한 건, 한반도 도래인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일본이고요. 29년간 9번 침공하다 격퇴된 상태에서 강화한 거지, 몽골인들이 수십만명씩 눌러산 상태에서 항복한 게 아닌데 어떻게 섞입니까? 또 일본 침공은 바다에 막힌 점도 있지만 사실 고려가 다 막아준 거였습니다. 29년간 9번 전쟁을 치루고, 일본 침공도 계속 하려고 했는데 그만 쿠빌라이가 수명이 다해 죽어서 무산 된 겁니다. 만약 고려가 그냥 한두번 싸우고 강화하거나 아예 중국 송나라처럼 나라도 왕조도 사라져 항복했다면? 수명 빵빵한 쿠빌라이가 대신 일본을 9번 침략했을 겁니다. 사실 침공 전에도 사정을 모색하러 온 원나라 사신들을 고려가 겁주려고 거제 앞바다에 보내 바다 건너다가 다 죽는다고 설득했고, 사신들도 그걸 믿고 돌아갔는데 쿠빌라이 고집이 세서 강행한 겁니다. 그러고도 계속 쿠빌라이 반대에도 원정군 규모 축소시키는데 성공하고. 그리고 막상 1차 침공이 고작 1주일만에 끝난 건, 몽골 총사령관이 화살 한대 맞았다고 엄살피우며 본국으로 돌아간 후, 태풍도 불고 고려가 그만 병력 물리자고 해서 물린 겁니다. 그대로 그만두려고 했지만 또 쿠빌라이 고집으로 2차 침공을 하게 되는데, 1차 2차 전부 고려는 수비에만 적극적이고 공세는 게을리 했다고 평가되고 2차에서 3800명이 병으로 죽은 것 외엔 별 피해 없이 고려군 2만명이 고스란히 귀국한 걸 보고 쿠빌라이도 고려가 일부러 일본 침공을 사보타주했을 거라고 의심했습니다. 2차 침공 때 10만명 강남군 남송 중국인들은 다 잡혀 노예로 부려지다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3차 준비하다가 수명이 다해 죽었고. 대마도 정벌도 명나라 때 왜구가 극심해져서 아예 명나라가 이참에 일본까지 다 갈아엎으려던 거 조선에서 진정시키고 자체적으로 대마도만 정벌하는 걸로 끝낸 겁니다. 조선 조정에서 은혜를 많이 베풀었는데도 계속 삼포왜란이나 내란을 종용하는 대마도도 매를 자꾸 벌었으니 그런 겁니다. 구휼미도 보내고 조공으로 무역해서 먹여살려주니까 아예 속주로 삼아달라고 한 적도 있지만 조정에서 득보다 실이 크다고 무시했죠. (그런데 이새끼들은 구휼미를 "조선의 왕이 대마도에 조공했다"라고 기록하고 그대로 당대 서양인의 기록에 옮겨집니다.) 오히려 오우치를 위시한 제일 강성한 다이묘들부터, 무로마치 막부가 고려와 조선에 조공했는데 말입니다. 임란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서 통신사 지나가는데 마쓰다이라 아키노리가 접대비 명목으로 세금 올리자 잇키 민란까지 일어나 30대에 요절할 정도였습니다. (조선에서는 이때 쇼군을 일개 왕자인 "대군(다이쿤)"이라고 불렀습니다. 무로마치 시절 막부 쇼군이 명에서 "일본국왕"으로 책봉받고, 혹은 히데요시가 잠깐 명에서 "일본국왕이라고 책봉받았으니 이제 조선에서 철군하라"고 지시받았을 때보다 더 강등된 상태죠. 통신사에게 아라이 하쿠세키가 이제 대군이라 부르지 말고 일본국왕이라고 격상하라고 일방적으로 요구한 적이 있는데, 이듬해 쇼군이 죽고 아라이도 실각해서 흐지부지 되어 계속 대군으로 부르게 됐습니다. 참고로 히데요시는 "책봉받고 절했으니까 이제 조공무역/감합무역 해도 되죠?"라고 물었는데 거절받아 화가 나서 정유재란 일으킨 겁니다. 중국 시장에서 무역하고 싶으면 황제에 절하고, 수출품을 "조공품"이라 불러야하는 수준 밖에 안되었고 가격 다 받고 "조공"했고 조선도 자체적으로 값 매겨 주변국에게서 조공품 받고 명나라에 10배 가격 뻥튀기해서 조공했습니다. 그것도 때론 선불로. 훗날 서양에서도 중국과 무역하려면 삼배고두례 먼저 하라고 요구했고 일부는 그렇게 했습니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국가는 프랑스의 나폴레옹 이전에는 러시아에 갈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에 함께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러시아는 나폴레옹만 비판하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의 국가에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게다가 당시 "원나라군"은 몽골인 장교들 밑에 서하 탕구트인, 요나라 거란족, 금나라 여진족, 송나라 한족중국인 병사들이었고, 고려군은 그들과 달리 유일하게 왕이 있어서 따로 지휘권이 있던 것 뿐입니다. 그리고 고려가 몽골을 9번 격퇴한 후, 마침 쿠빌라이칸과 아리크부카 형제끼리 권력싸움을 합니다. 동생 아리크부카는 정식으로 열린 쿠릴타이(의회 같은 거라고 보면 됨)에서 몽골 귀족 대부분의 지지를 받았지만, 이에 반발하고 쿠빌라이 칸이 중원에 자리잡고 휘하 여진족들을 시켜 따로 형식적인 쿠릴타이를 열어 칸으로 추대됩니다. 중간에서 여러 부족들이 누구편 들지 전전긍긍하고 있는 와중에 고려에서 먼저 쿠빌라이에게 사신 보내 강화한 걸로 대외적으로 "저 강성한 고려가 쿠빌라이를 선택했다!"라고 여기게 해줘 정치적 발판을 깔아줘서 쿠빌라이가 이긴 겁니다. 필요할 때 와줘서 고마운 쿠빌라이가 그래서 왕족도 못 남긴 서하 탕구트인, 요나라 거란족, 금나라 여진족, 송나라 한족중국인들과 달리, 고려에 "불개토풍 (고려 풍속을 바꾸지 않음)"하고 부마국이 되고 쿠릴타이에도 참석할 수 있게 많이 편의를 봐준 편입니다. 그래도 몽골식 통치는 전체적으로 관대함이 부족했지만, 원나라 치하 중국 한족들이 식칼 하나 갖고 10개 가정이 아껴써야하는 그런 식의 통제와는 차원이 달랐죠. 한민족과 유전적 교접은 차라리 원나라 망한 뒤 유민들이 고려에 안착할 허가를 받는 대신 유제품을 만들거나 도축업자인 양수척/화척들이라는 천민이 된 게 더 섞였을 겁니다. 사실 원나라 말고도 중원을 정복한 수나라도 선비족 황제(보육여 씨)인데, 선비족도 몽골계입니다. 당나라는 수나라 양제가 정치개판으로 하다가 참다못해 같은 무천진이라는 동네의 선비족이 나라 세운 거고. (그래서 수나라 당나라 때 중국의 옷이 한나라 한족의 상의하상(上衣下裳) 형태에서 북방민족 즉 우리 한복과 같은 상유하고(上襦下袴) 형태로 바뀌게 된겁니다. 정복자들의 문화를 강제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면서 나중에 자기들 고유문화라고 우기는 건 미국 흑인이 이집트 문명은 자기들 것이라고 문화 도둑질과 다를 게 없죠?) 따지고 보면 한민족과 싸울 수 있던 중원 왕조는 (청나라 빼고) 전부 이미 중원의 한족들을 부려서 얻은 경제력으로 북방민족계입니다. 여진족도 고려 때 비기다가 사신 보내 사죄하고, 유민들이 불쌍한데 9성을 돌려주신다면 다시 고려에 조공을 바칠 것이며 대대손손 다시는 고려 국경에 기왓장 하나라도 던지지 못하게 교육시킨다고 말한 뒤, 대신 중원으로 눈을 돌리니 의외로 요나라도 먹고 북송도 먹어버리고 의외로 쉽게 정복했잖습니까? 중원 차지하고 금나라 완안 씨도 고려처럼 왕조도 "왕 씨"로 개명하고. (참고로 여진족이 강화할 때 "우리 태수님 완안 영가 완안 오야속께서 고려는 부모의 나라라고 하셨고, 자식된 도리로 귀부하는 것이 옳다고 하셨습니다."라고 했고, 나중에 여진족이 재기해서 만주족이라고 개명하고 청나라 세운 뒤에 정식으로 만주원류고라고 만주족 기원을 썼는데, 여진족의 중심인 완안씨는 신라말 고려초 함보라는 사람이 건너와 창립했다고 나옵니다. 이거 야사가아닌 청 황실에서 정식으로 편찬한 책입니다.)
@SuspiciousRacoon
@SuspiciousRacoon 6 ай бұрын
몽골사람들 참 좋은 사람들입니다. 서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leemason.
@leemason. 6 ай бұрын
지금 경제력이 낮고 국가의 힘이 약한 상태니까 그렇지, 몽골인들도 '유목민족'이란걸 잊으면 안 됩니다. 중동도 보세요. 원래 유목민족은 약탈의 본성과 흉폭함이 특징이고, 자기 식구나 부족등 좁은 관계의 바깥은 모두 적이며 의리따윈 없습니다. 유목민족 땅의 특징은 길 가다 언제 갑자기 살해당할지 모르는 곳이란 거였죠. '유목민족' 상대할때는 그래서 항상 조심하고 경계해야 되는겁니다. 굉장히 힘도 세고 전투력이 높으며, 방금 전까지 웃으며 지내다가도 갑자기 잠시후 돌변하는 무서움이 DNA에 있죠. 한국이 잘 살게 되기 전부터 도쿄에서 수없이 본 몽골인들은 그냥 대충 적당히 아는 상태에서는 평소엔 좋은 사람 같지만 거짓말을 잘하며 신의나 의리가 옅고 항상 일말의 긴장은 하고 대해야 되는 민족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한국이나 일본인들이, 중동이나 몽골 등의 '유목민족'들과 깊이 친해지기는 어려운 겁니다. 일 적으론 엮일 수 있어도. 근본 정서가 DNA가 달라요.
@SuspiciousRacoon
@SuspiciousRacoon 6 ай бұрын
@@leemason. 이런 생각을 하실 수는 있으나, 특정집단이 이러하다라고 주장하실땐 굉장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유목민족이 거짓에 능하고 신의가 낮다’는건 온전히 본인의 개인적 경험으로부터 나온 근거없는 주장입니다. 본인이 도쿄에서 몽골인과 겪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수는 있으나, 그것을 근거로 마치 우생학적인 관점에서 모든 몽골인들이 이러하다라고 주장하는건 위험하다라고 먼저 말씀 드립니다. 유목민족의 역사적 생활방식 때문에 ‘흉폭하고 의리가 없다’라고 말씀 하셨는데, 이 역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위험한 주장입니다. 그들이 역사적으로 약탈과 침략을 저질렀던건 지역, 경제, 문화적인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해서 이해해야 하는 문제지, ‘잔인성이나 흉폭함’으로 인한 행동이다 라고 주장하시는건 근거가 없는 주장입니다. 징키스칸의 ’흉폭함‘은 단순한 잔인성 보다는 전쟁에서의 무자비한 전술 선택이나 군사적 효율성의 맥락에서 이해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류사에서는 많은 폭력과 전쟁이 있었으며 대다수는 유목민이 아닌 집단에서 행해졌습니다. 우리가 이를 근거로 정착민을 부정적인 집단으로 묘사하지 않듯이 유목민을 개인적 경험이나 몇몇 역사적 사례들을 근거로 이러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건 우리가 조금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몽골인과 안좋은 경험을 가지고 계시더라도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vivoltneh9042
@vivoltneh9042 6 ай бұрын
​@@SuspiciousRacoon저도 몽골에 대해 이유없이 안좋은 감정을 가졌는데 이댓글을 보니 제 자신이 좀 어리석었다는 생각이드네요
@ghb8773
@ghb8773 6 ай бұрын
몽골인이 국내 체류 외국인 범죄울 1위입니다
@luckfoot1001
@luckfoot1001 6 ай бұрын
결론은 이거입니다. 몽골이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그냥 어떤 사람은 나쁘고, 어떤 사람은 좋은거죠.
@lasvegascity
@lasvegascity 6 ай бұрын
저희 건물에도 몽골인 가족이 세 들어 사는데. 참 괜찮은 사람들입니다. 성실하고 참해요. 아이들도 한국 학교 다닌데. 친구들이랑도 곧 잘 어울리고. 인싸더라구요. ㅎㅎ. 국가끼리도 앞으로 잘 지내면 좋겠습니다.
@thobecthistar3222
@thobecthistar3222 6 ай бұрын
그게 바로 역사의식의 우월성인 것임. 특히 남의 나라를 정복해본 나라 사람들은 그나라에 가서 아주 고개들고 다님. 예전에 우리에게 벌벌 기던 놈들이 잘 사는구나.... 일본인이 한국에 대해서 그렇고 중국이 한국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임. 영국인들도 다른 나라가서도 그렇고 미국인들도 다른나라가서 그러함. 남의 나라를 정복하자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정복이나 식민지를 통해 우월의식을 가진 국민은 남의 나라가서도 잘났다고 생각함. 꿀리는게 없으니까.... 오히려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못한 평화의 나라 라고 가르치는게 더 우스운 교육임.
@M00Jisung
@M00Jisung 6 ай бұрын
참 글로벌시대에 뒤쳐진 주장을 하시네요. 평화를 추구하고 하드파워보다 소파트파워가 강한 나라가 존경받는 세계화된 현 시대입니다. 하드파워도 길러야하지만 평화보다 침략의 필요성을 교육하는 나라만큼 위험한 나라는 없습니다. 그리고 평화를 교육하지않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침략받았는지를 교육했지. 제대로 알고 주장하세요
@vietnamking1804
@vietnamking1804 6 ай бұрын
한국은 몽골의 노예 였습니다. 한국은 미개한 나라 입니다
@user-cz9wy8pj4x
@user-cz9wy8pj4x 6 ай бұрын
​@@vietnamking1804베트남은 🇨🇳의 천년노예
@unka2007
@unka2007 6 ай бұрын
@@thobecthistar3222우리나라도 우월의식 가지신 분 엄청 많은데 ㅋㅋㅋ
@poptop5927
@poptop5927 6 ай бұрын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 몽골에서 온 아이가 있는데 몇달 먼저 온 외국인학생보다 한글도 훨씬 빨리 배우더군요. 그리고 아버님도 부흐 선수처럼 기골이 장대해서 놀랬습니다.
@Skinwalker-666
@Skinwalker-666 6 ай бұрын
얼굴과 머리통도 장대할듯
@jean1334
@jean1334 6 ай бұрын
몽골어랑 한국어랑 많이 비슷한 말이라 그런듯
@user-gb8pg9jz6z
@user-gb8pg9jz6z 6 ай бұрын
@@jean1334한국인이 일본어 배우는 정도 느낌이려나
@jean1334
@jean1334 6 ай бұрын
문법이 꽤 비슷해서 단어만 외우면 되는 수준이라네요
@user-wr7bz7zw1l
@user-wr7bz7zw1l 6 ай бұрын
30년전에 몽골 젊은 친구들과 일해봤는데...착하고 잘 생기고 예쁜 친구들이었어요..빨리 배우고요.. 대신 자존심은 꽤 세요
@Test1o_oz
@Test1o_oz 6 ай бұрын
서로 호감인 국가끼리 잘 지내면 좋겠네요
@user-fc8jz4if4k
@user-fc8jz4if4k 6 ай бұрын
대학교 시절에 알바할 때 공사현장에서 몽골인 본적 있는데, 열심히 일하고 착하고 의사소통에 무리도 없고 성격도 좋았음 알바라고 괴롭히고 힘든일만 시키려는 조선족이랑 완전 다르더라구요. 그뒤로 몽골에 대해 좋은 인상 가지게 됐음
@sicilianigriselda1750
@sicilianigriselda1750 6 ай бұрын
10여년 전 몽골사람들과 직장 미팅이 있었는데 다들 핵인싸 성격에 시원시원하고 술잔도 아주 시원시원하게 비우더군요. 서로 통하는 언어가 전혀 없었는데도 분위기 너무 좋고 재밌어서 다들 술을 엄청 마셨고 잘 끝났었어요. 말이 전혀 안통해도 재밌게 놀 수 있다는 걸 처음 경험했고 몽골인들 성격이 우리나라랑 잘 맞는 것 같습니다.
@perising
@perising 6 ай бұрын
몽고반점
@unka2007
@unka2007 6 ай бұрын
직장 미팅 후에 술먹는 문화는 진짜 미개한 듯
@user-nd5mj9hr6l
@user-nd5mj9hr6l 6 ай бұрын
@@unka2007문화문화 싸잡아서 ㅋㅋㅋ잘놀앗다는 이야기애 미개하니 마니 ㅋㅋ역하느
@leemason.
@leemason. 6 ай бұрын
착각이세요. 정신차리시고 공부좀 더 하시길.
@user-pc6jb9qq6r
@user-pc6jb9qq6r 6 ай бұрын
찐따새끼들 ㅈㄴ많네
@skfks4012
@skfks4012 6 ай бұрын
제가 처음에 한국에 와서 한강을 보고 바다인줄 알고 정말 많이 놀라웠어요. 그리고 진짜 바다에 가서 바다 소리의 위헙ㅇ0 너무 놀래서 두렵기도 했어요 .
@LOSER_LS2VER
@LOSER_LS2VER 6 ай бұрын
몽골인이세요?
@user-np8wy2ze3o
@user-np8wy2ze3o 6 ай бұрын
몽골은 다시 한번 또 가고 싶은 나라 몽골인들은 왠지 친근감이 있는 얼굴 그 드넓은 초원 .... 너무 평화롭고 편안한 느낌
@user-pg6zs3ji2s
@user-pg6zs3ji2s 6 ай бұрын
예전에 살던 집 옆집에 몽골 형님들이 사셨음 겉모습은 걍 오랑캐임 존나 무서움. 근데 실상 말 걸면 진짜 미친 듯이 착함 10수년을 옆집으로 살았지만 허구언날 웃상에 술도 겁나 잘 먹어서 몽골친척들(한국에 많이 와계신가봄)오시면 기본 막 술을 한 5~6분이서 맥주 1.6피쳐 한 10댓개씩 들고 가심 그렇게 술 드시고 하셔도 큰소리 한 번 난 적이 없음. 지금도 종종 물어봄 엄마 그 몽골 아저씨네 지금은 어디로 가셨냐고 ㅋㅋㅋ 암튼 지금도 만날 때마다 웃으면서 인사 하던거 생각하면 생각 만해도 기분이 좋음
@user-Griezman
@user-Griezman 3 ай бұрын
그건 몽골인들이 제일 호감가는 국가가 한국이라서 그렇지 중국인이라면 불친절할겁니다
@user-pg6zs3ji2s
@user-pg6zs3ji2s 3 ай бұрын
@@user-Griezman 아 물론 한국에 호감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사실 다른 분들이랑 10년쯤을 옆집에 살면 큰소리도 나기도 하고, 10년간 안 좋은 꼴이라던가 이런 것들도 많이 볼 텐데. 10년을 옆집으로 살면서 그런 것 없이 진짜 좋은 모습만 봤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것임.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인정하지만, 그 사람들 평소 행실이 너무 좋았어서 하는 이야기임. 몽골인들이 전부 다 그렇다는 것 또한 아님 단지 그들은 그랬고 그들이 몽골인 이었음. 그들에게 단지 좋은 기억이 있을 뿐임.
@gruch7322
@gruch7322 2 ай бұрын
근데 생각해보면 생긴게 구분이 잘 안갈정도로 비슷하게 생김. 그래서 저쪽이나 이쪽이나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게 아닌가싶음
@zagiya
@zagiya 6 ай бұрын
중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저는 인종적으로 한족과 유사함을 느끼지 못했어요. 근데 대학교에서 만난 몽골인 친구는 딱 보자마자 인종적인 유사함을 느꼈어요. 금방 친해졌고 지금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gk-nj9bi
@gk-nj9bi 5 ай бұрын
역사적으로 봤을때 고려가 침략 당한이후 피가 많이 섞였겠지요
@user-sw9yz7ju8y
@user-sw9yz7ju8y 5 ай бұрын
​@@gk-nj9bi그보단 원래 같은 조상을 두지 않았을까요.
@corporatedemocrat
@corporatedemocrat 5 ай бұрын
​@@user-sw9yz7ju8y ㅇㅇ 고구려핏줄도 몽골과 겹칠테고 한민족이 북방 유목민족이라서 비단길 이전 초원길이 몽골을 거쳐서 서역까지 연결되었어
@user-gs7lf9gj7c
@user-gs7lf9gj7c 3 ай бұрын
우리가 몽골리안이니까요 싱가폴 한족 보스가 너네 한족 아니냐고 물어서 우리는 몽고반점있는 몽골리안이다 했더니 깜놀
@air_g-string_nala_narang_nolza
@air_g-string_nala_narang_nolza 2 ай бұрын
부족시대때 이웃부족..
@bascaliburxra3456
@bascaliburxra3456 5 ай бұрын
몽골에서 나무심기 했었는데 몽골 학생들 너무 성실하고 책임감 있습니다 장래가 창창한 나라예요
@gudohwan
@gudohwan 6 ай бұрын
다른 영상의 분석을 보면 과거 한국의 고용여건과 몽골인들의 해외 취업 선호가 맞아떨어져서 한국에서 일하고 돌아간 몽골인들이 많았었고, 이로 인하여 한국 문화나 상품에 대한 친밀도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높아진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또 몽골도 원래 기마민족이라 그런지 은근히 빨리빨리 문화 비슷한게 있나봐요. 그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하죠. 또 몽골시장이 규모는 작지만 밀도는 있는 편이라 일단 안착에 성공하면 선점효과가 있어 사업하기엔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그걸 한국이 다른나라보다 꽤 많은 부분을 먼저 선점한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중국, 러시아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자 외교 다각화의 상대로 한국을 선택했던 몽골 정부의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thobecthistar3222
@thobecthistar3222 6 ай бұрын
뭐 그런 것도 있지만 유전적인 면이 훨씬 더 강하지않나 싶네요. 워낙 고려때 백년간 당하면서 뿌린 씨가 워낙 많고 당시 또 몽고로 끌려간 고려인 포로가 수십만이었으니..... 유전적으로 혈통적으로 한반도인과 몽골인은 안칠할래야 안친할 수 없음.
@user-qd9lu7ow6z
@user-qd9lu7ow6z 6 ай бұрын
@@thobecthistar3222 당시 고려인들이 지금 한국을 보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guaaaak
@guaaaak 6 ай бұрын
@@user-qd9lu7ow6z 님 얼굴처럼 반응함
@frostfirex
@frostfirex 6 ай бұрын
몽골인이랑 같이 일해본적 있는데 어휘 구조가 우리랑 완전 비슷하더라구요. 단어만 익숙해지면 쉽게 익힐 수 있어요.
@kdh8609
@kdh8609 6 ай бұрын
몽골인형님하고 같이 일한적있는데 힘이 차원이다름.. 그속에서의순수함. 매력있었음
@pineapplechicken
@pineapplechicken 6 ай бұрын
언어능력 진짜 공감 습득능력도 빠르지만 굉장히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하더라구요 외모도 우리랑 비슷하다보니 먼저 말 안하면 몽골인인줄 몰랐을분들 꽤 만났음 ㅋㅋ 그리고 몽골어도 정신빼놓고 들으면 사투리쓰는건가 싶기도 했음
@user-hy9ip8zs7b
@user-hy9ip8zs7b 6 ай бұрын
과거 고려시대땐 악연이었다지만 현 21세기에는 주변이 적으로 둘러싸인 동북아에선 그나마 우호적인 국가가 몽골이니 서로간의 연대가 중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Dohan06
@Dohan06 6 ай бұрын
고려시대때는 악연보다 더했죠. 그때 나라를 뺏겼다는 것이 오늘 날 한국인 DNA에서도 영향을 미쳤으니.. 약탈이 목표였던 오크들은 그저 강간마 그 자체였죠
@realsturmful
@realsturmful 6 ай бұрын
고려시대때 초면엔 악연이었지만 동맹이 된후 몽골왕족과 혈연으로 맺어져 몽골제국의 권력에 상당한 자리를 차지하게됩니다.
@wj8671
@wj8671 6 ай бұрын
​@@realsturmful그래서 고려 소년들 거세돼서 환관으로 몽골에 계속 보내졌나요?
@alcohol_soju_drunk1218
@alcohol_soju_drunk1218 6 ай бұрын
​@@wj8671그 환관들 원나라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대원군씩이나 해서 원나라 긁어먹었는데요 불알 찢는것도 즈그 부모들이 개한테 씹어가지고 가챠돌렸구먼
@GFD0116
@GFD0116 6 ай бұрын
@@realsturmful 그 예우는 쿠빌라이가 그나마 살아있을때나 받았던거고, 사후에 다루가치가 고려조정대신징세를 하고 통치를 하며 사실상 주권을 상실한 나라로 만듬. 실제로 우리나라외 몽골제국 지도보면 당시 한반도는 몽골에 병합된 지역으로 나옴. 정책도 세금징수도 할수없고 그런걸 몽골의 총독이 하며 모든걸 결정하면 그건 주권이 없는 거지, 고려조정의 최고목표가 몽고에 바치는 공녀와 내시로 만들 어린아이들을 수를 최대한 어떻게든 줄여보는 거였고, 조혼풍습도 몽고때문에 생김. 빨리 애들을 결혼시키면 자신의 아이를 공녀나 내시로 바칠수 없었기 때문임
@Hadwig6917
@Hadwig6917 6 ай бұрын
몽골분들은 외모부터 친근감이 느껴져요. 생김새나 언어적으로도 공통점이 많지요.
@user-vk8kr1uo7f
@user-vk8kr1uo7f 6 ай бұрын
그야 과거에 전 국토를 휩쓸고 닥치는대로 강간했으니 생물학적으로 닮을수밖에요ㅋㅋ
@nokkcha5431
@nokkcha5431 6 ай бұрын
​@@user-vk8kr1uo7f맞긴 하지ㅋㅋㅋㅋㅋ...
@islandtree7577
@islandtree7577 6 ай бұрын
​@@user-vk8kr1uo7f응..아냐.. 현대 한국인에 몽골인 유전자 별로 없어..
@sunstart1891
@sunstart1891 6 ай бұрын
위 무지성 대댓글들처럼 오해를 유발하는 오류 발언은 경제분야 교수로 전문분야가 아니시니 삼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한민족의 DNA와 가장 비슷한 민족은 만주족과 일본족이지 몽골인은 한국인과의 유전적 거리가 화북중국인들보다도 더 멉니다. Y염색체나 미토콘드리야 양쪽 모두에서 말이지요. 유전적 풀이 섞이기 위해서는 그냥 전쟁에 몇번 처들어 온다고 섞이는게 아니구요, 전쟁통에 살아남지도 못할 사생아 몇명이 생긴다고 해서 유전적 풀이 섞이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5%이상 인구수에 해당하는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어 눌러 살면서 자녀들을 장성할 때까지 키워내야 유전자 풀이 섞이는 겁니다. 몽골인들 중 다루가치, 목호 등으로 한국에 넘어온 몽골인들이 없는것은 아니었지만 그 수는 삼국시대 이래 중국 한족계 이주민들 수의 몇분에 1에도 못미쳤으며, 저 시기 100년간 유입된 몽골인들보다 근대이래 화교들은 말할 것도 없고 현대 한국에 단 1년간 유입되는 외국이주민들의 유전적 기여가 훨씬 더 큰데 몽골과 피가 섞여 비슷하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highfive2580
@highfive2580 6 ай бұрын
@@user-vk8kr1uo7f 중국보다 유전적으로 가깝지 않아요
@444dhshs
@444dhshs 6 ай бұрын
저는 몽골로 신혼여행 갔다 왔습니다. 산을 보면 해외가 확실한데 나무를 보면 반 한국입니다 ㅋㅋ 그만큼 생활도 편리했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특히 양고기가 존맛탱입니다~~
@icewaffle7829
@icewaffle7829 6 ай бұрын
우리가 만주쪽 사람들과 유전자가 비슷하다고 하니 몽골 사람들과는 또 얼마나 가깝겠습니까. 악감정 없이 서로 잘 지내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forekook3762
@forekook3762 6 ай бұрын
몽골분들이 힘이 장사고 엄청 성실하시다고 다큐에서 봤어요 현장에서 다들 칭찬하시던데😊😊
@esgymmmuser12
@esgymmmuser12 6 ай бұрын
아이학교에 몽골인 친구가 있는데 러시아어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 한국어도 잘한다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혹시라도 왕따당하거나할까 왠지 걱정되었는데 너무나 잘지낸다고 ㅎㅎㅎ 인구수도 주는데 우호적인 나라가 있는거 좋은거같아요 다른 외국인보다 한국과 잘맞는거같고요
@user-em6ie6li5t
@user-em6ie6li5t 6 ай бұрын
폐차장에 부품 구하러 가서 직원분들과 1시간 넘게 담소 나누며 즐기다가 화장실 다녀왔더니 지들끼리 쏼라쏼라 하더라구요..뭔 외국어 하시냐고 여쭤봤더니 자기들 몽골 사람이라고 몽골말 했다더라구요..1시간 넘게 얘기 나눴는데 외국인인 걸 전혀 몰랐습니다..대단하다 생각했어요!
@louis1071
@louis1071 6 ай бұрын
몽골은 바다가 없고 중국에 둘러싸여 있어서 대외무역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게다가 땅은 넒은데 인구가 적어서 국토의 균형개발도 쉽지 않고..ㅎ 몽고는 우리가 없는걸 가지고 있고 우리는 몽고가 할 수 없는 여러것들을 할 수 있으니 국가간에 전략적으로 잘 연계해서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user-wi3ox6jk6m
@user-wi3ox6jk6m 6 ай бұрын
몽고가 아니라 몽골입니다!
@Gaella_Jun
@Gaella_Jun 5 ай бұрын
회사에서도 몽골분들 말 잘 들어주시고 잔꾀 안부리고 일 되게 세심하게 열심히 잘 해주심 여러 외국인 노동자분들을 봐왔지만 몽골인 태국인 러시아인 순으로 호감이였음
@SS-me5fh
@SS-me5fh 6 ай бұрын
몽골사람들 진짜 한국어 발음 엄청 자연스럽게 잘 하긴 하더라 신기했음
@user-pb7gc6su6b
@user-pb7gc6su6b 6 ай бұрын
알타이어라 그럼. 유럽인이 영어 발음 잘 따라하는 것과 같은 이치.
@Dohan06
@Dohan06 6 ай бұрын
​@@user-pb7gc6su6b알타이어 계열랑 한국어 계열은 많이 다릅니다만..
@catsabba
@catsabba 6 ай бұрын
알타리무?
@123carth
@123carth 6 ай бұрын
@@user-pb7gc6su6b 북유럽 빼곤 영어 발음 잘 따라하는 사람들 별로 없으며, 한국어는 알타이가 아님
@bv7o_
@bv7o_ 6 ай бұрын
​@@user-pb7gc6su6b 왜 유럽인이 영어를 잘 하냐는 잉글리쉬나 라틴 계열(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슬라브어(러시아)가 같은 그리스 슬라브 문화권의 문자를 실제로 공유하기 때문임
@danara8859
@danara8859 2 ай бұрын
한국에 인구가 줄어드는데 외국이주인으로 채워진다면 전 몽골인들이 좋습니다. 제가 격어본 몽골친구들 굉장히 똑똑하고 자존심도 강하면서 호탕했어요. 한국인과 가장 비슷한면이 많아요.
@ghulamhussainbadruddinshah1325
@ghulamhussainbadruddinshah1325 6 ай бұрын
지금은 워낙 바쁜 삶을 종횡무진하는 몽골 출신 형님이 계시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친해서 한국어를 가르쳐줬었어요 확실히 언어 능력도 뛰어나고 리더십이 있어서 어디에 있던지 그 큰 능력을 발휘하리라고 생각합니다 😊 귀화하셨는데 이 영상 보면 연락 한 번 주시길.. ㅋㅋㅋ
@123carth
@123carth 6 ай бұрын
있든지
@ghulamhussainbadruddinshah1325
@ghulamhussainbadruddinshah1325 6 ай бұрын
@@123carth 감사합니다
@user-ls3hm4ov4i
@user-ls3hm4ov4i 6 ай бұрын
징 징 징기스칸 모두들 그를사랑했네 노래가있지
@purplelightss
@purplelightss 6 ай бұрын
오빠 저예요
@Rogie-yi9ii
@Rogie-yi9ii 6 ай бұрын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니까 본글에 알만한 지역이나 성 정도는 써두시길
@nastydog1047
@nastydog1047 6 ай бұрын
동네에 몽골중학교가 있어서 주변에 몽골사람을 많이 접하는데 한국말을 진짜 한국인수준으로 하드라구요 머리가 좋은사람들같아요
@jun_smath
@jun_smath 6 ай бұрын
오호~ 몽골에 대한 이야기를 유튜브로 접할 수 있다니~ 흥미롭고 새로운 것들을 배워갑니다. 몽골인들이 한국인들에 대한 인식이 좋다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시니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CrabTastingMan
@CrabTastingMan 6 ай бұрын
7:25 저분이 헛소리 하시는데 몽골이 친해도 유전적으로 섞이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유전자는 차라리 북부 중국인이 몽골인보다 더 가깝습니다. 제일 근접한 건, 한반도 도래인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일본이고요. 29년간 9번 침공하다 격퇴된 상태에서 강화한 거지, 몽골인들이 수십만명씩 눌러산 상태에서 항복한 게 아닌데 어떻게 섞입니까? 또 일본 침공은 바다에 막힌 점도 있지만 사실 고려가 다 막아준 거였습니다. 29년간 9번 전쟁을 치루고, 일본 침공도 계속 하려고 했는데 그만 쿠빌라이가 수명이 다해 죽어서 무산 된 겁니다. 만약 고려가 그냥 한두번 싸우고 강화하거나 아예 중국 송나라처럼 나라도 왕조도 사라져 항복했다면? 수명 빵빵한 쿠빌라이가 대신 일본을 9번 침략했을 겁니다. 사실 침공 전에도 사정을 모색하러 온 원나라 사신들을 고려가 겁주려고 거제 앞바다에 보내 바다 건너다가 다 죽는다고 설득했고, 사신들도 그걸 믿고 돌아갔는데 쿠빌라이 고집이 세서 강행한 겁니다. 그러고도 계속 쿠빌라이 반대에도 원정군 규모 축소시키는데 성공하고. 그리고 막상 1차 침공이 고작 1주일만에 끝난 건, 몽골 총사령관이 화살 한대 맞았다고 엄살피우며 본국으로 돌아간 후, 태풍도 불고 고려가 그만 병력 물리자고 해서 물린 겁니다. 그대로 그만두려고 했지만 또 쿠빌라이 고집으로 2차 침공을 하게 되는데, 1차 2차 전부 고려는 수비에만 적극적이고 공세는 게을리 했다고 평가되고 2차에서 3800명이 병으로 죽은 것 외엔 별 피해 없이 고려군 2만명이 고스란히 귀국한 걸 보고 쿠빌라이도 고려가 일부러 일본 침공을 사보타주했을 거라고 의심했습니다. 2차 침공 때 10만명 강남군 남송 중국인들은 다 잡혀 노예로 부려지다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3차 준비하다가 수명이 다해 죽었고. 대마도 정벌도 명나라 때 왜구가 극심해져서 아예 명나라가 이참에 일본까지 다 갈아엎으려던 거 조선에서 진정시키고 자체적으로 대마도만 정벌하는 걸로 끝낸 겁니다. 조선 조정에서 은혜를 많이 베풀었는데도 계속 삼포왜란이나 내란을 종용하는 대마도도 매를 자꾸 벌었으니 그런 겁니다. 구휼미도 보내고 조공으로 무역해서 먹여살려주니까 아예 속주로 삼아달라고 한 적도 있지만 조정에서 득보다 실이 크다고 무시했죠. (그런데 이새끼들은 구휼미를 "조선의 왕이 대마도에 조공했다"라고 기록하고 그대로 당대 서양인의 기록에 옮겨집니다.) 오히려 오우치를 위시한 제일 강성한 다이묘들부터, 무로마치 막부가 고려와 조선에 조공했는데 말입니다. 임란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서 통신사 지나가는데 마쓰다이라 아키노리가 접대비 명목으로 세금 올리자 잇키 민란까지 일어나 30대에 요절할 정도였습니다. (조선에서는 이때 쇼군을 일개 왕자인 "대군(다이쿤)"이라고 불렀습니다. 무로마치 시절 막부 쇼군이 명에서 "일본국왕"으로 책봉받고, 혹은 히데요시가 잠깐 명에서 "일본국왕이라고 책봉받았으니 이제 조선에서 철군하라"고 지시받았을 때보다 더 강등된 상태죠. 통신사에게 아라이 하쿠세키가 이제 대군이라 부르지 말고 일본국왕이라고 격상하라고 일방적으로 요구한 적이 있는데, 이듬해 쇼군이 죽고 아라이도 실각해서 흐지부지 되어 계속 대군으로 부르게 됐습니다. 참고로 히데요시는 "책봉받고 절했으니까 이제 조공무역/감합무역 해도 되죠?"라고 물었는데 거절받아 화가 나서 정유재란 일으킨 겁니다. 중국 시장에서 무역하고 싶으면 황제에 절하고, 수출품을 "조공품"이라 불러야하는 수준 밖에 안되었고 가격 다 받고 "조공"했고 조선도 자체적으로 값 매겨 주변국에게서 조공품 받고 명나라에 10배 가격 뻥튀기해서 조공했습니다. 그것도 때론 선불로. 훗날 서양에서도 중국과 무역하려면 삼배고두례 먼저 하라고 요구했고 일부는 그렇게 했습니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국가는 프랑스의 나폴레옹 이전에는 러시아에 갈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에 함께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러시아는 나폴레옹만 비판하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의 국가에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게다가 당시 "원나라군"은 몽골인 장교들 밑에 서하 탕구트인, 요나라 거란족, 금나라 여진족, 송나라 한족중국인 병사들이었고, 고려군은 그들과 달리 유일하게 왕이 있어서 따로 지휘권이 있던 것 뿐입니다. 그리고 고려가 몽골을 9번 격퇴한 후, 마침 쿠빌라이칸과 아리크부카 형제끼리 권력싸움을 합니다. 동생 아리크부카는 정식으로 열린 쿠릴타이(의회 같은 거라고 보면 됨)에서 몽골 귀족 대부분의 지지를 받았지만, 이에 반발하고 쿠빌라이 칸이 중원에 자리잡고 휘하 여진족들을 시켜 따로 형식적인 쿠릴타이를 열어 칸으로 추대됩니다. 중간에서 여러 부족들이 누구편 들지 전전긍긍하고 있는 와중에 고려에서 먼저 쿠빌라이에게 사신 보내 강화한 걸로 대외적으로 "저 강성한 고려가 쿠빌라이를 선택했다!"라고 여기게 해줘 정치적 발판을 깔아줘서 쿠빌라이가 이긴 겁니다. 필요할 때 와줘서 고마운 쿠빌라이가 그래서 왕족도 못 남긴 서하 탕구트인, 요나라 거란족, 금나라 여진족, 송나라 한족중국인들과 달리, 고려에 "불개토풍 (고려 풍속을 바꾸지 않음)"하고 부마국이 되고 쿠릴타이에도 참석할 수 있게 많이 편의를 봐준 편입니다. 그래도 몽골식 통치는 전체적으로 관대함이 부족했지만, 원나라 치하 중국 한족들이 식칼 하나 갖고 10개 가정이 아껴써야하는 그런 식의 통제와는 차원이 달랐죠. 한민족과 유전적 교접은 차라리 원나라 망한 뒤 유민들이 고려에 안착할 허가를 받는 대신 유제품을 만들거나 도축업자인 양수척/화척들이라는 천민이 된 게 더 섞였을 겁니다. 사실 원나라 말고도 중원을 정복한 수나라도 선비족 황제(보육여 씨)인데, 선비족도 몽골계입니다. 당나라는 수나라 양제가 정치개판으로 하다가 참다못해 같은 무천진이라는 동네의 선비족이 나라 세운 거고. (그래서 수나라 당나라 때 중국의 옷이 한나라 한족의 상의하상(上衣下裳) 형태에서 북방민족 즉 우리 한복과 같은 상유하고(上襦下袴) 형태로 바뀌게 된겁니다. 정복자들의 문화를 강제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면서 나중에 자기들 고유문화라고 우기는 건 미국 흑인이 이집트 문명은 자기들 것이라고 문화 도둑질과 다를 게 없죠?) 따지고 보면 한민족과 싸울 수 있던 중원 왕조는 (청나라 빼고) 전부 이미 중원의 한족들을 부려서 얻은 경제력으로 북방민족계입니다. 여진족도 고려 때 비기다가 사신 보내 사죄하고, 유민들이 불쌍한데 9성을 돌려주신다면 다시 고려에 조공을 바칠 것이며 대대손손 다시는 고려 국경에 기왓장 하나라도 던지지 못하게 교육시킨다고 말한 뒤, 대신 중원으로 눈을 돌리니 의외로 요나라도 먹고 북송도 먹어버리고 의외로 쉽게 정복했잖습니까? 중원 차지하고 금나라 완안 씨도 고려처럼 왕조도 "왕 씨"로 개명하고. (참고로 여진족이 강화할 때 "우리 태수님 완안 영가 완안 오야속께서 고려는 부모의 나라라고 하셨고, 자식된 도리로 귀부하는 것이 옳다고 하셨습니다."라고 했고, 나중에 여진족이 재기해서 만주족이라고 개명하고 청나라 세운 뒤에 정식으로 만주원류고라고 만주족 기원을 썼는데, 여진족의 중심인 완안씨는 신라말 고려초 함보라는 사람이 건너와 창립했다고 나옵니다. 이거 야사가아닌 청 황실에서 정식으로 편찬한 책입니다.)
@milkyway-bf7ol
@milkyway-bf7ol 6 ай бұрын
네이처지 보면 1만년 전 연구 결과 한민족은 요하에서 기원하여 북방계 민족인 말갈여진(만주족), 몽골인 등과 친척 관계임
@milkyway-bf7ol
@milkyway-bf7ol 6 ай бұрын
@@eric_kirsch 북방 민족 복식을 도둑질해서 한족 옷이라고 우기는 모지리들과는 다르니까
@jessecaj9910
@jessecaj9910 6 ай бұрын
몽골은 뭔가 낭만적인것같은 느낌...언젠가 한번은 가보고싶은나라다😊
@user-bl8nh2gy4i
@user-bl8nh2gy4i 6 ай бұрын
몽골분들 소주한잔하면서 진심으로 대하면 일도 잘하고 일머리도 빨리배우고 말도 잘배우고
@user-le8wg8gv7v
@user-le8wg8gv7v 6 ай бұрын
솔직히 몽골이랑 우리나라랑 연맹 맺어도 좋음 ㅋㅋ 몽골분들 우리나라에 외노자로 오셔도 문제 안일으키고 착하심.
@Jeans-np5rs
@Jeans-np5rs 2 ай бұрын
몽골 일본 한국 연맹국가 하나 맹글었으면 좋겠네요 🤤😆
@user-eu6qu6no1j
@user-eu6qu6no1j 4 күн бұрын
몽골 범죄윤 개높은데요
@user-le8wg8gv7v
@user-le8wg8gv7v 4 күн бұрын
@@user-eu6qu6no1j 조선족보단 양반임^^
@user-eu6qu6no1j
@user-eu6qu6no1j 4 күн бұрын
@@user-le8wg8gv7v 조선족이 낮다는게 아니라 님댓글에 답한거임 댓글이 틀렸다는거
@yoon0518
@yoon0518 6 ай бұрын
와 몽골인들 언어 dna는 진짜….. 뵀던 몽골인 한분 한국 온지 1년도 안됐다는데 엄청 유창하게 한국말 하는거 보고 신기..ㅋㅋㅋㅋ
@user-ks2ku1cu8v
@user-ks2ku1cu8v 6 ай бұрын
보다 섭외력 찬양해~~~ 박정호 교수님 자주 나와 주세요😊
@inkilee3305
@inkilee3305 5 ай бұрын
몽골에 대해 쉽고도 자세하게 이해하게 해주시네요. 고맙습니다.
@user-sb2cq1nl4s
@user-sb2cq1nl4s 6 ай бұрын
와 기승전결 완벽한 내용 수준높은영상잘봣습니다
@user-wz5ul9vp2l
@user-wz5ul9vp2l 6 ай бұрын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몽골 한국 윈윈!
@mirre26
@mirre26 6 ай бұрын
예전에 이사하면서 몽골 분들이 와주셨는데, 지난 수년동안 이사하면서 가장 성실하고 열심히 해주신 분들이었어요. 지금까지는 신체노동 쪽으로 많이 와주셨지만,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같이 일하게 될 것 같네요!
@user-ey4kt3qx4m
@user-ey4kt3qx4m 5 ай бұрын
몽골분들 만나보면 남녀노소 정말 다들 너무 젠틀함 고객으로 몽골분들 만나면 너무 친절하셔서 되려 감동받음
@user-qf1fw2vp8v
@user-qf1fw2vp8v 6 ай бұрын
박종호 교수님 라디오로만 듣다가 이렇게 화면으로 보니 반갑네요 수요일 마다 해주시는 다른나라 이야기 정말 좋아했는데 이제 저녁시간으로 옮겨서 못들어서 아쉽네요
@naneunna-fw4jd
@naneunna-fw4jd 2 ай бұрын
진짜 몽골인들이 외국인 중에서 외모나 우리말 발음이 우리와 젤 비슷한 것 같아요 유학생들 보면 분간 못 하겠더군요
@ggacatgun
@ggacatgun 6 ай бұрын
몽골은 자원이 많은 나라이지만 안타깝게도 중국에 거의 싸게 약탈당하고있죠. 몽골의 부자들은 상당수가 자원관련 회사들입니다.
@jckim9554
@jckim9554 6 ай бұрын
한 분, 한 분의 합이 나라나 민족의 정체성을 만드는거 같습니다. 몽골에서 오신 분들과 일을 해보신 분들 모두 같은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몽골 분들이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깔끔하게 일을 해주신다고 그러더군요. 이건 한국 사람들이 추구하는 덕목인거죠. 세계에서 한국 사람처럼 일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몽골분들이 가장 많이 우리와 닮아있다고 봅니다. 유전적 친연성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랜 세월 동안 북방 시배리아 겨울바람이 불어닥치는 환경애서 정제된 토종견인 진도개와 풍산개의 기질이 비슷하듯이.
@user-ev5nd3xt6k
@user-ev5nd3xt6k 6 ай бұрын
몽골 사람들 보면 한국 사람들 하고 제일 많이 닮은것 같네요
@user-bu4tq1cy6m
@user-bu4tq1cy6m 6 ай бұрын
근데 몽골분들 언어능력 인정! 외국에서 만난적있는데 영어도 겁나 잘함
@439jinman
@439jinman 6 ай бұрын
몽골 너무 좋다. 우리나라와 더 깊게 친해져서 서로서로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lililililllliilliil
@lililililllliilliil 6 ай бұрын
1. 몽골여자들 평소에는 차분한데 화가 나면 정말 성격이 불같음 2. 모계사회라 그런지 비교적 성적으로 개방적임 3. 발 밟는 게 큰 모욕이라 혹시라도 발 밟게되면 서로 악수함 4. 자존심이 굉장하게 쎄서 본인이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큰 싸움날 수 있고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부모욕은 참을 수 있어도 본인에 대핫 모욕은 참을 수 없다고 함 5. 한국어 잘하는 샤람들이 굉장히 많은 편. 그래서 혹시라도 길거리에서 몽골에 대한 욕이나 불평을 한국어로 했다가 난처해질 수 있음 6. 술을 굉장히 좋아함 우리나라 사람들은 명함을 못 내밀 정도 7. 우리와 다르게 소고기보다 돼지나 닭이 비쌌던 걸로 기억. 근데 소가 우리나라처럼 큰 황소가 아니라 좀 작고 삐쩍 말랐음 예전에 몽골에 잠깐 체류했을때 보고 들었던 거 문득 생각나서 써봤음ㅋㅋ 사람들도 순박하고 낮하늘 밤하늘이 너무 좋았음 언젠가 또 가보고 싶다
@user-bc7cz9hf6n
@user-bc7cz9hf6n 3 күн бұрын
우리 나라에 대해 영상을 이렇게 자세하게 잘 만들어주시다니요👍👍👏👏 제일 알기 쉽게 잘 만드신것 같아요~
@NUNOBLES
@NUNOBLES 4 ай бұрын
몽고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정말 쉽게 설명해주신 박정호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이 영상을 올려주신 운영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msgHandler
@msgHandler 6 ай бұрын
학교다닐 때 몽골사람 봤는데, 몽골인이라고 말하기 전까지 한국인인줄 알았음 ㄷㄷ.
@Fred-sw9xg
@Fred-sw9xg 6 ай бұрын
몽골과 한국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네요. 외모만 봐서는 거의 구분이 안 되구요. 몽골인들 한국어 정말 잘하죠.
@user-gn2up5tl9t
@user-gn2up5tl9t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qm8lp1pl6k
@user-qm8lp1pl6k 6 ай бұрын
여의도멘션 잘보고 있습니다~~
@bosungnam6406
@bosungnam6406 6 ай бұрын
몽골! 우리 대한민국과 더욱 친하게 지내요~ 화이팅입니다.~
@user-od4lf6lf6k
@user-od4lf6lf6k 6 ай бұрын
몽골인들 리얼 노가다 개씹잘함. .근데ㅋㅋ몽골에서머햇냐 물어보니ㅋㅋ변호사.의사...ㄷㄷ그런사람들도 힘이 그렇게쌘대...ㅋㅋㅋ무튼대단함...인간으로써..한인에비해 힘이쌤
@user-tj7ht7sp3n
@user-tj7ht7sp3n 6 ай бұрын
몽골이 유럽을 침략할 당시 바티칸의 기록에 몽골인들은 힘이 좋아서 맨손으로는 제압이 안되고 몽둥이를 들고 싸워야 했다고 쓰여 있음
@bandiiyoon3890
@bandiiyoon3890 6 ай бұрын
몽골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으네요
@user-jx2od4mz5h
@user-jx2od4mz5h 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Dongheon_Cho
@Dongheon_Cho 6 ай бұрын
한국인이 갖고 있는 몽골인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착각?은 '몽골인은 시력이 4.0이라더라'라는거... 몽골인들도 많은 사람들이 시력이 안좋아서 안경 쓴다고...ㅋㅋㅋ
@123carth
@123carth 6 ай бұрын
게르에서 사는 몽골인만 시력 4.0 이겠죠
@user-fb9hz8qg9t
@user-fb9hz8qg9t 6 ай бұрын
초원에서 사는 사람들은 눈이 좋으니 후천적인 영향이 큰 듯
@muhadori8421
@muhadori8421 6 ай бұрын
오해도 착각도 아납니다 그대의 착각은 자유지만 남에게 강요하지는 말기 바랍니다 티벳이나 몰골 같은 초원에서 사는 유목민들은 정말 눈이 밝습니다 도시 사람들과는 다르죠 그리고 햇빛을 많이 쐬기 때문에 그리고 연기를 많이 맡아서 눈병이 있는 사람도 많지요
@Dongheon_Cho
@Dongheon_Cho 6 ай бұрын
@@muhadori8421 저만의 착각은 아닙니다. 한국인들이 몽골인들을 만나면 제일 흔하게 하는 질문이 몽골인들은 다들 시력이 좋은지 물어본다고 합니다. kzfaq.info/get/bejne/b8x2isyX0Ke0Z4U.htmlsi=UHT9wHcPJ_JwFiWS 이영상 4:55쯤 보시면 해당 내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물론 초원에 살고 있는 몽골인들은 시력이 좋겠죠. 하지만 몽골인 모두가 초원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닌데 한국인들이 몽골인과 만나면 저런 질문을 한다고 하니까 오해 착각이라고 쓴겁니다.
@gkm1370
@gkm1370 6 ай бұрын
몽골과 통합하면 좋겠어요👍🏻👍🏻👍🏻👍🏻
@vovocafe
@vovocafe 6 ай бұрын
양 국가간의 풍요로운 상생 발전과 국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잘 살아보세~잘 살아보세~ 새마을 운동 노래가 떠오르네요.
@Corean-president
@Corean-president 6 ай бұрын
조속한 한몽합방을.기원합니다😊
@user-wj3bz5bs5v
@user-wj3bz5bs5v 6 ай бұрын
몽골인들하고는 친하게 지내도 좋을것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로 필요한부분을 보충하면서 윈윈했으면 좋겠네요.
@user-zs6zg2hs4d
@user-zs6zg2hs4d 5 ай бұрын
몽탄신도시 넘 귀엽닼ㅋㅋㅋㅋㅋ
@user-km5bl9rf7h
@user-km5bl9rf7h 3 ай бұрын
잘 봤습니다. 한국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우리 좋아해 주는 나라니 우리도 잘합시당~ 여행 가서 진상짓 하심 아니 되어요~
@drkess9427
@drkess9427 6 ай бұрын
몽골 가면 진짜 몽골이 한국인지 한국이 몽골이 모를지경임 한국과 위화감 전혀 없음 몽골에 눌러 살고 싶을 만큼 생활 편의성 좋고 사람들도 좋음
@0ho333
@0ho333 6 ай бұрын
모든게 빨리빨리 되나요?
@milkyway-bf7ol
@milkyway-bf7ol 6 ай бұрын
고구려와 같은 북방계 민족으로 친척 관계
@bunpa8420
@bunpa8420 6 ай бұрын
초원이 아름답고 사람들은 정감갔던 나라..말 탔던 경험이 제일 재밌었어요
@notime4caution
@notime4caution 6 ай бұрын
몽골사람들 한국 친화적이고 민족적 자부심도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나중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죠
@user-cv1cg4td4p
@user-cv1cg4td4p 6 ай бұрын
10월초에 초등 아이랑 몽골 여행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
@user-lc6kn5rd4o
@user-lc6kn5rd4o 6 ай бұрын
몽골에 한국 편의점, 마트가 많아서 그저 신기했었는데 점점 한국화가 되어가네요
@user-vj8bn5dj7y
@user-vj8bn5dj7y 6 ай бұрын
문제는 내륙국가라 중국과 러시아가 맘 먹으면 언제든 수출입이 막힌다는......
@sangyeoblee2931
@sangyeoblee2931 6 ай бұрын
목소리가 익숙하다 했더니 손경제플러스하시는 분이네 반갑네요
@ShawnKeimShawnK
@ShawnKeimShawnK 6 ай бұрын
4:12 제가 세계 많은 나라의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을 만나봤지만 몽골인만큼 가장 완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어요. 어느정도였냐면 대학생 때 알고 지낸지 3년째 되는 친구랑 "전국 지방 선거"관련해서 얘기하다가 투표권이 없다길래, "투표권이 왜 없어?" 하고 물어보니 "나 몽골사람이야" 라고 해서 알게되었어요 ㅋㅋㅋ 심지어 B도 몽골사람이야! 라고 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어요 ㅋㅋㅋㅋ 워낙 학교에서 본명대신 별명으로 불리는 친구들이 많아서 외국인이라곤 상상도 못했던 존재... 심지어 2명... ㄷㄷㄷ
@user-gb9jj6jh5e
@user-gb9jj6jh5e 6 ай бұрын
몽골형들 일 잘해요 포스도 있어요 체구작은 형들도 기가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너무 살아있어서 무서움 한국사람들 볼때 약간 특유의 그 니까짓게 하는 느낌이 있어 ㄷㄷㄷ 지금까지 본 형들은 다그랬음 비자 다되면 거래처 사장님 아들이 그만둘까봐 몽골까지 따라 간다는거에 반해버렸어 멋져
@tv-uo3of
@tv-uo3of 6 ай бұрын
몽골인입니다. 모국어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6개국어 가능합니다.
@vega4147
@vega4147 6 ай бұрын
많이 만나보진 못했지만 그동안 만났던 몽골 분들은 뭔가 순수하고, 솔직 했던거 같아요. 성격도 화통해서 호감가더라구요 ^^
@SonaiS_
@SonaiS_ 6 ай бұрын
몽골 가봤는데 초원 개쩔고 말 타는것도 개쩔었음 ㄹㅇ
@user-vh1nn3wq4l
@user-vh1nn3wq4l 6 ай бұрын
몽골인들이 좋아하는 나라 하면 한국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죠. 태국은 한국 좋아한다는 사람 1명도 없고 일본 좋아한다고 함.. 근데 태국 불법체류자들은 오질나게 많음;;;
@FrogZZang
@FrogZZang 5 ай бұрын
그 주인님인 나라 일본은 막상 태국인들 비자발급 안해줘서가 웃음벨 ㅋㅋ
@user-lb5rn7ww4x
@user-lb5rn7ww4x 2 ай бұрын
태국이 일본 좋아하죠 일본가서 불체로 돈을못버니 만만한 한국와서 불체자로 돈벌고 기회생기면 일본을 가든 태국다시가든함
@ryancho9604
@ryancho9604 6 ай бұрын
몽고인들이 한국말을 빨리 배우는 건 어순이 똑같고 발은체계가 같기 때문에 단어만 알면 바로 끼어맞추면 되는 수준입니다. 일본어보다 배우기 쉬운거지요
@qwer0853
@qwer0853 6 ай бұрын
몽골인이 한국어를 쉽게 배우지만 반대로 한국인이 몽골어를 배울때 참 어려워합니다. 어순이 같지만 발음이나 문법이 몽골어가 훨씬 어려워요
@MrParkcool017
@MrParkcool017 6 ай бұрын
이번에 이사할 때 3분의 몽골분이 오셨어요. 일도 정말 빨리빨리 잘하시고.. 한국사람인줄 알았을 정도로 한국말을 잘하시더군요.
@rukiki2778
@rukiki2778 6 ай бұрын
😊 몽골인 유전자는 C3 입니다. 한국인은 O2b1 O2b O3 등의 유전자가 골고루 균형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C3는 거의 없습니다. 전쟁으로 피가 섞인건 아닌 거 같습니다.
@user-fb9hz8qg9t
@user-fb9hz8qg9t 6 ай бұрын
몽골 4차 침입 모르냐? 4번이나 크게 칩입해서 약탈 간강을 해대는데 왕이란 놈은 섬으로 도망쳐서 숨어있으니 더 오랬동안 강간하고 그랬음 그때 뿌린 씨가 어마어마하다 전세계적으로 징기스칸의 유전자가 5프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쟁하면 씨뿌리는건 당연한거임
@lasvegascity
@lasvegascity 6 ай бұрын
맞아요 사실 외관만 비슷할 뿐 한국인은 사모예드와 흉노족의 후손이죠. 긴 역사 동안 꽤 많은 교류가 있었던 건 맞지만 유전적으로는 거리가 있습니다. 인종이 섞일 정도의 교류가 이루어지진 않은 모양이에요.
@CrabTastingMan
@CrabTastingMan 6 ай бұрын
7:25 저분이 헛소리 하시는데 몽골이 친해도 유전적으로 섞이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유전자는 차라리 북부 중국인이 몽골인보다 더 가깝습니다. 제일 근접한 건, 한반도 도래인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일본이고요. 29년간 9번 침공하다 격퇴된 상태에서 강화한 거지, 몽골인들이 수십만명씩 눌러산 상태에서 항복한 게 아닌데 어떻게 섞입니까? 또 일본 침공은 바다에 막힌 점도 있지만 사실 고려가 다 막아준 거였습니다. 29년간 9번 전쟁을 치루고, 일본 침공도 계속 하려고 했는데 그만 쿠빌라이가 수명이 다해 죽어서 무산 된 겁니다. 만약 고려가 그냥 한두번 싸우고 강화하거나 아예 중국 송나라처럼 나라도 왕조도 사라져 항복했다면? 수명 빵빵한 쿠빌라이가 대신 일본을 9번 침략했을 겁니다. 사실 침공 전에도 사정을 모색하러 온 원나라 사신들을 고려가 겁주려고 거제 앞바다에 보내 바다 건너다가 다 죽는다고 설득했고, 사신들도 그걸 믿고 돌아갔는데 쿠빌라이 고집이 세서 강행한 겁니다. 그러고도 계속 쿠빌라이 반대에도 원정군 규모 축소시키는데 성공하고. 그리고 막상 1차 침공이 고작 1주일만에 끝난 건, 몽골 총사령관이 화살 한대 맞았다고 엄살피우며 본국으로 돌아간 후, 태풍도 불고 고려가 그만 병력 물리자고 해서 물린 겁니다. 그대로 그만두려고 했지만 또 쿠빌라이 고집으로 2차 침공을 하게 되는데, 1차 2차 전부 고려는 수비에만 적극적이고 공세는 게을리 했다고 평가되고 2차에서 3800명이 병으로 죽은 것 외엔 별 피해 없이 고려군 2만명이 고스란히 귀국한 걸 보고 쿠빌라이도 고려가 일부러 일본 침공을 사보타주했을 거라고 의심했습니다. 2차 침공 때 10만명 강남군 남송 중국인들은 다 잡혀 노예로 부려지다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3차 준비하다가 수명이 다해 죽었고. 대마도 정벌도 명나라 때 왜구가 극심해져서 아예 명나라가 이참에 일본까지 다 갈아엎으려던 거 조선에서 진정시키고 자체적으로 대마도만 정벌하는 걸로 끝낸 겁니다. 조선 조정에서 은혜를 많이 베풀었는데도 계속 삼포왜란이나 내란을 종용하는 대마도도 매를 자꾸 벌었으니 그런 겁니다. 구휼미도 보내고 조공으로 무역해서 먹여살려주니까 아예 속주로 삼아달라고 한 적도 있지만 조정에서 득보다 실이 크다고 무시했죠. (그런데 이새끼들은 구휼미를 "조선의 왕이 대마도에 조공했다"라고 기록하고 그대로 당대 서양인의 기록에 옮겨집니다.) 오히려 오우치를 위시한 제일 강성한 다이묘들부터, 무로마치 막부가 고려와 조선에 조공했는데 말입니다. 임란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서 통신사 지나가는데 마쓰다이라 아키노리가 접대비 명목으로 세금 올리자 잇키 민란까지 일어나 30대에 요절할 정도였습니다. (조선에서는 이때 쇼군을 일개 왕자인 "대군(다이쿤)"이라고 불렀습니다. 무로마치 시절 막부 쇼군이 명에서 "일본국왕"으로 책봉받고, 혹은 히데요시가 잠깐 명에서 "일본국왕이라고 책봉받았으니 이제 조선에서 철군하라"고 지시받았을 때보다 더 강등된 상태죠. 통신사에게 아라이 하쿠세키가 이제 대군이라 부르지 말고 일본국왕이라고 격상하라고 일방적으로 요구한 적이 있는데, 이듬해 쇼군이 죽고 아라이도 실각해서 흐지부지 되어 계속 대군으로 부르게 됐습니다. 참고로 히데요시는 "책봉받고 절했으니까 이제 조공무역/감합무역 해도 되죠?"라고 물었는데 거절받아 화가 나서 정유재란 일으킨 겁니다. 중국 시장에서 무역하고 싶으면 황제에 절하고, 수출품을 "조공품"이라 불러야하는 수준 밖에 안되었고 가격 다 받고 "조공"했고 조선도 자체적으로 값 매겨 주변국에게서 조공품 받고 명나라에 10배 가격 뻥튀기해서 조공했습니다. 그것도 때론 선불로. 훗날 서양에서도 중국과 무역하려면 삼배고두례 먼저 하라고 요구했고 일부는 그렇게 했습니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국가는 프랑스의 나폴레옹 이전에는 러시아에 갈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에 함께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러시아는 나폴레옹만 비판하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의 국가에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게다가 당시 "원나라군"은 몽골인 장교들 밑에 서하 탕구트인, 요나라 거란족, 금나라 여진족, 송나라 한족중국인 병사들이었고, 고려군은 그들과 달리 유일하게 왕이 있어서 따로 지휘권이 있던 것 뿐입니다. 그리고 고려가 몽골을 9번 격퇴한 후, 마침 쿠빌라이칸과 아리크부카 형제끼리 권력싸움을 합니다. 동생 아리크부카는 정식으로 열린 쿠릴타이(의회 같은 거라고 보면 됨)에서 몽골 귀족 대부분의 지지를 받았지만, 이에 반발하고 쿠빌라이 칸이 중원에 자리잡고 휘하 여진족들을 시켜 따로 형식적인 쿠릴타이를 열어 칸으로 추대됩니다. 중간에서 여러 부족들이 누구편 들지 전전긍긍하고 있는 와중에 고려에서 먼저 쿠빌라이에게 사신 보내 강화한 걸로 대외적으로 "저 강성한 고려가 쿠빌라이를 선택했다!"라고 여기게 해줘 정치적 발판을 깔아줘서 쿠빌라이가 이긴 겁니다. 필요할 때 와줘서 고마운 쿠빌라이가 그래서 왕족도 못 남긴 서하 탕구트인, 요나라 거란족, 금나라 여진족, 송나라 한족중국인들과 달리, 고려에 "불개토풍 (고려 풍속을 바꾸지 않음)"하고 부마국이 되고 쿠릴타이에도 참석할 수 있게 많이 편의를 봐준 편입니다. 그래도 몽골식 통치는 전체적으로 관대함이 부족했지만, 원나라 치하 중국 한족들이 식칼 하나 갖고 10개 가정이 아껴써야하는 그런 식의 통제와는 차원이 달랐죠. 한민족과 유전적 교접은 차라리 원나라 망한 뒤 유민들이 고려에 안착할 허가를 받는 대신 유제품을 만들거나 도축업자인 양수척/화척들이라는 천민이 된 게 더 섞였을 겁니다. 사실 원나라 말고도 중원을 정복한 수나라도 선비족 황제(보육여 씨)인데, 선비족도 몽골계입니다. 당나라는 수나라 양제가 정치개판으로 하다가 참다못해 같은 무천진이라는 동네의 선비족이 나라 세운 거고. (그래서 수나라 당나라 때 중국의 옷이 한나라 한족의 상의하상(上衣下裳) 형태에서 북방민족 즉 우리 한복과 같은 상유하고(上襦下袴) 형태로 바뀌게 된겁니다. 정복자들의 문화를 강제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면서 나중에 자기들 고유문화라고 우기는 건 미국 흑인이 이집트 문명은 자기들 것이라고 문화 도둑질과 다를 게 없죠?) 따지고 보면 한민족과 싸울 수 있던 중원 왕조는 (청나라 빼고) 전부 이미 중원의 한족들을 부려서 얻은 경제력으로 북방민족계입니다. 여진족도 고려 때 비기다가 사신 보내 사죄하고, 유민들이 불쌍한데 9성을 돌려주신다면 다시 고려에 조공을 바칠 것이며 대대손손 다시는 고려 국경에 기왓장 하나라도 던지지 못하게 교육시킨다고 말한 뒤, 대신 중원으로 눈을 돌리니 의외로 요나라도 먹고 북송도 먹어버리고 의외로 쉽게 정복했잖습니까? 중원 차지하고 금나라 완안 씨도 고려처럼 왕조도 "왕 씨"로 개명하고. (참고로 여진족이 강화할 때 "우리 태수님 완안 영가 완안 오야속께서 고려는 부모의 나라라고 하셨고, 자식된 도리로 귀부하는 것이 옳다고 하셨습니다."라고 했고, 나중에 여진족이 재기해서 만주족이라고 개명하고 청나라 세운 뒤에 정식으로 만주원류고라고 만주족 기원을 썼는데, 여진족의 중심인 완안씨는 신라말 고려초 함보라는 사람이 건너와 창립했다고 나옵니다. 이거 야사가아닌 청 황실에서 정식으로 편찬한 책입니다.)
@user-fb9hz8qg9t
@user-fb9hz8qg9t 6 ай бұрын
@@CrabTastingMan 님이 뭔데 헛소리라 하심? 역사학자들이 얘기하는건데 역사학자라도 되심?
@j3459
@j3459 6 ай бұрын
몽골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에요. 우리가 힘이 약해진 조선시대부터 영토가 한반도로 축소되어서 수백년을 따로 떨어지고 이씨조선은 여진족이 세웠기에 민족말살정책과 역사왜곡을 국가정책적으로 했고 또 일제시대 역사왜곡을 해서 제대로된 역사를 숨기고 있죠. 그래서 통일후 우리민족들이 다시 하나로 되는 고토수복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긴글 쓰신양반은 역사를 잘 모르면서 주구장창 글만 쓰는듯.. 우리가 배우는 역사속 인물 영웅 왕 태반이 한반도 사람이 아닙니다
@ORIGIN84
@ORIGIN84 6 ай бұрын
일단 친해지고 보자 경로 문제만 해결할수있다면 서로를 보완할수있는 동맹국의 가능성이 높다
@lonely.hiker.monad1886
@lonely.hiker.monad1886 6 ай бұрын
언어 어순이 거의 비슷해서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점이 주요 장점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알타이어족 언어로 묶였는데 지금은 좀 바뀌었다 들었습니다. 아무튼 비슷..
@doyoch7951
@doyoch7951 6 ай бұрын
친하게 지냅시당~ 몽골인들이여
@wincup
@wincup 6 ай бұрын
왠지 몽골은 친근감이 느껴짐...
@user-wd7ue4nu8i
@user-wd7ue4nu8i 6 ай бұрын
중국 싫어하는 게 제일 공감가네 ㅋㅋ 사람이면 중국을 싫어 하는 게 만국공통
한국화된 신비한 나라 몽골 어떤 모습일까?
19:30
파비앙 Fabien Yoon
Рет қаралды 222 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놀라운 20대들 - 동아시아 〔02〕
16:20
채코제 Channel Korean Jay
Рет қаралды 1,4 МЛН
顔面水槽がブサイク過ぎるwwwww
00:58
はじめしゃちょー(hajime)
Рет қаралды 114 МЛН
ПЕЙ МОЛОКО КАК ФОКУСНИК
00:37
Masomka
Рет қаралды 9 МЛН
축구에선 잘 맞았는데!!!⚽ 실제로는 한 나라가 왕따 당하는 중?!!🔥
22:31
몽골 땅이던 내몽골은 왜 중국 땅이 되어버렸을까?
25:20
우리나라와 이란은 '사돈 국가'였다! 알고도 욕하면 인정!
23:31
How many pencils can hold me up?
0:40
A4
Рет қаралды 7 МЛН
HOW WE GOT MOM BACK IN HER BOX #shorts
0:52
The McCartys
Рет қаралды 15 МЛН
КАРМАНЧИК 2 СЕЗОН 5 СЕРИЯ
27:21
Inter Production
Рет қаралды 247 М.
Разоблачение лайфхака с расческой
0:26
Логан
Рет қаралды 4,2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