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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작 ‘에어 아메리카’입니다
황시, 007 네버다이 등의 감독으로 알려진 로저 스포티우드 감독의 작품인데요,
영화 자체만으론 범작이라 할 수 있지만 배경의 흥미와 배우들의 면면은 영화를 기억에 남도록 만들어 줍니다
지금은 최고의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당시부터 지금까지 헐리웃 최고의 감독 겸 배우인 멜 깁슨까지 배우들의 면면은 영화의 재미를 보장합니다
거기다가 베트남전으로 기억되는 60년대 후반 접경국 라오스에서 있었던 실제 CIA 민간 항공사의 이야기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물론 CIA가 실제 마약 거래에 개입했는지는 확실치 않은 증언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에어 아메리카는 59년부터 76년까지 라오스 군대 수송 및 접경지역의 보급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낸 30년 전의 풋풋한 영상만으로 가치가 있는 영화 ‘에어 아메리카’
무비도치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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