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입니다

조회수가 말해주네욥..ㅜ

안녕하세요 태용 채널 시절을 기억해 주시는 걸 보니 오래된 구독자이신 거 같군요.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고 그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 10만 정도 즈음해서 채널명을 바꾸고 1인 미디어에서 회사로 나아가기 시작한 지도 2년도 더 됐네요. 피드백도 감사합니다. 오래 시청해주신 분들이 있는 덕분에 1인 미디어에서 10명이 넘는 팀원들이 함께 제작하는 미디어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 다양한 관계 속에서 함께 콘텐츠를 만들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이 들쑥날쑥할 때도 있고 편집 스타일이 혼자 할 때와 많이 다릅니다. 데뷔 시절이나 과거는 미화된다고, 초창기에 태용 채널 영상 저도 참 좋아하는데, 당시에 그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고 구독하시지도 않았습니다. 저도 혼자 몸 상해가면서 2-3주에 영상 하나씩 겨우 올리고 남의 채널 영상 편집하면서 겨우겨우 먹고 살고 그랬습니다. 다양한 팀원들과 함께 시행착오 겪으며 만들기 시작하면서 더 많이 봐주시고 유니콘하우스 같은 큰 IP들도 실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보다 훨씬 뛰어난 PD분들과 같이 더 많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고 이로 인해 세상에 더 멀리, 더 자주 기업가정신을 전하고 있습니다. eo가 하고자 하는 일을 더 크게 해내려면 돈도 벌어야 하고 많이 벌수록 좋으며 더 많은 뛰어난 사람들과 함께해야 합니다. 엄청 대중적인 분야여서 만드는 족족 수백만 조회수씩 찍어서 유튜브 조회수 광고로 다 먹고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고 그렇게 해봐야 제작비도 안 되는 백만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유료 구독 모델을 하기에 구조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고 미션하고도 맞지 않습니다. 비대중적인 분야의 콘텐츠를 더 대중화하고 많은 분들께 영향을 주고 싶기 때문에 광고 사업을 해야하며 광고 외에도 여러가지 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광고도 줄이지는 어려울 거 같고 광고더라도 도움이 되는 볼만한 콘텐츠를 만드는 쪽으로 고민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댓글 남겨주신 분께 생각하시는 채널의 초심이 있을 것이고, 제가 생각하는 저의 초심이 있을 겁니다. 저는 처음에는 그냥 호기심과 절박한 마음으로 시작한 게 맞고, 지금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흥행하는 미디어 사업을 펼쳐야겠다고 마음 먹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체적으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면 변화하는 시대에 정보와 네트워크 격차도 없애고 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일찍이 1인 미디어 체제를 바꾼 것도 이 때문입니다. 혼자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함께 해야 하며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채널 구독하신지 오래되신 거 같은데, 4년 동안 달아주신 첫 댓글이 오늘의 댓글인 게 조금 아쉽습니다. 오랜 시간 지켜봐오신만큼 더 많은 피드백 주시고, 과거에 대한 아쉬움도 좋지만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나 생각을 주셔도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태용님. 늦은 밤이라 그런지 저도 모르게 떠나간 옛사랑 그리워하듯 좀 감정적인 댓글을 달았네요. 태용님이나 함께 일하시는 직원분들께 무례한 점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예전 태용님을 애정했듯이 현재의 EO도 응원합니다. 와이프랑 같이 TV로 유튜브 볼 때 또 그 채널 트냐고 핀잔해도 항상 꿋꿋하게 끝까지 보고 있어요. 처음 스타트업에 뛰어들 때 뜨거웠던 마음이 그리울 때마다 EO 영상을 틀기도 하구요.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태용님. 감사합니다.

태용이란 사람이 답변한 장문의 글은 다 좋았는데 독자의 의견을 댓글수로 판별한 점이 아쉽다. 속으로만 생각하시지 ㅎㅎㅎ 데이터를 좀더 보신다면 댓글을 달지 않은 열혈 시청자가 더 많다라는걸 아실 수 있을텐데…

이런 댓글 없으면 ㅋㅋㅋㅋ 진짜 환상 품고 갔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갈거에요..... 이걸 광고 방송 찍은 태용이 못 한건지....댓글을 서로 쓰고 볼 수 있게해서 잘 한건지 참

@@MK-md7dd 극단적인 선택은 너나 하세요

@@user-wk3zv5gk1z 이름이 무신사 다닐만해? 댓글알바도 시키나

@@user-wk3zv5gk1z 극단적으로 짭을 팔았군요?

애초에 개발자가 굳이 잼민이 의류판매 회사에??

개발자분들 다크써클과 쩔은 표정이 무엇이 진실인지 알려주네요

eo채널자체도 스타트업임 자영업자소개 유튜버,eo 이런것들 광고로 돌아가는 채널임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선 공짜로 유익한 정보 얻어가니까 좋은거지

맨날짐 ㅋㅋ

이렇게 두둔하면 EO는 더이상 전진하지 못할겁니다. 잘못한 건 잘못한겁니다. 스타트업은 성장만 하면 되고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소비자가 손해보고 장기적으로는 그 기업 손해입니다. 부도덕적인 이슈가 나온 기업을 포장하는 EO의 모습을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그만 멈춰야합니다.

eo 최근 조회수를 보셈 광고없이는 절대 채널유지 못함

가품을 정품처럼 포장하는게 무신사 개발자의 일이죠

개발자들이 가품을 구별하진 않으니까ㅇㅇ 화살을 다른 곳으로 돌리시길

헐 정말요..? 무슨 사건 있었나요

언제적 이야기를....ㅋㅋㅋ

아 크림말하는건가?

그거 크림이 잘못알고 꼬리 다 내렸는데

@@user-hr4ef2jr6e 누가 그래요?ㅋㅋㅋ

ㅇ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