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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재취입곡 LP 스테레오, 두번째는 첫취입곡 SP 축음기판 소리이며,
당연히 음질은 현재로서는 다른 곳에서 들을 수 없는 가장 좋은 음입니다.
00:00 001. 재취입 LP 스테레오
박남포 개사 / 이봉룡 작곡
2. 세상은 넓다마는 남매는 단둘이다
언제나 같이 살자 빌든 맹서가
바람에 날렀느냐 구름에 쌓였느냐
그리운 그날 밤에 그 항구 그 이별
2. 부엉새 울어 울어 단잠을 깨고 나니
귀여운 네 얼골(굴)이 눈에 어린다
꿈 속에 잠겼느냐 별 속에 숨었느냐
그리운 그날 밤에 그 설움 그 눈물
3. 꽃피는 봄철이나 새 우는 아츰이나
비 맞은 참새처럼 갈 곳도 없이
어디서 울고 있나 혼자서 떨고 있나
날러 간 그 행복에 얄궂인(은) 그 운명
03:26 002. 첫취입 곡 SP
조명암 작사 / 이봉룡 작곡 / 1942년 6월 오케
1. 세상은 넓다마는 남매는 단 둘이다
언제나 같이 살자 맺은 맹서가
바람에 날렀느냐 구름에 흘렀느냐
그리운 그날 밤의 그 항구 그 이별
2. 앵무새 울어울어 선잠을 깨고 나니
한 자리 속삭이든 어머님 꿈은
망각에 흐렸느냐 앵무가 깨트렸나
그리운 그 시절의 그 얼골 그 말씀
3. 봄날은 아름다운 꿈 속에 오는 시절
꽃 피는 우리들의 남매는 젊어
하늘을 바라 본다 희망에 웃어 본다
그리운 그 어머님 그 사랑 그 말씀